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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e 바로가기주관연구기관 |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DongGuk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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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임현술 |
참여연구자 | 안연순 , 정종현 , 박병찬 , 이관 , 윤진하 , 이새롬 , 김병석 , 박성준 , 이준정 , 우윤정 , 손주영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3-12 |
과제시작연도 | 2013 |
주관부처 | 환경부 Ministry of Environment |
등록번호 | TRKO201700008337 |
과제고유번호 | 1485011920 |
사업명 | 환경보건조사연구 |
DB 구축일자 | 2017-10-12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700008337 |
Ⅳ. 연구 결과
(1) 환경오염도 평가
(가) 환경오염물질의 매체별 오염수준
- 수질 부분
포항시에 대한 수질분야 환경오염도와 노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 하천과 지하수에 대한 국가측정망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수질분야 환경오염도와 노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평가 항목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 농도(SS), 총 질소(TN), 총 인(TP) 등의 항목을 선정 및 분석하였다. 또한, 지표수 및 지하수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에 대한 농도 및 건강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
Ⅳ. 연구 결과
(1) 환경오염도 평가
(가) 환경오염물질의 매체별 오염수준
- 수질 부분
포항시에 대한 수질분야 환경오염도와 노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 하천과 지하수에 대한 국가측정망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수질분야 환경오염도와 노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평가 항목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 농도(SS), 총 질소(TN), 총 인(TP) 등의 항목을 선정 및 분석하였다. 또한, 지표수 및 지하수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에 대한 농도 및 건강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리(Cu), 크롬(Cr), 비소(As), 납(Pb), 카드뮴(Cd) 등 5가지 항목의 중금속에 대하여 하천과 지하수 자료들을 활용하여 비교 및 분석하였다. 먼저 지표수 측정망 자료와 지하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형산강의 경우 일정한 수질오염 농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류하천의 경우 이전 조사와 비교하여 낮은 오염물질의 농도 변화가 일부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측정망 자료 분석결과, 지하수 내 유해오염물질은 미량의 성분 수준이 존재하거나 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하수 및 공단주변 4곳의 유해 중금속 모니터링을 수행한 결과, 중금속 농도는 대부분 미량 또는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금속에 의한 수질오염도 및 지역주민 건강 영향은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질분야 환경성 평가작업을 수행한 결과, 지표수 및 지하수는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전의 조사와 비교하여 유해오염물질의 농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분야 모니터링 지점에서의 BOD 및 오염물질의 농도에 따른 등급기준은 보통(Ⅱ)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고도 정수처리 이후에 생활용수로 이용하거나 일반적 정수처리 이후에 공업용수로 사용할 정도의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지역에서 지하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차 또는 이차 처리를 거친 이후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방안이 지역주민 건강 및 보건·환경학적 위해인자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토양부분
