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졸자의 자격보유가 취업과 일자리적합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임미정

doi:10.15207/jkcs.2020.11.7.223

대졸자의 자격보유가 취업과 일자리적합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the effects of college graduates' qualifications on employment and job suitability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1 no.7, 2020년, pp.223 - 230

임미정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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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대졸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소재지에 따른 취업과 일자리적합도 분석을 통해 자격의 경제적, 비경제적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를 SPSS 25를 사용하여 기초통계,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선행연구에서 밝힌 취업의 효과성을 재확인하였으며, 특히, 비 서울권 대졸자의 자격보유는 취업 및 일자리적합도를 높이는데 일부 긍적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개인속성과 학교소재지에 따른 자격의 효과성은 다를 수 있으나, 이를 고려한 적절한 자격보유 독려와 취득 지원은 대졸자의 취업과 일자리적합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college graduates who obtain qualifications, and to check the economic and ineffectiveness of qualifications through the analysis of employment and job relevance according to their school area. For the main research, the "2016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GOMS)" data was used to perform basic statistic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5. This study reaffirmed the effectiveness of employment as stated in the preceding study, and in particular, the qualification of non-Seoul area colleges students had some positive effects on employment and job compatibility. In conclusion, the effectiveness of qualifications according to individual attributes and location of school may differ, but it suggests that proper qualification encouragement and acquisition support can help the employment and job convergence of college graduates.

주제어

표/그림 (7)

표 Table 1. Pre-Study on the Economic and Non-Economic Effects of Qualification
그림 Fig. 1. Research Model
표 Table 2. Status of Qualification Holding by Human Attributes
표 Table 3. The employment effect of qualifications
표 Table 4. Effect of job suitability of Qualified Owners (Education Level)
표 Table 5. Effect of job suitability of Qualified Owners (Skill Level)
표 Table 6. Effect of job suitability of Qualified Owners (Major Match)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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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일자리적합도와 관련한 국내연구들을 살펴보면, 사회적 취업의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적합도, 학력적합도, 전공적합도를 사용한 연구가 있으며[12], 장애인 고용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적합한 노동을 교육수준 적합도, 기술수준 적합도, 지식/기능의 활용도 변수를 사용하여 측정한 연구도 있다[13]. 본 연구에서는 GOMS자료에 있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 및 교육 그리고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기준으로 일자리적합도를 분석하였다.
하지만 자격을 취득한 이들이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즉, 지역별 일자리적합도와 같은 비경제적 요소에 관한 연구는 미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격의 경제적 효과인 취업과 비경제적 효과인 일자리적합도, 두 가지 측면을 보면서 학교소재지에 따른 자격보유의 상호작용 효과까지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대졸자에게 자격보유 및 활용에 대한 적합한 방법을 제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학교소재지에 따른 취업효과의 연구에서 비서울권대학 학생들이 취업이나 직무일치도 등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격보유가 취업과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데 효과성이 있는지 서울권을 기준으로 타 지역권과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졸자의 인적속성별 자격보유 현황은 어떠한가? 둘째, 대졸자의 자격보유가 취업에 영향을 미쳤는가? 셋째, 대졸자의 자격보유가 일자리적합도에 영향을 미쳤는가? 넷째, 자격보유자의 학교소재지는 일자리적합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이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졸자의 인적속성별 자격보유 현황은 어떠한가? 둘째, 대졸자의 자격보유가 취업에 영향을 미쳤는가? 셋째, 대졸자의 자격보유가 일자리적합도에 영향을 미쳤는가? 넷째, 자격보유자의 학교소재지는 일자리적합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이다.

제안 방법

교육수준과 기술수준은 5개의 척도 중 ‘수준에 알맞다=1’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준에 맞지 않다=0’로 더미 처리하였으며 전공수준은 ’잘 맞는다‘와 ’매우 잘 맞는다‘는 ’수준에 알맞다=1‘로 정의하고 나머지는 ’수준에 맞지 않다=0‘로 더미 처리하여 사용하였다.
대졸 자격보유자의 일자리적합도는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측면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기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변수를 구성하였으며, 대학특성 중 학교소재지와의 연관분석을 위하여 서울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자격보유자의 일자리적합도와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자격증이 포함된 지역별 일자리적합도에서는 자격보유가 서울권역보다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모두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자격보유자의 일자리적합도는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측면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기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변수를 구성하였으며, 대학특성 중 학교소재지와의 연관분석을 위하여 서울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자격보유자의 일자리적합도와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에 있어 자격보유가 필수인 학교유형의 교육대는 4년제에 포함 시켰고 전공계열의 ’의학‘부문은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통제변수로는 성별, 연령, 학교유형, 재학 중 일자리참여, 직업교육참여, 고용형태, 학교소재지 등을 사용하였다.
응답자의 첫 번째 취득 자격증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일자리적합도 변인은 ‘자신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에 비해 일자리가 적합한 정도’로 하였다.
이러한 정의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자격보유를 중심으로 한 인적속성 및 경제활동상황에 대한 기초통계분석을 하였다. 자격보유에 따른 취업의 효과와 일자리적합도 효과분석, 학교소재지에 따른 자격보유자의 일자리적합도 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이하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GOMS’)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자격과 일자리적합 관련 변인들을 중심으로 SPSS 25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2016 GOMS”는 2015년8월과 2016년2월 2~3년제, 4년제, 교육대를 졸업한 18,18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자료이며 내용은 대졸자의 교육과정, 구직활동, 일자리경험, 직업훈련, 자격증, 개인신상정보 및 가계배경 등 대졸자들의 노동시장 진입 및 정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들이다.

