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반 대중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에 관한 연구

정애리; 홍은주

doi:10.22156/cs4smb.2020.10.08.087

일반 대중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xiety, Knowledge, Infection Possibility, Preventive Possibility and Preventive Behavior Level of COVID-19 in General Public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8, 2020년, pp.87 - 98

정애리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 홍은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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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중의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20년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20~50대 성인 208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코로나19 관련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수준을 설문조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불안 점수는 성별, 연령, 결혼여부, 동거가족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지식 점수는 연령, 결혼여부에 따라, 감염 가능성은 연령과 지역에 따라, 감염예방행위 수행도는 성별, 연령, 결혼여부, 동거가족 형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하지만 감염예방 가능성의 경우 대상자 특성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개인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절한 보건 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감염병 유행 시기별로 응답자의 반응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지역 범위와 대상자 규모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anxiety, knowledge, possibility of infection, possibility of prevention and performance level for infection prevention among the general public according to the spread of COVID-19. Data were collected from 208 adults in their 20s and 50s from April 6th to 10th in 2020 using questionnaire. Characteristics relative to variables were measured, and analyzed using SPSS 23.0 program for technical statistics, t-test, ANOVA, and correlation. The anxiety level differed according to gender, age, marital status, and live-in partner. The Knowledge scor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and marital status. Possibility of infec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and residential area. Performance level for infection preven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age, marital status, and live-in partner. However, preventive possibility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regardless of characteristics. These findings may have implications for establishing policies that work well in preventing infectious disease. It is necessary to conduct further research comparing responses of subjects by the stages of infectious disease outbreaks. Further extended studies that include more regions and larger sample sizes are required.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208)
표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for Anxiety Among the Participants (N=208)
표 Table 3. Differences on Anxiety, Knowledge, Infection Possibility, Preventive Possibility and Preventive Behavior Level of COVID-19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208)
표 Table 4. Correlation of Anxiety, Knowledge, Infection Possibility, Preventive Possibility and Preventive Behavior against COVID-19 (N=208)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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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성인 20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를 파악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반 대중들의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이와 관련된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를 파악하고 대상자 특성에 따른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반 대중들의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수준을 파악하는데 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연구자들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연구과정에서의 연구 윤리를 최대한 준수하기 위해 동의서에 연구자 소개, 연구의 목적과 방법, 예상되는 위험 및 이득, 자유의사에 의한 연구 참여 및 동의 철회, 비밀보장 등에 대해 명시하였으며, 자발적 참여 동의를 얻은 경우에 자료를 수집하였고,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무기명으로 처리하여 개인 정보나 응답내용은 완전히 비밀이 보장되도록 함으로써 윤리적 관점에서 연구 대상자의 보호에 충실하고자 했다.
이에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대중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를 파악하고자 하며 향후 또 다른 신종 전염병 발생 시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일반적 특성 10문항, 불안 7문항, 코로나 19 관련 지식 10문항, 감염 가능성 1문항, 감염예방 가능성 1문항,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14문항으로 구성된 총 43문항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로, 연구자가 연구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응답과 관련된 비밀보장과 개인 식별이 가능한 어떠한 정보도 노출되지 않을 것이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 언제라도 참여 철회가 가능함을 설명하였으며, 구글 설문지를 통해 동의를 받은 뒤 설문을 진행했다.
일상생활 중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수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지침[3]을 근거로 연구자가 직접 문항을 개발하였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식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3]에 근거한 설문지 문항을 연구자가 만들어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95, 최대예측요인 12로 했을 때 최소 표본 수는 184명이었다. 무응답률을 고려하여 총 210명의 대상자에게 구글 설문지를 모바일로 배포하였고, 그 중 성실히 응답한 208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20-50대 성인이며, 표본추출법은 비확률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직접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연구 시기의 적절성을 고려하여 사전 연구윤리심의(IRB) 승인 없이 서면 동의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었다.
0%)으로 가장 많았다. 셋째 자녀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2명으로 각각 4세 이하, 8-13세에 해당되었다. 동거가족 유형은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가 99명(47.

