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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방법
• 연구 결과

문제 정의

• 많은 연구자들이 기술기획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술기획의 영향요인과 성과간의 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술기획은 조직적인 차원에서의 내부역량으로 개별 기업마다 다르며 쉽게 모방하기 어렵다.
• 본 연구에서는 2006년과 2007년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근거하여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 영향요인으로는 기업의 지리적 위치, 업종, 연구소 보유유무, 연구 참여인력수, 특허출원 수, R&D전략 수립여부, 사업참여 만족도를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보았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R&D 기획 지원사업과 관련된 최근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증대를 위한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가설 설정

• R&D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기업일수록 기술개발(기술사업화) 성공률이 높을 것이다.
• 가설 2. 일반산업의 기술개발(기술사업화) 성공률이 첨단산업에 비해 높을 것이다.
• 가설 1. 참여기업 가운데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이 비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보다 기술개발(기술사업화) 성공률이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 R&D전략의 측정문항은 에서와 같이 5가지 변수들을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다음, 변수들에 내재된 요인을 추출하였다.
• 연구소는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제14조제1항2)에 의거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된 연구소의 보유 여부로 구분하였으며, 참여인력은 해당 지원사업에 연구인력수를, 특허출원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출원한 특허수를 활용하였다⁸⁾. 만족도는 설문에 응답한 참여기업의 평가를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 이일규·이경(2008)은 정부지원사업의 참여가 디자인 성과와 경제성 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의 분석을 위하여 업력, 지원년도, 디자인부서 유무, 사업평가, 만족도, 직원증가수, 연구개발 투자액을 독립변수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술한 이론적 배경 및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역적 특성, 업종, 연구소 보유유무 등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음과 같이 가설을 설정하였다.
• 김광두·홍운선(2011)은 그동안의 연구가 통계와 분석 방법의 차이로 인해 이론과 달리 실증된 점을 비판하며 혁신활동이 기업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혁신성 지표 추출을 위해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등의 변수를 활용하였다. 이일규·이경(2008)은 정부지원사업의 참여가 디자인 성과와 경제성 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의 분석을 위하여 업력, 지원년도, 디자인부서 유무, 사업평가, 만족도, 직원증가수, 연구개발 투자액을 독립변수로 활용하였다.
• 영향요인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지역, 업종, 연구소 보유유무, 참여인력 수, 특허출원 수, R&D전략, 만족도의 6가지로 구분하였다.
•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에서는 R&D기획과 기술사업화 성공간의 상호관계에 대하여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초기단계를 지원을 하는 ‘R&D기획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 812로 바람직하고 수용할 만한 수치로 나타났으며, 요인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적이며⁹⁾, 5가지 변수들이 단일차원으로 묶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5가지 변수들에 의해 도출된 요인값을 가설검정에 대한 추정치로 사용하였다.
• 종속변수는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이나 사업화의 성공 유무(실패=0, 성공=1)로 파악하였다. 기술개발은 시제품 제작 및 생산 단계까지를 포함하며, 사업화 성공은 기술개발이 완료된 이후 관련 제품을 판매중이거나 판매실적 유무로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분석대상인 ‘중소기업 R&D기획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하여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신기술에 대한 개발 타당성 분석, 시장성 조사, 성공 가능성 평가, 사업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여 하는 사업이다.
• 본 조사는 2006∼2007년 R&D기획 지원사업(舊 신기술아이디어사업화타당성 평가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456개사를 대상(폐업기업 등 제외)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연구를 수행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공 및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영향요인이 무엇일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R&D기획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가설검증을 위한 영향요인 분석에 앞서 변수들 간의 기초통계량 및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상관관계 분석은 변수들 간의 관계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후 영향요인에 분석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중소기업청·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2010)에서 조사한 ‘R&D기획역량 혁신사업 성과 평가 보고서’의 결과를 활용하였다.
