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공간구성 현황에 관한 연구 - 2013년 이후 설립 및 예정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Space Composition in Special Schools - Based on public schools established and planned after 2013 -원문보기
2013년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이후 특수학교는 특수교육지원 고도화를 위해 시설·설비 기준의 개선을 도모하여 왔다. 본 연구는 특수학교 시설·설비 기준을 적용한 2013년 이후에 설립 및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의 공간구성 현황을 파악하고, 기존의 학교 공간구성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특수학교 신설시 필요한 공간구성비율 및 내역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2019년 현재까지 설립 및 개교예정 국공립학교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의 공간구성 자료와 2013년 이후 설립 또는 예정인 25개교 학교별 공간구성 내역(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수집,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로 2013년 이후에 설립된 특수학교의 시설 연면적이 평균 1,822.1㎡(약 16%) 증가하였는데, 실제 도면분석을 통해보면,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이 모두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공용면적의 증가는 복도 폭 및 경사로, 홀, 교실간화장실 등의 증가가 원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전용면적의 증가는 신설된 학습지원 공간(전공과 관련공간, 직업관련군, 치료관련군, 장애지원, 편의공간 등)이 학교당 평균 20개실 공간이 추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3년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이후 특수학교는 특수교육지원 고도화를 위해 시설·설비 기준의 개선을 도모하여 왔다. 본 연구는 특수학교 시설·설비 기준을 적용한 2013년 이후에 설립 및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의 공간구성 현황을 파악하고, 기존의 학교 공간구성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특수학교 신설시 필요한 공간구성비율 및 내역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2019년 현재까지 설립 및 개교예정 국공립학교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의 공간구성 자료와 2013년 이후 설립 또는 예정인 25개교 학교별 공간구성 내역(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수집,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로 2013년 이후에 설립된 특수학교의 시설 연면적이 평균 1,822.1㎡(약 16%) 증가하였는데, 실제 도면분석을 통해보면,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이 모두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공용면적의 증가는 복도 폭 및 경사로, 홀, 교실간화장실 등의 증가가 원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전용면적의 증가는 신설된 학습지원 공간(전공과 관련공간, 직업관련군, 치료관련군, 장애지원, 편의공간 등)이 학교당 평균 20개실 공간이 추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ince the 5th Five-Year Plan for the Development of Special Education in 2013, special schools have been trying to improve facility standards to advance special education suppor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current status of the spatial composition of facilities for public special ...
Since the 5th Five-Year Plan for the Development of Special Education in 2013, special schools have been trying to improve facility standards to advance special education suppor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current status of the spatial composition of facilities for public special schools that will be established and planned after 2013, and analyze the differences from the existing school spatial composition to determine the space composition ratio and details required for the establishment of special schools in the futu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total area of facilities of special schools established after 2013 increased by an average of 1,822.1㎡ (about 16%). Through actual drawing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both the dedicated area and the public area had increased. The cause of the increase in the public area was confirmed to be an increase in hallway width and ramps, halls, and toilet between classrooms, and the reason for the increase in the dedicated area was that the newly installed 'Learning Support Space' had an average of 20 additional rooms installed per school.
Since the 5th Five-Year Plan for the Development of Special Education in 2013, special schools have been trying to improve facility standards to advance special education suppor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current status of the spatial composition of facilities for public special schools that will be established and planned after 2013, and analyze the differences from the existing school spatial composition to determine the space composition ratio and details required for the establishment of special schools in the futu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total area of facilities of special schools established after 2013 increased by an average of 1,822.1㎡ (about 16%). Through actual drawing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both the dedicated area and the public area had increased. The cause of the increase in the public area was confirmed to be an increase in hallway width and ramps, halls, and toilet between classrooms, and the reason for the increase in the dedicated area was that the newly installed 'Learning Support Space' had an average of 20 additional rooms installed per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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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전 장에서 최근의 특수학교의 연면적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는데, 이 면적의 증가 내용을 구체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 건축도면 공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학교의 면적비율과 비교함으로써 특수학 교가 어느 부분에서 면적의 증가량이 높은지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특수학교 시설·설비 기준을 적용한 2013 년 이후에 설립 및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의 공간구성 현황을 파악하고, 기존의 학교 공간 구성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특수학교 신설시 필요한 공간구성비율 및 내역을 고찰하고자 한다.
