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정보
주관연구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Affairs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09-08 |
주관부처 |
보건복지가족부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
등록번호 |
TRKO201500006947 |
DB 구축일자 |
2015-06-13
|
초록
▼
III. 연구결과
1. 흡연관련 국민보건지표의 현황
○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및 1998년부터 금연사업의 적극적추진 등 그동안 정부에서는 담배가격의 인상, 담배포장지 등에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는 경고의 확대, 금연구역의 확대, 불법적인 담배거래의 근절 등 법제도의 강화, 금연교육⋅홍보를 통한 금연의 사회적분위기 조성, 흡연자에 대한 금연상담 치료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음. 이러한 적극적인 금연정책이 남성성인 흡연율의 40%대 진입 및 사회의 금연분위기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 이러한 연합적인 조치
III. 연구결과
1. 흡연관련 국민보건지표의 현황
○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및 1998년부터 금연사업의 적극적추진 등 그동안 정부에서는 담배가격의 인상, 담배포장지 등에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는 경고의 확대, 금연구역의 확대, 불법적인 담배거래의 근절 등 법제도의 강화, 금연교육⋅홍보를 통한 금연의 사회적분위기 조성, 흡연자에 대한 금연상담 치료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음. 이러한 적극적인 금연정책이 남성성인 흡연율의 40%대 진입 및 사회의 금연분위기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 이러한 연합적인 조치들은 일반적으로 2~10%정도의 흡연자 들의 금연을 유도하며, 담배가격의 조정은 별도로 담배가격을 10% 상승시킬 때 담배수요를 4~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
〈요약표 1〉흡연율 변화와 담배소비량 변화 추이
주: 성인흡연율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각연도, 청소년흡연율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각연도
2. 간접흡연 등 규제정책에 대한 인식조사결과
○ 조사대상 : 전국 20-59세 성인남여 600명
○ 전체적으로 금연구역찬성은 PC방/만화방 실내는 84.5%, 일반음식점 실내는 89.7%로 나타났음. 전철버스승강장의 금연구역화에도 찬성비율이 86.5%를 나타내었음.
○ 담배가격인상찬성비율은 47.2%였고, 저연령층일수록 더 찬성하는 경향을 보임.
○ 금연공익광고의 영향정도는 48.3%정도가 영향이 있다고 평가함. 금연장려정책의 영향은 52.7%가 있다고 응답함.
○ 흡연자의 건강경고문 읽는 정도는 79.2%였고, 새경고문을 본 경험은 46.3%였음.
○ 흡연자의 그림경고정책 찬성정도는 75.8%로 높은 찬성율을 보였음.
○ 국가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간접흡연노출율이 낮아지고 있으나 남자에 비하여 여자의 가정내 간접흡연감소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요약표 2> 19세이상 성인의 간접흡연노출율 변화
주) *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괄호안은 표준오차
직장내 실내 간접흡연노출률: 직장의 실내에서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맡은 사람의 분율; 가정 실내 간접흡연노출률: 가정의 실내에서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맡은 사람의 분율
자료 :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2007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1차년도, 2008. 12월
○ 본 조사결과 간접흡연피해경험은 길거리, 일반음식점실내, 횡단보도 등의 순으로 높았음. 금연구역확대에 대해서는 모든 장소에서 70%이상이 금연구역을 찬성하고 있었음.
○ 전체적으로 금연구역찬성은 PC방/만화방 실내는 84.5%, 일반음식점 실내는 89.7%로 나타났음. 전철버스승강장의 금연구역화에도 찬성비율이 86.5%를 나타내었음.
○ 담배가격인상찬성비율은 47.2%였고, 저연령층일수록 더 찬성하는 경향을보임.
○ 금연공익광고의 영향정도는 48.3%정도가 영향이 있다고 평가함. 금연장려정책의 영향은 52.7%가 있다고 응답함.
○ 흡연자의 건강경고문 읽는 정도는 79.2%였고, 새경고문을 본 경험은 46.3%였음. 흡연자의 그림경고정책 찬성정도는 75.8%로 높은 찬성율을 보였음.
<요약그림 1> 금연구역확대 찬성비율
3. 그림경고 면접조사결과
○ 본 연구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흡연자(지금까지 100개비 이상 담배를 피웠고 현재도 흡연하는 사람)의 연간 금연시도율은 남자 32.3%, 여자 26.0%로 남자의 금연시도율이 높았음.
