[논문]근로시간대별 근로자의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백은미; 정혜선

doi:10.15269/jksoeh.2019.29.3.383

근로시간대별 근로자의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n Factors Impacting Work-related Health Problems in Different Work-hour Groups 원문보기

한국산업보건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ygiene, v.29 no.3, 2019년, pp.383 - 393

백은미 (경동대학교 간호학부) ,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e proportion of those working beyond 53 hours a week in 2018 has reached 16.8% of the total number of workers in the Republic of Korea (Statistics Korea, 2018). Although there are many studies that have dealt with the correlation of long working hours and increasing risk of work-related health problems, studies dealing with the factors impacting work-related health problems of workers according to their working hours are few. This study aims to ascertain factors impacting work-related health problems of workers based on their working hours through thorough research on their work environment. Methods: Necessary factors for this study were extracted from 'the 4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to analyze details on normal characteristics and work environments used for the study analysis, work hours, and health problems related to work. Resul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en showed a greater probability of exposure to work-related health problems than did women, especially in the 50s age group, which showed the highest potential for health problems from work among age groups. Second, service providers and sales professionals showed a higher probability of work-related health problems. Third, for the work environment, health problems at work related to vibration, noise, chemical and poison exposure, exhaustion, pain, standing position, and repeated motion showed a higher probability if the work hours are long.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minimization of overtime labor would prevent work-related health problems and diseases, improve the well-being of workers, and decrease the negative impact on workers in the subject area.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Work-related Health Problem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표 Table 2. Work-related Health Problems According to the Work Environment
표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of Work Hours and Work-related Health Problems
표 Table 4.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tics of Work Environment and Work-related Health Problems by Working Hours
표 Table 5. Factors Affecting Work-related Health Problems by Working Hour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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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근로시간대별 근로자의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자료는 2014년에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제4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875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조사한 근로환경조사 실증 자료를 이용하여 근로시간대별 근로자의 업무관련성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장시간 노동을 많이 하고, 근로시간 측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본 연구에서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관련 건강문제와 질병을 예방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 연구의 자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제4차 근로환경조사(The 4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 2014년) 자료이며, 근로시간대별 근로자의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로시간과 업무관련성 건강문제를 파악하고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조사한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근로시간대별 근로자의 업무관련성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를 살펴보기 위하여 근로시간을 주 40시간 이하, 41~52시간,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근로환경조사(The Third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 자료에서 연구에 필요한 항목을 추출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 특성, 근로시간,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관한 사항을 활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고용형태, 교대근무 여부, 사업장 규모, 직업에 대한 자료를 사용하였고, 근로환경 특성으로는 진동, 소음, 분진⋅증기흡입, 화학물질⋅감염물질 접촉, 피로⋅통증⋅서있는 자세, 반복동작에 관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 대상은 조사 모집단인 「인구주택총조사」 상의 아파트 조사구 및 일반조사구에서 표본 가구를 추출하고 추출된 가구 내에서 취업자 기준에 부합되는 자로 선정하며, 조사방법은 전문면접원의 가구방문을 통해 일대일 면접조사이다. 2014년에 실시된 근로환경조사는 4번째 조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50,007명의 근로자가 면담을 거쳤으며 본 연구에서는 결측치를 제외하고 20,875명의 대상자를 연구대상자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모두 20,875명 이었으며, 이 중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9,756명으로 전체의 46.7%이었다.
본 연구는 근로시간대별 근로자의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자료는 2014년에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제4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875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은 조사 모집단인 「인구주택총조사」 상의 아파트 조사구 및 일반조사구에서 표본 가구를 추출하고 추출된 가구 내에서 취업자 기준에 부합되는 자로 선정하며, 조사방법은 전문면접원의 가구방문을 통해 일대일 면접조사이다. 2014년에 실시된 근로환경조사는 4번째 조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50,007명의 근로자가 면담을 거쳤으며 본 연구에서는 결측치를 제외하고 20,875명의 대상자를 연구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x²-test로 분석하였다. 근로시간대별로 구분하여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x²-test로 분석하였다.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근로시간대별로 구분하여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x²-test로 분석하였다.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근로시간대별로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 특성이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양측검정 p <.05로 하였다.