본 장에서는 2013년 이후 설립 및 예정인 특수학교의 25개교의 공간구성 내역(Space-program) 분석을 통해, 전용공간이 면적이 증가한 원인을 찾고자 한다. 일반학교와는 다르게 특수학교에서 추가되는 전용공간의 내역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장에서는 조사대상 85개교의 국공립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학생수, 학급수, 시설연면적 등의 시설개요를 통해 2013년 전후의 공간내용 변화를 고찰 하고자 한다.
본 절에서는 특수학교의 공간 사례를 확인해보고 특히, 평균 44%인 공용공간의 사항들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시설 방문을 통해 공간구성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 특수학교 3개교를 선정하여, 기준층에서 전용공간과 공용공간의 실례를 확인하고, 특히, 교실간 화장실의 공간구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1) 조사대상 85개교의 특수학교 중 2013년 전후의 학교시설개요(학생수, 학급수, 면적 등)를 비교하여 공 간구성 패턴의 변화를 분석한다.
(2) 대표적인 학교 20개교의 도면분석을 통해서 시 설의 공간비율을 확인하고, 일반 학교와 비교를 통해 공간의 차이를 분석한다.
(3) 2013년 이후 설립 및 설립예정인 25개교의 스페 이스 프로그램을 정리 및 분석 및 고찰한다.
2013년도 이후에 설립된 특수학교 중 대표적인 학교 20개교의 시설도면(CAD도면)의 전체 바닥면적의 구성을 전용면적과 공용면적8) 으로 분류하여 그 구성 비를 산출하였다. 단, 전기실, 기계실 등과 같은 설비 시설은 전용면적으로 포함시켰다.
그러므로 본 절에서는 일반학교의 면적기준을 연구한 자료10)에서 일반적인 학교의 단위면적을 도출하였다.
전 장에서 최근의 특수학교의 연면적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는데, 이 면적의 증가 내용을 구체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 건축도면 공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학교의 면적비율과 비교함으로써 특수학 교가 어느 부분에서 면적의 증가량이 높은지 고찰하였다.
특수학교 분야에서도 설비기준에 대한 검토를 확인할 수 있는데, 먼저 이러한 기준을 위한 검토연구로 ‘특수학교 설비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1)’ 에서 특수학교의 현황과 국내 사례 등의 특징을 분석하여, 특정 학교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출한 소요실의 설치기준을 제안하였다.
특수학교 시설설비기준에 적합한 대구 세명학교(대 구), 세종 누리학교(세종), 이천 다원학교(경기)를 선정하여, 각 시설의 기준층 평면의 공간분석을 실시하였다.
학교 규모별로 공간구성의 변화에 대해 정리하였다 (Table 3).
대상 데이터
또, 시도교육청 조사를 통해 2013년 이후 설립 또는 설립예정인 25개교 학교별 공간구성 내역(스페이스 프 로그램)을 수집하였다.
본 연구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설립 및 개교예정 국 공립학교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단, 공간비교를 위해 지적장애, 지체장애, 복합장애에 해당하는 학교, 초중고 통합과정에 해당하는 학교 85 개교만을 조사의 범위로 제안하였다4).
조사대상 85개교의 국공립 특수학교 중 2013년 이 전의 특수학교는 52개교로 Table 1에 정리하였다. 평균 학생수는 193.
