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그릿,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Nurse's Grit, Health Perception 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iency원문보기
이 연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D소재 일개 대학병원 간호사 24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하였다. 건강증진행위는 그릿(r=.29, p=<.001), 건강지각(r=.33, p=<.001), 자기효능감(r=.40,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릿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완전매개효과(Z=4.41,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부분매개효과(Z=3.36,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D소재 일개 대학병원 간호사 24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하였다. 건강증진행위는 그릿(r=.29, p=<.001), 건강지각(r=.33, p=<.001), 자기효능감(r=.40,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릿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완전매개효과(Z=4.41,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부분매개효과(Z=3.36,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rit, health perception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nurses and to provide baseline data to improve health promotion. A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n 242 nurses at an u...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rit, health perception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nurses and to provide baseline data to improve health promotion. A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n 242 nurses at an university hospital in D-city. The strong and positive effects of grit, self-efficiency and health perception 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found. Self-effica -cy had a perfect mediating effection the effects of grit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effects of health perception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The study results suggest the need for various intervention programs based on multiple factors associated with grit, health perception and self-efficiency in order to enhance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nur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rit, health perception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nurses and to provide baseline data to improve health promotion. A structured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n 242 nurses at an university hospital in D-city. The strong and positive effects of grit, self-efficiency and health perception 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were found. Self-effica -cy had a perfect mediating effection the effects of grit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effects of health perception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The study results suggest the need for various intervention programs based on multiple factors associated with grit, health perception and self-efficiency in order to enhance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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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일개 광역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그릿, 건강지각,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 연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 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을 확인하고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 파악하기 위함이며 간호사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전략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을 확인하고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 준 편 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é를 시행하였다.
2020-084-01)을 받은 후 시행되었다. 자료수집기간 은 2020년 8월 1일∼8월 25일까지 하였으며 연구자가 연구참여자에게 연구의 목적, 연구방법 등에 대해서 서면 을 통해 알렸으며. 연구참여 중 언제든지 참여를 중단할 수 있으며 어떤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였다.
첫째, 간호사의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파악한다.
건강증진생활양식은 Walker, Sechrist & Pender [22]의 Health-Promotion Lifestyle Profile (HPLP- Ⅱ)을 Seo와 Hah [23]가 번안하고, Kim과 Shim [24]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48문항으로 6개의 하위영 역인 영적 성장, 건강책임, 신체적 활동, 영양,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전 혀 안한다’ 1점에서부터 ‘항상 한다’ 4점까지이며 평균 점 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의 수행 정도가 높음을 의미 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D 시에 소재하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본 연구의 설문지에 동의하고 끝까지 응답한 자를 대상으로 242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표본 수 결정은 G-Power 3.
본 연구의 대상자는 D 시에 소재하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본 연구의 설문지에 동의하고 끝까지 응답한 자를 대상으로 242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표본 수 결정은 G-Power 3.1 프로그램(Faul, Erdfelder, Buchner, & Lang, 2009)을 이용하여 다중 회귀분석의 유의수준(α) .05, 검 정력(1-β) .95, 중간 수준의 효과크 기(r) .15로 적용한 결과 189명이 적절하나 회수율을 고려하여 250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242부를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그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의 매개효과 방법론에 따라 3단계 검정을 실시하고, Sobel test를 확인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등 분산 검정을 위해 잔차 도표를 살펴본 결과 등 분산을 만족하였고, 상관계수는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é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그릿, 건강지각, 자기효능감,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그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는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고, 매개효과의 경로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그릿, 건강지각, 자기효능감,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그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는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고, 매개효과의 경로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 준 편 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é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그릿, 건강지각, 자기효능감,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건강증진생활양식은 Walker, Sechrist & Pender [22]의 Health-Promotion Lifestyle Profile (HPLP- Ⅱ)을 Seo와 Hah [23]가 번안하고, Kim과 Shim [24]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48문항으로 6개의 하위영 역인 영적 성장, 건강책임, 신체적 활동, 영양,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로 구성되었다.
건강지각 측정 도구는 Ware [17] 에 의해 개발된 건강 지각 특정 도구(Health Perception Scale)로 유지 수 등 [18] 이 한국인에 맞게 번안한 설문지를 이경숙 등[19]이 신뢰도가 낮아 전체 신뢰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문항을 제외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이 경숙 등[19]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
그릿 측정 도구는 Duckworth 등[3]이 개발한 Original Grit Scale(Grit-O)를 Lee와 Sohn [16] 이 번 안 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2문항으로 2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관심의 일관성 6문항, 노력의 꾸준함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기효능감 측정 도구는 Sherer & Adams [20]가 개발한 일반적 자기효능 측정 도구를 Yang [21] 이 번역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항목들은 리 커트 4점 척도 형식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단계 검증에서 건강지각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26, p<.001), 2단계에서 건강지각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7, p<.001). 마지막 3단계에서 건 강 지각이 건강증진행위(β=.
001). 2 단계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그릿이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29, p<.001). 마지막 3단계에서 독립 변 수와 매개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정 결과, 그릿은 건강증진행위(β=.