• 영향요인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지역, 업종, 연구소 보유유무, 참여인력 수, 특허출원 수, R&D전략, 만족도의 6가지로 구분하였다. 실증분석의 방법으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그러나 이러한 연구개발 투자 증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수준과 사업화 능력은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원인은 중소기업의 R&D기획 수준이 낮은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 넷째, 참여인력의 경우 기술개발 성공과는 유의미한 양(+)의 관계(p < .1)가 있으나 기술사업화 성공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 다섯째, 특허출원은 기술개발 성공(p < .001) 및 사업화 성공(p < .05)과 매우 유의미한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업종은 기술개발 성공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기술사업화 성공과는 매우 높은 유의미한 음(-)의 관계(p < .001)가 나타났다.
• 먼저, 기술개발 성공은 참여인력(0.154, p<.05), 특허출원(0.347, p<.01), 만족도(0.223, p<.01)와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사업화 성공은 업종(0.026, p<.01), 특허출원(0.169, p<.05), R&D전략(0.174, p<.05), 만족도(0.179, p<.01)와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현재 본 사업에 있어 평가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된 사업의 경우 차년도 중기청 기술개발사업과 자동으로 연계되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본 사업은 2010년까지 총 1,8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833개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하였으며, 2011년의 경우 30억원의 예산으로 13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 분석 결과로 나타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술개발 성공은 참여인력과 특허출원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사업화 성공은 업종, 특허출원, R&D전략, 사업 만족도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설문응답 회수율은 조사대상 기업(456개사)중 211개사가 응답하여 46.3%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 기업의 지역적 표본 현황을 살펴보면, 148개사(70.
• 셋째, 기업부설연구소 보유여부에 따른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공은 유의미한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기업이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
• 실증분석 결과, 특허출원은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공과 매우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술개발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것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 여섯째, R&D전략은 기술개발 성공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기술사업화 성공과는 유의미한 양(+)의 관계(p < .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R&D 투자는 기술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 증대로 인해 연평균 20%이상 상승(3.9조원(’05) → 7.32조원(’08))하는 매우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 1점)으로 선진국 대비 3∼6년 정도의 산업기술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기술평가원, 2006)³⁾. 우리나라에서 가장 산업기술 수준이 높은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서도 세계 1위인 미국과는 상당한 수준 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아직 전반적으로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있지만 점점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곱째, 본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의 결과도 기술사업화 성공에만 유의미한 양(+)의 관계(p < .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또한 본 사업의 특징인 사업화 지향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전략 수립시 ‘기술개발의 시장성 및 수익성(64.1%)’과 ‘국내외 기술개발 추세(25.6%)’를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개발전략의 효율화를 위한 수단의 1순위로 ‘사전기획조사 강화를 통한 성공가능성 높은 과제를 발굴(36.2%)’이라고 응답하였다.
• 체계적인 R&D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나 본 연구에서는 기술사업화 성공에만 유의미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첨단산업과 일반산업을 분류한 업종과의 관계에 있어 매우 높은 유의미한 관계(p < .001)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 본 사업의 경우 지원기간의 한계로 인해 특허출원을 직접적인 평가요인으로 채택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차년도 연계 지원을 받는 우수 과제 선정에 있어 가점을 주는 방안을 선택하여 기업들의 특허출원을 독려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旣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관리 등과 같은 사후적인 교육을 실시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초기단계의 R&D기획이 중요하지만 연구개발 프로세스는 동적이며 지속적인 과정이기에 이러한 연계 교육 등을 실시한다면 지원사업의 성과를 훨씬 극대화 시킬 수 있으리라고 사료하는 바이다.
• 그리고 旣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관리 등과 같은 사후적인 교육을 실시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초기단계의 R&D기획이 중요하지만 연구개발 프로세스는 동적이며 지속적인 과정이기에 이러한 연계 교육 등을 실시한다면 지원사업의 성과를 훨씬 극대화 시킬 수 있으리라고 사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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