○ 향후 흡연계획에서 1개월내 및 6개월내 금연의사를 가지고 있는 흡연자는 남자 9.1%, 여자 5.0%로 저조 하였음.
○ 본 연구에서 흡연자들의 금연서비스 경험은 매우 저조하였음. 국가금연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이용한적이 없다는 흡연자 비율은 남자는 57.9%, 여자는 56.0%였음.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경험은 남자 4.3%, 여자2.0% 였음. 금연콜센터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흡연자는 남자 0.6%, 여자 2.0%로 여성이 약간 높게 나타났음. 공개적으로 흡연을 하지 않는 여성흡연자의 특성을 감안할 때 상담전화나 온라인 금연서비스 등 원격 상담서비스 개발이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국가통계에 나타난 20대 흡연자의 흡연시작연령은 2007년의 경우 남자17.4, 여자 18.3세로 처음흡연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임. 본 연구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20대 성인에서 남자 18.6세, 여자 20.4세 였음. 연령증가와 더불어 처음흡연시작연령은 높아짐.
○ 흡연자들이 금연을 해야겠다고 생각나게 하는 요인은 자신의 건강문제,비흡연자의 간접흡연피해, 흡연자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커지는 것, 담배가격인상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음.
4. 담배갑 그림경고와 흡연피해 인식도
< 담배의 해악에 대한 지식도 분석 >
○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담배연기 피해 지식도는 폐암에 대한 인식이 가장높은 93%였고, 성기능장애, 비흡연자의 천식 등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피부노화 및 비흡연자의 천식에 대한 인식이 흡연자에서 유의하게 낮았음.
○ 담배연기의 성분에 대한 지식도에서는 니켈, 벤젠, 비닐크롤라이드, 비소,카드뮴에서 낮았음. 타르와 니코틴에 대한 지식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니코틴, 나프틸아민, 니켈, 비소, 카드뮴 5종에서는 유의하게 흡연자의 지식도가 비흡연자보다 높아서 기존에 담뱃갑에 표시된 발암물질 5종(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에 대한 인지도와는 차이를 보였음.
○ 평소에 담배갑의 경고문을 보는 흡연자와 거의 보지 않는 흡연자 간에도 흡연피해에 대한 지식차이가 있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음. 평소 건강경고문을 항상 읽는 사람일수록 흡연피해에 대한 지식도 점수가 높았고 건강경고문을 거의 읽지 않는 사람일수록 지식도는 낮았음.
<요약그림 2> 흡연자의 경고문 인식에 따른 흡연피해지식도 평가
주 : 1) 담배갑 경고문 현황(앞면)“경고: 건강에 해로운 담배, 일단 흡연하게 되면 끊기가 매루 어렵습니다. 담배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이 들어있습니다.“2) 흡연피해인식도 8점만점, 담배연기피해인식도는 9점만점
<담배갑 그림경고 컨조인트 분석결과>
○ 그림경고에 대한 인식조사는 두가지 세트로 제작하여 진행하였음. 향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들게 하는 카드세트와 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데 효과적인 것을 평가하게 하는 카드세트 두종이었음.
○ “향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을 가장 많이 들게 하는 카드”세트에서는 박스크기 및 글자크기가 클수록 부분가치가 컸음. 중요도는 흡연자의 중요도가 더 크게 나타났음. 박스위치는 상단일 때 부분치는 더 컸지만 중요도는 비흡연자에게서 더 높았음. 그림의 위협도는 위협적인 그림일수록 부분가치와 중요도가 높았음. 그림의 위협도는 비흡연자에게서 더 중요하게 나타났음. 담배갑의 타르함량은 함량표기가 있을 때 부분가치가 높았고, 흡연자에게서 중요도가 높았다. 특히 순한느낌의 상표명은 흡연자에게 더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상품의 광고효과를 표현하는 시각적 표현이나 언어적 표현이 같이 있을 때 가장 금연의지에 대한 생각을 안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음.
○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들게 하는 카드”세트에 대한 분석결과 박스크기 및 글자크기가 클수록 부분가치가 컸고 금연의지세트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음. 담배갑의 타르함량은 함량표기가 있을 때 부분가치가 높았고, 흡연자에게서 중요도가 높았음. 특히 순한느낌의 상표명은 흡연자에게 더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상표를 홍보하는 시각적 표현물과 언어적 표현물이 모두 있을 때 흡연피해에 대한 인식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음.
