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독거노인의 안전의식과 주거환경 조사

서예슬; 정명진; 김승연; 박희진; 윤은빈; 정륜남; 허주혜

doi:10.17703/jcct.2020.6.4.149

독거노인의 안전의식과 주거환경 조사
The Safety Consciousness and Residential Environment of the solitary senior citizen 원문보기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 JCCT = 문화기술의 융합, v.6 no.4, 2020년, pp.149 - 155

서예슬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 정명진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 김승연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 박희진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 윤은빈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 정륜남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 허주혜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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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안전의식과 주거환경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독거노인의 사고 발생 빈도 및 유형을 통해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는 생활관리사 22분의 도움을 받아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노인 총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에 필요한 20개의 논문을 정독한 후, 자체 제작한 주거환경 체크리스트 도구, 안전의식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에 따른 사고 경험을 분석한 결과, 사고유형과 사고장소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독거노인의 안전의식에 대한 설문에 의해 외출 시간과 안전의식이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아내었고, 그 결과 상대적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노인이 안전의식 수준이 높았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connection between the safety awareness of elder who lives alone and the residential environment, and to find and derive improvement measures to enhance safety awareness through the frequency and type of accident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between them. This study surveyed a total of 67 senior citizens living alone in Sujeong-gu, Seongnam-si with the help of 22 life-care workers. A survey was completed using a safety awareness diagnostic tool.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accident experience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according to the residential environmen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type of accident and the location of the accident. In addition, through a survey on the safety conscious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we newly found out that there i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time out and safety consciousness.

주제어

표/그림 (9)

