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를 제공한 사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시 소재 보건지소에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를 신청한 뇌졸중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 기능, 작업수행 기능, 인지기능, 정서 기능을 평가하고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Client-centered approach)을 기반으로 작업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를 계획하였다.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클라이언트의 주요 문제를 바탕으로 여가 활동 탐색 및 참여를 목표로 설정하여 12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결과 : 두 사례 모두 COPM 점수에 향상이 있었고, 사례 2에서 MBI와 K-MMSE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또한 사례 1에서 KGDS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결론 : 가정방문 작업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하면서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인지, 정신적 기능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정 및 지역사회 통합에 있어 기관중심재활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로 지속적이고 연속된 재활 서비스가 활성화가 요구되어지며, 병원에서 퇴원하는 뇌졸중 환자들의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및 사회적 접근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가정방문 작업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를 제공한 사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시 소재 보건지소에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를 신청한 뇌졸중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 기능, 작업수행 기능, 인지기능, 정서 기능을 평가하고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Client-centered approach)을 기반으로 작업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를 계획하였다.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클라이언트의 주요 문제를 바탕으로 여가 활동 탐색 및 참여를 목표로 설정하여 12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결과 : 두 사례 모두 COPM 점수에 향상이 있었고, 사례 2에서 MBI와 K-MMSE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또한 사례 1에서 KGDS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결론 : 가정방문 작업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하면서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인지, 정신적 기능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정 및 지역사회 통합에 있어 기관중심재활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로 지속적이고 연속된 재활 서비스가 활성화가 요구되어지며, 병원에서 퇴원하는 뇌졸중 환자들의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및 사회적 접근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가정방문 작업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in stroke patients. Methods : Two patients with stroke who applied for home-based occupational therapy services at a health center in Seoul were enrolled. The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prog...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in stroke patients. Methods : Two patients with stroke who applied for home-based occupational therapy services at a health center in Seoul were enrolled. The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evaluates the subject's daily living, task performance, cognitive, and emotional functions, sets occupational therapy goals and plans interventions based on a client-centered approach. Occupational therapy programs consisted of 12 sessions based on the client's major problems. Results : COPM scores improved in both cases, there was an improvement in COPM scores, and in Case 2 there were improvements in MBI and K-MMSE scores. There was also an improvement in KGDS scores in Case 1. Conclusion :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was found to be effective in improving daily activities, cognition, and mental function of stroke patients. During home and community integration, continuous and continuous rehabilitation services need to be activated from institutional rehabilitation to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Active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is needed to promote physical, cognitive, mental and social access in stroke patients discharged from hospitals.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in stroke patients. Methods : Two patients with stroke who applied for home-based occupational therapy services at a health center in Seoul were enrolled. The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evaluates the subject's daily living, task performance, cognitive, and emotional functions, sets occupational therapy goals and plans interventions based on a client-centered approach. Occupational therapy programs consisted of 12 sessions based on the client's major problems. Results : COPM scores improved in both cases, there was an improvement in COPM scores, and in Case 2 there were improvements in MBI and K-MMSE scores. There was also an improvement in KGDS scores in Case 1. Conclusion :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was found to be effective in improving daily activities, cognition, and mental function of stroke patients. During home and community integration, continuous and continuous rehabilitation services need to be activated from institutional rehabilitation to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Active home-visit occupational therapy is needed to promote physical, cognitive, mental and social access in stroke patients discharged from hospi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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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근에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가 시행되고 있으나 가정방문 작업치료의 필요성과 높은 요구도에도 불구하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방문재활 서비스는 가정방문 간호 또는 물리치료 서비스에 비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An & Kim, 2016; Choi, 2005). 따라서 본 연구는 보건소와 연계된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를 제공한 사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보건소와 연계된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를 제공한 사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례 연구였다. 본 연구는 사전 평가 및 사후 평가의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는 사전-사후 검사의 연구로, 서울시 소재 보건지소에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를 신청한 뇌졸중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전 평가 및 사후 평가의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는 사전-사후 검사 설계의 사례 연구이었다. 사례 1은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의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본 연구는 보건소와 연계된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를 제공한 사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례 연구였다. 본 연구는 사전 평가 및 사후 평가의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는 사전-사후 검사의 연구로, 서울시 소재 보건지소에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를 신청한 뇌졸중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로 진행되었고,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 기능, 작업수행 기능, 인지기능, 정서 기능을 평가하고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 (Client-centered approach)을 기반으로 작업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를 계획하였다.
