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The aim of this review was to analyse the study tendency in papers related with Ssanghwa-tang which are published in Korea from 2000 to 2019. Methods : We searched the four electronic database (NSDL, RISS, Korean traditional knowledge portal, OASIS) and checked relevant Korean journals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review was to analyse the study tendency in papers related with Ssanghwa-tang which are published in Korea from 2000 to 2019. Methods : We searched the four electronic database (NSDL, RISS, Korean traditional knowledge portal, OASIS) and checked relevant Korean journals from 2000 to 2019. We classified the papers by publish date, speciality, study method, and field of study, and analysed the study tendency. Result : 1. papers were published annually on average. 2. After classifying papers by the speciality of journal, continuous study was followed not only in korean medicine, but also in many specialities like Dietetics, Pharmacology and Tourism management. 3. In study methods, in vivo was 46%, quantitative inspection was 21%, and in vitro was 19%. 4. After classifying papers by field of study, efficacy was 49%, qualitative analysis was 27%, toxicity was 14%, and safety was 5%. 5. In efficacy, it was effective in muscloskeletal disease,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 of neurologic disease, antioxidation, immunization disease and so on.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Ssanghwa-tang can be used as cure medicine, not just as herbal tonic, but there are not sufficient evidence based papers, so there should be further studies in order to establish Ssanghwa-tang as a cure medicine.
Objectives : The aim of this review was to analyse the study tendency in papers related with Ssanghwa-tang which are published in Korea from 2000 to 2019. Methods : We searched the four electronic database (NSDL, RISS, Korean traditional knowledge portal, OASIS) and checked relevant Korean journals from 2000 to 2019. We classified the papers by publish date, speciality, study method, and field of study, and analysed the study tendency. Result : 1. papers were published annually on average. 2. After classifying papers by the speciality of journal, continuous study was followed not only in korean medicine, but also in many specialities like Dietetics, Pharmacology and Tourism management. 3. In study methods, in vivo was 46%, quantitative inspection was 21%, and in vitro was 19%. 4. After classifying papers by field of study, efficacy was 49%, qualitative analysis was 27%, toxicity was 14%, and safety was 5%. 5. In efficacy, it was effective in muscloskeletal disease,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 of neurologic disease, antioxidation, immunization disease and so on.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Ssanghwa-tang can be used as cure medicine, not just as herbal tonic, but there are not sufficient evidence based papers, so there should be further studies in order to establish Ssanghwa-tang as a cur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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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경향을 살펴보는 것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구상할 수 있는 기초 안내 자료로 중요 하다21). 쌍화탕의 최근 연구 및 실험을 바탕으로 피로회복 및 氣血을 보하는 보약의 개념을 뛰어넘어 여러 질환의 치료제로서 응용 가능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에 따라 한약 처방이나 한약재를 활용한 연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30-31) 하나의 처방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처방이 가진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한 분석 및 질병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한 논문은 많지 않다. 이에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쌍화탕을 선정하여 연구동향을 관찰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237편의 쌍화탕 관련 논문 중에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논문, 2000년 이전 논문, 중복 검색된 논문을 제외하여 총 37편의 논문이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이에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쌍화탕을 선정하여 연구동향을 관찰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하였다. 237편의 쌍화탕 관련 논문 중에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논문, 2000년 이전 논문, 중복 검색된 논문을 제외하여 총 37편의 논문이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쌍화탕”의 영문 표기 Ssanghwatang, Ssanghwa-tang 등과 같은 검색어도 포함 시켰으며, 띄어쓰기 등에 의해 빠지는 논문이 없도록 교차 검색을 시행하였다. NDSL 검색결과 46편, RISS 검색결과 85편, 전통지식포탈 검색결과 77편, OASIS 검색결과 29편으로 총 237편 중 쌍화탕과 관련 없는 논문 67편, 2000년 이전논문 58편, 중복 검색된 논문 75편을 제외하여 총 37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쌍화탕의 국내 연구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국내 학술지에 등재된 쌍화탕에 관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발표초록이나 업적, 학술대회 초록, 잡지, 신문 기사 등은 제외하였으며, 쌍화탕에 다른 한약재를 가미한 처방을 연구 주제로 한 논문은 본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단, 쌍화탕을 발효하여 진행한 연구는 본 연구 대상에 포함하였다.
