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경험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수행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경상북도 C군 일개 대학에 수술실 임상실습에 참여한 간호 대학생 3, 4학년 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월14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개방형 자기보고서식 성찰일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Krippendorff [21]의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분석한 결과, 27개의 하위주제, 12개의 주제, 그리고 5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5개의 범주는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 임상실습의 한계와 맞닦드림' '자기성찰''이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였으며,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경험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수행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경상북도 C군 일개 대학에 수술실 임상실습에 참여한 간호 대학생 3, 4학년 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월14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은 개방형 자기보고서식 성찰일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Krippendorff [21]의 내용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분석한 결과, 27개의 하위주제, 12개의 주제, 그리고 5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5개의 범주는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 임상실습의 한계와 맞닦드림' '자기성찰''이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였으며,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conducted to understand and explain the operating room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67 nursing college students in 3rd and 4th grade at a university in C-gun, Gyeongsangbuk-do who participated in the practice of op...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conducted to understand and explain the operating room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67 nursing college students in 3rd and 4th grade at a university in C-gun, Gyeongsangbuk-do who participated in the practice of operating rooms.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from January 14, 2019 to January 13, 2020, and the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through an open self-report-style reflection log,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traditional content analysis method of Krippendorff [21]. Analysis of the operating room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resulted in 27 sub-themes, 12 themes and 5 categories. The five categories are "Being seized with complicated feelings," "Being faced with dissection body," "Learn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operating room, " "Being confronted with the limits of clinical practice" and "Self-refle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d an understanding of the operating room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and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to improve the quality of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conducted to understand and explain the operating room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67 nursing college students in 3rd and 4th grade at a university in C-gun, Gyeongsangbuk-do who participated in the practice of operating rooms.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from January 14, 2019 to January 13, 2020, and the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through an open self-report-style reflection log,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traditional content analysis method of Krippendorff [21]. Analysis of the operating room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resulted in 27 sub-themes, 12 themes and 5 categories. The five categories are "Being seized with complicated feelings," "Being faced with dissection body," "Learn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operating room, " "Being confronted with the limits of clinical practice" and "Self-refle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d an understanding of the operating room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and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to improve the quality of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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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알아보고자 질적 내용분석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였다. 연구 자료는 3.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질적내용분석방법을 통해 심층적으로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성찰일지를 통해 수집된 질적 자료를 내용 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수술실 실습경험은 27개의 하위 주제, 12개의 주제, 그리고 5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Lincoln과 Guba [23]가 제시한 사실적 가치, 중립성, 적용성, 일관성의 측면에서 연구방법의 엄격성을 유지하려고 하였다.
본 연구의 설계는 Krippendorff[21]의 내용분석방법을 적용하여 수술실 경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기 위한 질적연구이다.
임상 실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대학생이 실습 한 후 그들의 경험을 직접 기술한 성찰일지를 분석하여 그들이 실습 과정 중에 다양한 각도로 경험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들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탐색하여 기술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간호대학생들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이해하여 효율적인 실습교육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Krippendorff[21]의 내용분석 방법론을 적용하여 국내의 간호대학생들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탐색하여 이해하고 기술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질적내용분석방법은 자료를 분석하고 자료의 의미를 해석하는 질적연구방법 중의 하나이며[22], Krippendorff[21]는 내용분석이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주며 특정 현상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제안 방법
5개의 범주는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임상실습의 한계와 맞닦뜨림’, ‘자기성찰’이며 범주 별로 논의하고자 한다.
두 번째 단계로 연구 참여자가 기술한 문장이나 구 중에서 의미 있는 진술을 선정하였다(significant statement). 세 번째 단계로 의미 있는 진술들을 유사한 것끼리 묶고 이를 종합하였다 (sub-theme). 네 번째 단계로 종합된 내용을 개념화하였다(theme).
자료수집은 참여자들에게 2주간의 수술실 실습 완료 후 A4 용지 1매 분량으로 일정한 양식을 부여한 후 자신의 경험을 성찰일지에 서술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1월14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였다.
본 연구자는 간호대학생의 성인 간호학 임상실습과목을 맡아 실습 지도를 해오고 있다. 질적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한 질적 연구학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질적 연구 방법에 대한 특강 및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질적 세미나와 워크샵 등에 참여하여 내용분석 방법과 현상학 연구방법 등 질적 연구 전반에 대한 탐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내용분석 방법을 적용한 연구를 수행하여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특정 현상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인 Krippendorff[21]가 제안한 내용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첫 번째 단계로 연구 참여자가 기술한 성찰일지를 반복하여 읽으면서 수술실 경험과 관련되었는지를 검토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 연구 참여자가 기술한 문장이나 구 중에서 의미 있는 진술을 선정하였다(significant statement).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참여자 선정은 편의표본 추출법에 의하였으며 G도에 소재하는 일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중 수술실 실습에 배정된 170명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참여자들은 여학생 55명, 남학생 10명이었으며, 수술실 실습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1개, 종합병원3 개, 전문병원이 2개로 총 6개의 의료기관 이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알아보고자 질적 내용분석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였다. 연구 자료는 3.4학년 간호대학생 67명을 대상으로 개인 성찰일지를 통하여 수집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경험은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임상 실습의 한계와 맞닦뜨림’ ‘자기성찰’로 나타났다.