본 연구는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작업치료를 제공한 두 사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사례에서 인지기능은 K-MMSE의사전 평가 10점에서 사후 평가 13점으로 시간 및 장소 지남력과 언어기능의 쓰기 항목에서 향상을 보였다. 즉, 본 연구는 COPM 평가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일상생활활동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과제 지향적 활동 및 일상생활활동 훈련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 자극 훈련을 시행하여 일상생활활동 및 인지기능의 증진을 나타냈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뇌졸중 환자의 과제 지향적 활동은 지남력, 시지각, 운동 실행, 주의집중력 등의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 으며,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도 효과적임을 보고함으로써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Bang, 2007).
제안 방법
8회기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으로 보호자와 함께 외출하여 식당에서 외식하는 활동을 수행하였고, 9회기는 이전 회기와 마찬가지로 양손 사용 및 소근육 수행기술 증진을 위해 색깔 찰흙을 이용한 모자이크 활동을 시행하였다. 10회기는 인지 활동지를 활용한 주의집중 및 지남력 훈련을 하였고, 11회기는 양손 사용 및 소근육 수행기술 증진을 위한 찰흙 공예로 과제지향적 훈련을 시행하였다.그리고 12회기는 프로그램의 활동을 일반화하기 위한 교육 및 면담이 이루어졌고, 사후 평가로 COPM, K-MBI, K-MMSE, KGDS 평가를 시행하였다(Table 2).
2회기는 가정방문 및 사전 평가로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주요 문제점을 확인하였으며, COPM, K-MBI, K-MMSE, KGDS를 통해 대상자의 기능수준 확인 및 중재 목표를 설정하였다.
4회기부터 11회기까지 지속적인 옷 입기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클라이언트의 사전 평가 결과를 통해 인지기능 등을 위한 부가적인 치료적 활동을 시행하였다. 4회기는 옷 입기 를 위한 준비, 옷을 두는 위치, 팔을 끼우는 순서, 정돈하기 등 시범을 통해 교육하였고, 클라이언트가 옷을 입는 모습을 비디오 촬영을 하여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확인하도록 하였다. 5회기는 계절에 맞는 옷 선택하기, 옷장에서 옷 가져오기 훈련과 더불어 단추 달린 셔츠, 단추 없는 반팔/긴팔 티셔츠, 겉옷 등 다양한 형태의 옷 입기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보호자의 요청으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치료적 활동들을 포함하여 중재를 계획하였다. 4회기부터 11회기까지 지속적인 옷 입기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클라이언트의 사전 평가 결과를 통해 인지기능 등을 위한 부가적인 치료적 활동을 시행하였다. 4회기는 옷 입기 를 위한 준비, 옷을 두는 위치, 팔을 끼우는 순서, 정돈하기 등 시범을 통해 교육하였고, 클라이언트가 옷을 입는 모습을 비디오 촬영을 하여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확인하도록 하였다.
4회기는 옷 입기 를 위한 준비, 옷을 두는 위치, 팔을 끼우는 순서, 정돈하기 등 시범을 통해 교육하였고, 클라이언트가 옷을 입는 모습을 비디오 촬영을 하여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확인하도록 하였다. 5회기는 계절에 맞는 옷 선택하기, 옷장에서 옷 가져오기 훈련과 더불어 단추 달린 셔츠, 단추 없는 반팔/긴팔 티셔츠, 겉옷 등 다양한 형태의 옷 입기 훈련을 진행하였다. 6회기는 인지 활동지를 활용한 주의집중 향상 훈련을 하였고, 7회기는 양손을 사용하여 여러 크기의 단추를 채울 수 있는 수행기술 증진을 위해 옷 입기 훈련과 더불어 종이를 찢어 붙이는 모자이크 활동을 하였다.
