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 비교 연구: 시리, 구글어시스턴트, 빅스비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the Use of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Services Experiences: Siri, Google Assistant, Bixby원문보기
본 연구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 경험을 HCI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비교·분석하여 사용 경험의 긍정적인 요소와 개선되어야 할 요소를 탐색하고자 한다.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방법은 1차로 문헌 연구를 통하여 현 서비스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비교·분석하였고 2차로 약 2주간 UI/UX 디자인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user experiencehoneycomb) 7가지 사용성 원칙을 5가지로 재구성하여 유용성, 편의성, 시각적 매력성, 신뢰성, 만족도에 대한 질문을 진행하였다. 이후 재구성한 사용성 원칙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 rating 및 시스템 사용성 척도 (SUS) 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 경험을 HCI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비교·분석하여 사용 경험의 긍정적인 요소와 개선되어야 할 요소를 탐색하고자 한다.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방법은 1차로 문헌 연구를 통하여 현 서비스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비교·분석하였고 2차로 약 2주간 UI/UX 디자인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user experience honeycomb) 7가지 사용성 원칙을 5가지로 재구성하여 유용성, 편의성, 시각적 매력성, 신뢰성, 만족도에 대한 질문을 진행하였다. 이후 재구성한 사용성 원칙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 rating 및 시스템 사용성 척도 (SUS) 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user experiences of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services based on the evaluation criteria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to explore positive elements of user experiences and factors that could be improved. The research was conducted on Apple's Siri, Google's Google...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user experiences of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services based on the evaluation criteria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to explore positive elements of user experiences and factors that could be improved. The research was conducted on Apple's Siri, Google's Google Associate, and Samsung's Bixby, which is presently the smartest personal assistant service on the market. The research method was to compare and analyze the concep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current service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by interviewing seven UI/UX design experts for the second 2 weeks using contextual inquiry. The interview reorganized Peter Morville's user experience honeycomb, reducing his seven usability principles down to five, asking questions about usability, convenience, visual attractiveness, reliability, and satisfaction. On the basis of the reconfigured usability principle, the assessment was conducted on the basis of the assessment timing and the system usability scal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nalyzed the user experie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personal assistant services both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user experiences of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services based on the evaluation criteria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to explore positive elements of user experiences and factors that could be improved. The research was conducted on Apple's Siri, Google's Google Associate, and Samsung's Bixby, which is presently the smartest personal assistant service on the market. The research method was to compare and analyze the concep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current service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by interviewing seven UI/UX design experts for the second 2 weeks using contextual inquiry. The interview reorganized Peter Morville's user experience honeycomb, reducing his seven usability principles down to five, asking questions about usability, convenience, visual attractiveness, reliability, and satisfaction. On the basis of the reconfigured usability principle, the assessment was conducted on the basis of the assessment timing and the system usability scal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nalyzed the user experie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personal assistant services both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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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무형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형의 디바이스 지능형 개인비서 사용경험 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확보하고 이를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하여 정량적인 데이터를 추가로 살펴 볼 계획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같은 개인비서 역할을 넘어 일상적인 대화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컴패니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보완되어야 할 부분을 살피고 서비스에 접목할만한 구체적인 서비스 프로세스를 제시하고자한다.
본 연구는 본격적인 IPA 시장 경쟁이 시작된 현 시점에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만족도 및 사용성을 HCI 관점에서 평가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디자이너들 대상으로 HCI 관점에서 비교ㆍ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 사용 경험의 긍정적인 요소와 개선되어야 할 요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실제로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기 위해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사람들이 시스템을 이용할 때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은 사용경험에서의 중요한 부분이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거나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할 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삶에서의 활동을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지, 더 효과적이 되도록 도와주는지, 더 생산적이 되도록 도와주는지, 시간을 절약해주는지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디자이너들은 세 서비스 모두 유용성 측면을 중간수준 정도로 평가했으며 세 서비스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서비스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얼마나 효율적인지, 사용에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는지, 실수를 쉽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음성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기능이 주는 효과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다.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정확성 그리고 안정감 속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여부를 질문하였다. 신뢰성 측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와 같은 과업과 인터뷰는 디자인 전문가 한 사람당 20분 내외의 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연구자의 개입은 최대한 배제하였으며 사용자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살피며 최대한 구체적이며 진솔한 정성적인 의견을 얻고자 하였다.
현 상황에서 보면 구글의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2019년 국내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을 살펴보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 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 성장했다.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전반적인 경험 만족도와 사용성을 정량적 평가, 정성적인 평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UI/UX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심층분석하였다는데에 의의가 있다.
연구문제1. 지능형 개인비서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인식을 정성적으로 분석하여 사용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요소를 탐색한다.
제안 방법
1) 유용성(useful) :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삶에서의 활동을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지, 더 효과적이 되도록 도와주는지, 더 생산적이 되도록 도와주는지, 시간을 절약해주는지에 대한 유용성을 분석한다.
2) 사용성(usable) : 서비스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얼마나 효율적인지, 사용에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는지, 실수를 쉽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용성을 분석한다.
