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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방법
• 연구 결과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그림 1과 같은 필요성에 따라 광주의 대표적 장기 미집행 대형 도시공원인 중앙공원의 조성계획의 경위와 현황을 파악하고, 미집행된 상태의 이용현황과 이용자의 가치평가, 미래 조성방향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공원 조성에 관련된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의 공원 정비방향에 대한 인식과 가치차이를 비교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중앙공원의 기본계획 재수립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중 가장 큰 규모이면서 장기미집행공원인 중앙공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조성계획을 상정한다면 현재의 이용 상황과 자원에 대한 일반이용자의 인식이 어떻게 반영되어야 할지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전문집단의 인식차를 분석하여 미집행공원의 해결과 조성방향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였다.
• 아울러 관련부서의 공무원,전문가,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미집행공원의 조성방향에 대해 면담 및 이메일에 의한 의견과 인식조사를 통해 집단 간 인식차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아울러 접근성과 지구별 토지이용,자원의 차이가 대형공원으로서의 조성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아 조사항목을 설정하고, 공원을 통과하거나 접하는 도로와 주변지역 여건에 따라 전체공원을 세 지구로 구분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장 이용자가 많은 풍암호수지구 120명, 상대적으로 이용빈도가 적은 청풍정지구와 짚봉산지구는 40명으로 총 200명의 설문을 수집하였으며, 빈도분석, 평균등 기술통계, 5점 리커트척도를 통한 각 항목별 분석을 하였다 (그림 2참조).
• 본 연구에서는 미집행상태에서도 근린공원과 유사한 이용상황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조성계획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러한 이용패턴은 물론 지형이나 식생의 보전면에서 상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공원조성계획에는 현재의 이용패턴과 이용자의 미집행상태에서의 경관자원에 대한 인식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아울러 접근성과 지구별 토지이용,자원의 차이가 대형공원으로서의 조성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아 조사항목을 설정하고, 공원을 통과하거나 접하는 도로와 주변지역 여건에 따라 전체공원을 세 지구로 구분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장 이용자가 많은 풍암호수지구 120명, 상대적으로 이용빈도가 적은 청풍정지구와 짚봉산지구는 40명으로 총 200명의 설문을 수집하였으며, 빈도분석, 평균등 기술통계, 5점 리커트척도를 통한 각 항목별 분석을 하였다 (그림 2참조).
• 일반인은 “지구별 풍부한 녹지와 산지형 공원이 가지는 내외부의 조망, 풍암호수의 수변경관”을 높게 평가하는 등미적, 시각적 가치에 높은 비중을 두었으며, 공무원은 “대형 근린공원이므로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증진시킬 상징적인 공간, 풍암호수-월드컵 경기장 등을 연계한 주요 이용축 형성, 위락지구와 자연경관보존지구를 구분한 개발방향”을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 공원의 현재의 가치와 미래의 방향에 대해 이용과 보전으로 드러난 집단 간 차이는 참여적 계획을 통해 해결해야할 필요성을 보여주었으며, 주변 시가지 상황과 공원 경계부의 계획 방향에 대해서는 공유해야할 중요한 공간계획 부문으로 드러났다.
• 또한 이러한 현상은 대형공원의 공간적 범위인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중앙공원의 범위를 지도상에 정확하게 표기한 이용자는 12.5%에 불과했으며, 공원부지가 아닌 월드컵경기장(5.5%)이나 주변의 금당산(11.4%)에 대해서 공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도 17%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나 산책구간을 중심으로 공원부지로 인식했으며, 각 지구별 명칭(풍암호수, 짚봉산, 청풍정 등)이 사용되는 것도 이러한 결과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였다(그림 3참조).
• 미집행 지역의 산책로를 이용하면서 만족스러운 점에 대해서는, 주요 지점에서 중원경 조망 시 주변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도시경관과 자연경관의 적절한 구도가 지형변화나 숲의 밀도에 따라 변화감 있게 전개되는 면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용경험이 있는 다른 도시공원과의 비교에 대한 응답에 있어서는 접근성, 녹지율, 경관 등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중앙공원이 높게 평가되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조성이 거의 안 된 청풍정지구와 짚봉산지구에 대해서는 공원 관리부분에서 다른 항목에 비해 낮게 평가되었는데, 미조성된 상태에서도 기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충분한 이용가치를 발휘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림 4참조).
• 본 연구에서는 미집행상태에서도 근린공원과 유사한 이용상황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조성계획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러한 이용패턴은 물론 지형이나 식생의 보전면에서 상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공원조성계획에는 현재의 이용패턴과 이용자의 미집행상태에서의 경관자원에 대한 인식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아울러 접근성과 지구별 토지이용,자원의 차이가 대형공원으로서의 조성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아 조사항목을 설정하고, 공원을 통과하거나 접하는 도로와 주변지역 여건에 따라 전체공원을 세 지구로 구분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러한 결과를 통해, 조성계획 수립 시 공통되는 부분도 있지만 현재의 공원이 가지는 가치를 앞으로의 새로운 계획에 반영 함에 있어 관련 집단 간의 적극적인 의견교류 및 공감대 형성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 이용자들의 주거지역을 분석한 결과 미집행지구인 청풍정지구와 짚봉산지구는 인접한 지역주민의 이용비율이 높았던 반면, 다른 지구에 비해 시설도입이 많은 풍암호수지구는 주변지역뿐 아니라,교통수단을 이용해 비교적 먼 지역에서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로 이용하는 산책구간에 대한 응답에서는 지구간 도로에 의해 단절된 지점을 반환점으로 정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대형공원으로서의 규모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표 1참조).
• 일반인,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공원조성에 관련되는 집단을 대상으로 미조성 상태의 중앙공원이 보유하고 있는 가치에 대해 평가하고 그 차이를 비교한 결과, 공통적으로 공원의 입지적 특성과 대형공원으로서 가지는 잠재력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였다. 일반인은 “지구별 풍부한 녹지와 산지형 공원이 가지는 내외부의 조망, 풍암호수의 수변경관”을 높게 평가하는 등미적, 시각적 가치에 높은 비중을 두었으며, 공무원은 “대형 근린공원이므로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증진시킬 상징적인 공간, 풍암호수-월드컵 경기장 등을 연계한 주요 이용축 형성, 위락지구와 자연경관보존지구를 구분한 개발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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