6회기는 외부 활동이 거의 없고 집 안에서만 활동하는 클라이언트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산책하기’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고,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원하지 않는 클라이언트에게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고자 애완동물과 상호작용 하는 것을 계획하였고, 클라이언트와 상의하여 애완동물과 산책하고 돌보는 활동을 시행하였다.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일상생활 동작 기능, 작업수행 기능, 인지기능, 정서기능을 평가하고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Client-centered approach)을 기반으로 작업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를 계획하였다.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Client-centered approach)은 작업치료 실행모델 중 하나의 개념으로, 클라이언트의 작업, 환경, 개인적 요소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Townsend & Polatajko, 2007).
본 연구는 사전 평가 및 사후 평가의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는 사전-사후 검사의 연구로, 서울시 소재 보건지소에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를 신청한 뇌졸중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로 진행되었고,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 기능, 작업수행 기능, 인지기능, 정서 기능을 평가하고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 (Client-centered approach)을 기반으로 작업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를 계획하였다. 그 결과 두 사례 모두 작업참여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사례 2에서 일상생활활동과 인지기능의 증진이 있었다.
클라이언트와 보호자는 기본적인 일상생활활동의 독립적인 수행을 원하였고, K-MBI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의 우선순위를 논의한 결과 옷 입기 훈련이 결정되었다. 또한 보호자의 요청으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치료적 활동들을 포함하여 중재를 계획하였다. 4회기부터 11회기까지 지속적인 옷 입기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클라이언트의 사전 평가 결과를 통해 인지기능 등을 위한 부가적인 치료적 활동을 시행하였다.
활동 내용은 근처 영화관 탐색, 경로 및 이동 방법 탐색, 장애인 좌석 및 혜택 확인, 방문 날짜와 원하는 영화 선정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영화관 방문 시 이동, 대소변 조절 등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계획하였다. 4회기는 낚시 활동의 대체로 ‘서점에서 낚시 잡지 구입 하기’가 이루어졌다.
이 접근법의 대표적인 평가도구는 COPM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재 계획을 위한 평가도구로 사용하였다.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통해 클라 이언트의 중재 목표 및 계획을 함께 설정하였고, 사례 2의 경우 브로카 실어증의 증상을 고려하여 그림카드나 문자 등의 보조도구를 활용하여 면담하였고, 보호자와 함께 중재 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였다.
본 연구는 사전 평가 및 사후 평가의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는 사전-사후 검사 설계의 사례 연구이었다. 사례 1은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의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사례 2는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의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사례 1은 COPM 평가 결과를 통해 여가 활동 탐색및 참여를 중재 목적으로 설정하여 정적인 여가 활동과 동적인 여가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COPM의 수행도와 만족도에서 각각 3점의 점수 변화를 보여 작업수행에 유의한 증진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례 1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주요 문제를 바탕으로 여가 활동 탐색 및 참여를 목표로 설정하여 12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1회기는 기관에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 및 대상자 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사례 1은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의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사례 2는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의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사례 2는 COPM 평가 결과를 통해 일상생활활동 수행 증진을 중재 목적으로 설정하여 과제 지향적 훈련 및 독립적인 옷 입기를 위한 일상생활활동 훈련에 참여하도록 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COPM의 수행도와 만족도에서 유의하지 않지만 점수의 향상을 보여 작업수행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대상자는 주 1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사례 2의 경우 대상자 면담을 포함하여 연구에서 시행한 모든 평가는 보호자 면담과 그림/단어 카드를 활용한 의사소통으로 이루어 졌다. 면담을 통해 확인한 대상자의 주요 문제는 편마비로 인해 기본적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행이 낮은 것이었다.