대상지역에 대한 토양분야 환경오염도와 노출 수준을 평가한 결과, 포항철강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의 토양오염 농도는 대부분 직접노출지역에서의 토양오염 농도가 간접노출지역에서 보다 조금 더 높은 농도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포항철강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직접노출지역의 경우 대부분 토양오염물질의 평균 농도가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포항덕장의 TPH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농도 값으로 나타났으나, 포항덕장에서 측정작업이 수행된 채취지점이 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다른 측정지점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2007년도에 갑자기 증가한 불소(F) 농도는 2006년과 2008년의 측정농도 값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아 2007년도의 분석작업시에 일부 오류가 발생했거나 측정 당시에 불소배출원에 의한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도로에 인접한 포항덕장의 TPH와 2007년의 높은 불소 농도를 제외할 경우 포항지역의 토양오염물질 측정항목 농도는 전반적으로 직접 노출지역이 간접노출지역과 비교하여 약간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직접노출지역과 간접노출지역 모두 측정농도 값은 토양오염 우려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연(Zn)과 불소(F)가 다른 오염물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 값을 나타내었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배출원 관리에 대한 검토 및 저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대기 부분 (유해대기오염물질 분석 및 평가)
포항지역 국가측정망 측정소 5곳의 PM10, NO2, SO2, CO, O3의 연변화(2007-2012년) 및 평균농도를 분석한 결과, PM10은 2007년에 53 ㎍/㎥, 2008년에 54 ㎍/㎥, 2009년에 55 ㎍/㎥, 2010년에 53 ㎍/㎥, 2011년에 52 ㎍/㎥, 2012년 45 ㎍/㎥를 나타내어 현재 연간 국가대기환경기준인 50 ㎍/㎥를 2012년을 제외하고 모두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SO2의 경우는 2007년에 0.008 ppm, 2008년에 0.006 ppm, 2009년에 0.005 ppm, 2010년에 0.004 ppm, 2011년에 0.006 ppm, 2012년에 0.006 ppm을 나타내어 현재 연간 국가대기환경기준인 0.02 ppm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NO2의 경우는 2007년에 0.023 ppm, 2008년에 0.021 ppm, 2009년에 0.019 ppm, 2010년에 0.014 ppm, 2011년에 0.015 ppm, 2012년에는 0.017 ppm을 나타내었으며, 전체적으로 농도가 약간씩 감소하는 경향으로 조사되었으나, 2010년부터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CO의 경우는 2007년에 0.8 ppm, 2008년에 0.6 ppm, 2009년에 0.5 ppm, 2010년에 0.4 ppm, 2011년에 0.5 ppm, 2012년에 0.5 ppm을 나타내었으며, 연간 농도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고, 또 5년간 CO는 8시간 기준치 9 ppm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O3는 2007년 0.028 ppm, 2008년 0.025 ppm, 2009년 0.027 ppm, 2010년 0.028 ppm, 2011년 0.026 ppm, 2012년 0.025 ppm을 나타내었으며, 연간 농도는 2010년까지 증가하고, 2012년까지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준치 0.06 ppm은 모두 만족하였다.
최근 5년간 포항지역의 국가측정망지역(5개 지점)에 대해 각 오염물질별 대기환경 기준치(PM10 : 100 ㎍/㎥, SO2 : 0.05 ppm, NO2 : 0.06 ppm, O3 : 0.06 ppm, CO : 9 ppm)를 초과한 횟수를 비교하여 연도별로 비교한 결과, SO2와 CO의 경우 대기환경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PM10과 O3의 초과횟수가 NO2에 비해 높은 특징을 나티내었다. PM10의 경우, 5년간 포항지역의 전체 초과횟수는 353회이였으며, 5년간 평균 초과횟수는 70.6회로 나타났다. 측정지점별로 살펴보면, 장흥동이 5년간 초과횟수가 182회로 가장 높았으며, 대도동 76회, 죽도동이 3번째로 높은 49회, 3공단 29회, 대송면 17회 순으로 초과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O2의 경우, 전체 초과횟수는 2회이였으며, 2008년 장흥동에서만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O3는 5년간 초과횟수가 474회, 평균횟수는 94.8회로 조사되었으며, 측정지점별로 살펴보면, 대송면이 161회로 가장 높은 초과횟수를 기록하였으며, 죽도동 103회, 장흥동 90회, 3공단 68회, 대도동 52회로 나타났고, 전체적으로 대기오염물질 중 O3의 초과횟수가 전체오염물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발생원인과 정밀조사 작업이 병행되어야 할 시점이다. 그러나 년도별 초과횟수의 추세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측정지점에서 PM10과 O3 모두 기준치 초과횟수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포항지역 국가측정망 측정소별 중금속 농도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자료를 분석하였다. 먼저 3공단지역은 철(Fe)이 가장 높은 농도인 2.0358 ㎍/㎥으로 조사되었고, 망간(Mn) 0.1822 ㎍/㎥, 납(Pb) 0.0461 ㎍/㎥ 등으로 조사되었다. 