데이터처리

이러한 정의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자격보유를 중심으로 한 인적속성 및 경제활동상황에 대한 기초통계분석을 하였다. 자격보유에 따른 취업의 효과와 일자리적합도 효과분석, 학교소재지에 따른 자격보유자의 일자리적합도 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격보유에 따른 취업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종속변수를 취업여부로 하여 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자격의 취업효과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인 성별(남=1,여=0), 연령, 연령자승, 학력(4년제=1, 2,3년제=0), 일자리경험(유=1, 무=0), 직업교육(유=1,무=0), 자격증(유=1,무=0), 학교소재지(서울권, 경기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을 독립변인으로 선택하였다.

성능/효과

기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변수를 구성하였으며, 대학특성 중 학교소재지와의 연관분석을 위하여 서울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자격보유자의 일자리적합도와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자격증이 포함된 지역별 일자리적합도에서는 자격보유가 서울권역보다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모두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격보유와 학교소재지와의 상호작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에서는 전라권, 전공에서는 경기․경상․전라권역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자격이 취업확률을 높이고, 그동안 연구가 적었던 지역관련 연구에서도 비서울권 대학 대졸자의 일자리적합도가 부분적으로 효과성이 있다는 분석결과를 도출했다. 결론적으로, 개인속성과 학교 소재지에 따른 자격의 효과성은 다를 수 있으나, 이를 고려한 지역별 자격취득프로그램의 지원은 대졸자의 취업과 일자리적합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수준의 일자리적합도 분석결과 Table 5와 같이 성별에서는 효과가 없었고 연령이 낮을수록, 정규직, 자격보유가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과 마찬가지로 학교소재지가 서울권과 비교했을 때 충청권․경상권․전라권인 지역의 일자리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의 교육수준 및 전공과의 직무일치도의 연구에서는 비서울권 대학 졸업생일수록 전공불일치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소재 대학 출신자의 경우 교육수준과 기술수준 불일치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고, 비서울권 소재 대학 출신자의 경우 전공불일치를 경험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16,17].
이처럼 자격취득율이 평균적으로 50%이상 상회하면서도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졸자가 많다는 것은 그들이 노동시장에서 자격이 특정분야 구인요건의 충족 조건이 아니라, 구직을 위한 취업준비의 한 요소로 여겨지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20]. 둘째, 자격보유는 기존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취업에 효과가 있고, 2,3년제 졸업자일수록, 재학 중 직업교육 및 일자리에 참여할수록 취업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자격보유가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모두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격증 취득률이 높은 공학 및 자연계열에서 남성 비율이 높고 관련 전공 분야로의 취업으로 이어지는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4년제, 정규직일수록, 자격을 보유할수록 전공일치 일자리만족도 가 높았으나, 학교소재지를 경상권 외 지역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과 학교소재 지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포함된 모형에서는 자격증 소지효과뿐 아니라 충청권을 제외하고 경기권․경상권․전라권에서 모두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자격증이 포함된 지역별 일자리적합도에서는 자격보유가 서울권역보다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모두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격보유와 학교소재지와의 상호작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에서는 전라권, 전공에서는 경기․경상․전라권역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소재지가 포함된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취업효과는 유의미하지 않고 2,3년제 졸업자일수록 취업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학 중의 일자리경험이 있을수록, 직업교육을 받을수록 취업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권일수록 서울권보다 취업효과가 유의미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별 독립변수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분석결과, 자격보유는 기존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취업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교소재지가 포함된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취업효과는 유의미하지 않고 2,3년제 졸업자일수록 취업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격보유는 기존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취업에 효과가 있고, 2,3년제 졸업자일수록, 재학 중 직업교육 및 일자리에 참여할수록 취업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자격보유가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모두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격보유와 학교소재권역와의 상호작용 효과를 서울권역과 비교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에서는 전라권, 전공에서는 경기․경상․전라권역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자격이 취업확률을 높이고, 그동안 연구가 적었던 지역관련 연구에서도 비서울권 대학 대졸자의 일자리적합도가 부분적으로 효과성이 있다는 분석결과를 도출했다. 결론적으로, 개인속성과 학교 소재지에 따른 자격의 효과성은 다를 수 있으나, 이를 고려한 지역별 자격취득프로그램의 지원은 대졸자의 취업과 일자리적합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16년도 GOMS자료로 분석한 인적속성별 자격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격을 보유한 응답자는 18,199명이며, 이 중 59%인 10,730명이 자격을 보유하였으며, 여성 응답자의 자격보유율은 62.8%로 남성보다 7.2% 높게 나타났다. 전공계열에서는 의학, 교육, 사회, 공학 순으로 자격보유비율이 높았으며 상용근로자 10,376명 중 61.
