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umatic brain injury, which can be caused by head trauma, can damage the brain, resulting in physical disorders, such as headache, dizziness, and nausea, as well as mental health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nxiety, memory loss, and personality changes that reduce a person's quality of life. The...
Traumatic brain injury, which can be caused by head trauma, can damage the brain, resulting in physical disorders, such as headache, dizziness, and nausea, as well as mental health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nxiety, memory loss, and personality changes that reduce a person's quality of lif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administer the best treatment at the right time. A 57-year-old patient complained of headache and depression after intracranical hemorrhage caused by a traffic accident. These symptoms are considered to be after effects of brain trauma due to increased pressure on the brain. Herbal medicine was prescribed to release internal brain pressure and acupuncture was applied to ease frontal and occipital head muscle tension. Objective scales were conducted at baseline, and at one month, two months, and four months. It was observed that the degree of headache and depression improved after treatment.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found that Korean medicine treatments help alleviate the after effects of traumatic brain injury.
Traumatic brain injury, which can be caused by head trauma, can damage the brain, resulting in physical disorders, such as headache, dizziness, and nausea, as well as mental health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nxiety, memory loss, and personality changes that reduce a person's quality of lif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administer the best treatment at the right time. A 57-year-old patient complained of headache and depression after intracranical hemorrhage caused by a traffic accident. These symptoms are considered to be after effects of brain trauma due to increased pressure on the brain. Herbal medicine was prescribed to release internal brain pressure and acupuncture was applied to ease frontal and occipital head muscle tension. Objective scales were conducted at baseline, and at one month, two months, and four months. It was observed that the degree of headache and depression improved after treatment.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found that Korean medicine treatments help alleviate the after effects of traumatic brain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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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쁨(喜), 분노(怒), 우울(優), 생각(思), 공포(恐), 슬픔(悲), 놀람(驚)으로 대표되는 각각의 7개의 문항에 대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5점)로 점수를 매기며 감정에 대해 각각 0점부터 20점까지 분포한다. 3개월간의 장기 입원 및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감정상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치료 전후로 시행하였다.
국내 한방의료기관에서는 교통사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부 외상 후 두통과 오심을 호소하는 뇌진탕증후군에 대한 한방 치험례가 보고되었다5. 다만 기존 연구에서는 두부 외상 후 영상진단 상 실질적인 뇌손상이 없었다면 본 증례에서는 교통사고 후 지주막하출혈 및 뇌내출혈에 따른 후유증이 있었기에 이에 따른 치료 사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증례는 버스 충돌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에 따른 두통과 정서적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한의치험례이다. 당뇨를 제외한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입원 중 혈압 상승은 없었으며 두부의 열감, 안구 충혈, 고열 등 두통을 유발할만한 이차적 요인들이 없었다.
. 이에 AQP4에 관여하는 오령산(五苓散)을 투여함으로써 체액의 경막하 공간 유입을 억제하고 뇌부종 발생을 줄이고자 하였다. 오령산(五苓散)의 구성성분 중 하나인 창출(蒼朮)에 함유돼 있는 망간은 AQP를 저해함으로써 삼투압 조절에 관여하며16 ≪傷寒論 辯太陽病≫ 太陽病 發汗後 大汗出 胃中乾 煩燥 不得眠 欲得飮水者 少少與飮之 令胃氣和則愈 若脈浮 小便不利 微熱消渴者 五苓散主之, 發汗已 脈浮數 煩渴者 五苓散主之라하여 병리적 산물이 세포 내 정체되어 나타나는 두통, 발열, 갈증, 수종, 설사, 소변 이상 등 각종 수분대사 질환에 응용할 수 있는 처방이다.
제안 방법
(1) 침치료 : 일회용 0.25×30 mm stainless steel(동방 침구 제작소 일회용 호침)을 사용하여 1일 2회 일정한 시간에 GV20(百會), GV16(風府), GB20(風池), 양측Ex-HN05(太陽), Ex-HN01(四神聰), PC06(內關), LI04(合谷), LR03(太衝), ST36(足三里), GB34(陽陵泉) 등을 자침(刺針) 후 15분 유침(留鍼)하였다.
(2) 한약치료 : 오령산(五苓散)크라시에엑스세립 (제조사 : 콜마파마, 제조국 : 대한민국)을 [Table 2] 한방내과 입원 기간 중 식후 1시간에 1포씩, 일일 총 3회를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도록 하였다.
HDI, VAS, 핵심감정척도를 사용하여 두통의 정도와 정서 장애의 호전여부를 객관화하고자 하였으며 퇴원 후에도 한 번의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에 대한 기존 대증 약물요법의 한계점이 존재하며 한방 치료가 외상성 뇌손상 이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후유 증상 완화에 유효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HDI와 VAS 평가는 한방내과 입원 당일(Baseline), 1달 뒤, 2달 뒤, 4달 뒤(퇴원 후 1달) 외래에서 시행하였으며 핵심감정척도 한방내과 입원 당일(Baseline)과 3달 뒤(퇴원일) 시행하였다. 입원 당일 HDI 설문 시행 결과 ‘두통 때문에 장애가 있다고 느끼며 일상생활, 취미활동 수행에 제한을 받고 극심한 두통이 있으며 죄책감과 절망감을 느낀다’, ‘외출이 두렵다’, ‘명백한 사고를 할 수 없다’, ‘근육 긴장이 된다’,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른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등 대부분 항목에 대하여 ‘예’라고 답하였고 총점은 90점이었다.