3공단지역을 제외한 3곳 중 장흥동의 경우, 철(Fe)이 2013년에 4.0334 ㎍/㎥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평균농도는 4.3910 ㎍/㎥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다른 중금속물질 중 망간(Mn) 0.5510 ㎍/㎥, 납(Pb) 0.0552 ㎍/㎥순이었으며, 죽도동의 경우 평균농도를 분석한 결과 철(Fe) 0.5052 ㎍/㎥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망간(Mn)이 0.0387 ㎍/㎥, 납(Pb)가 0.0253 ㎍/㎥순으로 나타났다. 대송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철(Fe)의 평균농도가 0.5634 ㎍/㎥으로 가장 높은 농도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제철공정, 제강공정 및 관련업종,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강철 재가열로, 회주철 주물로, 2차 알루미늄 생산, 시멘트 생산, 기타 비금속광물 제품제조업 등 중금속을 효울적으로 저감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최근 3년간(2009~2011년) 포항 장흥동지역에서 측정된 VOCs와 PAHs를 비교 및 평가한 결과, 포항지역의 VOCs 농도는 전체적으로 개별물질마다 그 양상이 다양하였으며, 다른 산업단지 지역과 비교하여 전체적인 VOCs 농도 수준이 타 지역에 비해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2008년 여수지역과 2008년 광양지역, 2009년 울산지역, 2011년 대산지역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최근 3년간(2009~2011년) 포항 장흥동지역에서 측정된 PAHs 국가측정망 분석자료에 의하면 chrysene, benzo(b)fluoranthene, benzo(a)anthracene, benzo(a)pyrene, indeno(1,2,3-cd)pyrene 등이 검출되었으며, 국립환경과학원 정밀조사에서 수행결과 (2013)와는 일부 차이는 있으나,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이전 본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여 공단지역에서 가까운 지점에서의 PAHs 농도합은 높게 나타났고, 공단지역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지점의 PAHs 농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공단지역에서 발생한 PAHs는 인근 대기 중의 농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철강산업단지에서의 PAHs, VOCs, 중금속, 환경호르몬류와 HAPs 화학물질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저감방안 마련 및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유해오염물질 배출원 특성 및 업종별 배출 기여도
CAPSS 자료를 활용하여 포항지역 최근 5년간 업종별 오염물질 배출량 및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CO의 경우 이동오염원에 의한 배출량이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산업 연소가 26%, 기타 면 오염원이 20%, 제조업 연소가 6%로 조사되었다. CO의 경우 주거용 시설에서의 배출은 2006년에 15,147,062 kg/yr로 가장 많았지만, 배출량이 현저히 줄어 2007년부터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오염원의 경우 도로이동오염원으로 승용차가 가장 크게 기여하며 2007년에는 다소 감소하다가 2009년까지 8,979,719 kg/yr에 도달하여 큰 폭으로 증가한 이후 다시 감소하였다. NOx의 경우 이동오염원에서 2007년 32,651,326kg/yr로 크게 증가하다가 감소하였으며, 2009년 다시 증가하였지만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동오염원에서 배출의 주된 요인들은 자동차와 선박 등으로 판단되며, 제철 제강업에서는 코크스 오븐(누출 및 소화)과 소결로(연소공정 제외) 등에서 많은 NOx를 배출하고 있었다. SOx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이동오염원의 경우 2006년에 비해 2007년에는 15,480,375 kg/yr로 약 6배 정도 배출량이 증가하였지만 그 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제철·제강업종의 SOx 배출량은 거의 일정한 배출량을 수년 동안 유지하고 있었다. PM10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제철·제강업의 경우 2006년부터 증가하여 2008년에 코크스 오븐(누출 및 소화)으로 인하여 7,159,811 kg/yr의 가장 높은 배출량을 보이다가 다시 감소하였고, 이동 오염원의 배출량은 매년 각기 다른 증감추이를 보이면서 비슷한 양을 나타내고 있었다. VOCs 배출량에 대해서 도장시설의 경우 2006년 23,272,368 kg/yr로 가장 높은 배출량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건축 및 건물과 코일 코팅이 크게 차지하고 있었고, 그 이후로는 배출량이 거의 없었다. 유기화학 제품제조업에서는 2007년에 11,819,336 kg/yr의 많은 양을 배출하였다가 감소하여 이후에는 거의 배출하지 않았다. 제철·제강업의 경우에 2007년에 잠시 감소하였다가 다시 큰 폭으로 배출량이 상승한 이후에 그 뒤로 계속 감소하고 있었다. 이동오염원의 경우 2007년까지 증가하다가 다시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 유기용제 사용 분야에서는 매년 일정한 배출량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 외에 다른 경우에는 비교적 낮고 일정한 증감폭을 나타내었다.