데이터처리

그리고 불안, 코로나19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간의 관계를 보기 위해서 Pearson's 상관계수 분석을 실시하였다.
0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불안,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안, 코로나19에 대한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의 차이의 경우 t-test, ANOVA를 적용하였다. 그리고 불안, 코로나19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간의 관계를 보기 위해서 Pearson's 상관계수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불안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Generalized Anxiety Disorder-7(GAD-7) 한국어 번역판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0-3점까지의 4점 척도 7문항으로 구성된 자기 보고식 질문지로, 타당하고 효율적인 일반적 불안 척도이다[7].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르스에 대한 불안, 지식, 감염가능성, 감염예방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이행 수준을 파악한 김옥선 등의 연구[10]를 참고하여 적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감염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0에서 10점까지 중에서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함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 가능성의 경우에도 김옥선 등의 연구[10]를 참고하여 적용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제대로 지켰을 경우에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0점에서 10점까지 중에서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예방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함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감염 가능성에 있어서는 서울․경기 거주 대상자가 경상도 거주 대상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조사 기간 당시 서울․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들이 연쇄 발생했고,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경상도권 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더 많았으며 대구 지역은 신규 확진자수가 53일 만에 0명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꺾이는 추세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성별, 연령, 결혼여부, 그리고 동거가족 형태에 따라 감염 예방 행위 수행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가구 유형 중 부부 가구가 단독가구보다 호흡기감염예방 이행 수준이 높다고 나타난 연구[32]결과와 일치한다. 이는 가족이 건강행위의 지지자원이 되어 감염 예방 행위 수행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점수에서 지역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경상도가 평균 4.85점으로 서울․ 경기 4.05점보다 높게 나왔다. 이는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산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서울․경기 지역보다 더 불안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 대상자의 코로나19 감염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10점 만점 중 평균 4.16점, 코로나19 감염예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10점 만점에 평균 6.80점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보다 예방 수칙을 제대로 지킴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가능성과 감염 예방가능성을 조사한 연구[10]에서는 감염가능성이 22.
본 연구 대상자의 코로나19 관련 지식 점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9.28점으로 100점 환산 시 92.8점에 해당되었다. 이는 20~65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22]에서 조사된 메르스 관련 지식 점수 평균 73.
코로나 19는 높은 감염률과 감염 재생산지수로 인하여 이전의 다른 감염병에 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와 매일 감염자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가 진행되는 시기에도 계속해서 감염 전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관련 지식이 10점 만점에 9.28점이 나올 정도로 대중들의 지식 및 감염 예방 행위가 상향평준화되었고, 그 결과 이전의 전염병 유행 시기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는 대상자 선정 시 편의 표본 추출법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제약이 따르며, 향후 다양한 지역과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불안, 코로나19 지식, 감염 가능성, 감염예방 가능성, 감염예방행위 수행도 간의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감염병 관련 불안, 지식, 태도, 감염예방행위 실천도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온 선행연구들[10, 29, 30, 34, 35]과 차이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행위 수행도는 56점만점에 평균 44.58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 시 79.61점이었다. 이는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등 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예방행위 실천도를 조사한 연구[29]에서 51.
연구결과 GAD-7로 측정한 불안 점수는 최고 21점 중 평균 4.40점이었고, 불안군(GAD≥10)이 12.50%로 나타났으며, 성별, 연령, 결혼여부, 동거가족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98점(100점 환산 시) 등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예방행위 수행 정도를 조사한 연구 결과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와 본 연구결과를 비교해 볼 때, 측정 도구의 차이로 인하여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관련 분야의 전공지식을 공부하는 학생들만큼은 아니어도 과거의 신종 전염병 유행 당시 보다 예방행위 실천률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안수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 연령, 결혼여부, 동거가족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20대가 30대와 40대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불안 정도가 낮았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여성, 고연령, 기혼자가 불안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 16].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30대와 40대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고, 미혼인 경우에는 자녀가 있는 기혼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 이는 20대가 다른 연령군에 비해 메르스에 대한 지식, 태도, 예방행위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온 연구[22] 결과와 유사하다.
정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참)’로 정답률이 100%로 나타났으며, ‘의료기관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거짓)’(99.52%), ‘외출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한다(참)’(99.52%) 순으로 나타났다.
28점이었고, 연령, 결혼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은 평균 4.16점으로 연령과 지역에 따라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코로나19의 예방수칙을 준수했을 때 감염예방 가능성은 평균 6.80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예방행위 수행도는 56점 만점에 평균 44.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신종 전염병의 출현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개인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절한 보건 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감염병은 유행 시기와 조사 시점에 따라 응답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시기별 연구를 통해 변화 정도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며, 추후 지역 범위와 대상자 규모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코로나19의 요인별 감염 특성을 살펴보면 소아청소년의 경우 가족 내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이 56-90%로 나타났으며[5], 감염병의 사회적 접촉 연구 결과 감염병 유행 발생시 5-19세 연령층의 접촉빈도가 가장 높아 감염 전파가 우려되므로 이 연령층에 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6].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이나 지식, 감염예방 수행도에 대한 요인별 차이를 조사한 선행 연구가 없으며, 감염병 특성상 각 시기에 따라 연구 결과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점에 조사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신종 전염병의 출현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개인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절한 보건 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감염병은 유행 시기와 조사 시점에 따라 응답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시기별 연구를 통해 변화 정도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며, 추후 지역 범위와 대상자 규모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28점이 나올 정도로 대중들의 지식 및 감염 예방 행위가 상향평준화되었고, 그 결과 이전의 전염병 유행 시기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는 대상자 선정 시 편의 표본 추출법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제약이 따르며, 향후 다양한 지역과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58점으로 성별, 연령, 결혼여부, 동거가족 형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시 성별과, 연령, 가족 행태를 고려하여 집단별 특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9년 12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확대 지정된 대상은 무엇인가?	2000년대 이후 전염성 질환의 대륙 간 확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신종 전염병의 유행건수가 증가하고 있다[1].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12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 공포하고 그 대상을 인수공통감염병, 생물테러감염병, 의료관련감염병, 해외유입감염병, 신종감염병으로 확대 지정하였다[2].
	코로나바이러스-19의 특징은 무엇인가?	코로나19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생긴 비말(침방울)이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눈, 코, 입을 만짐으로써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잠복기는 1~14일로 평균 4~7일이다. 주증상으로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증이 나타나며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전세계 치명률은 약 3.4%수준이며 국가별, 연령별 치명률 수준은 매우 상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가 주로 중증, 사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으며 철저한 예방 수칙으로 예방 가능하다[3].
	코로나바이러스-19란 무엇인가?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란 SARS-CoV-2 감염에 의한 호흡기 증후군으로 초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명명되다가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2월 20일 COVID-19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로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일구)’라는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하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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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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