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감정 노동, 동료 지지가 월경 전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burnout, and social support from peers on premenstrual syndrome in nurse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burnout, and social support from peers on premenstrual syndrome (PMS) in nurses. Methods: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was conducted among 122 nurses under the age of 49 working at a university hospital...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burnout, and social support from peers on premenstrual syndrome (PMS) in nurses. Methods: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was conducted among 122 nurses under the age of 49 working at a university hospital. The participants answe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t-test,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or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in IBM SPSS version 23.0. Results: The mean age of the nurses was 28.9 years. Of these nurses, 49.2% were working in a general ward, 24.6% in the intensive care unit, 14.8% in the emergency room, and 11.4% in an outpatient department.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38.3%, and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11.74, p≤.001).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β=0.32, p<.001) was the most powerful variable affecting PMS, followed by burnout (β=0.27, p=.001), working in the intensive care unit or emergency room (β=0.22, p=.003), family history of PMS (β=0.19, p=.009), and support from coworkers (β=-0.15, p=.043). Conclusion: Based on these finding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intervention program to reduce the symptoms of PMS. Additionally,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develop and evaluate measures to minimize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and burnout in order to alleviate PMS among nurses.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burnout, and social support from peers on premenstrual syndrome (PMS) in nurses. Methods: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was conducted among 122 nurses under the age of 49 working at a university hospital. The participants answe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t-test,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or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in IBM SPSS version 23.0. Results: The mean age of the nurses was 28.9 years. Of these nurses, 49.2% were working in a general ward, 24.6% in the intensive care unit, 14.8% in the emergency room, and 11.4% in an outpatient department.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38.3%, and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11.74, p≤.001).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β=0.32, p<.001) was the most powerful variable affecting PMS, followed by burnout (β=0.27, p=.001), working in the intensive care unit or emergency room (β=0.22, p=.003), family history of PMS (β=0.19, p=.009), and support from coworkers (β=-0.15, p=.043). Conclusion: Based on these finding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intervention program to reduce the symptoms of PMS. Additionally,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develop and evaluate measures to minimize exposure to endocrine disruptors and burnout in order to alleviate PMS among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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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사의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 감정 노동, 동료 지지가 월경 전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월경 전 증후군을 완화시키기 위한 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월경 전 증후군의 영향 요인을 규명하는 상관성 조사 연구 설계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강원도 W시 소재의 Y 대학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로 대상자의 수는 G power 3.
본 연구는 의료기관의 주요 인력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월경 전 증후군의 관련 요인을 확인하였다. 월경 전 증후군은 증상이 심할 경우 결근과 생산성 저하를 가져와 직접적 혹은 간접적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는[22] 여성의 건강 문제이다.
그러므로 의료기관의 주요 인력인 간호사들의 월경 전 증후군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간호 업무 효율의 향상과 함께 환자들에게 질 높은 간호를 보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에 본 연구는 보건 의료인력의 대표적 직업군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월경 전 증후군 관련 요인으로 제시되는 월경 관련 특성[4],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6], 간호사의 직업 특성으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제시된 감정 노동[11] 및 이들의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동료 지지[14]를 포함해 그 관련성을 규명함으로써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 및 중재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근무 부서, 결혼 여부를, 월경 관련 특성은 초경 나이,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 월경량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총 24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점수의 범위는 24점부터 1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수정 보완된 도구는 여성건강간호학 전공 교수 2인, 예방의학 교수 1인이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면 생리대 사용에 대한 1문항이 추가된 24문항의 도구를 사용한 Park과 Park [16] 에게 도구 사용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Kim과 Kim [18]의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 .
자료 수집 절차는 간호국에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자료 수집에 대한 승인을 얻은 후, 각 병동에 본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병동 간호차장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한 자에게 설문지 배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설문지 회수는 연구자가 7-10일 후 각 병동을 방문하여 회수 봉투에 담겨 있는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가 보고형 설문지법을 이용하였으며, 응답 소요시간은 약 15-20분이었다.
월경 전 약 2-10일에 시작하여 월경 시작 직전이나 월경 직후에 소실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으로 복합된 증후군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총 19개 문항 Likert 4점 척도로 구성된 Heo [17]의 도구를 개발자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점수의 범위는 0점에서 57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설문지 회수는 연구자가 7-10일 후 각 병동을 방문하여 회수 봉투에 담겨 있는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가 보고형 설문지법을 이용하였으며, 응답 소요시간은 약 15-20분이었다.
