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현영

doi:10.5762/kais.2020.21.6.563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in Middle Aged Women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1 no.6, 2020년, pp.563 - 573

김현영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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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년기 이후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9년 3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 8개 도시의 중년여성 256명을 대상으로 서면 동의를 받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 단계적 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직업과 결혼생활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노화불안은 지각된 건강상태(r=-.300, p<.001), 회복탄력성(r=-.537, p<.001), 결혼만족도(r=-.316, p<.001), 자존감(r=-.424, p<.001)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β=-.47, p<.001)과 직업(β=-.19 p=.003), 자존감(β=-.19 p=.014)이었고, 전체 설명력은 36.9%였다(F=14.34, p<.001).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중년기 이후에 직업이나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회복탄력성 및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교육 및 중재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ed to provide basic data to assist in developing program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after identifying the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among middle-aged women. The subjects were 256 middle-aged women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8 to April 11, 2019,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18.0. This study found that the aging anxiety of the subject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job and marriage satisfaction. Aging anxiety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health perceived health (r=-.300, p<.001), resilience (r=-.537, p<.001), satisfaction of married life (r=-.316, p<.001), and self-esteem (r=-.424, p<.000). The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were as follows: resilience (β=-.47, p<.001), occupation (β=-.19, p=.003), and self-esteem (β=-.19, p=.014) with 36.9% explanatory power (F=14.34, p<.001). To reduce the aging anxiety of middle-aged people, programs will be needed to improve participation in post-middle-aged jobs or social activities and resilience, self-esteem, thereby providing education and mediation that can allow middle-aged women to accept aging positively.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N=256)
표 Table 2. Degree of Perceived Health, Resilience, Satisfaction of Married Life, Self-Esteem, Aging Anxiety (N=256)
표 Table 3. Differences in aging anxiety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64)
표 Table 4. Correlation of Perceived Health, Resilience, Satisfaction of Married Life, Self-Esteem and Aging Anxiety (N=264)
표 Table 5. Factors affecting the subject's aging anxiety (N=256)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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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전국 8개 도시에서 편의 표집한 40~60세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년기 이후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노화불안은 지각된 건강상태 및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자존감과 역상관 관계를 나타냈고, 노화불안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수는 회복탄력성과 직업, 자존감으로 설명력은 36.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년기 여성의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여 행복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년여성이 긍정적으로 노화과정을 수용하고 중년기 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일반적 특성이나 지각된 건강상태,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자존감과 노화불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이들이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중년여성은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경우,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노화불안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선행연구 및 문헌을 통해 파악하여 이 변수들이 노화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시도하였고, 회복탄력성이 중년의 위기감에 노화불안을 조절하는 변수로 작용한다는 Lee 등(201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나[12],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으로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중년여성의 낮은 자존감은 우울이나 불안 등의 심리적인 문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Yu(201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고 특히, 본 연구에서는 노화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의 중년여성들의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에 대한 확장된 탐색의 필요성을 가지고 중년여성들의 지각된 건강상태,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자존감이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 연구결과는 중년여성들이 긍정적으로 노화과정을 수용하고 중년기 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상과 같이 여성들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주는 선행요인들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노화불안에 대한 연구들은 주로 노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들이 대부분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하여 중년기부터 준비해야 할 요인임에도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행요인을 찾아내는 연구는 충분하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의 중년여성들의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에 대한 확장된 탐색의 필요성을 가지고 중년여성들의 지각된 건강상태,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자존감이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 연구결과는 중년여성들이 긍정적으로 노화과정을 수용하고 중년기 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의한 차이 및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를 진입(Enter) 방식으로 투입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수는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직업(주부 기준)과 상관관계 분석 결과 노화불안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지각된 건강상태,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자존감인 총 5개의 변수를 투입하였다. 회귀분석에 투입하기 전에 명목변수인 직업은 더미변수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글을 읽고 이해가 가능하며, 연구의 목적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후 서면으로 된 동의서를 작성한 자를 선정하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3.1.9.4 프로그램을 유의수준 α는 .05, 검정력은 .95, 효과크기는 .15(medium), 독립변수 20개로 산출한 결과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수는 222명이었으나 탈락률 20%를 고려해 총 280부를 배포하였고 설문지에 대해 제대로 응답하지 않거나 무성의하게 작성한 24부를 제외한 256부를 최종자료로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8개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40세에서 60세까지의 중년여성을 편의 모집하였다. 글을 읽고 이해가 가능하며, 연구의 목적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후 서면으로 된 동의서를 작성한 자를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2.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 결혼만족도, 회복탄력성, 자존감과 노화불안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4.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 결혼만족도, 회복탄력성,자존감, 노화불안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Enter 방식의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의한 차이 및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를 진입(Enter) 방식으로 투입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수는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직업(주부 기준)과 상관관계 분석 결과 노화불안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지각된 건강상태,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자존감인 총 5개의 변수를 투입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화불안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s test로 검증하였다. 대상자가 정규분포를 이루지 않는 경우 비모수검증을 하였다.