- 발암우려 화학물질 배출원과 배출량
최근 11년간 포항 철강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발암우려 화학물질의 배출물질명 및 배출량 순위로는 먼저 크롬 및 그 화합물, 니켈 및 그 화합물, 벤젠, 나프탈렌, 트리클로로에틸렌, 에틸벤젠, 디(2-에틸헥실) 프탈레이트, 염화 벤질, 디클로로메탄, 크레오소트, 아크릴아미드, 포름알데히드, 3,3'-디클로로-4,4'-디아미노디페닐 메탄, 납 화합물, 1,2-디클로로에탄,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스티렌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2011년 기준으로는 아크릴아미드, 크롬 및 화합물, 에틸벤젠, 디(2-에틸헥실) 프탈레이트, 벤젠, 니켈 및 화합물, 나프탈렌, 3,3'-디클로로-4,4'-디아미노디페닐 메탄, 트리클로로에틸렌, 크레오소트, 납 및 화합물, 포름알데히드, 스티렌 순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11년간 포항 철강산업단지 화학물질 전체 배출량 순위로는 먼저 2-프로판올, 자일렌(o-,m-,p- 이성질체 혼합물), 톨루엔, 메틸 알코올, 암모니아(수산화 암모늄(CAS No. 1366-21-6) 포함), 염화 수소, 메틸 에틸 케톤, 페놀, 망간 및 그 화합물, 황화 수소, 황산, 시클로헥산, 아세트산 에틸, 알루미늄 및 그 화합물, 질산, 아세트산 2-에톡시에틸, 아크릴아미드, 아연 및 그 화합물, 크롬 및 그 화합물, 에틸렌, 에틸벤젠, 플루오르화 수소, 수산화칼륨, 과산화 수소, 이플루오르화 암모늄, 주석 및 그 화합물, 디(2-에틸헥실) 프탈레이트, 2-에톡시에탄올, 벤젠, 니켈 및 그 화합물, 나프탈렌, 아질산 염류, 3,3'-디클로로-4,4'-디아미노디페닐 메탄, 구리 및 그 화합물, 트리클로로에틸렌, 크레오소트, 납 및 그 화합물, 아세트산, N,N-디메틸포름아미드, 4,4'-(1-메틸에틸리덴)비스페놀과 (클로로메틸)옥시란의 중합체 순으로 조사되었다.
- 환경오염물질의 배출 세부공정 및 업종사업장
포항 철강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에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공정으로는 제일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제철공정, 제강공정 및 관련업종 등이 있으며,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석고제조로, 강철 재가열로, 회주철주물로, 2차 알루미늄 생산, 시멘트 생산, 석회 생산,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 기타 비금속광물 제품제조업, 섬유제품제조업(봉제, 의복 제외),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출판,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코크스, 석유정제품 및 핵연료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제1차 금속산업,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종 등이 있다. 또한, 강철 재가열로, 연소 시설 중 1,2,3종(보일러), 제철제강업 중 코크스 오븐(누출 및 소화), 소결로(연소공정 제외), 제1차 금속산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음식료품 제조업, 상업 및 공공기관시설 비산업 연소공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거용 시설, 해상 선박운송, 건설장비(굴삭기, 기중기, 로우더, 로울러, 불도저, 지게차,) 및 화물차, 덤프트럭, 시내버스 등에서도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점오염원, 면오염원 및 이동오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며, 특히 포항 철강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중금속을 효울적으로 저감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 유해오염물질 배출 및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도 평가
본 연구팀의 이전조사(국립환경과학원, 2010)에 의하면 직접노출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일부 혈중 유해오염물질의 농도가 간접노출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혈중 오염물질 농도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공단지역 환경오염은 인접 공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직접노출지역에서의 유해오염물질농도가 간접노출지역에서 보다 조금 더 높은 농도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토양오염원 추적작업의 경우에서도 직접노출지역의 경우 대부분 토양오염물질의 평균 농도가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포항지역의 토양오염물질 측정항목 농도는 전반적으로 직접노출지역이 간접노출지역과 비교하여 약간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PAHs, VOCs, 중금속, 환경호르몬류와 HAPs 화학물질군 등의 환경오염도를 줄이려는 노력이 추가적으로 요청되며,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점진적으로 증가 및 감소하는 경향이 