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건물에서 Way-finding은 재실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피안내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으나, 이러한 연구들에서 활용되는 스마트폰 피난안내도는 기준없이 선행연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난안내도 작성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피난안내도 작성기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법규분석과 선행연구고찰을 통해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를 선정하였으며, 각 구성요소의 크기를 변수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별 선호도가 높은 작성방법을 제시하였다.
복잡한 건물에서 Way-finding은 재실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피안내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으나, 이러한 연구들에서 활용되는 스마트폰 피난안내도는 기준없이 선행연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난안내도 작성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피난안내도 작성기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법규분석과 선행연구고찰을 통해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를 선정하였으며, 각 구성요소의 크기를 변수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별 선호도가 높은 작성방법을 제시하였다.
In complex buildings, Way-finding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safe evacuation. Recently, evacuation guidance systems using smartphones have been developed. However, smartphone evacuation guidance maps used in these studies appear different from those used in previous studies due to the lack of ...
In complex buildings, Way-finding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safe evacuation. Recently, evacuation guidance systems using smartphones have been developed. However, smartphone evacuation guidance maps used in these studies appear different from those used in previous studies due to the lack of established standards. Therefore,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preference survey of evacuation guidance maps as a basic research for establishing evacuation guidance maps using smartphones. The components of smartphone evacuation guidance maps were selected using regulations and analyses conducted in previous studies, and preference surveys were conducted using the size of each component. Through this research, we suggested a method to create a high preference for each component of an evacuation guidance map.
In complex buildings, Way-finding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safe evacuation. Recently, evacuation guidance systems using smartphones have been developed. However, smartphone evacuation guidance maps used in these studies appear different from those used in previous studies due to the lack of established standards. Therefore,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preference survey of evacuation guidance maps as a basic research for establishing evacuation guidance maps using smartphones. The components of smartphone evacuation guidance maps were selected using regulations and analyses conducted in previous studies, and preference surveys were conducted using the size of each component. Through this research, we suggested a method to create a high preference for each component of an evacuation guidance map.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2차 설문은 최적 ‘벽체 및 피난동선 굵기’와 ‘범례의 크기’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작성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스마트폰 피난안내도의 구성요소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관련 법규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설문요소를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1) 피난안내도 레이아웃 배치 선호도, 2) 벽체의 굵기 선호도, 3) 피난동선의 굵기 선호도, 4) 범례의 크기 선호도를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향후 IoT 기술의 개발과 함께 상용화될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난안내도의 작성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의 선호도를 분석하였다는데 그 의의를 가진다. 하지만 실제 스마트폰이아닌 출력된 인쇄물을 활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구성요소의 굵기와 크기만을 변수로 선호도를 분석하였다는 한계를 가진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의 크기에 따른 선호도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설문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 번에 걸친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을 최대한 수용하는 범위에서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별 선호도를 분석하기 위해,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에서 제시하는 작성기준을 기반으로 설문요소를 도출하고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에서 제시하고 있는 피난 안내도 작성기준은 Table 1과 같이, “규격”과 “내용 및 표시, 설치위치”로 구분된다.
제안 방법
, 4) 범례의 크기 선호도를 도출하였다. 또한 피실험자의 성별 및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네 개의 설문 항목을 서로 다른 3개의 건축물에서 수행하여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문항은 범례를 기준으로 각 항목의 크기를 증감시킨 5개의 피난평면도 중 가장 선호되는 1개의 피난평면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설문조사는 1차 설문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크기의 출력된 인쇄물 활용하여 수행되었으며, 이때 작성된 모든 설문의 레이아웃은 1차 선호도 설문의 결과(1차 선호도 설문의 Case 2)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8 pt를 기준으로 굵기를 증감시켜 케이스를 구분하였다. 이때 1 pt 간격으로 굵기를 변화시킬 경우 피실험자가 피난안내도에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따라서 설문지를 구성하는 레이아웃 중‘화재 시 피난요령과 소화기 사용요령(행동요령)’, ‘피난평면도’의 배치 조합을 통해 Figure 2와 Table 2와 같이 12개의 설문항목을 구성하였다.
따라서 피난안내도의 ‘외곽선 굵기’, ‘피난동선의 굵기’, ‘범례(비상구)의 크기’, ‘범례(소화전, 발신기)의 크기’를 변수로 설문 항목을 구성하였다.