○ 흡연자 및 비흡연자들은 12가지 그림경고시안에 대한 평가를 하였음. 평가척도는 5점 척도이며 매우그렇다가 가장 높은 5점임. 평가항목은 신뢰감, 경각심, 공포감, 혐오감, 흡연폐해에 대한 경고, 흡연에 대한 부정적생각을 가지게 하는 정도, 흡연욕구 감소, 금연결심에 도움을 주는 정도,담배량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정도 등임. 흡연자 대상조사결과 시안7과 시안 9, 10, 11에서 평가점수가 높게 나타났음. 흡연여성은 7번 시안에서도 높은 점수로 평가하였음. 비흡연자는 공통적으로 7, 9, 10에서높은 점수를 주었음.
- 시안 1 : 문자만 있음; 시안2: 담배감옥; 시안3: 담배주사기; 시안4: 주름진 손; 시안5: 병상의 산소호흡기환자; 시안6: 신생아환자; 시안7: 폐암; 시안8: 심장수술사진; 시안9: 구강암; 시안10: 후두암; 시안11: 유아 간접흡연; 시안12: 영유아방독면
<요약그림 3> 경고그림의 시안별 평가(흡연자)_5점척도
주)시안종류: 시안 1 : 문자만 있음; 시안2: 담배감옥; 시안3: 담배주사기; 시안4:주름진 손; 시안5: 병상의 산소호흡기환자; 시안6: 신생아환자; 시안7: 폐암; 시안8: 심장수술사진; 시안9: 구강암; 시안10: 후두암; 시안11: 유아 간접흡연; 시안12: 영유아방독면
<요약그림 4> 경고그림시안별 평가(비흡연자)_5점척도
주)시안종류: 시안 1 : 문자만 있음; 시안2: 담배감옥; 시안3: 담배주사기; 시안4:주름진 손; 시안5: 병상의 산소호흡기환자; 시안6: 신생아환자; 시안7: 폐암; 시안8: 심장수술사진; 시안9: 구강암; 시안10: 후두암; 시안11: 유아 간접흡연; 시안12: 영유아방독면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develop reasonable tobacco control policies to prevent smoking among Koreans. This was to investigate acceptance of tobacco control policies such as expansion of smoking free areas and labeling pictorial warnings on tobacco packages. This paper aimed at drawing impli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develop reasonable tobacco control policies to prevent smoking among Koreans. This was to investigate acceptance of tobacco control policies such as expansion of smoking free areas and labeling pictorial warnings on tobacco packages. This paper aimed at drawing implications for future systematic implementation of tobacco control policy as well. Methods of the study included literature review, seminar, a telephone based survey on environmental tobacco smoke, an interview survey on pictorial health warning labels on tobacco packages.The Republic of Korea signed the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on July 21, 2003, and ratified the FCTC on May 16, 2005. The Korean smoke-free policy has been actively promoted since the 1995 enactment of the National Health Promotion Act. The Korean government increased cigarette prices in December 2004 for the tobacco control purpose, not the tax revenue purpose.
The government has decided to stop selling tax-free cigarettes for soldiers by 2009 as well.Besides the tobacco health warning label, labeling the cancer-causing ingredients have been required on tobacco packages as of December, 2008.The Korean government have implemented Smoke-Free Campaign since 1998, and continuously expanded non-smoking areas.Since 2005, the Korean government has provided free anti-smoking counseling and treatment in 246 public health centers nationwide (254 public health centers as of 2008).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successful in decreasing tobacco use among male adults during the past decade. However, recent statistics and researches have shown that female smokers and adolescent smokers are increasing in addition to the slow decrease in male adult smoking. Still many young people have been exposed to secondhand smoke. It was anticipated that we needed strengthened measures and new measures for the changing tobacco epidemic.
Results of telephone survey of 600 adults on ETS nationwide showed that more than two-thirds of the respondents agreed on expansion of smoke-free areas in both indoor and outdoor public places. Results of the interview survey of 1000 people(800 smokers and 200 non smokers) in 7 cities and Kyunggi province in Korea showed that reading health warning on tobacco packages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degree of knowledge on health impact of smoking. Smokers were less likely than non-smokers to have knowledge on health impact of ETS on non-smokers'asthma. Conjoint analysis on health warning labels showed that pictorial warnings were more effective than text-only warnings. Information on emission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selecting tobacco products. Health warning labeling policy can be an important way of providing correct knowledge to both smokers and non-smokers. Use of tobacco companies' images on package can impede the impact of health warning.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