인터뷰는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user experience honeycomb) 7가지 사용성 원칙을 5가지로 재구성하여 유용성, 사용성, 시각적 매력도, 만족도, 신뢰성에 관한 질문으로 진행되었다. 2차로 재구성한 사용성 원칙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 rating 및 시스템 사용성 척도 (SUS) 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3) 시각적매력도(visual desirable) : 전체적인 화면 구성과 요소들간의 관계 및 글자체와 색감을 바탕으로 서비스 전체의 화면 설계를 분석한다.
HCI의 3대 요소인 유용성, 사용성, 심미성을 중심으로 서비스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와 인공지능 비서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고자 기존 피터 모빌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을 재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특정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사용경험을 비교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특정 기능인 검색성은 평가항목에서 제외하였다.
구체적인 5가지 원칙의 정의는 연구자가 HCI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고 싶은 부분을 특정지어 정의하였다.
(2015)에서 정의한 지능형 개인비서의 3가지 주요 업무 1) 기기 탑재기능 제어 2) 웹 정보 검색 3) 채팅에 따른 과업으로써 각 업무당 3가지 과업, 총 9개의 과업을 요청하였다. 맥락질문법을 활용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기 위하여 과업이 진행되는 과정 중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심미성 항목은 시각적매력도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화면구성, 컬러, 글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심미성이라는 광범위한 의미를 시각적 매력도로 재정의하였다. 위와 같은 이유로 기존 피터 모빌의 허니콤 7가지 원칙 유용성, 사용성, 매력성, 신뢰성, 검색성, 접근성, 가치성 중 검색성, 접근성, 가치성을 제외한 유용성, 사용성, 시각적매력도, 만족도, 신뢰성 5가지 원칙으로 재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용성 평가를 총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평가에 앞서 문헌 연구를 통하여 현 서비스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비교ㆍ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화면구성, 컬러, 글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심미성이라는 광범위한 의미를 시각적 매력도로 재정의하였다. 위와 같은 이유로 기존 피터 모빌의 허니콤 7가지 원칙 유용성, 사용성, 매력성, 신뢰성, 검색성, 접근성, 가치성 중 검색성, 접근성, 가치성을 제외한 유용성, 사용성, 시각적매력도, 만족도, 신뢰성 5가지 원칙으로 재구성하였다.
평가에 앞서 문헌 연구를 통하여 현 서비스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비교ㆍ분석 하였다. 이후 1차로 약 2주 간 UI/UX 디자인 전문가 7명에게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를 대상으로 사용성 심층 인터뷰를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user experience honeycomb) 7가지 사용성 원칙을 5가지로 재구성하여 유용성, 사용성, 시각적 매력도, 만족도, 신뢰성에 관한 질문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시스템 사용성 척도(SUS)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여러 약식 평가 방법 중에서도 지난 수십년 동안 가장 많이 활용됐던 약식 평가 방법인 시스템 사용성 척도(SUS; System Usability Scale) 로 평가를 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재구성된 5가지 사용성 원칙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위와 같은 과업과 인터뷰는 디자인 전문가 한 사람당 20분 내외의 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이후 1차로 약 2주 간 UI/UX 디자인 전문가 7명에게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를 대상으로 사용성 심층 인터뷰를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user experience honeycomb) 7가지 사용성 원칙을 5가지로 재구성하여 유용성, 사용성, 시각적 매력도, 만족도, 신뢰성에 관한 질문으로 진행되었다. 2차로 재구성한 사용성 원칙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 rating 및 시스템 사용성 척도 (SUS) 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문제2. 지능형 개인비서의 사용성 및 만족도를 정량적 평가방법을 통해 객관적 수치로 정량화하여 비교 분석 후 사용 경험을 증대시킬 수 있는 영역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용성 평가를 총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평가에 앞서 문헌 연구를 통하여 현 서비스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비교ㆍ분석 하였다. 이후 1차로 약 2주 간 UI/UX 디자인 전문가 7명에게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를 대상으로 사용성 심층 인터뷰를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본격적인 IPA 시장 경쟁이 시작된 현 시점에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만족도 및 사용성을 HCI 관점에서 평가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전반적인 경험 만족도와 사용성을 정량적 평가, 정성적인 평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위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의 AI비서 탑재 비율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편 2016년 경기연구원은 인공지능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살펴보기 위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인공지능기술을 인식하고 있는 전국 1,000명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위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기술이 향후 ‘15년 이내’에 보편화 될 것이라는 응답이 83.
데이터처리
인터뷰 후 5가지로 재구성 된 사용성 원칙을 바탕으로 사용성 평가 rating을 실시하였다. 사후 평가 Rating에서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를 5가지 사용성 원칙별 5점 척도로 평가하고 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비율척도로 평가했다. 평가점수/5점에 100을 곱하여 비율화하였고, 이는 사용하는 측정 결과는 주관적인 만족도나 최적의 경험 정도를 수치화하여 사용성 원칙 간 비교하기 위함이다.