그러나 2008년 이 등20)의 연구 이후로 최근 11년 동안 쌍화탕의 연구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는 논문이 없었다. 이에 2000년 이후부터 2019년까지 쌍화탕의 연구 동향의 정리 및 분석이 필요하다고 사료 되어, 국내 발표된 쌍화탕을 주제로 한 실험 연구논문 및 임상 연구논문을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경향을 살펴보는 것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구상할 수 있는 기초 안내 자료로 중요 하다21).
단, 쌍화탕을 발효하여 진행한 연구는 본 연구 대상에 포함하였다. 최신 연구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0년 이후 쓰여진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학술 논문의 검색은 RISS (http://www.
데이터처리
하였고, 한 논문에서 두 가지 이상의 연구방법을 활용하였을 경우, 모든 연구방법을 상계하였다.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의 발표 연도와 등재된 학회지와 제1 저자의 전공 분류에 따른 연구자의 전공, 연구의 종류와 성격, 연구목적 및 내용에 대한 내용을 엑셀로 정리하여 SPSS (v.21)로 분석하였다. 연구 내용의 분석은 학술진흥재단의 전공분류27)중 중분류인 한의학의 소분류를 기초로 하였다.
성능/효과
3. 연구방법 분석결과 동물모델을 이용한 연구(in vivo)가 46%, 정량정성이 21%, 시험관 내 연구(invitro)가 19%, 치험례가 11%, review논문이 3% 순으로 나타났다.
4. 연구분야 분석결과 효능이 49%로 절반을 차지했고, 정성이 27%, 독성이 14%, 안전성 5%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내용별로 분류하였을 때 효능이 49%, 정성이 27%, 독성이 14%, 안전성이 5%, 기타가 5%였다. 독성 및 안전성이 전체의 19%를 차지함으로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효능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근골격계 관련이 4편으로 가장 많았고, 디스크, 골밀도, 근육이완, 운동 후 근육회복에 관한 연구였다.
선정된 37편의 논문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매년 적게는 1편에서 많게는 6편까지 평균 2편의 논문이 기재되었다. 해마다 1편씩은 꾸준히 기재가 되었으며, 2005년을 기점으로 등재되는 논문의 수가 많아지기 시작해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평균 5편 이상 등재되었고, 2012년 이후로 점차 등재된 논문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는 혈을 보하는 사물탕에 근육을 풀어주는 건중탕계열의 작용이 합쳐져 근육의 탄력을 더하고, 지친 근육의 회복속도를 높여주기 때문이고, 심혈관질환 및 항혈전, 항산화와 관련된 효능은 조혈기능을 담당하는 사물탕이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사료 된다. 쌍화탕의 補氣와 補血의 기능이 단순히 질환 예방 및 유지의 보약개념이 아닌, 근육 및 혈관과 관련된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의 근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사료 된다.
연구내용별로 분류하였을 때 효능이 49%, 정성이 27%, 독성이 14%, 안전성이 5%, 기타가 5%였다. 독성 및 안전성이 전체의 19%를 차지함으로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에 사용된 실험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동물 모델을 이용한 연구가 46%, 시험관 내 연구가 19%, 치험례가 11%로 동물실험이 가장 많았고, 임상에 적용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치험례 연구도 2012년에 등재된 논문을 제외하고는 최근 7년간 연구가 없었다.
2. 전공별로 분석결과 한의학이 7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영양학 16%, 약학 5%, 관광경영학 1% 순으로 나타났다. 한의학을 제외하고 영양학 분야에서 쌍화탕 관련 논문이 6편으로 쌍화탕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종 선정된 37편의 논문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연평균 2편의 논문이 등재되고 있었고, 한의학 이외에도 영양학, 약학, 관광경영학 등 학회지에도 논문이 등재되는 것으로 봐서 여러 분야에서 쌍화탕의 연구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양학회지에서는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총 4편의 논문이 등재되었고, 주로 쌍화탕을 질병 치료 목적의 탕약이 아닌 음료에 결합한 한방 음료의 개발, 젤리에 첨가하거나, 묵에 첨가하는 등 음식물에 배합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치험례 연구도 2012년에 등재된 논문을 제외하고는 최근 7년간 연구가 없었다. 치험례는 경추 디스크, 뇌졸중 후유증, 전립선염 등에 효과가 있었지만 쌍화탕 단독 투여가 아닌, 침과 뜸 등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온전한 쌍화탕의 효과로 보기엔 어려웠다.
