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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로봇의 Humanness는 얼굴 구성 요소들의 비례나 크기같이 형상적인 측면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이런 정적인 요소보다 표정 변화와 같은 동적인 요소에 의해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로봇의 표정 변화 시간, 외부 자극에 대한 표정의 반응 시간, 외부 자극의 강도에 따른 표정 변화의 차이 등과 같이 시간과 관련된 로봇의 다양한 표정 요소들이 로봇의 Huma--nness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을 통해 밝혀낼 것이다.
가설 설정
- 이 때문에 로봇이 지나치게 Humanness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오해가 생기고 이는 곧 기술진보의 역기능의 한 예가 되어 인간들이 로봇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만들었다.1) 그래서 아직도 로봇을 인간과 닮게 디자인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인간은 로봇뿐만이 아니라 다른 제품들, 또는 사물들에게까지 인간성을 부여하여 그것과의 인터랙션을 달리 하고 있다.
- • 가설 1 : 로봇이 표정 변화 시에 변화 전후의 감정 사이의 중간 단계를 표현하는 표정(그림2의 Surprise-Neural status, AngerNeutral status에 해당하는 표정)의 유무에 따라서 사람들이 지각 하는 Humanness는 달라진다.
- • 가설 4 : 로봇이 표정 변화를 일으켰을 때 그 표정을 유지하는 최소 시간이 존재한다.
- • 가설 5 : 연속적, 복합적인 표정 변화 요인의 입력이 있을 때는 단순한 표정 변화 때와 감정 변화 시간, 감정 유지시간이 다르다. 향후 위 가설들에 바탕을 둔 실험을 통해 로봇의 표정변화 시간과 감정표현의 역학관계를 통해 변화하는 로봇의 Humanness를 측정 할 수 있다.
- •가설 2 : 로봇의 감정이 중립(Neutral)상태에서 외부 감정 변화 요인에 의해 다른 나머지 6가지 감정으로 변화 할 때 혹은 6가지 감정에서 중립 상태로 돌아가는데 걸리는 시간(Humanness가 최 대치)은 감정의 종류에 따라 변한다.
- •가설 3 : 로봇이 복합적인 감정변화를 할 때 걸리는 시간과 그 변화 과정은 복합적인 감정변화를 구성하는 각 감정변화 소요시간과 변화 과정의 단순 합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 놀람, 두려움, 싫음, 화남, 행복함, 슬픔 (Surprise, Fear, Disgust, Anger, Happiness, and Sadness) 이 그 6가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인간의 대표적인 6가지 감정에 중립(Neutral)의 감정을 추가하여 휴머노이드 로봇이 총 7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이 7가지 감정의 표현을 위해 얼굴요소가 변화하며 이 과정에는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고 보면 표정들이 나타내는 감성의 종류와 표정 변화 원인인 외부인자의 강도에 따라 그 소요시간이 달라지는 결과가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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