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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08년도 하계학술대회, 2008 July 05, 2008년, pp.22 - 26
허대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지원금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건강보험수가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법률의 정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이같은 의료제도의 변화 속에 호스피스 사업이 제대로 자리를 잡아가기를 기원하면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검토와 함께, 향후 부딪히게 될 문제점에 대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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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종합전문 의료기관은 무엇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가? | 이 환자들이 호스피스 제도로 움직일 수 있어야 제도가 성공적이라고 판단된다. 첫째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종합전문 의료기관은 급성병상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상당 부분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병상으로 전환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타당한 일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종합전문 의료기관은 서울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고, 환자의 주거주지에서는 멀리 떨어진 환경이기 때문이다. | |
| 호스피스는 무엇을 전제로 하는가? | 호스피스가 기존의 의료행위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직종(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이 함께 일하는 team approach를 전제로 한다. 그런데, 기존의 수가 체계는 의사나 간호사의 행위를 위주로 산정되어 잇다. | |
| 급성병상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병상으로 전환하는 것이 타당한 일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이유는? | 첫째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종합전문 의료기관은 급성병상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상당 부분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병상으로 전환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타당한 일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종합전문 의료기관은 서울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고, 환자의 주거주지에서는 멀리 떨어진 환경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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