자료수집은 참여자들에게 2주간의 수술실 실습 완료 후 A4 용지 1매 분량으로 일정한 양식을 부여한 후 자신의 경험을 성찰일지에 서술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1월14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 선정은 편의표본 추출법에 의하였으며 G도에 소재하는 일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중 수술실 실습에 배정된 170명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참여자들은 여학생 55명, 남학생 10명이었으며, 수술실 실습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1개, 종합병원3 개, 전문병원이 2개로 총 6개의 의료기관 이었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특정 현상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인 Krippendorff[21]가 제안한 내용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첫 번째 단계로 연구 참여자가 기술한 성찰일지를 반복하여 읽으면서 수술실 경험과 관련되었는지를 검토하였다.
성능/효과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분석한 결과, 27개의 하위주제, 12개의 주제, 그리고 5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5개의 범주는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 임상실습의 한계와 맞닦뜨림’, ‘자기성찰’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경험은 다른 과목과 부서의 실습에서처럼 관찰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실 실습이 환자를 간호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실습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실적으로 카데바 실습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술실 실습은 해부학 등의 과목 수업의 복습의 의미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환자가 병동으로 이동했을 경우 수술광경을 목격한 간호사는 간호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여자들은 수술실에서의 관찰이 해부학이나 기본간호학에서 배운 이론을 복습하고 실제로 적용해보는 기회로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보고 확인하는 생생한 과정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로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경험은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임상 실습의 한계와 맞닦뜨림’ ‘자기성찰’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경험은 다른 과목과 부서의 실습에서처럼 관찰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실 실습이 환자를 간호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실습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실적으로 카데바 실습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술실 실습은 해부학 등의 과목 수업의 복습의 의미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들은 수술실 간호사의 집중력, 정확한 판단력, 효과적인 의사소통술, 협동정신과 무엇보다도 감염관리의 철저한 적용술에 대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중환자실 실습경험의 연구[8]에서 간호대학생들이 중환자실 간호사를 보고 숙련된 간호업무수행에 대해서 존경심을 느꼈다는 결과 유사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질적내용분석방법을 통해 심층적으로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성찰일지를 통해 수집된 질적 자료를 내용 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수술실 실습경험은 27개의 하위 주제, 12개의 주제, 그리고 5개의 범주로 도출되었다. 5개의 범주는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임상실습의 한계와 맞닦뜨림’, ‘자기성찰’이며 범주 별로 논의하고자 한다.
수술 집도의 마다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다 달랐고, 무엇보다 순환, 소독, 마취 간호사의 역할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술에는 집도의 선생님의 실력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수술실 분위기, 간호사들과 집도의 간의 팀워크 등도 적지 않게 성공적인 수술에 작용하는 요인 중 하나인 것을 깨달았다(참여자 18).
수술실 방마다의 분위기도 모두 달랐고, 의료진 사이의 관계도 원만한 것 같아서 또 한 번 놀랐다. 아쉬웠던 점은 흉부외과, 신경외과 수술도 보고 싶었지만, 볼 수 없었던 것이고, 원래의 나는 수술은 간단한 수술도 있고 어렵고 힘든 수술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모든 수술과정을 보고 세상에 간단한 수술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수술이라도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연구의 결과로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경험은 ‘복잡한 심경에 휩싸임’, ‘펼쳐진 인체와 직면함’, ‘수술실의 특성을 터득함’, ‘임상 실습의 한계와 맞닦뜨림’ ‘자기성찰’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개념화된 내용을 범주화하였다(categorizing). 전체 자료로부터 201개의 의미 있는 진술들이 추출되어 코드화하였고 주제 찾기 단계로 80개의 잠정적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27개의 하위 주제와 12개의 주제, 최종적으로 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진로의 결정계기로 삼음’은 ‘수술실 간호사의 역할을 보고 미래를 설계함’, ‘수술실 환경에 대한 관심증대’의 하위주제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와 환경 등을 관찰하고 수술실 간호사로의 진로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습지로의 취업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심경’은 ‘처음 맞닦뜨리게 되는 특수파트 실습에 대해 두려움’, ‘수술광경에 대한 막연한 혐오감’의 하위주제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수술경험이 없고 수술이라는 단어에서 부정적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 감염관리에 문제를 일으키게 될까봐, 혹은 실수를 할까봐 미리 걱정하였고 긴장속에서 수술실 실습에 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성찰일지로 분석한 연구이므로 추후 심층 인터뷰를 통한 다양한 질적연구 방법을 적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후의 감염관리 인식과 학습성과 성취도에 대한 양적 연구도 제언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경험을 성찰일지로 분석한 연구이므로 추후 심층 인터뷰를 통한 다양한 질적연구 방법을 적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수술실 실습 후의 감염관리 인식과 학습성과 성취도에 대한 양적 연구도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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