표 표 1. 일반적 특성 Table1. General characteristics
표 표 2. 연구대상자의 질병유형 Table 2. Disease type of study subject
표 표 3. 연구대상자의 장애유형 Table 3. Types of disability of study subjects
표 표 4. 사고유형과 사고장소 Table 4. Type of accident and place of accident
표 표 5. 스마트자동센서 유무의 사고발생 현황 Table 5. Present condition of accidents depending on whether there is smart automatic or not
표 표 6. 안전손잡이 설치 유무의 사고발생 현황 Table 6. Present condition of accidents depending on installation of safety handles
표 표 7. 가정환경에 따른 사고발생 현황' Table 7.Present condition of accidents depending on the home environment
표 표 8. 미끄럼방지시설의 유무의 사고발생 현황 Table 8. Present condition of accidents dependingon whether there is slip-resistant facilities or not
표 표 9. 안전의식 점수 비교 Table 9. Safety Consciousness Score Comparis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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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에 따른 사고 발생 유형과 빈도를 조사하여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주거환경을 조사하였다. 독거노인의 사고 발생빈도와 유형을 통해 가정 내 주된 안전사고 원인 파악 및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거환경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한 연구이다.
이러한 사고들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자칫 큰 상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사고유형에 따른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주거환경 특성에 대한 체크리스트도 함께 만들어 조사하였다. 가정 내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노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거환경으로부터 기인하였다.
세로축의 사고유형은 뉴스 기사 및 통계조사를 참고하여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고유형을 추출하여 나열하였고, 그 외의 사고유형은 기타란에 별도로 적을 수 있도록 표를 구성하였다. 또한 독거노인들이 지난 1년 동안 주거환경 내에서 경험한 해당 사고 장소와 사고유형의 교차점에 사고 발생빈도와 그 이유를 표시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이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값은 0.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안전의식이 주거환경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독거노인의 사고 발생 빈도 및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독거노인의 주된 안전사고 원인 파악 및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주거환경을 조사하였다. 독거노인의 사고 발생빈도와 유형을 통해 가정 내 주된 안전사고 원인 파악 및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거환경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안전의식이 주거환경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독거노인의 사고 발생 빈도 및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독거노인의 주된 안전사고 원인 파악 및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생활안전진단 문항 중 "욕실에서 드라이기를 사용하는가"에 대한 응답을 독거노인과 일반인 표본 20-50대로 비교하였다. 독거노인은 긍정적 답변이 89.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외출 횟수와 1회 외출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건강 사항은 장애와 질병, 음주 횟수가 안전사고와 관련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장애의 유무 및 유형, 질병의 유무 및 유형, 음주 횟수로 구성하였다.
독거노인 안전의식 설문조사는 크게 세 부분(생활안전, 소방안전, 재난안전진단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 11은 해당 문항에 ‘매우 그렇다’와 ‘매우 그렇지 않다’로 답한 사람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100점으로 환산한 평균을 나타낸 것이다.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내 사고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사고 발생 장소별로 사고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 도구를 고안하였다. 해당 측정 도구의 가로축에는 현관, 침실, 거실, 욕실, 부엌, 복도(계단) 등과 같이 독거노인들이 주거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장소를 나열하였고, 세로축에는 낙상, 넘어짐, 미끄러짐, 부딪힘, 화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나열하여 표로 구성하였다.
또한, 독거노인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 동의를 구한 후에 설문지 문항을 파악하도록 돕거나, 직접 읽어주어 응답을 표기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체크리스트는 노인주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디자인 체크리스트 개발에 관한 연구’ 내 체크리스트 문항을 참고하였으며[6], 이중 콘센트, 세면대의 높이, 출입문 유효 폭, 안전 손잡이의 설치 기준, 계단의 형태, 문의 형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기준은 법적으로 규정된 규격 혹은 법률에 따른 세부내용을 추가하였다. 또한, 조도 확보가 적절한지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하여 ‘현관의 조명 자동센서가 있으며 잘 작동하는가’로 문항을 바꾸었으며, 침대에서의 낙상 사고로 인한 노인의 상해 위험성이 커, 침대 높이가 적절한가(침대에 앉았을 때 바닥에 발이 닿는가)에 대한 문항을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이 체크리스트의 신뢰도 Cronbach’s α 값은 0.