사업장의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x²-test로 분석하였다.
사업장의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x²-test로 분석하였다. 근로시간대별로 구분하여 일반적 특성 및 근로환경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x²-test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Härmä(2006)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은 연령, 성, 직업, 업종을 불문하고 직업성 사고 및 손상율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킨다. 25,703명의 시청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는 근로자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병가율이 1.5~1.6배,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건강 상태를 경험한 경우가 3.6~6.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시간 노동을 할 때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40시간 이하 근무하는 경우 성별, 연령, 교대여부, 사업장 규모, 직업, 소음, 분진 ⋅ 증기흡입, 피로 ⋅ 통증 ⋅ 서 있는 자세, 반복동작이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1~52시간 근무하는 경우에는 성별, 연령, 직업, 소음, 분진⋅증기흡입, 피로⋅통증⋅서 있는 자세, 반복 동작이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남성은 52.2%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은 62.4%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세 이하는 42.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진동에 노출될 때 66.5%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에 노출될 때 67.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성별, 연령, 직업, 진동, 소음, 피로 ⋅ 통증 ⋅ 서 있는 자세, 반복동작이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 40시간 이하로 근무하는 경우에서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경우보다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1.6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olkard & Kerstedt(2004)의 연구에서는 연속적인 교대근무가 산업재해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하였으므로,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2%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경우 46.3%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교대/순환근무를 하는 경우는 54.9%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규모가 300명 이상인 경우는 44.
3%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경우는 47.7%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교대근무 하는 경우는 62.2%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이 관리자인 41.
7%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만 하는 경우 35.0%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교대와 순환근무를 함께 하는 경우는 56.2%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는 34.
근로시간대별로 근로환경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를 살펴보면,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에서는 29세 이하에 비해 50세 이상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환경 특성에서는 진동, 소음, 화학물질⋅감염물질 접촉, 피로 ⋅ 통증 ⋅ 서있는 자세, 반복동작에 노출되는 경우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대별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를 살펴보면, 40시간 이하에서는 성별, 연령, 교대근무 여부, 직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41~52시간에서는 성별, 연령, 고용형태, 교대근무여부, 직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3시간 이상에서는 성별, 연령, 고용형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환경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진동, 소음, 분진⋅증기흡입, 화학물질⋅감염물질, 피로 ⋅ 통증 ⋅ 서있는 자세, 반복동작 등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환경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를 살펴보면, 53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 진동과 소음에 노출될 때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Jeon(2014)의 연구에서 하루 근무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진동에 대한 노출이 높았으며, 소음에 노출될 때 업무관련 사고가 더 많았다.
근로환경 특성에서는 진동, 소음, 화학물질⋅감염물질 접촉, 피로 ⋅ 통증 ⋅ 서있는 자세, 반복동작에 노출되는 경우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의 근로자들이 주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나타난 것을 살펴보면 40시간 이하로 근무하는 경우에는 40.4%, 41~52시간 근무하는 경우에는 48.3%,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55.6%로 증가하여, 근로시간이 증가하면서 업무관련 건강문제 발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나타난 것을 살펴보면 40시간 이하로 근무하는 경우에는 40.4%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나타났으나, 41~52시간 근무하는 경우에는 48.3%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증가하였고,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55.6%로 더욱 크게 증가하였다. 즉 근로시간이 증가하면서 업무관련 건강문제 발생이 높아진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첫째,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근로시간대별로 남성보다 여성이, 20대에 비해 50대 이상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근로환경 특성이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와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를 관리하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겠다.
84시간 더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난 1년간 엉덩이, 다리, 무릎, 발의 통증문제에 대해서는 52시간 초과 군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통증이 있는 군이 통증이 없는 군에 비해 평균 근로시간이 2.43시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근로시간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50세 이상인 경우 업무과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1.
본 연구결과 주 40시간 이하 근무하는 근로자는 43.9%이었고, 41~52시간 근무하는 경우는 29.7%이었으며,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는 26.5%로 나타나 56.1%의 근로자들이 주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인데, 12시간까지 초과근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초과근로가 허용되는 범위 이상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26.
