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유도하여 심혈관계질환을 증가시키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지방간, 담석증 및 담낭질환의 원인으로도 지적된다. 남자 대학생의 비만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고 남학생들은 여학생에 비하여 체중에 관한 관심도가 낮으므로 이들 비만 남자 대학생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남자대학생 326명을 대상으로 BMI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분류하였고, 비만도에 따라 흡연, 음주, 운동 등의 생활습관, 식습관, 그리고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한 식품 섭취 형태를 비교하여 비만군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22.1 $\pm$ 2.8이었고 BMI에 따른 분포는 정상 체중군(BMI <23) 69.6%, 과체중(23 $\leq$ BMI < 25) 17.5%, 비만(25 $\leq$ BMI) 12.9%로 나타나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이 높았다. 과체중군과 비만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음주율과 음주빈도, 1회 음주량, 흡연율, 1일 흡연량이 높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커피 섭취량이 유의적으로(p < .01) 높았다. 운동 빈도와 1회 운동시간은 비만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1회 운동시간이 더 긴 경향이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식습관 점수에서 비만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여유있게 천천히 식사한다’ (p <.01), ‘과식을 하지 않는다’ (p < .05), ‘간식을 많이 먹는다’ (p<.05)였는데, 비만군에서 이들 항목의 점수가 낮아 부정적인 답변이 높았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대상자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가장 섭취 빈도가 높은 음식은 쌀밥과 배추김치였고 이외에 탄산음료, 커피, 라면 등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 비만도에 따른 차이를 보면 탄산음료, 우유, 돈까스 등은 정상 체중군에서 섭취 순위가 높았고 커피, 소주, 볶음밥 등은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섭취 순위가 높았다. 끼니별 비교에서는 정상 체중군에서 아침의 우유와 미역국, 점심의 돈까스, 콩나물국, 저녁의 김치찌개, 멸치볶음 등 한식 백반 음식, 간식의 탄산음료, 라면, 빵의 섭취 빈도가 높았던 반면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는 아침의 김구이, 점심의 라면, 짜장면, 짬뽕, 저녁의 볶음밥, 짬뽕, 간식의 소주의 섭취 순위가 높았고 특히 비만군의 간식에서는 소주이외에 맥주의 섭취 순위도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섭취식품 가짓수는 26.5 $\pm$ 9.5가지였고 비만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섭취 가짓수를 식품군별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는 과실류에서만 비만군의 섭취 가짓수가 유의적으로(p<.05) 많았다. 1일 1인당 평균 식품 섭취량은 1494$\pm$695g이었고 정상체중군 1454 $\pm$ 683g, 과체중군 1542 $\pm$ 658g, 비만군 1578 $\pm$ 775 g으로 비만도가 높을수록 식품 섭취량이 많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품군별로 섭취량을 비교해 보면 과체중군과 비만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당류, 육류, 우유류의 섭취가 낮고 과실류와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높은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과체중군과 비만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음주, 흡연, 커피섭취가 높았고 식사를 급히 하며,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점심과 저녁식사에서 분식 등의 일품요리 섭취 빈도가 높았고 간식으로 주류
비만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유도하여 심혈관계질환을 증가시키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지방간, 담석증 및 담낭질환의 원인으로도 지적된다. 남자 대학생의 비만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고 남학생들은 여학생에 비하여 체중에 관한 관심도가 낮으므로 이들 비만 남자 대학생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남자대학생 326명을 대상으로 BMI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분류하였고, 비만도에 따라 흡연, 음주, 운동 등의 생활습관, 식습관, 그리고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한 식품 섭취 형태를 비교하여 비만군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22.1 $\pm$ 2.8이었고 BMI에 따른 분포는 정상 체중군(BMI <23) 69.6%, 과체중(23 $\leq$ BMI < 25) 17.5%, 비만(25 $\leq$ BMI) 12.9%로 나타나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이 높았다. 과체중군과 비만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음주율과 음주빈도, 1회 음주량, 흡연율, 1일 흡연량이 높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커피 섭취량이 유의적으로(p < .01) 높았다. 운동 빈도와 1회 운동시간은 비만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1회 운동시간이 더 긴 경향이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식습관 점수에서 비만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여유있게 천천히 식사한다’ (p <.01), ‘과식을 하지 않는다’ (p < .05), ‘간식을 많이 먹는다’ (p<.05)였는데, 비만군에서 이들 항목의 점수가 낮아 부정적인 답변이 높았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대상자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가장 섭취 빈도가 높은 음식은 쌀밥과 배추김치였고 이외에 탄산음료, 커피, 라면 등의 섭취 빈도가 높았다. 비만도에 따른 차이를 보면 탄산음료, 우유, 돈까스 등은 정상 체중군에서 섭취 순위가 높았고 커피, 소주, 볶음밥 등은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섭취 순위가 높았다. 끼니별 비교에서는 정상 체중군에서 아침의 우유와 미역국, 점심의 돈까스, 콩나물국, 저녁의 김치찌개, 멸치볶음 등 한식 백반 음식, 간식의 탄산음료, 라면, 빵의 섭취 빈도가 높았던 반면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는 아침의 김구이, 점심의 라면, 짜장면, 짬뽕, 저녁의 볶음밥, 짬뽕, 간식의 소주의 섭취 순위가 높았고 특히 비만군의 간식에서는 소주이외에 맥주의 섭취 순위도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평균섭취식품 가짓수는 26.5 $\pm$ 9.5가지였고 비만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섭취 가짓수를 식품군별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는 과실류에서만 비만군의 섭취 가짓수가 유의적으로(p<.05) 많았다. 1일 1인당 평균 식품 섭취량은 1494$\pm$695g이었고 정상체중군 1454 $\pm$ 683g, 과체중군 1542 $\pm$ 658g, 비만군 1578 $\pm$ 775 g으로 비만도가 높을수록 식품 섭취량이 많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품군별로 섭취량을 비교해 보면 과체중군과 비만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당류, 육류, 우유류의 섭취가 낮고 과실류와 음료 및 주류의 섭취가 높은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과체중군과 비만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음주, 흡연, 커피섭취가 높았고 식사를 급히 하며,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점심과 저녁식사에서 분식 등의 일품요리 섭취 빈도가 높았고 간식으로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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