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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펩타이드 백신 후보군 도출: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접근법
Selection of Peptide Vaccine Candidates against Japanese Encephalitis Virus: Approach Using Bioinformatics Databas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2018 May 11, 2018년, pp.347 - 348  

박수지 (충북대학교) ,  엄효지 (충북대학교) ,  최재원 (충북대학교) ,  김학용 (충북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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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spp.)를 매개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의 혈청형(serotype)은 1종류이지만, 유전형(genotype)은 5종류(GI, GII, GIII, GIV, GV)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일본 뇌염 바이러스 백신은 아시아 지역에서 감염 빈도가 높은 유전형 3(GIII)에 대한 백신이며, 사백신(inactivated vaccine)과 약독화 백신(attenuated vaccine)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백신의 부작용을 줄이고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접근법을 통해 펩타이드 백신 후보군을 선별하였다. 5가지의 유전형 중에서도 감염 빈도가 가장 높은 유전형 3(GIII) 및 최근 감염빈도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유전형 1(GI)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여러 종류의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백신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외피 단백질(envelope protein)에 대한 아미노산 상동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통 적용이 가능한 동시에 면역원성이 높은 펩타이드 3종을 백신 후보군으로 선별하였다. 더 나아가 이들의 3차원 구조 모델링을 통해 보다 백신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펩타이드를 최종 도출하였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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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일본 뇌염 바이러스의 5가지 유전형 중에서 대다수가 유전형 3에 의한 감염이었으나, 최근 유전형 1(GI)에 대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2], 유전형 3 뿐만 아니라 유전형 1에도 공통 적용이 가능한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펩타이드 백신을 생물정보학적 접근에 따라 도출하고자 한다.
  • 또한 현재 백신은 유전형 3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유전형 1에 대한 효과는 미지수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위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단백질 단편으로부터 유전형 3 및 유전형 1에 동시 적용 가능한 펩타이드 백신 후보군을 도출하였다. 이는 향후 일본 뇌염 백신 개발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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