대상 데이터
15 [16], 검정력(1-β)을 80%, 독립변수를 9개로 하였을 때 118명이 산출되었으나,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31명에게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미회수된 질문지 6부와 불성실한 응답을 한 질문지 3부를 제외한 122부를 최종 분석하여 응답률은 93.1%이며, 최소 표본 수인 118명을 충족하였다. 본 연구의 선정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기준 가임 여성의 연령인 49세 이하 여성, 인공 폐경, 조기 폐경, 자연 폐경이 안 된 여성, 연구 목적과 내용을 이해하고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동의한 여성이며, 제외 기준은 월경 주기와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임신 중 또는 수유 중인 여성은 제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강원도 W시 소재의 Y 대학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로 대상자의 수는 G 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다중 회귀분석에서 유의수준 .05, 선행 연구에서 사용된 중간 효과의 크기 .15 [16], 검정력(1-β)을 80%, 독립변수를 9개로 하였을 때 118명이 산출되었으나,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31명에게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1%이며, 최소 표본 수인 118명을 충족하였다. 본 연구의 선정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기준 가임 여성의 연령인 49세 이하 여성, 인공 폐경, 조기 폐경, 자연 폐경이 안 된 여성, 연구 목적과 내용을 이해하고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동의한 여성이며, 제외 기준은 월경 주기와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임신 중 또는 수유 중인 여성은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월경 관련 특성, 월경 전 증후군,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 감정 노동, 동료 지지의 기술 통계로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산출하였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월경 전 증후군의 차이는 독립표본 t-test를 이용하였다.
3) 월경 전 증후군과 관련 요인들과의 상관관계는 연속형 변수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이분형 변수는 Spearma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4) 월경 전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서비스를 거래하는 상황에서 조직이 요구하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노력, 계획, 통제를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Kim [19]의 도구를 도구개발자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으며, 총 9문항으로 구성된 Likert 5점 척도로 점수의 범위는 9점에서 4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감정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Kim [19]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근무 부서, 결혼 여부를, 월경 관련 특성은 초경 나이,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 월경량을 조사하였다. 월경량은 월경 혈액 손실을 평가하는 Higham 등[21]의 월경량 그림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패드로 출혈량을 시각화하여 대상자가 하루에 사용하는 패드의 양을 기재하도록 되어있다.
조직 내 직장 상사, 동료 및 후배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지지로서, 본 연구에서는 Yang [20]의 도구를 이용하여 상사, 동료 및 후배 간호사로부터 받은 부서원의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였다. 도구는 개발자의 사용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였으며, 총 20개 문항의 Likert 5점 척도이고 점수의 범위는 20점에서 1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동료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간호사의 월경 전 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을 포함시킨 모델 1에서는 근무 부서가 응급실과 중환자실인 간호사들의 월경 전 증후군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실의 경우 보호자와 직접적인 대면이 많아 각종 불만에 노출되고 언어 폭력의 대상이 되기도 하여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대상자를 대해야 하므로 감정 노동이 높은 부서로서[23], 감정 노동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고,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이 심하다는 선행 연구와 일치하였다[14].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는 총점 120점 만점에 평균 61.12±11.59점이었으며, 감정 노동은 총점 45점 만점에 평균 31.71±5.76점, 동료 지지는 총점 100점 만점에 평균 77.36±12.06점, 월경 전 증후군은 총점 57점 만점에 평균 17.01±9.07점이었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를 포함시킨 최종 모델 4에서는 간호사의 월경 전 증후군 관련 요인이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 감정 노동, 근무 부서, 가족력 및 동료 지지 순으로 나타나,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이었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내분비계 교란 물질에 노출이 많을수록 체내에 축적된 물질들이 호르몬 생산에 영향을 미치므로 월경 전 증후군의 발생 빈도를 높인다고 보고하고 있다[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월경 전 증후군 차이를 분석한 결과 중환자실과 응급실에 근무한 간호사들이 일반 병동과 외래에 근무하는 간호사보다(t= -2.59, p= .011),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이 있는 간호사가 가족력이 없는 간호사보다(t=2.01, p= .045), 월경량이 정상인 간호사보다 월경 과다인 간호사가(t= -3.04, p= .003)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월경 전 증후군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또한 월경 전 증후군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r= .44, p<.001), 감정 노동(r= .45,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동료 지지(r= -.27, p= .003)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모델 3에서는 간호사의 감정 노동은 월경 전 증후군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감정 노동 점수는 45점 만점에 31.
본 연구는 근무 관련 특성인 감정 노동과 근무 부서가, 그리고 생활습관인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가 간호사의 월경 전 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적 측면에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포함된 물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건 교육에 활용할 수 있으며, 실무적 측면에서는 간호사의 감정 노동을 줄이기 위해 병동 책임자가 간호사의 개인 역량을 고려한 업무 배정 및 부서 내 동료 지지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간호사의 월경 전 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적 측면에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포함된 물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건 교육에 활용할 수 있으며, 실무적 측면에서는 간호사의 감정 노동을 줄이기 위해 병동 책임자가 간호사의 개인 역량을 고려한 업무 배정 및 부서 내 동료 지지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간호사의 월경 전 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월경 전 증후군의 관련 요인을 확인한 점에서 일반화에는 제한이 있지만, 월경 전 증후군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변수가 내분비계 교란 물질임을 확인하였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에 대한 인식은 생활 속에서 유해 화학 물질을 피하며 채식 위주의 식사와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등의 행동으로 내분비계 교란 물질에의 노출로 인한 건강 문제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30].