해당 측정 도구의 가로축에는 현관, 침실, 거실, 욕실, 부엌, 복도(계단) 등과 같이 독거노인들이 주거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장소를 나열하였고, 세로축에는 낙상, 넘어짐, 미끄러짐, 부딪힘, 화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나열하여 표로 구성하였다. 세로축의 사고유형은 뉴스 기사 및 통계조사를 참고하여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고유형을 추출하여 나열하였고, 그 외의 사고유형은 기타란에 별도로 적을 수 있도록 표를 구성하였다. 또한 독거노인들이 지난 1년 동안 주거환경 내에서 경험한 해당 사고 장소와 사고유형의 교차점에 사고 발생빈도와 그 이유를 표시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소방방재청의 국민 안전의식 자가 진단에 의해 제시된 생활안전진단 17문항, 소방안전진단 13문항, 재난안전진단 15문항 총 45문항 중 25문항을 삭제하고 총 20문항을(생활안전진단 8문항, 소방안전진단 5문항, 재난안전진단 7문항) 측정하였다.[7] 삭제된 25문항은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과 안전의식에 따른 사고 유형과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사용하지 않았다.
이 도구는 연구대상의 기본적 특성과 안전의식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외출 횟수와 1회 외출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건강 사항은 장애와 질병, 음주 횟수가 안전사고와 관련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장애의 유무 및 유형, 질병의 유무 및 유형, 음주 횟수로 구성하였다.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내 사고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사고 발생 장소별로 사고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측정 도구를 고안하였다. 해당 측정 도구의 가로축에는 현관, 침실, 거실, 욕실, 부엌, 복도(계단) 등과 같이 독거노인들이 주거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장소를 나열하였고, 세로축에는 낙상, 넘어짐, 미끄러짐, 부딪힘, 화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나열하여 표로 구성하였다. 세로축의 사고유형은 뉴스 기사 및 통계조사를 참고하여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고유형을 추출하여 나열하였고, 그 외의 사고유형은 기타란에 별도로 적을 수 있도록 표를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노인 총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연구의 대상자는 생활관리사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본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참가동의서를 작성한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노인 총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연구의 대상자는 생활관리사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본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참가동의서를 작성한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1) 부엌에서 베임, 부딪힘, 화상 순으로 사고 경험이 많았다.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해당 사고 장소인 부엌의 주거환경 체크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주방의 식탁, 조리대의 조도는 KS 기준인 300~600 lux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2) 욕실의 사고 경험 빈도는 미끄러짐, 부딪힘, 넘어짐 순으로 많았다. 주거환경 체크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욕실 내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 계단의 장애물을 보지 못하고 발생하는 사고는 스마트 자동센서의 유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스마트 자동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낙상, 부딪힘 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한 노인은 스마트센서가 잘 작동한다고 답한 노인보다 사고 경험 비율이 20%가 더 높았다.
4) 거실에서 발생하는 부딪힘, 넘어짐 사고는 활동 공간의 어질러진 상태, 미끄럼 방지시설의 유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이러한 사고 경험이 있었던 집안은 대부분 어질러져 있어 활동 공간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았으며, 거실에 미끄럼 방지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
5) 침실 바닥의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 사용 여부, 침실의 미닫이문 존재 여부에 따라 침실 내 미끄러짐, 부딪힘사고 빈도가 달라졌다.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를 사용한 노인은 25%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며, 사고발생 원인 중 하나인 미닫이문을 사용하는 노인은 전체의 67.
6) 현관에서의 잦은 부딪힘 사고는 한국환경인증연구소의 기준에 따른 현관 출입문의 적절한 폭 확보 여부, 벽면에 안전 손잡이의 설치 여부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가정 내 출입문 유효 폭이 부적절한 경우가 60%이상이었다.
7)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한 20대~50대 138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조건의 안전의식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설문을 제공하여 점수를 계산해본 결과, 평균은 69.16점으로 추산되었고, 독거노인 대상으로 안전의식 점수를 계산해본 결과, 해당 평균은 66.08점으로 추산되었다. 나이대별로는 20대 평균이 65.
특히 65세 이상인 독거노인은 각종 사고로 인해 머리, 얼굴이나 다리 등에 손상을 입거나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한번 다치면 65세 미만인 환자에 비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2] 뼈가 약해지고 근력의 기능이 떨어진 노인의 경우 부상이 심하면 저혈압, 저산소증 등으로 인한 2차 손상의 발생위험이 높아 병원이송 등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사회 취약 계층에 속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경우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상대적으로 큰 위험에 처해 있다.
