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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54 no.6, 2010년, pp.5 - 27, 471
김은이 , 이종혁
본 연구의 목적은 대중매체 이용이 사회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대인커뮤니케이션이 조절변인으로 작용하는지 검증하는 데 있다. 이 같은 시도는 대부분의 선행 연구들이 대인커뮤니케이션을 대중매체와 경쟁하거나 대중매체의 영향력을 매개하는 변인으로 간주해 왔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전국 1,500명을 면접 설문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본 연구는 우선 대인커뮤니케이션에 크기와 방향을 중심으로 세 가지 유형이 존재함을 밝혀냈다. 이어 TV, 인터넷 등 대중매체 이용이 연계망과 신뢰 등사회자본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인커뮤니케이션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남을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해 검증했다. 이론적으로 ‘차이나는 학습 모델’(differential gains model) 등을 바탕으로 대인커뮤니케이션의 조절 역할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is designed to test whether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uld be played as a moderating variable in the process of the use of mass media having an effect on social capital. The study is distinguished from most of previous studies which often consider interpersonal communication as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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