후속연구
효능별 분석결과 근육과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 및 운동능력회복에 대한 연구와 혈액과 관련된 심혈관 질환, 항혈전, 항산화, 간독성질환에도 연구가 진행되었다. 쌍화탕은 단순 보약이 아닌 근육 및 혈액 관련 질환의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하나 충분한 연구실험 및 근거 논문이 부족하여 추후 이와 관련된 근거가 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이는 쌍화탕의 연구가 최근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다른 분야에서는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는 반면 오히려 한의학에서의 연구가 미진하여 더 많은 실험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험실 연구와 임상적 연구의 연계부재와 다양한 방면으로의 연구가 아직 적어 쌍화탕이 치료제의 역할로서 제기능을 할 수 있는 근거는 아직 미약해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된 논문으로도 심혈관 및 근육관련 질환에 효능이 입증 되었고, 잘 설계된 임상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질환 예방 및 보약의 개념을 넘어서 여러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될 근거가 마련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쌍화탕이란?
쌍화탕은 宋代「太平惠民和劑局方」에 처음 기재된 처방P으로 虛勞하여 복중이 땅기고 아프며 음양의 모든 맥에 힘이 없을 때 처방하는 黃耆建中湯3)에서 교이(膠飴)를 감하고 보혈조혈(補血調血) 효능을 가진 四物湯4)을 합방한 처방으로, 주로 정신과 육체가 피로하고 기혈이 모두 손상되었을 때 사용되는 처방이다5). 쌍화탕은 白芍藥, 熟地黃, 黃芪, 當歸, 川芎, 桂皮, 甘草, 生薑, 大棗로 구성되어 있으며, 氣血虛, 房勞過多, 疲勞太甚, 大病 후 虛勞, 氣乏自汗을 치료하는 데 응용되었다6).
쌍화탕은 무엇을 치료하는 데에 응용되었는가?
쌍화탕은 宋代「太平惠民和劑局方」에 처음 기재된 처방P으로 虛勞하여 복중이 땅기고 아프며 음양의 모든 맥에 힘이 없을 때 처방하는 黃耆建中湯3)에서 교이(膠飴)를 감하고 보혈조혈(補血調血) 효능을 가진 四物湯4)을 합방한 처방으로, 주로 정신과 육체가 피로하고 기혈이 모두 손상되었을 때 사용되는 처방이다5). 쌍화탕은 白芍藥, 熟地黃, 黃芪, 當歸, 川芎, 桂皮, 甘草, 生薑, 大棗로 구성되어 있으며, 氣血虛, 房勞過多, 疲勞太甚, 大病 후 虛勞, 氣乏自汗을 치료하는 데 응용되었다6). 쌍화탕에 대한 연구는 1981년 김7)이 학술지에 쌍화탕의 항염증 작용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이후 쌍화탕의 항피로8), 항산화9), 간기능 개선10) 및 면역활성화11) 효과와 급성독성에 대한 안전성 연구12) 등이 보고되었다.
쌍화탕에 대한 연구의 현황은?
쌍화탕은 白芍藥, 熟地黃, 黃芪, 當歸, 川芎, 桂皮, 甘草, 生薑, 大棗로 구성되어 있으며, 氣血虛, 房勞過多, 疲勞太甚, 大病 후 虛勞, 氣乏自汗을 치료하는 데 응용되었다6). 쌍화탕에 대한 연구는 1981년 김7)이 학술지에 쌍화탕의 항염증 작용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이후 쌍화탕의 항피로8), 항산화9), 간기능 개선10) 및 면역활성화11) 효과와 급성독성에 대한 안전성 연구12) 등이 보고되었다. 그리고 간 기능 개선효과13), 중추신경억제 및 항염증효과14), 진통 및 항경련효과15), 성 호르몬 분비 촉진 효과16), 골다공증 개선효과17)등이 보고되었고, 원 등18)과 김 등19)은 HPLC를 이용하여 쌍화탕의 주요성분에 대한 동시분석과 전탕 조건에 따른 쌍화탕 전탕액 비교 연구를 보고하기도 하였다. 쌍화탕은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2008년 이 등20)의 연구 이후로 최근 11년 동안 쌍화탕의 연구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는 논문이 없었다. 이에 2000년 이후부터 2019년까지 쌍화탕의 연구 동향의 정리 및 분석이 필요하다고 사료 되어, 국내 발표된 쌍화탕을 주제로 한 실험 연구논문 및 임상 연구논문을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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