5%(7,617건)가 가정에서 발생한 사고라고 밝히고 있다.[3]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2명이 낙상 사고로 인해 위험을 겪고 있었다. 또한, 노인 낙상사고 통계 결과, 배우자가 없는 노인일수록 사고율이 높았으며, 낙상 사고 경험이 있는 노인은 경험이 없는 노인에 비해 낙상 사고 위험이 3.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위험사회에 대한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의 위험 인식 수준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5] 노인들의 위험 인식 수준이 낮은 이유는 사고에 대한 사전적 예방 지식이 부족하고 안전의식이 낮은 것이 원인이며, 노인의 경우, 노화에 의해 신체적 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현재는 노인의 안전의식이 현저히 낮아 가정 내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1% 가 바닥에 미끄럼 방지 시설이 없었다. 그로 인해 욕실 내 안전사고는 부러짐이 83.3%, 부딪힘이 82.8%, 낙상이 76.9% 발생하였고, 부엌 내 안전사고는 낙상이 92.3%, 부러짐이 100% 발생하였다. 미끄럼 방지 시설은 독거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공간 내에 대부분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08점으로 추산되었다. 나이대별로는 20대 평균이 65.04점, 30대 평균이 65.89점, 40대 평균이 70.14점, 50대 평균이 64점으로 40대를 제외하고는 독거노인 안전의식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독거노인의 안전의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생활안전, 소방안전, 재난안전 전 분야에 걸쳐 두 집단의 안전의식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 번째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 침실에서 안전사고는 10.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를 사용하였는가’라는 물음에 75%가 ‘아니오’로 답하였다. 또한, 침실에 설치된 문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미닫이문, 여닫이문, 미세기문 중 미닫이문이 67.
독거노인의 안전의식 수준은 젊은층의 안전의식 수준 이상이었으나, 주거환경에 따른 사고유형과 사고장소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거 환경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적인 정책이나 주거환경 개선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 욕실(20.39%)에서의 사고유형은 대부분이 미끄러짐, 부딪힘, 넘어짐 순으로 많았다. 욕실의 주거환경 리스트를 조사한 결과, ’미끄럼 방지시설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79.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를 입은 노인도 70% 이상이 거실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거실에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 혹은 미끄럼 방지시설을 사용한 독거노인의 비율은 20.3%로 매우 적었다.
[3]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2명이 낙상 사고로 인해 위험을 겪고 있었다. 또한, 노인 낙상사고 통계 결과, 배우자가 없는 노인일수록 사고율이 높았으며, 낙상 사고 경험이 있는 노인은 경험이 없는 노인에 비해 낙상 사고 위험이 3.2배 높았고, 특히 지하층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경우 지상층에 거주하는 노인보다 낙상 재발 위험이 8.9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4]
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를 사용하였는가’라는 물음에 75%가 ‘아니오’로 답하였다. 또한, 침실에 설치된 문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미닫이문, 여닫이문, 미세기문 중 미닫이문이 67.2%로 가장 많았고, 특히 미닫이문이 설치된 침실에서 58.6%의 부딪힘 사고가 발생했다.
3) 계단의 장애물을 보지 못하고 발생하는 사고는 스마트 자동센서의 유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스마트 자동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낙상, 부딪힘 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한 노인은 스마트센서가 잘 작동한다고 답한 노인보다 사고 경험 비율이 20%가 더 높았다. 이는 스마트 자동센서가 작동하지 않음으로써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여섯 번째로 현관 내 안전사고는 5.92%를 차지하였다. ‘출입문 유효 폭이 적절하게 확보되어 있는가’에 대해 ‘아니오’로 답한 사람 중 55.
14점, 50대 평균이 64점으로 40대를 제외하고는 독거노인 안전의식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독거노인의 안전의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생활안전, 소방안전, 재난안전 전 분야에 걸쳐 두 집단의 안전의식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01%)에서의 사고유형은 베임, 부딪힘, 화상 순으로 많았다. 주거환경 체크리스트 결과에 따르면, 부엌 내 조리대의 조명 기준은 300~600lx인데, 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는 45.3%로, 가스레인지, 싱크대 옆 조리 공간의 조명이 적절하지 않아 부엌 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였다.
2%가 부딪힘 사고를 경험하였다. 출입문 유효 폭을 측정한 결과, 응답자 33명 중 20명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환경인증연구소의 장애인용 객실 또는 침실의 통과 유효 폭 기준은 90cm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7)

Population and Social Statistics Administration, "2020 Senior Citizen Statistics", National Statistical Office, p.8, 2020.
Recall System Team, "Survey on the Living Safety Accidents of the Elderly", Consumer Safety Administration, p.32, 2007.
Consumer Safety Agency Hazardous Information Team, "Analysis of Elderly Safety Accidents", Korea Consumer Agency, p.5-6, 2015.
Lee Haena, "20 percent of Elderly People who came to the Emergency Room due to falls, fall again within a year", Health Chosun News, 2019.
Misook Kim, "A Survey on the People's Consciousness in Risk Society", KIHASA, 2013
Ahn Hyoek, Shin Yoonseok, 2007, "Study to Develop a Design Checklist to Prevent Safety Accidents Affecting Senior Citizens", Journal of Multim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Vol.7, No.7, pp.583-597, 2017. doi.org/10.14257/ajmahs.2017.07.84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Nation Safety Consciousness Self-Check", Disaster Prevention Strategy Division, p.4, 2007.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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