사례 2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주요 문제를 바탕으로 기본적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행 증진을 위한 과제 지향적 활동 및 독립적인 옷 입기를 위한 일상생활활동 훈련을 12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 다(Table 2). 1, 2회기는 사례 1의 내용과 동일하며, 3회기는 COPM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보호자의 중재 우선순위와 주차별 활동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10회기는 3회기에서 계획했던 ‘영화관 가기’를 수행하였다. 장애인 택시를 이용하여 영화관으로 이동하였고, 현장에서 영화 표를 구매하기, 음료 구매하기, 좌석 확인하여 앉기, 화장실 이동 등은 치료사의 보조 하에 수행하였다. 11회기는 이전에 구매했던 낚시 잡지를 함께 살펴보며 클라이언트가 계절에 따른 낚시에 대한 정보와 이전의 경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4회기는 낚시 활동의 대체로 ‘서점에서 낚시 잡지 구입 하기’가 이루어졌다. 집 근처 서점에 함께 방문하여 여러 종류의 낚시 잡지를 둘러보고 클라이언트가 직접 원하는 잡지를 선택하여 구매하는 활동을 시행하였다. 5회기는 TV 보기 대신 할 수 있는 정적인 여가 활동으로 ‘퍼즐’을 시행하였다.
따라서 동적인 활동의 대체 활동으로 ‘영화관 가기’로 활동이 변경되어 영화관 방문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하였다. 활동 내용은 근처 영화관 탐색, 경로 및 이동 방법 탐색, 장애인 좌석 및 혜택 확인, 방문 날짜와 원하는 영화 선정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영화관 방문 시 이동, 대소변 조절 등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계획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보건지소에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를 신청한 뇌졸중 환자 두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사례 1은 47세 남성으로 뇌병변 4급의 좌측 편마비 만성 뇌졸중 환자로, 현재 어머니와 함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뇌졸중 이외에 심각한 신경학적 또는 의학적 문제가 없었다. 학력은 중졸이었고, 과거 인쇄업과 정비 관련 직종에 종사하였으나 현재는 무직상태 이다.
사례 2는 64세 남성으로 우측 편마비 뇌졸중 환자로, 현재 부인과 함께 다세대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좌측 대뇌반구 손상으로 인한 브로카 실어증이 있고, 뇌졸중 이외에 심각한 신경학적 또는 의학적 문제가 없었다.
2회기는 가정방문 및 사전 평가로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주요 문제점을 확인하였으며, COPM, K-MBI, K-MMSE, KGDS를 통해 대상자의 기능수준 확인 및 중재 목표를 설정하였다. 중재 목표로 설정된 여가 활동 탐색은 COPM 평가를 통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정적인 여가 활동과 동적인 여가 활동인 낚시로 선정되었다. 3회기는 여가 활동 참여 계획 단계로, 동적인 여가 활동인 낚시에 참여하고자 클라이언트와 치료사가 함께 낚시터 위치,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등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발생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낚시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보다는 관련 서적을 구입 해 보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의견을 결정하였다.
데이터처리
11회기는 이전에 구매했던 낚시 잡지를 함께 살펴보며 클라이언트가 계절에 따른 낚시에 대한 정보와 이전의 경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12회기는 프로그램의 활동을 일반화하기 위한 교육 및 면담이 이루어졌고, 사후 평가로 COPM, K-MBI, K-MMSE, KGDS 평가를 시행하였다(Table 1).
10회기는 인지 활동지를 활용한 주의집중 및 지남력 훈련을 하였고, 11회기는 양손 사용 및 소근육 수행기술 증진을 위한 찰흙 공예로 과제지향적 훈련을 시행하였다.그리고 12회기는 프로그램의 활동을 일반화하기 위한 교육 및 면담이 이루어졌고, 사후 평가로 COPM, K-MBI, K-MMSE, KGDS 평가를 시행하였다(Table 2).
이론/모형
KGDS는 Yesavage 등(1982)이 개발한 우울측정 도구로 본 연구에서는 Jung, Kwak, Jeo와 Lee(1998)가표준화한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를 사용하였다. KGDS는 크론바흐알파(Cronbach alpha) 계수 .