반복할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인 카보닐화합물류(Formaldehyde, Acetaldehyde 등), 프탈레이트류, PAHs(Benzo[a]pyrene, Benz[a]anthracene, Benzo[k]fluoranthene, Dibenz[a,h+a,c], Anthracene, fluoranthene, Indeno[1,2,3-cd], Pyrene, Chrysene 등), VOCs(Benzene, Trichloroethylene, Acetaldehyde, Carbon tetrachloride 등) 및 중금속(Cd, Cr6+, Ni, Co, Mn, Hg 등)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환경오염물질과 건강장해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며, 대기환경에서 저농도로 노출되는 환경오염물질에 의한 인체 영향을 파악하기는 더욱 많은 어려움이 있고, 현재의 지표로서는 제한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직접노출군과 대조군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른 공단지역에서 공통지표로서의 생체지표(biomarker) 및 공통 위험인자를 공동으로 선정하여 관리해 나가는 적극적인 방안을 도 병행하여 실시하여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2) 환경보건 실태 조사
(가) 설문조사
만성 질병력의 경우 알레르기피부염 항목에서 노출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암 병력상 유의한 차이를 보인 암종은 없었다. 호흡기질환 관련증상 설문에서 기상시 가래호소, 빈번한 가래호소, 1년 중 3개월 이상의 가래호소, 호흡곤란의 항목에서 노출군이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천식관련 관련증상 설문에서 천명증상 경험, 천명 평생 경험여부, 1년 이내 운동 중 천명 혹은 기침호소의 항목에서 노출군이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알레르기비염 관련증상설문 중 평생 알레르기성 비염진단, 알레르기 피부염 관련증상 설문에서 평생 피부발진 경험, 1년 이내 피부발진, 알레르기눈병 관련증상 설문에서 평생 눈가려움 증상경험여부, 평생 알레르기눈병 진단, 1년 이내 알레르기눈병 치료경험의 항목에서 노출군이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나) 생체시료 분석
- 생체내 환경오염물질 농도 수준
요중 프탈레이트류 대사체인 MnBP 농도는 대조지역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MEHHP, MECPP 농도는 대조지역이 경계선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MBzP, MEOHP 농도는 대조지역이 높았으나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요중 VOCs 대사체의 경우 t,t-MA, HA, PGA 농도는 대조지역이 유의하게 높았다. 요중 MA 농도는 노출지역이 높았으나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고, 요중 MHA 농도는 노출지역이 유의하게 높았다. 요중 cotinine 농도도 대조지역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추후 흡연의 영향여부를 좀 더 살펴봐야 한다. 요중 2-naphthol 농도는 대조지역이 유의하게 높았다. 요중 1-OHP, 1-HPH 농도는 노출지역, 2-HF 농도는 대조지역이 높았으나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요중 카드뮴, 수은 농도는 대조지역이 높았으나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혈중 납 농도는 노출지역이 높았으나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 국내·외 참고치 및 기존 조사결과 비교·분석
요중 카드뮴 농도는 노출지역이 0.72 ㎍/g cr., 대조지역이 1.20 ㎍/g cr.로 국내 평균보다 높았고, 대조지역의 경우 미국의 95 분위수보다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국내 95분위수 2.57 ㎍/g cr.보다는 낮았다. 요중 수은의 경우 노출지역이 0.84 ㎍/g cr., 대조지역이 1.01 ㎍/g cr.로 국내 평균보다는 높았으나, 국내 및 미국의 95분위수보다는 낮았다. 혈중 납의 경우 노출지역이 1.59 ㎍/dL, 대조지역이 1.52 ㎍/dL로 국내 평균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휘발성유기화합물 대사체의 경우 PGA는 노출지역 0.20 ㎎/g cr., 대조지역 0.28 ㎎/g cr.로 대조지역의 경우 국내 평균보다 높았다. t,t-MA는 노출지역이 62.87 ㎍/g cr., 대조지역이 92.51 ㎍/g cr.로 노출지역과 대조지역 모두 국내 평균보다 높았다. HA는 노출지역이 0.17 g/g cr., 대조지역이 0.27 g/g cr.로 대조지역의 경우 국내 평균보다 높았다. MA는 노출지역과 대조지역 모두 0.23 ㎎/g cr.로 모두 국내 평균보다 낮았다. MHA는 노출지역이 0.29 ㎎/g cr., 대조지역이 0.18 ㎎/g cr.로 노출지역, 대조지역 모두 국내 평균보다 낮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 대사체 모두는 국내 95분위수보다는 낮았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대사체의 경우 2-naphthol은 노출지역이 1.66 ㎍/g cr., 대조지역이 3.81 ㎍/g cr.로 대조지역은 국내 평균보다 높았으나, 국내 및 미국의 95분위 수보다는 낮았다.
