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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e 바로가기주관연구기관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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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1-11 |
주관부처 | 미래창조과학부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
과제관리전문기관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
등록번호 | TRKO201600012045 |
DB 구축일자 | 2016-11-26 |
제1절 연구 배경 및 목적
1. 연구 배경
산업발달에 따른 도시공간의 수요 증대로 가용공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연녹지의 훼손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유럽연합(EU)은 미래 경제를 이끌 6개 선도시장(Lead Market Initiative)의 하나로 '지속 가능한 건설(Sustainable Construction)'을 전망하고 있다. 건설시장은 유럽연합 국내 총생산의 10%, 최종에너지소비의 42%, 전체 온실가스 배출원인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체
제1절 연구 배경 및 목적
1. 연구 배경
산업발달에 따른 도시공간의 수요 증대로 가용공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연녹지의 훼손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유럽연합(EU)은 미래 경제를 이끌 6개 선도시장(Lead Market Initiative)의 하나로 '지속 가능한 건설(Sustainable Construction)'을 전망하고 있다. 건설시장은 유럽연합 국내 총생산의 10%, 최종에너지소비의 42%, 전체 온실가스 배출원인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체 에너지소비의 40%,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4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공학한림원은 21세기의 위대한 도전(Grand Challenges for Engineering) 14가지 중 ‘도시기반시설의 유지와 개선’ 기술을 포함하여, 도시열섬, 홍수, 대기오염 등의 문제에 대응할 기술로 “Green Infrastructure”를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홍수 및 수질 관리, 경관의 개선, 서식지 다양성 및 도시민의 휴식공간 제공 등을 추구하였다.
OECD는 2030년 환경전망에서 추가적인 환경정책 미시행시 다가올 재앙을 경고하고 나섰다. 온실가스는 200년 대비 2030년에 37%, 2050년에 52% 증가하여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7~2.4℃ 상승할 것이며, 극심한 물 부족 인구가 10억 명이 증가하여 총 39억 명에 달할 것이고, 지표면 오존 관련 조기 사망자수는 4배, 미세먼지는 2배 증가하여, 관리․적응능력이 부족한 개도국이 가장 큰 피해를 겪을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향후 수십년간 에너지, 교통인프라, 건물의 방식을 결정하는 투자는 환경적 미래를 고려하여 선택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나라는 도시면적의 40% 이상이 포장률이 70%가 넘는 생태적 불모지(서울시의 경우 48%)1)로 생태계 파괴 및 기후변화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하고 있어 기존 도시의 생태적 복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즉, 산업화에 따른 도시공간의 수요증대는 도시지역의 확대와 함께 도심의 고밀도 개발을 가져옴으로 인해 도심의 높은 포장률과 녹지지역의 훼손, 에너지 사용량의 증가 등 지구온난화 전망과 함께 빈번한 도시홍수와 도시열섬현상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여름철 열섬현상의 심화는 노약자의 사망률을 증진시키고 저소득층의 거주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어 지고 있으며, 2010년 9월과 2011년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홍수는 도시 물순환 기능 개선의 시급함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되었다.
이러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지의 부족 뿐 아니라 높은 지가와 경제논리로 인해 녹지의 확보가 어려운 도심에서 생활권 녹지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건축물녹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건축물 녹화는 건물의 옥상, 벽면, 실내 등 인공지반에 식재기반을 조성하여 식물을 피복하는 것을 말한다. 건축물 녹화에 대한 효과는 국내외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검증되었다. 건축물의 옥상에 녹화를 함으로서 녹화면이 콘크리트면 보다 낮은 표면온도를 보이고(김현수 외, 1999; 송영환. 2001; Washington, D.C., 2004; Cummings et al., 2007), 토양의 두께와 식재의 유형에 따라 더 좋은 온도저감 효과를 가져와 열섬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이동근 등, 2005; 오승환, 2007).
또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옥상녹화 후의 온도감소 효과도 보고되었다(Liu and Bass, 2005; Rosenzweig and Solecki, 2006). 온도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녹화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財)都市綠化技術開發機構, 1995)와 옥상녹화의 우수유출 저감능력에 대한 연구(Geiger, W., Dreiseitl, H., 1995; 환경부, 1998)도 이루어졌다.
이처럼 건축물 녹화는 최근의 기후문제와 도시생태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율적이며 또한 전략적인 방법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축물 녹화에 대한 지원과 사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건축물 녹화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으로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이 부재하여 기관별, 각 지자체별로 산발적으로 건축물 녹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기관별 업무분담 및 효율적인 녹화 예산의 집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건축물 녹화 활성화에 주된 요인인 정책과 법제도의 현황을 볼 때도, 건축물 녹화에 연관되는 법제도가 산재되어 있어 법적 체계화와 그에 상응하는 관련 법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2. 연구 목적
장기적 관점의 도시 개선사업과 체계적인 도시 녹지공간의 확보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정된 자원을 활용하여 건축물 녹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건축물 녹화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건축물 녹화 기본계획의 구성체계를 제시하고자한다.
이는 건축물 녹화를 통한 녹지면 확대 등으로 확보 가능한 공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건축물에 대해 지역별·공간별 특성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전략적이며 체계적인 건축물 녹화를 가능하게 하며,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별 또는 지구단위계획시 건축물 녹화 기본계획의 수립을 통해 녹화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제명(ProjectTitle)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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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Manager) : | - |
과제기간(DetailSeriesProject) : | - |
총연구비 (DetailSeriesProject) : | - |
키워드(keyword) : | - |
과제수행기간(LeadAgency) : | - |
연구목표(Goal) : | - |
연구내용(Abstract)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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