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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대한경영학회지= Daehan Journal of business, v.23 no.1=no.78, 2010년, pp.205 - 222
이상우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코스닥기업에 상장된 55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후의 장기성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결과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누적초과수익률(CAR)로 평가된 상장 후 장기성과는 상장 후 26개월에 10.2%로 시장평균수익률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김영규와 김영혜(2000)의 연구와 유사할 결과이다. 둘째, 재무정보로 IPO기업의 장기성과를 추정한 결과 임병균(1997)의 연구와 유사한 매년 재무상황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평균값이 아닌 중앙값으로 평가하면 상장 2년 후의 재무상황이 비교기업과 큰 차이가 없어 IPO기업의 성과가 크게 악화된다기 보다는 시장평균에 접근해 간다고 판단할 수 있다. 셋째, IPO 전년도의 재무상황으로 분류된 4개의 그룹에서는 기업의 장기성과를 예측할 수 없었으나 IPO가 진행된 해의 재무상황으로 분류한 4개의 그룹 간에는 뚜렷한 장기성과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IPO기업의 재무자료가 분식되었거나 IPO시기의 선택 혹은 투자로 인한 기업성격의 변화 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넷째, 가장 재무상황이 열악한 4번 째 그룹에서는 상장 초기부터 계속적인 성과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상장 후의 기업실패라기 보다는 재무제표상의 왜곡이나 숨겨진 부실 등의 ‘내부적으로 예측가능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long-term performance of 553 IPOs on KOSDAQ. The findings are followings. First, the long-term performance of IPOs measured in CAR is 10.2%, which confirms Kim and Kim(2000)"s results. Second, the long-term performance measured in income worsens after IPO. But if me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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