본 연구에서는 Jung 등(2007)이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한 K-MBI를 사용하여 일상생활활동 수준을 평가하였다. K-MBI의 검사자간 신뢰도가 .
, 1975). 본 연구에서는 Kang, Na 와 Han(1997)이 개발한 K-MMSE를 사용하였다. K-MMSE는 3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간지남력 5점, 장소 지남력 5점, 기억 등록 3점, 기억회상 3점, 주의집중 및 계산 능력 5점, 그리고 언어 및 시공간 구성 능력 9점으로 총 30점만점이다.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은 작업치료사가 적응(adapting), 옹호(advocating), 코치(coaching), 협력(collaborating), 상담(consulting), 조정(coordinating), 설계/건설(designing/building), 교육 (educating), 참여(engaging) 등의 기술을 통해 치료사와 클라이언트가 생각을 공유하고, 중재 과정을 함께 결정하는 양방향적이고 협력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Townsend & Polatajko, 2007). 이 접근법의 대표적인 평가도구는 COPM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재 계획을 위한 평가도구로 사용하였다.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통해 클라 이언트의 중재 목표 및 계획을 함께 설정하였고, 사례 2의 경우 브로카 실어증의 증상을 고려하여 그림카드나 문자 등의 보조도구를 활용하여 면담하였고, 보호자와 함께 중재 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였다.
성능/효과
사례 1은 COPM 평가 결과를 통해 여가 활동 탐색및 참여를 중재 목적으로 설정하여 정적인 여가 활동과 동적인 여가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COPM의 수행도와 만족도에서 각각 3점의 점수 변화를 보여 작업수행에 유의한 증진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클라이언트 중심 작업치료 중재를 시행한 선행 연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COPM을 통해 대상자의 우선순위를 고려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의 적용이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Jang, Song, Sa, & Byeon, 2015).
사례 2는 COPM 평가 결과를 통해 일상생활활동 수행 증진을 중재 목적으로 설정하여 과제 지향적 훈련 및 독립적인 옷 입기를 위한 일상생활활동 훈련에 참여하도록 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COPM의 수행도와 만족도에서 유의하지 않지만 점수의 향상을 보여 작업수행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COPM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정한 우선순위 활동이 클라이언트의 현재 기능 수준에 도전적인 과제였기 때문에 보호자와 함께 재설정한옷 입기를 위한 활동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시간씩 12회기로 진행되었고,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 기능, 작업수행 기능, 인지기능, 정서 기능을 평가하고 클라이언트 중심 접근 (Client-centered approach)을 기반으로 작업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를 계획하였다. 그 결과 두 사례 모두 작업참여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사례 2에서 일상생활활동과 인지기능의 증진이 있었다. 또한 사례 1에서 우울 상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즉, 작업 치료는 클라이언트에게 의미 있고 목적 있는 작업의 치료적 적용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독립적이고, 만족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가정방문 작업치료 역시 클라이언트 중심의 작업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Creek, 1990). 또한 KGDS 점수에서 사전 평가 26점에서 사후 평가 20점의 점수 변화로 정서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재가 뇌졸중 환자에게 자조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선행 연구에서 신체적, 인지적 기능 뿐만 아니라 우울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지역사회중심재활을 시행한 선행 연구에서는 일상생활수행능력, 근력, 지구력 뿐만 아니라 우울감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Kim, Seo, & Kang, 2000; Kim, 2011; Lee & Sagong, 2015).
한편, 이동하기 항목에서 사전 평가 시 완전 독립에서 사후 평가 시 최소 도움 필요로 점수저하가 나타났는데 이러한 요인은 평가일에 저하된 클라이언트의 컨디션이 평가 점수에 반영된 것으로사료된다. 또한 본 사례에서 인지기능은 K-MMSE의사전 평가 10점에서 사후 평가 13점으로 시간 및 장소 지남력과 언어기능의 쓰기 항목에서 향상을 보였다. 즉, 본 연구는 COPM 평가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일상생활활동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과제 지향적 활동 및 일상생활활동 훈련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 자극 훈련을 시행하여 일상생활활동 및 인지기능의 증진을 나타냈다.