이에 본 연구진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화면비율인 16:9를 기준으로(17) 하여 피난안내도의 크기를 선정하였다. 또한 표준매뉴얼의 작성 예시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A3용지의 세로 길이를 기준으로 하고 가로 길이를 변경시켜 화면의 비율을 변경하였다.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난안내도의 크기는 세로 297 mm, 가로 528 mm로 선정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관련 법규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설문요소를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1) 피난안내도 레이아웃 배치 선호도, 2) 벽체의 굵기 선호도, 3) 피난동선의 굵기 선호도, 4) 범례의 크기 선호도를 도출하였다. 또한 피실험자의 성별 및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설문결과와 통계분석의 결과를 종합하여 스마트폰 피난안내도의 작성기준 수립의 기초데이터를 제시하였다.
1차 설문과 2차 설문은 서로 다른 시기에 수행되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설문응답자로 구성되었다. 모든 설문응답자는 설문과 동시에 본인의 인적사항과 피난 안내도 사전지식를 기입하고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항목별 가장 선호되는 피난안내도를 선택한다는 정보 이외에는 그 어떤 정보도 제공받지 못하고 실험에 참가하였다.
범례(비상구 및 소화전,발신기)의 크기는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 예제에서 제시하고 있는 범례의 크기를 기준 (100%)으로 5개의 case를 구분하였다. 범례의 크기 또한 10%씩 증감하는 경우 그 차이를 피난안내도에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20%의 간격으로 케이스를 구분하였다.
범례(비상구 및 소화전,발신기)의 크기는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 예제에서 제시하고 있는 범례의 크기를 기준 (100%)으로 5개의 case를 구분하였다. 범례의 크기 또한 10%씩 증감하는 경우 그 차이를 피난안내도에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20%의 간격으로 케이스를 구분하였다. 그에 따라 60%에서 140%까지 20% 간격으로 5개의 Case를구분하였으며, 그 예시는 Figure 4와 같다.
따라서 피난안내도의 ‘외곽선 굵기’, ‘피난동선의 굵기’, ‘범례(비상구)의 크기’, ‘범례(소화전, 발신기)의 크기’를 변수로 설문 항목을 구성하였다. 설문은 네 개의 설문 항목을 서로 다른 3개의 건축물에서 수행하여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문항은 범례를 기준으로 각 항목의 크기를 증감시킨 5개의 피난평면도 중 가장 선호되는 1개의 피난평면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각각의 문항은 범례를 기준으로 각 항목의 크기를 증감시킨 5개의 피난평면도 중 가장 선호되는 1개의 피난평면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설문조사는 1차 설문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크기의 출력된 인쇄물 활용하여 수행되었으며, 이때 작성된 모든 설문의 레이아웃은 1차 선호도 설문의 결과(1차 선호도 설문의 Case 2)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의 크기에 따른 선호도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설문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 번에 걸친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선호도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때 1 pt 간격으로 굵기를 변화시킬 경우 피실험자가 피난안내도에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8 pt를 기준으로2 pt 간격으로 굵기를 변화시켜 4 pt에서 12 pt까지 5개의 케이스로 구분하였다. 서로 다른 건축물로 구성된 3개의 설문 문항 중 1개의 예시는 Figure 3(a)와 같다.
레이아웃 배치에 따른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피실험자가 모든 케이스를 한눈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과 동일한 크기1)로 출력된 인쇄물을 활용하여 피실험자에게 모든 케이스를 동시에 제공하였으며, 이때 피실험자는 12개의 레이아웃을 보고 가장 선호되는 레이아웃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하였다.
이때 스마트폰의 크기는 각 제조사의 모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을 제시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진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화면비율인 16:9를 기준으로(17) 하여 피난안내도의 크기를 선정하였다. 또한 표준매뉴얼의 작성 예시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A3용지의 세로 길이를 기준으로 하고 가로 길이를 변경시켜 화면의 비율을 변경하였다.
또한 피실험자의 성별 및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설문결과와 통계분석의 결과를 종합하여 스마트폰 피난안내도의 작성기준 수립의 기초데이터를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표준매뉴얼의 작성 예시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A3용지의 세로 길이를 기준으로 하고 가로 길이를 변경시켜 화면의 비율을 변경하였다.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난안내도의 크기는 세로 297 mm, 가로 528 mm로 선정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성능/효과
성별과 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는 120%로 나타났으며, 100%, 140% 순으로 조사되었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 동일하게 120%의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그 다음으로 140%, 80% 순으로 조사되었다.
