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II.연구목적 및 필요성

최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사회 전반에 실업이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특히 ‘청년층 실업’은 보다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예를들면 2013년 말 우리나라 전체 실업률은 3.1%이고,특히 청년층(15~29세)실업률은 8.0%으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우리나라 건설업의 해외진출은 지난해 12월까지 누계수주액 6,401억 달러를 달성하였고,201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3년에는 652억 달러를 수주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그러나

II.연구목적 및 필요성

최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사회 전반에 실업이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특히 ‘청년층 실업’은 보다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예를들면 2013년 말 우리나라 전체 실업률은 3.1%이고,특히 청년층(15~29세)실업률은 8.0%으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우리나라 건설업의 해외진출은 지난해 12월까지 누계수주액 6,401억 달러를 달성하였고,201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3년에는 652억 달러를 수주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그러나 국내 건설환경은 SOC 투자감소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의 악화로 건설수주가 전년대비 10% 감소한 약 91조 3천억 원으로 이러한 감소추세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로 2013년도의 건설업 취업자 수는 175만 명으로 2004년 대비 약 7만 명이 감소되었고,건설기술인력의 공급과잉 현상에 따라 대졸 신규 기술인력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최근 대형 건설업체들도 신입사원보다는 현장 경험과 기술을 지닌 경력직 사원을 선호함에 따라 대졸 신규 건설기술인력들의 취업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한국교육개발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연보에 따르면,2007년 66.4%와 70.3%에 달하던 4년제 대학 토목·건축 공학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2013년에는 각각 58.3%와 60.9%로 하락하였다.
또한 신규 건설기술인력들의 취업난 가중은 건설산업에 청년층 인력의 진입을 저조하게 하여 건설기술인력의 심각한 고령화 현상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2011년 이후 신규인력의 건설업 진입 저조 현상이 뚜렷하여 초급기술자 수가 현저히 감소한 실정이다.즉,2002년 전체 기술자중 초급기술자 비율은 62.2%였으나,2013년 말 51.1%로 하락하였으며,2002년 전체 기술자의 26.1%를 차지하던 20대 청년층 기술인력이 2012년에는 4.6%로 무려 21.5%나 감소하였다1).
이와 같이 청년층 기술인력의 건설업 진입 저조에 따른 기술인력의 고령화 심화는 건설산업의 기술력 단절을 초래하여 건설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고도화를 저해하는 원인으로 작용될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년층 기술인력의 건설산업 내 진입과 해외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기술자 현장배치 및 용역 입찰시 평가기준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청년층 인력의 진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