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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사회학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v.40 no.6, 2006년, pp.92 - 127, 289
전성표
공평한 보상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존재하는가 하는 것을 검증하기 위하여 성인 1,61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적어도 한국사회에서는 어떻게 재화를 분배하는 것이 공평한가 하는 점에 있어 보편적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고 믿을만한 근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둘째, 서구에서는 기득권층이 실질적인 기여나 성과에 따른 분배(equity)를 선호하며, 동등분배(equality)나 수요에 따른 분배(need)를 반대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수요에 근거한 분배를 더 선호하며, 보수적인 사람과 연령이 많은 사람일수록 수요에 근거한 분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국인들은 계층과 연령이 높을수록 사회의 여러 조건들을 평등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여성은 일관되게 사회적 조건들을 불평등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Using 1613 subjects, this study examines what constitutes equitable and fair rewards. First, the analysis finds no evidences to support the argument that there exists a social consensus regarding fair exchanges. Second, studies conducted with Western subjects suggest that people within the estab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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