1-OHP는 노출지역이 0.17 ㎍/g cr., 대조지역이 0.15 ㎍/g cr.로 노출지역과 대조지역 모두 국내 평균보다 높았으나, 국내 및 미국의 95분위수보다는 낮았다. 2-HF와 1-HPH는 국내 자료는 없으나 모두 미국의 95분위수보다는 낮았다.
프탈레이트류 대사체의 경우 노출군과 대조군 모두 국내 및 미국의 95분위수보다 낮았으나 MEHHP는 대조지역에서 국내 평균보다 높았다.
요중 카드뮴 및 수은 결과를 노출군 및 대조군과 비교시, 노출군보다 대조군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카드뮴은 1차 산단조사 당시 수치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동별 분포를 확인해보면, 카드뮴과 수은 모두 노출군인 청림동과 제철동(인덕동)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2012년도 조사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낸 바 있다.
(3) 시계열분석 결과
포항시의 대기오염과 사망원인간의 시계열분석에서 각 대기오염물질 IQR 단위 증가에 따른 상대위해도를 산출하였다. 위해도는 % 증가분으로 나타냈는데, 포항시 전체 총사망에서 O3가 12.9 ppb 증가함에 따라 상대위해도가 1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항시 남구에서는 유의한 상대위해도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포항시 북구 총사망(전체연령)의 경우, CO는 농도가 2.5 ppm 증가함에 따라 상대위해도가 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계 사망(전체연령)의 경우, PM10, SO2에서 농도가 각각 31.3 ug/m3, 4.8 ppb 증가함에 따라 상대위해도가 각각 20.2%, 1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계 사망(65세 이상)의 경우, O33에서 농도가 14.5 ppb 증가함에 따라 상대위해도가 1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통합분석 결과
요중 카드뮴의 경우 대조군, 여자,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요중 수은의 경우 여자, 거주기간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혈중 납 농도는 성별(남자), 연령이 증가할수록, 단독주택 거주자에서, 흡연자 및 생산직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설문항목에 따른 요중 프탈레이트류 대사체는 MnBP의 경우 대조군, 여자, 고령자, 비흡연자등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MBzP의 경우 장기거주자, 단독주택 거주자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MEOHP는 대조군, 고령자, 다층거주자 등에서, MEHHP는 대조군, 고령자, 단독주택거주자 등에서, MECPP는 대조군, 고령자, 단독주택거주자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설문항목에 따른 요중 휘발성유기화합물류 대사체 중 t,t-MA의 경우 대조군, 여자, 비흡연자, 플라스틱용기 미사용자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HA의 경우 대조군, 여자,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흡연자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MA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단독주택 거주자 등에서, PGA는 대조군, 연령이 증가할수록, 단독주택 거주자 등에서, MHA는 노출군, 남자, 흡연자, 생산직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설문항목에 따른 요중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는 2-naphthol의 경우 대조군, 연령이 증가할수록, 흡연자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1-OHP의 경우 단독주택 거주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2-HF는 남자, 단독주택 거주자, 흡연자, 생산직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1-HPH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단독주택 거주자, 비 개보수자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출처 : 요 약 문 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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