외곽선의 굵기는 8 pt로 제작할 때 그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피난 동선의 굵기는 10 pt로 제작할 때그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남성의 경우 8 pt의 외곽선 굵기에, 14 pt의 피난동선 굵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10 pt의 외곽선 굵기에 12 pt의 피난동선 굵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은 굵은 피난동선(14 pt)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범례(소화기, 발신기 등)의 크기는 Case 4 (120%)에서 46.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Case 5, Case 3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성별과 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따른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p < 0.001수준 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따른 선호도 차이와 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Case 4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 Case 2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범례 크기 선호도 조사 결과는 Table 6, 7과 같다. 범례(비상구)의 크기는 Case 5에서 59.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ase 4, Case 3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과 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례의 크기는 비상구 범례는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에서 제시하고 있는 범례의 140% 크기, 기타 범례(소화기, 발신기 등)는 120%의 크기로 제작할 때 그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성별과 피난안내도 사전지식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나, 가장 선호하는 크기는 동일하게 조사되었다.
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ase 4, Case 3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과 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유무에 따른 교차분석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는 140%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120%로 조사되었다.
범례의 크기는 비상구 범례는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에서 제시하고 있는 범례의 140% 크기, 기타 범례(소화기, 발신기 등)는 120%의 크기로 제작할 때 그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성별과 피난안내도 사전지식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나, 가장 선호하는 크기는 동일하게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동요령의 좌우 위치에 따라 행동요령이 왼쪽에 있는 경우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행동요령 왼쪽인 경우 N = 82 (Case 2, 7의 합), 행동요령 오른쪽인 경우 N = 22 (Case 1, 8의 합))되었으며, 행동요령의 상하 위치에 따라서는 행동요령이 아래에 위치한 경우 더 높은 선호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행동요령이 위쪽인 경우 N = 13 (Case 4, 12의 합), 행동요령이 아래쪽인 경우 N = 83 (Case 3, 11의 합))되었다. 화면의 개수에 따른 선호도는 화면을 두 개로 구분하여 제시할 때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화면이 1개인 경우 N = 89 (Case 7-12의 합), 화면이 2개인 경우 N = 146 (Case 1-6의 합))되었다.
외곽선의 굵기는 8 pt로 제작할 때 그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피난 동선의 굵기는 10 pt로 제작할 때그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또한 남성의 경우 8 pt의 외곽선 굵기에, 14 pt의 피난동선 굵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10 pt의 외곽선 굵기에 12 pt의 피난동선 굵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Case 4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 Case 2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선 외곽선 굵기의 결과와 상반되는 결과로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얇은 외곽선에 굵은 피난동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굵은 외곽선에 얇은 피난동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여부에 따른 선호도 분석 결과,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는 그룹은 10 pt의 굵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지식이 없는 그룹은 14 pt의 굵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로 사전지식이 없는 피실험자의 선호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즉 범례(비상구)의 크기의 경우 남성과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나, 140%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난안내도 사전지식에 따른 선호도 조사결과는 사전지식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벽체의 굵기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과 동일한 굵기일 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의 선호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사용자의 성별에 따른 굵기를 다르게 구성할 필요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즉 피난동선의 굵기에 따른 선호도 조사결과 10 pt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남성의 경우 더 굵은 피난동선을 선호하며,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 일수록 보다 굵은 피난동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난안내도 사전지식의 유무에 따른 조사결과,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는 피실험자는 120%의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사전지식이 없는 피실험자는 140%의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피실험자가 상대적으로 더 큰 범례(소화기, 발신기 등)의 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종적으로 피난안내도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시할 경우, 범례(비상구, 의 크기가 감소함에 따라 피난안내도 표준매뉴얼에서 제시하고 있는 범례의 크기보다 큰 크기가 선호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선호도는 범례(비상구)와 범례(소화기, 발신기 등)에서 다르게 조사되었다.