그 결과 두 사례 모두 작업참여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사례 2에서 일상생활활동과 인지기능의 증진이 있었다. 또한 사례 1에서 우울 상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기관중심재활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로 지속적이고 연속된 재활 서비스가 활성화가 요구되어지며, 병원에서 퇴원하는 뇌졸중 환자들의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및사회적 접근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가정방문 작업치 료서비스가 필요하다.
그러나 독립성의 증진과 실제로 외출을 해 본 경험이 점수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볼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활동은 K-MBI의 사전 평가 75점에서 사후 평가 80점으로 기능 향상을 보였다. 점수 변화를 보인 항목은 식사하기와 옷 입기 활동으로 기본적 일상생활활동 증진을 중재 목표로 하여 옷 입기 등의 일상생활활동 훈련과 소근육 증진을 위한 과제 지향적 활동을 시행한 결과로 사료된다.
클라이언트의 인지수준을 고려하여 퍼즐을 선택하였고, 한 회기 동안 완성할 수 없었으나 클라이언트가 이러한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집중하여 퍼즐을 완성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또한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TV 시청 대신 퍼즐 활동을 틈틈이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TV 시청과 같은 수동적인 여가 활동이 인지적인 여가 활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6회기는 외부 활동이 거의 없고 집 안에서만 활동하는 클라이언트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산책하기’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고,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원하지 않는 클라이언트에게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고자 애완동물과 상호작용 하는 것을 계획하였고, 클라이언트와 상의하여 애완동물과 산책하고 돌보는 활동을 시행하였다.
사례 1의 COPM 초기 평가 결과, 정적인 여가 활동과 동적인 여가 활동이 수행하기 원하는 우선순위 활동으로 나타났다. 중재 전 수행도 총점은 6점, 중재 후 수행도 총점은 9점으로 3점의 점수 변화가 있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중재 전 만족도 총점은 1점, 중재 후 만족도 총점은 4점으로 3점의 점수 변화가 있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 1의 K-MBI 초기 평가 점수는 98점으로, 계단 오르내리기 항목에서 보호자의 최소 도움이 필요하였다. 중재 후 K-MBI 점수는 98점으로 점수 변화가 없었다.
사례 1의 K-MMSE 초기 평가 점수는 28점으로, 기억 회상, 시공간구성능력의 오각형 그리기에서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며 정확하게 수행하지 못하였다. 중재 후 K-MMSE 점수는 28점으로 점수 변화가 없었다.
사례 1의 KGDS 초기 평가 점수는 26점으로 심한우울 상태였으나, 중재 후 20점으로 중등도 우울 상태로 긍정적인 점수 변화가 나타났다. 사례 2의 KGDS 초기 평가 점수는 13점으로 경도 우울 상태였으나, 중재 후 20점으로 중등도 우울 상태로 부정적인 점수 변화가 나타났다(Table 3).
중재 전 수행도 총점은 6점, 중재 후 수행도 총점은 9점으로 3점의 점수 변화가 있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중재 전 만족도 총점은 1점, 중재 후 만족도 총점은 4점으로 3점의 점수 변화가 있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 2의 COPM 초기 평가 결과, 교통수단 이용하기, 집안 청소가 수행하기 원하는 우선순위 활동으로 나타났다. 중재 전 수행도 총점은 0.
중재 후 K-MBI 점수는 98점으로 점수 변화가 없었다. 사례 2의 K-MBI 초기 평가 점수는 75점으로, 세부 사항으로는 개인위생, 목욕하기 항목에서 최대 도움이 필요하였고, 식사하기, 옷 입기, 보행 항목에서 중등도 도움이 필요하였으며, 용변처리, 계단 오르기, 대변조절, 소변조절, 이동하기 항목에서는 완전 독립 상태이 었다. 중재 후 K-MBI 점수는 80점으로 점수 변화가 있었다.
