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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華験記』にとりこまれる往生思想 - 配列と分類に注目して

日本文化學報= Journal of Japanese culture, v.8, 2000년, pp.247 - 269  

초록

説話集의 配列과 分類는 編纂意識을 反映하고 있다.

本稿는 『法華験記』의 編纂意識을 硏究하기 위한 基礎硏究로서, 同説話集의 説話의 配列과 分類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法華験記』는 仏弟子順으로 配列되어있고, 内容目次가 그대로 配列順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승려에서 一般人, 異類의 順으로 배치되었다.

『法華験記』는 長久年間(1040~1043年), 比叡山延暦寺 橫川의 승려鎭源이 編纂한 日本의 法華経信者의 霊験譚이다. 鎭源은 그 序文에서 같은 法華経霊験譚인 『集験記』를 規範으로 삼아 同書를 편찬한다고 明記하고 있다. 그러나 鎭源은 『法華験記』説話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실제로는 『集験記』의 配列(行業別)이 아닌, 『極楽記』의 配列을 따라 仏弟子順으로 했다. 이는 特히 冒頭部의 説話配置에서 볼 수 있다.

冒頭説話는 그 説話集全体를 代表ㆍ象徵하는, 중요한 役割을 담당하고 있다. 『法華験記』의 경우도, 冒頭部는 鎭源이 가장 역점을 두고, 또 説話集 저술意図가 엿보이는 部分이다. 『法華験記』는 上巻 冒頭의 1話~4話에, 聖德太子ㆍ行基ㆍ伝教大師ㆍ慈覚大師를 配列했다. 이것은 冒頭에 聖德太子ㆍ行基ㆍ善射ㆍ慈覚大師를 配置한 『極楽記』의 影響을 받았따고 볼 수 있다.

그러나, 同時에 両者의 冒頭部分에는, 仏弟子順이라는 外見上의 共通点을 넘어, 큰 相異点이 보인다. 冒頭部의 4人에 대해, 阿弥陀信仰을 宣揚하는 『極楽記』와, 法華経霊験을 強調하는 『法華験記』와의 評価가 다른 것은 당연하다. 즉 『法華験記』는 構成面에서 『極楽記』의 影響을 받았지만, 『極楽記』와는 다른 点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相異点이야말로, 編者鎭源의 編輯方針의 独自性이 端的으로 나타난 부분이다.

本稿에서는, 그 相異点에 착목하여 『極楽記』가 往生人의 代表로 冒頭에 列擧한 4人을, 鎭源은 『法華験記』에서 다르게 評価했음을 명백하게 했다.

나아가, 『極楽記』와 比較해 보면, 『法華験記』의 最後尾에는 『極楽記』에는 보이징 않는 人間以外의 異類部을 배치하며, 法華経의 영험으로 滅罪ㆍ救濟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鎭源은, 往生伝인 『極楽記』의 배열을 따르면서도, 거기에 보이지 않는 要素를 덧붙임으로써, 『極楽記』로 代表되는 叡山浄土教를 수렵한, 보다 強力한 法華経信仰의 優越性을 閳明한다고 하는 鎭源의 壮大대한 企図이 実現은, 伝統的인 行業別의 説話配列에서는 不可能하며, 人物中心의 構成에 의해 비로소 可能하게 되었던 것이다.

以上을 보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法華験記』説話의 配列과 分類에 대해 考察한 결과, 集中의 説話는 編纂할 때에 規範으로 삼은 『集験記』의 配列을 따르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慶滋保胤의 『極楽記』와 동일한 仏弟子順으로 配列되어 있다. 나아가 鎭源은 『極楽記』의 配列을 따르면서도, 冒頭部와 異類部를 配置하여 다른 評価를 꾀함에 따라 法華経中心의 仏法史를 편찬하여, 『極楽記』로 代表되는 叡山浄土教를 法華経法華経 속에 수렴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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