월경 전 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으로 일반적 특성인 연령과 근무 부서를, 월경 관련 특성인 월경량과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을, 감정 노동과 동료 지지를,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을 단계별로 투입하여 모형을 구성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본 연구의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공차 한계는 모두 0.1 이상의 수치를 보였고,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도 1.01-1.23으로 10을 넘지 않으므로 다중 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Durbin-Watson은 2.
대상자의 월경 전 증후군과 주요 변인과의 관련성은 Table 4와 같다. 일반적 특성과 월경 전 증후군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중환자실과 응급실에 근무하는 경우(rs= .23, p= .011),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이 있는 경우(rs= .25, p= .007) 및 월경량(r= .20, p= .017)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경 전 증후군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r= .
제 3 회귀 모형(F=9.42, p<.001)의 설명력은 29.0%로 18.0% 증가하였으며, 연령(t= -1.47, p= .144), 근무 부서 (t=3.14, p= .002),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t=2.07, p= .040), 월경량(t=1.31, p= .192), 감정 노동(t=4.66, p<.001), 동료 지지(t= -1.94, p= .054)로 통계 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감정 노동, 근무 부서,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 순이었다.
제1 회귀 모형(F=3.98, p= .021)의 설명력은 5.0%였으며, 일반적 특성인 연령(t= -1.10, p= .271), 근무 부서(t=2.46, p= .015)로 근무 부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제2 회귀 모형(F =5.
015)로 근무 부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제2 회귀 모형(F =5.20, p= .001)의 설명력은 12.0%로 9.0% 증가하였으며, 연령(t= -1.34, p = .182), 근무 부서(t =3.08, p = .003),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 (t=2.27, p= .025), 월경량(t=2.38, p= .019)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근무 부서, 월경량,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 순이었다. 제 3 회귀 모형(F=9.
제4 회귀 모형(F=11.74, p<.001)의 설명력은 38.0% 로 9.0% 증가하였으며, 연령(t= -0.93, p= .350), 근무 부서(t=3.05, p= .003),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t=2.65, p= .009), 월경량(t=1.36, p = .176), 감정 노동(t =3.48, p = .001), 동료 지지(t = -2.04, p= .043),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t=4.18,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감정 노동, 근무 부서, 월경 전 증후군 가족력, 동료 지지 순이었다.
003)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월경 전 증후군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가 높을수록, 감정 노동이 높을수록, 동료 지지가 낮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후속연구
이에 친환경 생활양식과 월경 전 증후군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측정 도구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내용을 측정하는 도구이므로, 보건 의료 환경을 반영하여 측정할 수 있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도구 개발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따라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에 대한 위험성 인지 정도를 확 인하고, 일상생활에서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과 여성 건강이 관련된 근거를 제시하여 민감성을 높이는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월경 전 증후군 완화를 위해 내분비계 교란 물질에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월경 전 증후군은 간호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과 근무 환경에서의 역할 수행에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환자들의 간호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2]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전략 개발은 매우 필요하다고 하겠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에 대한 인식은 생활 속에서 유해 화학 물질을 피하며 채식 위주의 식사와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등의 행동으로 내분비계 교란 물질에의 노출로 인한 건강 문제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30]. 이에 친환경 생활양식과 월경 전 증후군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측정 도구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내용을 측정하는 도구이므로, 보건 의료 환경을 반영하여 측정할 수 있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도구 개발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월경은 여성의 생식능력을 상징하는 특성 중 하나로 초경에서부터 폐경까지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여성들은 월경 전 약 2-10일 사이에 신체적으로는 가스 팽만, 유방 팽만과 통증, 골반통, 체중 증가, 배변 장애, 피로, 수면 장애를, 정서적으로는 짜증, 화, 우울감, 불안,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또한 이외에도 흥미 저하, 대인 기피, 일탈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등의 월경 전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1]. 월경 전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80%가 경험하며[2], 이 중 20% 이상은 학교나 직장의 출근, 인간관계 등의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정도로 심한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을 경험하며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3].
월경 전 증후군을 대하는 자세로 필요한 것은?
월경 전 증후군은 증상이 심할 경우 결근과 생산성 저하를 가져와 직접적 혹은 간접적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는[22] 여성의 건강 문제이다. 그러므로 여성의 생식 건강의 지표가 되는 월경 관련 건강 문제는 여성 스스로가 알아서 해결해야 할 범주로 간주하는 것을 넘어서 직장이나 조직 내에서도 이를 완화 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월경 전 증후군의 관련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투입된 위계적 회귀 모델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월경이란?
월경은 여성의 생식능력을 상징하는 특성 중 하나로 초경에서부터 폐경까지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여성들은 월경 전 약 2-10일 사이에 신체적으로는 가스 팽만, 유방 팽만과 통증, 골반통, 체중 증가, 배변 장애, 피로, 수면 장애를, 정서적으로는 짜증, 화, 우울감, 불안,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또한 이외에도 흥미 저하, 대인 기피, 일탈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등의 월경 전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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