이론/모형
이러한 시설 및 교육방침의 검토를 거쳐, 2016년에 ‘특수학교 시설·설비 기준령 일부개정령안’을 제정하여 특수학교 교육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20개 학교의 산출결과를 보면, 학급수의 평균값이 29.4학급, 시설의 평균 연면적은 10,858.1㎡이고, 전용면적은 6,037.7㎡(56%)이고, 공용면적은 4,820.4㎡ (44%)의 비율을 보였다(Table 4).
그러므로 위와 같은 특수학교시설·설비 기준령 일부 개정령안에 의해 특수학교에 적용되어야 하는 시설·설비가 증가하므로 그만큼의 학교시설의 면적이 증가 할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공용면적의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리고 2013년 이후 신설된 25개교의 공간구성내역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분석을 통해, 신설된 학습지원 공간(전공과 관련공간, 직업관련군, 치료관련군, 장애 지원, 편의공간 등)이 학교당 평균 약20개실 공간이 추가 설치된 것을 확인하였고, 이것은 특수학교의 교육 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이 면적의 증가의 구체적인 공간구성의 비율을 확인해보니, 약 30학급 기준으로 전용면적 56%, 공용 면적 44%로, 동일 학급규모의 일반학교의 공간구성비 (전용면적 66.4%, 공용면적 33.6%)와 비교하면 공용 면적의 구성비가 10%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고, 이것을 실제사례를 통해 복도 폭 및 경사 로, 홀, 교실간화장실 등의 면적이 증가되었음을 확인 하였다.
이 면적의 증가는 2013년 ‘특수학교 시설·설비 기준령’의 지침에 의한 경사로 추가, 복도 승강기 추가 등의 공용면적 증가와 진로?직업 교육활동을 위한 학습지원교실의 증가에 대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24학급 미만의 학교의 면적증가폭이 큰원인은 학생 및 학급에 관련되지 않은 공통의 공간면 적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먼저, 국공립 특수학교 85개교의 시설개요분석을 통해서, 학교마다 평균적으로 학생 수 및 학급 수는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시설연면적은 2013년 이후가 평균 11,227㎡로 이전보다 평균1,822.
본 논문을 통해서 2013년 이후 최근 특수학교의 공간구성의 현황을 파악하였고, 기존의 특수학교와 어떤 공간구성이 변하였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세 학교 모두 복도 폭이 넓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중앙에 경사로와 및 중앙 홀과 같은 공용공간도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면적을 보면, 특수학교의 평균면적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공간비율을 보면, 전용면적이 66.4%, 공용면적이 33.6%를 보였다. 특히, 공용면적이 특수학교의 평균에 비해서 10%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속연구
이와 같이 본 논문에서 도출한 공간구성의 비율과 내역은 향후 특수학교 신설시 시설정책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9년 특수교육대상자는 얼마인가?
2019년 특수교육대상자는 약 92,958명으로 2018년 보다 2,178명이 증가하였으며, 그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02년 당시 특수교육대상자 54,470명에 비하면 58.
특수학교의 사례와 비슷한 규모인 30학 급 규모의 초중 고등학교의 공간비율을 비교한 결과는 무엇인가?
평균 면적을 보면, 특수학교의 평균면적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공간비율을 보면, 전용면적이 66.4%, 공용면적이 33.6%를 보였다. 특히, 공용면적이 특수학교의 평균에 비해서 10%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표는 중고등학교의 교과교실제도 등의 교육프로 그램적용을 위해 전용면적이 증가량이 높게 책정된 결과를 말하므로, 중고등학교의 전용면적은 특수학교 보다 크게 나타나지만, 공용면적의 절대 면적을 봐도 약 1,000㎡ 정도의 면적이 일반학교 보다 큰 것을 알 수있다.
이것은 특수학교 설비기준령에 적용되어있는 복도 폭, 경사로 설치 등의 추가설비의 면적 및 최근 특수학 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교실간 화장실의 설치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언제 도입되었는가?
한편, 건축계에서는 2008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Barrier Free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였고, 2015년부터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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