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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디자인學硏究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sign science, v.22 no.1 = no.81, 2009년, pp.297 - 308
구유리 , 김재범 , 장동련
21세기는 지식과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하나로 간주되는 세계화(globalization)의 큰 흐름 속에 놓여 있다. 따라서 디자인을 커뮤니케이션 및 전략적 비즈니스 수단으로 이용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 경영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디자인의 잠재력이 조직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조직 내 디자인의 역할 및 의사 결정 프로세스가 기업의 경영 성과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디자인 경영의 거시적 환경과 그 진화의 추이를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심미적 스타일링의 추구에만 국한되었던 디자인의 위상을 조직적‧전략적 수준에서 정의하는 모조타(Mozota, 2006) 연구를 중심으로 "디자인 경영의 가치 모델(value model in design management)을 분석해보았다. 이를 통해 모조타(2006) 연구의 한계점을 수정·보완하는 측면에서 조직 내 프로세스의 흐름의 순서와 결합의 정도를 고려하여 조직 내 디자인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DIV(Differentiator·Integrator·Value Creator) 모델로 정의했다. 특히 디자인 역할이 단순히 제품의 생산적·제조적 측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 프로세스 통합 역할, 경제·문화·사회적 가치창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제시했다. 또한 조직차원에서 디자인을 통한 가치 혁신을 주도해야 하며, 기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디자인 리더십(design leadership)을 구현할 때 기업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디자인 경영’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했다.
In the ever globalizing era of the 21st century, design has become strategically utilized as critical business and communication tools. The status of design management has thus been upgraded and design has gained a greater importance in organizations. The above change reflects the importance of d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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