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앞으로 다가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사고는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령자가 운전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재디자인을 통해 예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론적 연구를 위해 방재디자인의 개념 및 필요성, 고령사회 현황 및 고령운전자 신체적 인지적 특성, 고령자가 보는 교통신호등 형태 및 관련 정책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디자인 제안을 위해 국제 표준화 기구의 교통안전 형태 및 색상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신호등의 점진적 개선을 위해 1차, 2차 교통신호등 디자인 형태를 제안하였다. 1차 개선 형태는 기존의 신호등 두 렌즈 안에 삼각형, 넓은 면적의 화살표, 사각형을 표시하는 안이며, 2차 디자인 개선 형태는 새로운 신호등 두를 도입하여 크기가 커진 삼각형, 넓은 면적의 화살표, 사각형의 렌즈로 신호등을 구성하는 안이다. 이는 시각적으로 현재 교통신호등보다 명확한 형태 띠고 있어 노화로 인해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갖는 고령운전자가 더 나은 가시성과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운전 환경의 변화(우천, 폭설 등)에서도 현재보다 나은 반사적 반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교통신호등 이외의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선행연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앞으로 다가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사고는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령자가 운전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재디자인을 통해 예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론적 연구를 위해 방재디자인의 개념 및 필요성, 고령사회 현황 및 고령운전자 신체적 인지적 특성, 고령자가 보는 교통신호등 형태 및 관련 정책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디자인 제안을 위해 국제 표준화 기구의 교통안전 형태 및 색상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신호등의 점진적 개선을 위해 1차, 2차 교통신호등 디자인 형태를 제안하였다. 1차 개선 형태는 기존의 신호등 두 렌즈 안에 삼각형, 넓은 면적의 화살표, 사각형을 표시하는 안이며, 2차 디자인 개선 형태는 새로운 신호등 두를 도입하여 크기가 커진 삼각형, 넓은 면적의 화살표, 사각형의 렌즈로 신호등을 구성하는 안이다. 이는 시각적으로 현재 교통신호등보다 명확한 형태 띠고 있어 노화로 인해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갖는 고령운전자가 더 나은 가시성과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운전 환경의 변화(우천, 폭설 등)에서도 현재보다 나은 반사적 반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교통신호등 이외의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선행연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uth Korea, which has entered an aged society, is about to enter a super-aged society in 2025. With the increase of an aging population, traffic accidents by aged drivers have been settled as a social problem. Now, when Korea is facing a super-aged society to come, a study was conducted to prevent ...
South Korea, which has entered an aged society, is about to enter a super-aged society in 2025. With the increase of an aging population, traffic accidents by aged drivers have been settled as a social problem. Now, when Korea is facing a super-aged society to come, a study was conducted to prevent traffic accidents that occur while the elderly people are driving through a disaster prevention design. For theoretical research, this study examined the concept and necessity of disaster prevention design, the present condition of an aged society, aged drivers' physical and cognitive characteristics, and the policies related to the forms of traffic lights the elderly people see. In addition, to propose the design,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traffic safety forms and colors of the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and proposed the first and second forms of the design of traffic lights for the gradual improvement of the traffic lights based on that. The first improved design form is a plan for displaying a triangle, an arrow with a large area, and a quadrangle in the lens of the head of the existing traffic lights, and the second improved design form is a plan for introducing a new traffic light head and forming the traffic light with a bigger triangle, an arrow with a large area and a quadrangular lens. Since it has a visually clearer form than the present traffic lights, it is expected that aged drivers who have physical and cognitive characteristics due to aging can secure better visibility and conspicuity and that they can make better reflex responses than they can now, also in the change of driving environment (rain and heavy snowstorm, etc.).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ould be a preceding study to prepare standard guidelines on traffic safety signs other than traffic lights to be prepared for the super-aged society.
South Korea, which has entered an aged society, is about to enter a super-aged society in 2025. With the increase of an aging population, traffic accidents by aged drivers have been settled as a social problem. Now, when Korea is facing a super-aged society to come, a study was conducted to prevent traffic accidents that occur while the elderly people are driving through a disaster prevention design. For theoretical research, this study examined the concept and necessity of disaster prevention design, the present condition of an aged society, aged drivers' physical and cognitive characteristics, and the policies related to the forms of traffic lights the elderly people see. In addition, to propose the design,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traffic safety forms and colors of the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and proposed the first and second forms of the design of traffic lights for the gradual improvement of the traffic lights based on that. The first improved design form is a plan for displaying a triangle, an arrow with a large area, and a quadrangle in the lens of the head of the existing traffic lights, and the second improved design form is a plan for introducing a new traffic light head and forming the traffic light with a bigger triangle, an arrow with a large area and a quadrangular lens. Since it has a visually clearer form than the present traffic lights, it is expected that aged drivers who have physical and cognitive characteristics due to aging can secure better visibility and conspicuity and that they can make better reflex responses than they can now, also in the change of driving environment (rain and heavy snowstorm, etc.).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ould be a preceding study to prepare standard guidelines on traffic safety signs other than traffic lights to be prepared for the super-age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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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시성과 시인성 높은 교통신호등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2차 개선안에서 언급한 새로운 규격의 신호등 제작을 위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제품을 제작하여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로 인한 특성을 중심으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신호등 신규 제작을 위한 방재디자인 연구를 실시하였다.