중재 후 K-MMSE 점수는 28점으로 점수 변화가 없었다. 사례 2의 K-MMSE 초기 평가 점수는 10점으로, 시간 지남력, 장소 지남력, 기억등록, 주의집중 및 계산, 기억회상, 언어기능에 있어 손상을 보였다. 중재 후 K-MMSE 점수는 13점으로 시간 지남력, 장소 지남력, 언어기능의 쓰기 항목에서 점수 향상이 있었다(Table 3).
사례 1의 KGDS 초기 평가 점수는 26점으로 심한우울 상태였으나, 중재 후 20점으로 중등도 우울 상태로 긍정적인 점수 변화가 나타났다. 사례 2의 KGDS 초기 평가 점수는 13점으로 경도 우울 상태였으나, 중재 후 20점으로 중등도 우울 상태로 부정적인 점수 변화가 나타났다(Table 3).
중재 후 K-MBI 점수는 80점으로 점수 변화가 있었다. 세부 사항으로 목욕하기 항목에서 최대 도움이 필요하였고, 개인위생, 보행 항목에서 중등도 도움이 필요하였으며, 식사하기, 옷 입기, 이동하기 항목에서 최소 도움이 필요하였다. 용변처리, 계단 오르기, 대변 조절, 소변조절 항목에서는 완전 독립 상태로 나타나 일상생활활동 기능에 증진을 보였다(Table 3).
세부 사항으로 목욕하기 항목에서 최대 도움이 필요하였고, 개인위생, 보행 항목에서 중등도 도움이 필요하였으며, 식사하기, 옷 입기, 이동하기 항목에서 최소 도움이 필요하였다. 용변처리, 계단 오르기, 대변 조절, 소변조절 항목에서는 완전 독립 상태로 나타나 일상생활활동 기능에 증진을 보였다(Table 3).
사례 2의 COPM 초기 평가 결과, 교통수단 이용하기, 집안 청소가 수행하기 원하는 우선순위 활동으로 나타났다. 중재 전 수행도 총점은 0.5점, 중재후 수행도 총점은 1점으로 점수 변화가 있었고, 중재전 만족도 총점은 0.5점, 중재 후 만족도 총점은 2점으로 점수 변화가 있었다(Table 3).
사례 1의 COPM 초기 평가 결과, 정적인 여가 활동과 동적인 여가 활동이 수행하기 원하는 우선순위 활동으로 나타났다. 중재 전 수행도 총점은 6점, 중재 후 수행도 총점은 9점으로 3점의 점수 변화가 있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중재 전 만족도 총점은 1점, 중재 후 만족도 총점은 4점으로 3점의 점수 변화가 있어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 2의 COPM 초기 평가 결과, 교통수단 이용하기, 집안 청소가 수행하기 원하는 우선순위 활동으로 나타났다.
사례 2의 K-MBI 초기 평가 점수는 75점으로, 세부 사항으로는 개인위생, 목욕하기 항목에서 최대 도움이 필요하였고, 식사하기, 옷 입기, 보행 항목에서 중등도 도움이 필요하였으며, 용변처리, 계단 오르기, 대변조절, 소변조절, 이동하기 항목에서는 완전 독립 상태이 었다. 중재 후 K-MBI 점수는 80점으로 점수 변화가 있었다. 세부 사항으로 목욕하기 항목에서 최대 도움이 필요하였고, 개인위생, 보행 항목에서 중등도 도움이 필요하였으며, 식사하기, 옷 입기, 이동하기 항목에서 최소 도움이 필요하였다.
사례 2의 K-MMSE 초기 평가 점수는 10점으로, 시간 지남력, 장소 지남력, 기억등록, 주의집중 및 계산, 기억회상, 언어기능에 있어 손상을 보였다. 중재 후 K-MMSE 점수는 13점으로 시간 지남력, 장소 지남력, 언어기능의 쓰기 항목에서 점수 향상이 있었다(Table 3).