인터뷰 후 5가지로 재구성 된 사용성 원칙을 바탕으로 사용성 평가 rating을 실시하였다. 사후 평가 Rating에서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를 5가지 사용성 원칙별 5점 척도로 평가하고 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비율척도로 평가했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특징에 부합하는 사용성 원칙을 정의하기 위해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user experience honeycomb)의 7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하였다(Morville, P, 2004).
이후 시스템 사용성 척도(SUS)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여러 약식 평가 방법 중에서도 지난 수십년 동안 가장 많이 활용됐던 약식 평가 방법인 시스템 사용성 척도(SUS; System Usability Scale) 로 평가를 하였다. SUS 척도는 다음과 같은 1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Brooke, 1996).
성능/효과
또한 인공지능기술 발전에 대한 평가에서 ‘긍정적’ 평가가 56.3%, ‘보통이다’ 35.6%로 대부분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하여 긍정적 시각 보유하고 있었고,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8.1%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맥락질문법을 활용한 심층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들의 정성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맥락질문법 인터뷰와 시스템 사용성 척도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적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면 추후 연구에서는 다수의 비 전문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디자이너들 대상으로 HCI 관점에서 비교ㆍ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 사용 경험의 긍정적인 요소와 개선되어야 할 요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각 서비스의 기술개발 현황에 따라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요소를 강화시키는 한편 개선되어야 할 요소를 보완할만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중 구글 어시스턴트(72점), 시리(64점), 빅스비(58점)이다. 분석 결과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성 상위 30%, 시리는 50%, 빅스비는 60%에 대응한다고 볼수 있다.
빅스비는 전반적으로 모든 원칙 요소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디자이너들은 시각적 매력도는 시리와 구글어시스턴트로 긍정적인 평가가 양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용성은 본인이 사용하는 OS의 개인비서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뢰성은 특히 구글의 검색 결과물들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중 시리는 시각적매력도에 68.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뒤를 구글 어시스턴트(20.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디자이너들은 시각적 매력도는 시리와 구글어시스턴트로 긍정적인 평가가 양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용성은 본인이 사용하는 OS의 개인비서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뢰성은 특히 구글의 검색 결과물들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만족도 측면에서는 세 서비스 모두 그저 그렇거나 약간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기술로 인한 긍정적 측면에 대하여 ‘삶을 편리하게 해주어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다’라는 인식이 6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적인 측면은 ‘일자리 감소’가 가장 높았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해 현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의 빅스비 사용 경험의 긍정적인 요소와 개선되어야 할 요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각 서비스의 기술개발 현황에 따라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요소를 강화시키는 한편 개선되어야 할 요소를 보완할만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적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면 추후 연구에서는 다수의 비 전문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무형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형의 디바이스 지능형 개인비서 사용경험 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확보하고 이를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하여 정량적인 데이터를 추가로 살펴 볼 계획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같은 개인비서 역할을 넘어 일상적인 대화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컴패니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보완되어야 할 부분을 살피고 서비스에 접목할만한 구체적인 서비스 프로세스를 제시하고자한다.
본 연구는 맥락질문법 인터뷰와 시스템 사용성 척도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의 사용경험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적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면 추후 연구에서는 다수의 비 전문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무형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형의 디바이스 지능형 개인비서 사용경험 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확보하고 이를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하여 정량적인 데이터를 추가로 살펴 볼 계획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피터 모빌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의 질문 구성은 무엇인가?
연구 방법은 1차로 문헌 연구를 통하여 현 서비스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비교·분석하였고 2차로 약 2주간 UI/UX 디자인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피터 모빌(Peter Morville)의 사용자 경험 허니콤(user experience honeycomb) 7가지 사용성 원칙을 5가지로 재구성하여 유용성, 편의성, 시각적 매력성, 신뢰성, 만족도에 대한 질문을 진행하였다. 이후 재구성한 사용성 원칙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 rating 및 시스템 사용성 척도 (SUS) 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맥락질문법을 활용하여 심층인터뷰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실제로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야 하며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그 시스템을 사용하는 과업 진행 과정을 보는 것이다. 과업 진행 과정 중 사용자가 시스템을 왜 그러한 방식으로 사용하는지 질문하는 것은 실제로 과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인터뷰 방식을 맥락질문법이라고 한다(Kim, 2005).
(김희민, 2016)에 따르면 지능형 개인비서란 무엇인가?
지능형 개인비서는 사용자와 소통하며 정보 또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지능형 개인비서란 머신러닝, 음성인식, 문장분석, 상황인지 등 인공지능 기술과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사용자의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지시사항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정의한다(김희민, 2016).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통해 사람으로부터 음성, 텍스트 등의 형태로 전달받은 요청사항을 이해하고 해당 업무(Task)를 수행한다(Yang & Kim, 2017).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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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g, J., Hassan Awadallah, A., Jones, R., Ozertem, U., Zitouni, I., Gurunath Kulkarni, R., & Khan, O. Z. (2015). Automatic online evaluation of intelligent assistants. In: Proceedings of the 2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World Wide Web. (pp. 506-516). DOI: 10.1145/2736277.274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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