이론/모형

결혼만족도 측정도구는 중년여성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Schumm, Nicols, Schectman &Grigsby(1983)가 개발한 KMSS(Kansas Marital Satisfaction Scale)[17]를 정현숙(2004)이 한국문화에 맞게 수정 보완한 RKMSS(Revised-Kansas Matital Satisfaction Scale)를 사용하였다[18]. 총 4개 문항으로 각각의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지각된 건강상태 측정도구는 Speake, Cowart와Pellet(1989)가 개발하고[14], 김승희(2010)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15]. 총 3문항으로 각 문항은 '매우 나쁘다’ 1점에서 '매우 좋다' 5점까지의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함으로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화불안 측정도구는 Lasher와 Faulkender(1993)가 개발한 anxiety about aging scale(AAS)[5]을 김숙남 등(2008)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22]. 총 16문항으로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
자존감 측정도구는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이자영 등(2009)이 타당도 검증을 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0]. 총 9개 문항의 4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존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Reivich와 Shatte(2002)가 개발한[11] 회복탄력성지수 검사(Resilience Quotien Test : RQT)를 신우열 등(2009)이 우리나라 성향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개발한 KRQ-53을 사용하였다[16]. 총 53문항으로 각각의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화불안은 직업(F=2.88,p= .010)과 결혼생활 만족도(F=6.80, p <.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2.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평균평점 9.73±1.87점이었고, 회복탄력성은 평균평점 181.15±1.21점, 결혼만족도는 평균평점 13.27±3.54점, 자존감은 평균평점 26.46±0.21점, 노화불안은 평균평점 45.33±0.47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본 연구는 전국 8개 도시에서 편의 표집한 40~60세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년기 이후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노화불안은 지각된 건강상태 및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자존감과 역상관 관계를 나타냈고, 노화불안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수는 회복탄력성과 직업, 자존감으로 설명력은 36.9%였다. 따라서 중년기 여성의 노화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위기 상황을 긍정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직업이나 적절한 사회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본 연구대상자의 결혼만족도 점수는 3.32점으로 중정도 이상이었고,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노화불안이 낮았다. 중년기 여성이 겪는 상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대상자의 노화불안과 지각된 건강상태, 회복탄력성, 결혼만족도 및 자존감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지각된 건강상태(r =-.300, p<.001), 회복탄력성(r=-.537,p <.001), 결혼만족도(r =-.316, p <.001), 자존감(r =-.424,p <.001)은 노화불안과 역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선행연구들에서 노화불안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배우자 동거여부, 직업 유무, 결혼생활 만족도, 학력, 월평균 소득, 월경 유무, 현재 질병 유무, 운동 유무, 친구의 수 등을 다양하게 살펴보았는데[1, 3, 7-9],대상자의 개인적, 사회적, 심리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중년여성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화불안 정도를 살펴본 결과, 주부로서 직업이 없고 결혼생활 만족도가 낮은 경우 노화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선행연구들에서는 직업 유무에 따른 노화불안의 정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3, 7, 8, 9], 본 연구에서 직업군을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는 직업군 중 특히, 전문직군과 주부군 간에 노화불안의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은 5점 척도에 평균 평점 2.83점으로 중정도로 측정되었다. Lasher 등(1993)이 개발한 Aging Anxiety Scale(ASS)를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에서 노화불안의 정도는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Park(2018)의 연구에서는 2.
일반적인 특성에서 결혼생활 만족도가 노화불안에 유의한 차이을 보였는데, 대상자의 54%가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 높은 대상자가 노화불안이 낮았다. 이 연구결과는 결혼생활만족도가 높으면 노화 불안이 낮다는 Jung 등(2016)과 Park(2018)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3, 7].
9%였다. 중년여성은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경우,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노화불안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선행연구 및 문헌을 통해 파악하여 이 변수들이 노화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시도하였고, 회복탄력성이 중년의 위기감에 노화불안을 조절하는 변수로 작용한다는 Lee 등(201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나[12],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으로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9%였다. 중년여성은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전문직에 종사할 경우,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본 연구에서는 노화불안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선행연구 및 문헌을 통해 파악하여 이 변수들이 노화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시도하였고, 회복탄력성이 중년의 위기감에 노화불안을 조절하는 변수로 작용한다는 Lee 등(201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나[12], 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으로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중년여성의 낮은 자존감은 우울이나 불안 등의 심리적인 문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Yu(201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고 특히, 본 연구에서는 노화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인 특성 중 직업의 유무는 선행연구에서 노화불안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직업의 직군에 따라 노화불안의 정도에 차이를 나타냈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β =-.37, p <.001)과 직업(β =-.17, p= .003), 자존감(β =-.16, p= .01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6.9%였다. 중년여성은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경우,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이 낮게 나타났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은 지각된 건강상태(r =-.300,p <.001), 회복탄력성(r =-.537, p <.001), 결혼만족도(r =-.316, p <.001), 자존감(r =-.424, p <.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각된 건강상태의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의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Table 4).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은 회복탄력성(β =-.37, p <.001) 과 직업(β =-.17, p= .003), 자존감(β =-.16, p= .014)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6.9%였다. 중년여성은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전문직에 종사할 경우,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중년여성의 자존감은 4점 척도에 평균평점 2.94점으로 중정도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이 낮게 나타났다. Yu(2012)의 연구에서는 2.
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각된 건강상태의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자존감이 높을수록 노화불안의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Table 4).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일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하게 선정하여 조사한 결과이므로 그에 대한 의의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기존의 선행연구와 다르게 나타난 결과들에 대해서 뒷받침할 수 있는 추후 반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함은 앞으로 규명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중년기 여성의 노화불안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으며,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늘어난 중년기 이후의 여성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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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Y. Lee, S, K. Nam, B. Y. Choi, J. H. Lee, Y. M. Park, S. M. LEE, "Errors in Item Translation of Psychological Assessment by Cultural discrepancy: Revising 8th Item of Rosenberg's Self-Esteem Scale",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Vol.10, No.3, pp.1345-135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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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 Kim, "A Study on the Variables Related to Aging Anxiety in Middle Aged Adults-Personal Psychological, Family and Social Characteristics-", Graduate school at Myongji University, 2018.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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