본 증례에서는 사용된 두통의 평가도구는 Headache Disability Inventory(이하 HDI)와 시각통증척도(Visual Analogue Scale, 이하 VAS)이며 교통사고 후 감정척도로는 핵심감정척도 설문지를 활용하였다(Appendix 별첨).
성능/효과
(1) 보행 상태 : 우측 경골 외측과 골절로 인한 몸무게 지지가 안 되어 자가 기립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발목 및 무릎 보호대 착용 중이었다.
(2) Mental state : alert, 지남력장애는 없었다.
(3) 신경학적 소견 : 우측 발목 인대 파열 및 경골 골절로 인한 족하수(foot drop)이 있었고 운동능력 점수 상 우측 상지 : 5점, 좌측 상지 : 5점 우측 하지 : 3점, 좌측 하지 : 5점이었다. 바빈스키(babinski) 검사는 양쪽 모두 음성이었고, 심부 슬개건 반사 검사상 정상 소견이었다.
(3) 양약치료 : 외상외과에서 복용 중이던 기존 진통소염제, 항우울제 약들을 그대로 유지하였다[Table 3].
(5) 혈액학적 소견 : 뇌손상, 근육 파열 등으로 인한 간 효소 수치, 신장 수치의 상승은 발견되지 않았다[Table 1].
1달 뒤 HDI 설문 시행 결과 15가지 문항은 ‘예’에서 ‘가끔’으로 호전되어 총점 66점으로 호전되었으며 VAS는 60 mm에 표시하였다.
그리고 퇴원 전 시행한 HDI 상 점수는 44점으로 더욱 호전되었으며 VAS도 50 mm에 표시하였다. 그 후 퇴원 후 1달째 추적관찰 결과 상에서 HDI는 52점으로 소폭 상승하였고 VAS 또한 50 mm로 변화는 없었다. 퇴원 직전 시행한 핵심감정 설문에 따르면 처음 시행했을 때에 비하여 기쁨 영역이 상승하였으며 부정적 감정 중 우울, 놀람, 슬픔, 분노, 생각, 공포 순으로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1달 뒤 HDI 설문 시행 결과 15가지 문항은 ‘예’에서 ‘가끔’으로 호전되어 총점 66점으로 호전되었으며 VAS는 60 mm에 표시하였다. 그리고 퇴원 전 시행한 HDI 상 점수는 44점으로 더욱 호전되었으며 VAS도 50 mm에 표시하였다. 그 후 퇴원 후 1달째 추적관찰 결과 상에서 HDI는 52점으로 소폭 상승하였고 VAS 또한 50 mm로 변화는 없었다.
이는 실질적은 뇌손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두부의 두통, 어지러움 등 각종 임상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14. 본 증례 환자의 경우 입원 당시 2달전 발생한 교통사고 이후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였으며 기존의 대증 약물치료로는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다. 이는 뇌출혈 이후 자연 흡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뇌부종에 따른 두부 내 압력 증가로 인한 임상적 증후로 판단하였다.
입원 당일 HDI 설문 시행 결과 ‘두통 때문에 장애가 있다고 느끼며 일상생활, 취미활동 수행에 제한을 받고 극심한 두통이 있으며 죄책감과 절망감을 느낀다’, ‘외출이 두렵다’, ‘명백한 사고를 할 수 없다’, ‘근육 긴장이 된다’,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른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등 대부분 항목에 대하여 ‘예’라고 답하였고 총점은 90점이었다.
그 후 퇴원 후 1달째 추적관찰 결과 상에서 HDI는 52점으로 소폭 상승하였고 VAS 또한 50 mm로 변화는 없었다. 퇴원 직전 시행한 핵심감정 설문에 따르면 처음 시행했을 때에 비하여 기쁨 영역이 상승하였으며 부정적 감정 중 우울, 놀람, 슬픔, 분노, 생각, 공포 순으로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전반적인 경과에 따른 Time line은 다음과 같다[Fig.
후속연구
다만, 1례에 불과하다는 점과 HDI, VAS상 호전 정도가 크지 못한 점, 입원 치료 후 소폭 상승한 점은 치료의 아쉬운 점으로 남았으며 대조군이 없어 자연 경과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이 한계로 여겨졌다. 향후 질적, 양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HDI, VAS, 핵심감정척도를 사용하여 두통의 정도와 정서 장애의 호전여부를 객관화하고자 하였으며 퇴원 후에도 한 번의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후유증에 대한 기존 대증 약물요법의 한계점이 존재하며 한방 치료가 외상성 뇌손상 이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후유 증상 완화에 유효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한약 투여를 포함한 치료 기간 동안 소화불량, 피하출혈 등의 기타 부작용은 없었다.
다만, 1례에 불과하다는 점과 HDI, VAS상 호전 정도가 크지 못한 점, 입원 치료 후 소폭 상승한 점은 치료의 아쉬운 점으로 남았으며 대조군이 없어 자연 경과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었다는 점이 한계로 여겨졌다. 향후 질적, 양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상성 뇌손상이 야기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외상성 뇌손상은 뇌출혈, 뇌진탕 등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인지적, 성격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 이후 약 25~78%는 두통을 경험하게 된다9.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은 무엇인가?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은 외부힘에 의한 충격으로 뇌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외상성 뇌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폭력, 추락 순이다1.
외상성 뇌손상이 오면 머리에 어떤 증상이 관찰되는가?
두부에 외상을 입게 되면 두부내압이 상승하고 뇌혈류가 증가하며 뇌의 과열로 인해 뇌 척수액의 생산을 촉진한다. 또한, 뇌혈관은 연축하며 그에따라 국소적 허혈과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12.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환자들의 자기공명영상(Magn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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