또한, 4년제, 정규직일수록, 자격을 보유할수록 전공일치 일자리만족도 가 높았으나, 학교소재지를 경상권 외 지역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과 학교소재 지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포함된 모형에서는 자격증 소지효과뿐 아니라 충청권을 제외하고 경기권․경상권․전라권에서 모두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경상·전라권에서 자격증을 보유할 경우 서울권보다 전공일치로 인한 일자리적합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높게 나타났다. 전공계열에서는 의학, 교육, 사회, 공학 순으로 자격보유율이 높았으며, 학교소재권역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자격보유율은 전라권이 67.3%로 가장 높았고 서울권이 46%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자격취득율이 평균적으로 50%이상 상회하면서도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졸자가 많다는 것은 그들이 노동시장에서 자격이 특정분야 구인요건의 충족 조건이 아니라, 구직을 위한 취업준비의 한 요소로 여겨지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20].
전공의 일자리적합도 분석결과 Table 6과 같이 자격증이 포함되지 않은 모형에서는 성별 효과가 없었으나 자격증이 포함된 모형에서는 남성이 전공일치에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자격증 취득률이 높은 공학 및 자연계열에서 남성 비율이 높고 관련 전공 분야로의 취업으로 이어지는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취업 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서 취업준비를 위한 활동으로 자격취득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라고 여겨진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나누는 현 직장 종사자 수 기준의 자격보유에서는 30명 이하의 소기업 자격보유율은 57.9%로 가장 낮았으며, 1000명 이상의 대기업도 중견기업보다는 낮은 59.5%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대기업 취업에 자격증 보유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비경제적 효과를 다룬 연구결과는 많지는 않으나 주로 일자리적합, 직무만족, 직무몰입 등이 다루어졌다[5,7]. 추가적으로 자격취득자의 속성과 관련된 세부결과들을 살펴보면 성별, 자격증 수, 학력, 전공, 자격 분야별에 따라 자격의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저학력층의 자격취득이 취업선택의 확률을 높이고[8], 자격증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고, 대기업 정규직 취업에는 보유 자격증 수가 많을수록 취업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정 개수 이상의 다수 자격증 보유는 낮은 수준의 자격증을 다수 보유할 수 있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9].
셋째, 자격보유가 교육수준, 기술수준, 전공 모두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격보유와 학교소재권역와의 상호작용 효과를 서울권역과 비교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에서는 전라권, 전공에서는 경기․경상․전라권역에서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 일자리적합도 분석결과 Table 4와 같이 여성, 연령이 낮을수록, 정규직, 자격보유가 일자리적합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소재지가 서울권에 비해 충청권․경상권․전라권에서 일자리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격증과 학교소재지간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는 전라권만이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통계분석 결과에서 보듯이 서울권역보다 전라권역에서 자격을 보유한자가 교육수준에 알맞은 일자리에서 일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결과, 자격보유는 기존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취업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교소재지가 포함된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취업효과는 유의미하지 않고 2,3년제 졸업자일수록 취업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학 중의 일자리경험이 있을수록, 직업교육을 받을수록 취업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자격발급주체(국가자격, 민간자격, 해외자격)와 자격등급(기술사~기능사,1급~3급)에 따라 분류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둘째, 학교소재권역의 구분을 GOMS에서 구분한 5개 권역으로 분석하였는데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지역차가 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셋째, 학교소재권역별 일자리적합도 효과가 지역별로 다른 이유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소재권역의 구분을 GOMS에서 구분한 5개 권역으로 분석하였는데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지역차가 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셋째, 학교소재권역별 일자리적합도 효과가 지역별로 다른 이유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역별 자격의 효과분석에 대한 선행연구가 적었고 자격증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격의 경제적 효과인 취업과 비경제적 효과인 일자리적합도, 두 가지 측면을 보면서 학교소재지에 따른 자격보유의 상호작용 효과까지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대졸자에게 자격보유 및 활용에 대한 적합한 방법을 제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간 지역별 자격의 효과분석에 대한 선행연구가 적었고 자격증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자격의 경제적, 비경제적 효과성이 취업과 함께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자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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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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