1, 2회기는 사례 1의 내용과 동일하며, 3회기는 COPM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보호자의 중재 우선순위와 주차별 활동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클라이언트와 보호자는 기본적인 일상생활활동의 독립적인 수행을 원하였고, K-MBI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의 우선순위를 논의한 결과 옷 입기 훈련이 결정되었다. 또한 보호자의 요청으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치료적 활동들을 포함하여 중재를 계획하였다.
5회기는 TV 보기 대신 할 수 있는 정적인 여가 활동으로 ‘퍼즐’을 시행하였다. 클라이언트의 인지수준을 고려하여 퍼즐을 선택하였고, 한 회기 동안 완성할 수 없었으나 클라이언트가 이러한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집중하여 퍼즐을 완성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또한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TV 시청 대신 퍼즐 활동을 틈틈이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TV 시청과 같은 수동적인 여가 활동이 인지적인 여가 활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가정방문 작업치료로써 제공하는 과제 지향적 활동이 클라이언트의 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우울 상태는 KGDS 점수가 사전 평가 13점에서 사후 평가 20점으로 부정적인 점수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이유는 뇌졸중 환자의 경우 본인의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좌절이나 무기력을 경험하기 때문에 우울감이 증가 할 수 있으며(Kim, 2011), 사례의 경우도 해당되었다.
후속연구
본연구는 사전-사후 설계의 사례연구로 평가를 통한 결과 해석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정방문 프로그램 동안 클라이언트의 주관적인 의견과 만족도에 대한 보고가 기술되지 않은 점에서 질적인 면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또한 중재 이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지 못하여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확인에 제한점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많은 대상자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의 효과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고, 신체 기능, 인지기능, 정서 기능의 세부적인 평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의 효과성에 대한 확장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사례 연구이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에 제한이 있고, 가정방문 작업치료 이외의 재활 서비스에 대한 변수를 통제하지 못하였다. 본연구는 사전-사후 설계의 사례연구로 평가를 통한 결과 해석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정방문 프로그램 동안 클라이언트의 주관적인 의견과 만족도에 대한 보고가 기술되지 않은 점에서 질적인 면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사례 연구이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에 제한이 있고, 가정방문 작업치료 이외의 재활 서비스에 대한 변수를 통제하지 못하였다. 본연구는 사전-사후 설계의 사례연구로 평가를 통한 결과 해석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정방문 프로그램 동안 클라이언트의 주관적인 의견과 만족도에 대한 보고가 기술되지 않은 점에서 질적인 면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또한 중재 이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지 못하여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확인에 제한점이 있다.
또한 중재 이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지 못하여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확인에 제한점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많은 대상자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의 효과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고, 신체 기능, 인지기능, 정서 기능의 세부적인 평가를 통해 가정방문 작업치료의 효과성에 대한 확장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정방문 작업치료(Home-based occupational therapy)가 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
가정방문 작업치료(Home-based occupational therapy)는 미국 지체장애협회 가정관리부에서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에서 재활을 위한 작업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되었다(Jackson, 1992). 가정방문 작업치료는 퇴원 후 클라이언트가 속한 환경에 적응하고 재진입하기 위해 일상생활활동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가원하는 활동이 가능하도록 중재한다(Rostami &Malamiri, 2012).
뇌졸중으로 야기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인해 갑작스러운 신경학적증상의 발생으로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기능 상실을초래하며, 신체적, 인지적, 또는 정신적 측면의 후유장애로 인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에 제한이 발생한다(Gillen, 2013). 이러한 뇌졸중 환자들은 의료기관에서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한다.
뇌졸중 환자들이 복귀 후에 있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떠한 훈련 및 과정을 진행하는가?
이러한 뇌졸중 환자들은 의료기관에서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한다. 따라서 화장실 사용, 식사하기, 옷입기, 이동하기 등 일상생활활동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과 사회 참여를 위한 훈련을 하는 작업치료를 통해독립성을 회복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이전의 역할을 되찾아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촉진시키는 가정방문 작업치료가 요구되어진다(Gillen, 2015; Lee &Sagong,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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