분진 ⋅ 증기흡입에 노출될 때 55.3%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 ⋅ 증기흡입에 노출될 때 60.4%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 ⋅ 증기흡입에 노출될 때 66.4%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는 노출되지 않는 경우보다 1.33배 더 높았고, 분진⋅증기흡입에 노출되는 경우 1.28배 높았으며, 화학물질⋅ 감염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1.24배 높았다.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는 노출되지 않는 경우보다 1.35배 더 높았고, 분진⋅증기흡입에 노출되는 경우 1.42배 높았으며, 피로⋅통증⋅서 있는 자세는 1.94배 더 높았고, 반복동작을 하는 경우는 1.40배 더 높았다.
본 연구결과 주 40시간 이하 근무하는 근로자는 43.9%이었고, 41~52시간 근무하는 경우는 29.7%이었으며,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는 26.5%로 나타나 56.1%의 근로자들이 주 4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인데, 12시간까지 초과근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초과근로가 허용되는 범위 이상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26.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업무관련 건강문제는 성별, 연령, 교대근무 여부, 직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은 47.6%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정규직은 51.3%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경우는 47.
9%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은 55.5%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정규직은 55.9%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직업이 관리자인 41.3%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농어업⋅단순노무종사자인 경우는 58.1%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는 34.6%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술공 ⋅ 준전문가 ⋅ 기능원 ⋅ 장치 ⋅ 기계종사자인 경우는 45.4%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는 38.3%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술공⋅준전문가 ⋅ 기능원 ⋅ 장치 ⋅ 기계종사자인 경우는 53.8%에서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진동에 노출되는 경우는 노출되지 않는 경우보다 1.20배 더 높았고,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1.33배 더 높았으며, 화학물질 ⋅ 감염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1.47배 높았고, 피로 ⋅ 통증 ⋅ 서 있는 자세는 2.13배 더 높았으며, 반복동작을 하는 경우는 1.69배 더 높았다(Table 5).
진동에 노출하는 경우 57.5%,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59.9%, 분진 ⋅ 증기흡입에 노출되는 경우 60.5%, 화학물질⋅감염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61.9%, 피로 ⋅ 통증 ⋅ 서있는 자세인 경우 53.1%, 반복동작을 하는 경우 53.8%가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모든 근로시간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50세 이상인 경우 업무과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1.6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50세 이상인 경우 29세 이하인 경우보다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2.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 (2017)의 연구에 의하면 장시간 근무하는 여성은 30대 후반이 7.
화학물질 ⋅ 감염물질에 노출될 때 51.7%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 ⋅ 감염물질에 노출될 때 61.9%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 ⋅ 감염물질에 노출될 때 72.0%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4차 근로환경조사만을 분석한 단면연구이어서 대상자에 대한 추적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근로시간대별로 구분하여 근로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근로시간대별로 남성보다 여성이, 20대에 비해 50대 이상에서 업무관련 건강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근로환경 특성이 업무관련 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와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근로시간대별로 업무관련 건강문제를 관리하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의 임금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얼마나 감소되었는가?	우리나라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의하면 임금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2008년 184.5시간에 비해 2018년 12월에 161시간으로 23.5시간 감소되었다(MoEL, 2018). 통계청 자료에서도 우리나라의 평균 근로시간은 2011년 47.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세계와 비교했을때 어느정도인가?	하지만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여전히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나타내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014시간 이었는데, OECD 가입 국가들의 평균은 1,759시간이며, 네덜란드는 1,400시간 미만이고, 캐나다, 일본, 미국은 1,700시간 수준을 보이고 있다(OECD, 2017).
	전 세계적으로 4일 이상의 병가를 필요로 하는 직업 손상이 얼마나 발생했는가?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일과 관련되어 사고나 건강문제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세계노동기구의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4일 이상의 병가를 필요로 하는 직업 손상이 3억 1,300만건 발생하였고, 매년 35,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업무관련성 사고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ILO, 2014). 미국에서는 300만명 이상에서 업무관련성 사고가 발생하였고(Bureau of Labor Statistics, 2014), 유럽연합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Eurosta, 2014), 독일에서도 연간 100만건 이상의 업무관련성 사고가 발생하여 병가 중 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Badura et al.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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