우리나라는 2017년 8월을 기점으로 UN이 정의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현재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고령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통 신호등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왜냐하면 교통신호등은 차량 통제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이며, 이는 안전시설물에 대한 방재디자인의 한 범위로 교통신호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고령운전자를 비롯한 안전 약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고, 현재도 이에 대한 안전 문제는 언론을 통해 이슈화가 되고 있다. 안전시설인 교통신호등을 개선함으로 안전사고를 줄이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예방디자인이 필요하며 본 연구는 이러한 예방을 위한 교통신호등을 제안하였다. 노화로 인한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하는 고령운전자의 기호에 대한 지각을 높임으로써 교통신호에 반응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이는 운전자를 포함한 보행자의 안전사고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이 기호에 대해 ISO 3864에 명시된 색상과 원칙을 사용하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단어에 의존하는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제안 방법
고령운전자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교통신호등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 기구의 비상 탈출구 및 안전 표지판을 포함한 위험 및 경고 신호에 대한 그래픽 기호와 색상을 알아보았다.
이론적 접근을 위해 국내·외 단행본, 학위논문, 학술 논문, 연구보고서, 정기간행물 등 문헌 연구 자료와 관련 기관의 보도자료 등을 살펴보았다. 내용적 범위로 첫째, 재난(재해)에 의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디자인의 개념 및 범위,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둘째, 고령사회의 현황 및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및 관련 정책을 살펴보았다.
내용적 범위로 첫째, 재난(재해)에 의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디자인의 개념 및 범위,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둘째, 고령사회의 현황 및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및 관련 정책을 살펴보았다. 셋째, 고령운전자가 보는 시각으로 교통신호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예방디자인을 제안하기 위해 국제 표준기구(ISO)의 교통안전 형태와 색상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신호등의 점진적인 개선을 위해 현재의 신호등 두를 활용해 형태를 바꾼 1차 디자인, 그리고 형태와 크기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로 신호등 두를 제작하여 적용해야 하는 2차 디자인 개선 형태의 교통신호 등을 제안하였다.
새로운 교통 신호등 디자인은 앞서 분석한 국제 표준화 기구의 기호 유형의 형태와 색상을 바탕으로 제안하였다. [표 6]과 같이 적색등화는 금지를 의미하는 원 형태, 황색등화는 경고를 의미하는 정삼각형, 녹색등화는 안전을 의미하는 정사각형으로 디자인되었다.
둘째, 고령사회의 현황 및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및 관련 정책을 살펴보았다. 셋째, 고령운전자가 보는 시각으로 교통신호등을 분석하였다.
이론적 접근을 위해 국내·외 단행본, 학위논문, 학술 논문, 연구보고서, 정기간행물 등 문헌 연구 자료와 관련 기관의 보도자료 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일괄 교체가 어려운 교통신호기의 특성상 국가 예산 및 교통 신호등 교체 시기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1차 디자인과 2차 디자인으로 나누어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한국산업규격에 의하여 신호등 렌즈는 [그림 2]와 같이 보조신호등 직경 200mm 렌즈, 주신호등 직경 300mm 렌즈를 사용한다. 그러나 보조신호등의 렌즈 크기는 공학적 판단에 의해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론/모형
1947년 각 나라마다 다른 산업, 통상 표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한 것이 국제 표준화 기구이다. 본 연구는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표지 규정을 기준으로 디자인 되었다. 이처럼 ISO 7010은 비상 탈출구 및 안전 표지판을 포함한 위험 및 경고 신호에 대한 그래픽 기호로 국제 표준화 기구의 기술 표준이다.
성능/효과
변시증은 사물의 형태가 온전히 보이지 않고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을 말하며, 이 현상이 시력 감소와 함께 동반되면 [표 9]와 같이 교통 신호등의 기호를 인지하기 힘들게 된다. 1, 2차 디자인 개선은 이러한 요인에도 기존의 교통신호등보다 높은 명확성과 시인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선 분석 [표 7-표 9]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고령 운전자가 시력 저하, 황변현상, 백내장, 변시증 등일 때 형태와 크기를 개선한 1차, 2차의 디자인이 기존의 교통신호등보다 명확한 형태와 높은 시인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안된 교통신호등 디자인은 기존의 색상에 형태를 더해 등화되는 신호의 기호를 고령운전자가 더욱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하였고, 운전 환경의 변화(우천, 폭 설등)에서도 기존의 신호등보다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절반의 시간은 선 잇기, 시계 기억하기, 교통표지판 변별, 공간 기억 등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로 운전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시간은 없다.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율을 낮추기 위해 소극적이기 보다 좀 더 적극적인 교육과 예방 방법이 필요하다.
노화로 인한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하는 고령운전자의 기호에 대한 지각을 높임으로써 교통신호에 반응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이는 운전자를 포함한 보행자의 안전사고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2차 개선안에서 언급한 새로운 규격의 신호등 제작을 위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제품을 제작하여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더 나아가 교통신호등 이외의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교통안전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시성과 시인성 높은 교통신호등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2차 개선안에서 언급한 새로운 규격의 신호등 제작을 위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제품을 제작하여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더 나아가 교통신호등 이외의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교통안전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령화란?
고령화(Population aging, 高齡化)는 전체인구에서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생활수준 개선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사회적 현상이 고령화의 가장 큰 원인이다.
고령화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고령화(Population aging, 高齡化)는 전체인구에서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생활수준 개선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사회적 현상이 고령화의 가장 큰 원인이다.
교통신호등의 점등 과정은?
신호등 두에는 착색 렌즈, 전구, 챙, 반사경을 포함하는 함체와 이를 둘러싸는 배면판이 있다. 적색, 황색, 녹색화살표, 녹색으로 신호를 수신하며 순서는 적색→녹색→황색→적색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차량 진행 신호에서 다음 신호로 바뀌는 과정에서 황색신호를 등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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