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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노인의 사회경제적 우울 불평등: 사회적 지지 자원의 기여
Socioeconomic Inequalities in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Older Men and Women: Contribution of Social Support Resources 원문보기

지역사회간호학회지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v.31 no.1, 2020년, pp.13 - 23  

이정 (국립목포대학교 간호학과 대학원) ,  최경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  전경숙 (국립목포대학교 간호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contribution of social support resources to the explanation of socioeconomic inequalities in depressive symptoms of older Korean men and women. Methods: Data were derived from Living Profiles of Older People Survey (LPOPS), which comprises a nationally representativ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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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한 이차자료분석 연구로서,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경제적 수준, 사회적지지 자원 및 우울을 성별에 따라 파악하고, 다양한 사회적 지지 자원이 우울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는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남녀 노인의 교육과 가구소득 수준에 따른 우울 불평등 현상을 확인하고 노인의 주요 사회적 지지 자원인 정서적 지지 교환, 사회 관계망, 사회활동 참여가 우울 불평등에 기여하는 바를 탐색하였다. 다른 우울 관련 요인(연령, 가구형태, 만성질환여부 등)을 통제하고도 남녀모두에서 고졸 이상 노인에 비해 중졸, 초졸, 무학의 순으로 우울위험비가 각각 1.
  • 본 연구는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남녀 노인의 우울 분포를 확인하고 우울 불평등에 대한 사회적 지지 자원의 영향을 탐색한 연구이다. 그 결과, 노인의 사회적 지지 자원은 남녀 노인의 우울 불평등을 감소시키는데 모두 기여하였으나 그 수준은 사회적 지지 자원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 이에 본 연구는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불평등 현상과 다양한 사회적 지지 자원이 우울 불평등에 기여하는 정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구체적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결과적으로 역할상실과 함께 노인의 사회적 지지 자원은 감소하는 데 반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사회적 지지 자원의 양과 질 또한 노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교육과 소득이 높을수록 사회활동 참여가 활발하고, 사회 관계망의 수가 더 많았다[6,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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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노인은 어떤 세대인가? 이러한 격차는 출생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통해 나타나는데, 확산가설(divergence hypothesis)에 의하면 노년기의 건강 불평등은 누적되어 온 기회와 자원, 경험의 차이로 인해 그 어느 시기보다 극대화된다고 하였다[2]. 우리나라 노인은 전쟁 전 ․ 후의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 가운데 청 ․ 장년기를 보낸 세대로서, 교육의 기회가 다른 세대에 비해 취약하였다. 그에 따라 소득, 직업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위, 자원에의 노출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이다[3]. 노후소득보장제도인 국민연금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는 20여년 정도에 불과하여 사회안전망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년기를 맞이하였으며 [4], 또한 이들은 핵가족화, 개인주의 확산,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인해 과거에 비해 많이 약화된 가족의 노인부양체계로 인한 폐해를 감내해야 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건강 불평등이란? 건강 불평등은 교육, 직업, 소득과 같은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른 개인 간 또는 집단 간 건강 차이나 격차를 의미한다[1]. 이러한 격차는 출생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통해 나타나는데, 확산가설(divergence hypothesis)에 의하면 노년기의 건강 불평등은 누적되어 온 기회와 자원, 경험의 차이로 인해 그 어느 시기보다 극대화된다고 하였다[2].
사회적 결정요인 위원회가 건강 불평등의 원인으로 주목한것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사회적 결정요인 위원회(Commission of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CSDH)는 사회적 지지 자원이 건강 불평등 발생에 기여하는 기전을 제시하였다[17]. 사회경제적 수준과 같은 구조적 요인이 건강 불평등으로 연결되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지지 자원이 직 ․ 간접적으로 기여 한다는 것이다[17]. 최근 몇몇 실증연구에서 사회적 지지 자원이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건강격차를 악화 또는 완화하는 역할이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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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1.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Kawachi 56 9 647 2002 10.1136/jech.56.9.647 

  2. Socioeconomic status and health differentials in China: Convergence or divergence at older ages?. Research Report Lowry 2009 

  3.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Lee 32 1 71 2009 

  4. OECD economic surveys: Korea 2018 OECD 160 2018 1 

  5. Korean Journal of Sociology Woo 43 1 165 2009 

  6.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Studies Kim 43 1 117 2012 10.16999/kasws.2012.43.1.117 

  7.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Back 52 3 e140 2011 10.1016/j.archger.2010.09.012 

  8. 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B, Psychological Sciences and Social Sciences Jeon 62 5 S323 2007 10.1093/geronb/62.5.S323 

  9. Journal of Epidemiology Haseda 28 3 108 2018 10.2188/jea.JE20160216 

  10.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Schmitz 82 207 2019 10.1016/j.archger.2019.02.015 

  11.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Eagly 17 3 306 1991 10.1177/0146167291173011 

  12. Quality of Life Research Hawton 20 1 57 2011 10.1007/s11136-010-9717-2 

  13. Electron Physician Bahramnezhad 9 5 4306 2017 10.19082/4306 

  14.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Choi 19 2 98 2017 10.7586/jkbns.2017.19.2.98 

  15. Sociology of Health & Illness Whelan 15 1 86 1993 10.1111/1467-9566.ep11343797 

  16. Social Science and Medicine Shye 41 7 935 1995 10.1016/0277-9536(94)00404-H 

  17. A conceptual framework for action on the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World Health Organization 76 2010 1 

  18.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Kawachi 87 9 1491 1997 10.2105/AJPH.87.9.1491 

  19. Annals of Epidemiology Kim 17 4 258 2007 10.1016/j.annepidem.2006.10.002 

  20.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Huurre 100 1-3 55 2007 10.1016/j.jad.2006.09.019 

  21. Journal of the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Lee 22 3 135 2002 

  22.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Jeon 42 3 199 2009 10.3961/jpmph.2009.42.3.199 

  23. Clinical Gerontologis Sheikh 5 1-2 165 1986 10.1300/J018v05n01_09 

  24.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Van Oort 59 3 214 2005 10.1136/jech.2003.016493 

  25. Social Science and Medicine Roy 66 9 1951 2008 10.1016/j.socscimed.2008.01.015 

  26. Asian Nursing Research Lee 10 3 182 2016 10.1016/j.anr.2016.06.003 

  27.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Liu 21 5 750 2016 10.1177/1359105314536941 

  28. Social Welfare Policy. Kim 42 1 55 2015 10.15855/swp.2015.42.1.55 

  29. Health Promotion International Hyyppä 21 1 5 2005 10.1093/heapro/dai027 

  30.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Iwasaki 31 6 1208 2002 10.1093/ije/3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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