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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열로 진단된 불명열 3예
Q fever as a cause of fever of unknown origin 원문보기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 대한내과학회지, v.74 no.1 = no.569, 2008년, pp.100 - 105  

허상택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경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  박미연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팀) ,  최영실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팀) ,  오원섭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감염내과) ,  고관수 (분자세포생물학교실) ,  백경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감염내과) ,  송재훈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감염내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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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열은 국내에서도 드물지 않은 질환으로 생각되며, 조기에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에 심내막염이나 혈관염 등의 만성 Q열로 진행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물론 급성 Q열은 비특이적 증상에서 폐렴이나 간염 소견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나 발열의 원인이 확실한 경우 원인균이 밝혀지지 않아도 Q열의 혈청학적 의뢰를 요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 대하여 상기 증례들처럼 불명열의 경우 가축이나 이들의 부산물에 접촉력이 있는 경우 뿐만 아니라 특별한 접촉력이나 직업력이 없더라도 불명열로 내원한 환자들의 감별진단에서 Q열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혈청학적 검사 및 핵형 분석을 시행해야 하겠다. 향후 국내에서도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에서의 대규모의 역학적 조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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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fever is an orthozoonotic infection caused by Coxiella burnetii, which was recently reclassified from the order Rickettsials to the order Legionellales. Although Q fever is usually mild and self-limiting, it may be manifested as a serious disease, such as pneumonia, endocarditis, or meningoence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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