37)보다작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Figure 1) 설명력은 21%이었다. Sobel test를 수행한 결과, Z값이 3.36 (p<.001)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Table 5).
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건 강 증진행위는 그릿(r=.29, p<.001), 건강지각(r=.33, p<.001), 자기효능감(r=.40,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건강지각은 그릿 (r=10, p=.
건강증진행위는 그릿, 건강지각, 자기효능감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간 호사를 대상으로 한 Jeon 등[35],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 등[37]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부분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 명력은 21%이었다. 이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 건 강 지각이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25-29].
그릿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6%이었다. 그릿은 꾸준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는 속성을 갖는다고 하였다[38].
대상자의 그릿 평균은 5점 만점에 3.48점, 자기효능감은 4점 만점에 2.79점, 건강지각은 4점 만점에 2.84점,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2.24점이었다. 그릿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ung [4]과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o 등[25],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 등[26]의 연구보다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운동량 (F=13.51,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t=1.
이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 건 강 지각이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25-2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그릿과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있어 자기효능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과 관련하여 자가관리 역량 강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그릿과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있어 자기효능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과 관련하여 자가관리 역량 강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001)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의 효과가 3단 계 회귀계수(β=.09)가 2단계의 회귀계수(β=.29)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나, 그릿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Figure 1) 설명력은 16%이었다. 매개 변인인 자기효능감을 통한 간접효과와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수행한 결과 Z값이 4.
001)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의 효과가 3단계 회귀계 수(β=.24)가 2단계의 회귀계수(β=.37)보다작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Figure 1) 설명력은 21%이었다. Sobel test를 수행한 결과, Z값이 3.
001). 마지막 3단계에서 건 강 지각이 건강증진행위(β=.24, p<.001)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도 건강증진행위(β =.34, p<.001)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의 효과가 3단계 회귀계 수(β=.
001). 마지막 3단계에서 독립 변 수와 매개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정 결과, 그릿은 건강증진행위(β=.09, p= .163)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건강증진행위(β=.34, p<.001)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의 효과가 3단 계 회귀계수(β=.
29)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나, 그릿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Figure 1) 설명력은 16%이었다. 매개 변인인 자기효능감을 통한 간접효과와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수행한 결과 Z값이 4.41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완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Table 5).
매개효과 방법론 1단계로 독립변수가 매개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증한 결과, 그릿이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55, p<.001). 2 단계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그릿이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
이 연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 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그릿이 건강 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완전매 개효과가 있었고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이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 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자기효능감 측정 도구는 Sherer & Adams [20]가 개발한 일반적 자기효능 측정 도구를 Yang [21] 이 번역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항목들은 리 커트 4점 척도 형식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으로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Yang [21] 의 연구에서 이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
그릿,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의 매개효과 방법론에 따라 3단계 검정을 실시하고, Sobel test를 확인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등 분산 검정을 위해 잔차 도표를 살펴본 결과 등 분산을 만족하였고, 상관계수는 .10∼.55로 서로 독립적임을 확인하였으며, Durbin -Watson 지수는 2.08로 오차항의 독립성을 확인하였고 분산팽창지수는 1.07∼1.51 사이로 독립변수들 사이의 다중공선성 문제가 없어 회귀분석의 가정을 만족하였다.
후속연구
건강지각이 높을수록 건강증진 행위가 높게 나타났으며[13], 건강지각이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이었다[31]. 건강지각은 스스로 건 강 상태를 지각하고 관리하는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표가 되므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근무환경에 놓여 있는 간호사의 건강지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 증진행위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ang 등 [32], Kim 등[33], 교대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34] 의 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의료기관에 따라 근무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간호사의 근무 경험이 그릿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직업을 준비하는 과정보다는 직업을 가진 후 갖게 되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그릿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근무환경에 따른 간호사의 다양한 경험과 직업 유무에 따라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효능감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 등[26],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ong 등 [27] 의 연구보다는 높게,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28] 의 연구보다는 낮게 나타나 평균 수준의 자기효능감을 보였다.
둘째, 간호사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추가연구를 시행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 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반화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는 점이며 응답자의 주관적 응답에만 의존한 자료수집 방법이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가 갖는 의의는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을 확인하고 그릿, 건강지각과 건강 증진행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여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 제공에 기여한 점이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과 관련하여 자가관리 역량 강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과 관련하여 자가관리 역량 강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그릿, 자기효능감, 건강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 중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연령, 경력, 학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에서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30]. 이에 따라 건강전문가로서 간호사의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지각은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Park 등[11],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ang [31],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Ha 등[12]의 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의료기관을 확대하여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반복 연구를 시행할 것을 제언한다.
변화된 보건 의료환경에 새롭게 등장한 건강증진병원은 2010년 이후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직원들을 위한 ‘건강 체중 프로그램’, ‘운동과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39]. 향후 간호사의 건강 행태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의료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반영하는 좀 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릿은 자기효능감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그릿과 건 강 증진행위와의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Jeon 등[35], Lee [36] 의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향후 연령군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반복 연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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