이는 앞선 외곽선 굵기의 결과와 상반되는 결과로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얇은 외곽선에 굵은 피난동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굵은 외곽선에 얇은 피난동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난안내도 사전지식 여부에 따른 선호도 분석 결과,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는 그룹은 10 pt의 굵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지식이 없는 그룹은 14 pt의 굵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이 140%의 크기를 좋아하는 비율이 80%로 높게 나타났다. 피난안내도 사전지식의 유무에 따른 조사결과, 모두 140%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는 피실험자의 140% 크기에 대한 선호도가 62.9%로 사전지식이 없는 피실험자의 선호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즉 범례(비상구)의 크기의 경우 남성과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나, 140%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 동일하게 120%의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그 다음으로 140%, 80% 순으로 조사되었다. 피난안내도 사전지식의 유무에 따른 조사결과,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는 피실험자는 120%의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사전지식이 없는 피실험자는 140%의 크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피난안내도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피실험자가 상대적으로 더 큰 범례(소화기, 발신기 등)의 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본 논문은 향후 IoT 기술의 개발과 함께 상용화될 스마트폰을 활용한 피난안내도의 작성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구성요소의 선호도를 분석하였다는데 그 의의를 가진다. 하지만 실제 스마트폰이아닌 출력된 인쇄물을 활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구성요소의 굵기와 크기만을 변수로 선호도를 분석하였다는 한계를 가진다. 향후 추가적인 변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필요하며, 스마트폰 피난안내도의 구현을 통해 실제 대피 상황에서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작성기준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 스마트폰이아닌 출력된 인쇄물을 활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구성요소의 굵기와 크기만을 변수로 선호도를 분석하였다는 한계를 가진다. 향후 추가적인 변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필요하며, 스마트폰 피난안내도의 구현을 통해 실제 대피 상황에서 스마트폰 피난안내도 작성기준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재실자에게 대피경로 인쇄물을 제공하거나,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이동 중 대피경로(피난안내도 등)를 제공할 법적인 근거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Io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정보통신융합 기술을 적용한 소방시설이 ‘화재알림설비’라는 명칭으로 허용될 예정이며(9),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한 피난안내도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참고문헌 (17)
A. Veeraswamy, E. R. Galea and P. J. Lawrence, "Wayfinding Behavior Within Buildings-An International Survey", Fire Saf. Sci., pp. 735-748 (2011).
T. J. Shields and K. E. Boyce, "A Study of Evacuation from Large Retail Stores", Fire Safety Journal, Vol. 35, No. 1, pp. 25-49 (2000).
J. D. Sime, "Movement Toward the Familiar: Person and Place Affiliation in a Fire Entrapment Setting", Environment and Behavior, Vol. 17, No. 6, pp. 697-724 (1985).
D. Nilsson, H. Frantzich and W. L. Saunders, "Influencing Exit Choice in the Event of a Fire Evacuation", Fire Safety Science, Vol. 9, pp. 341-352 (2008).
M. Kobes, I. Helsloot and B. D. Vries, "Way Finding During Fire Evacuation; an Analysis of Unannounced Fire Drills in a Hotel at Night", Building and Environment, Vol. 45, No. 3, pp. 537-548 (2010).
S. M. V. Gwynne, E. D. Kuligowski, M. J. Kinsey and L. M. Hulse, "Modelling and Influencing Human Behaviour in Fire", Fire and Materials, Vol. 41, No. 5, pp. 412-430 (2017).
Vilar, Elisangela, "Effects of Competing Environmental Variables and Signage on Route-choices in Simulated Everyday and Emergency Wayfinding Situations", Ergonomics, Vol. 57, No. 4, pp. 511-524 (2014).
E. M. Jeon, J. H. Choi and W. H. Hong, "Analysis on Characteristics of Human Behavior and Cognitive Effects according to Types of Egress Route Instruction in a Large-scale Mazy Facility",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Planning & Design, Vol. 27, No. 10, pp. 51-58 (2011).
National Fire Agency, No. 2019-53, Act on Fire Prevention and Installation, Maintenance, and Safety Control of FireFighting Systems (2019).
H. K. Kim, "A Study of Evacuation Route Guidance System using Location-based Information", Journal of the Korean Academic Industrial Society, Vol. 18, No. 9, pp. 18-23 (2017).
D. Y. Kim, T. W. Lee, J. W. Kim and J. H. Lee, "Design of Indoor Positioning System based on Bluetooth Low Energy for Fire Evacuation Environment", The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Sciences, pp. 400-401 (2018).
H. J. Oh, Y. J. Kim, B. N. Kim, D. G. Choi and J. H. Jeong, "Internet of Things Based Fire Detection and Indoor Evacuation Navigation System",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Communication Sciences, pp. 280-281 (2018).
K. K. Jang, "A Study on the Sign System in Urban Streets", Master's Thesis, Hongik University, Korea (1990).
National Fire Agency, "Standard Manual for Evacuation Guidance Such as Multi-use Businesses" (2018).
J. Y. Han, Y. H. Bae, J. H. Choi, H. T. Kim and W. H. Hong, "A Study on the Observation Characteristics of Evaluation Guide Video using Eye-Tracker of Evacuation Guidance Video Using Eye-Tracker", Proceedings of 2016 Spring Annual Conference, Korean Institute of Fire Science & Engineering, pp. 159-160 (2016).
J. H. Kim, K. H. Go and S. H. Kim, "A Basic Study for Establishment of Guideline for the Evacuation Map of Multiplex Available Premises",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Planning & Design, Vol. 30, No. 5, pp. 65-76 (2014).
M. S. Kim, "Remediation of Vertical Video by Environment Change of Mobile Media", Master's Thesis, Graduate School of Film, Hongik University, Korea (201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