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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e 바로가기주관연구기관 |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SoonChunHyang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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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손부순 |
참여연구자 | 전준민 , 노영만 , 양원호 , 김용배 , 문찬석 , 강병욱 , 김종호 , 김태식 , 이정주 , 이경용 , 이승묵 , 서용석 , 이종대 , 박희진 , 우경숙 , 임지영 , 엄택용 , 조충기 , 이지민 , 이은혜 , 정원희 , 유용수 , 탁현욱 , 송수진 , 이미리 , 김지혜 , 채정석 , 오경철 , 장미경 , 김승준 , 황성철 , 정수연 , 박새봄 , 손용남 , 박상남 , 김순신 , 이석용 , 노수진 , 이성원 , 박하니 , 윤일호 , 조동균 , 이수진 |
보고서유형 | 최종보고서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발행년월 | 2014-06 |
과제시작연도 | 2013 |
주관부처 | 환경부 Ministry of Environment |
등록번호 | TRKO201700008339 |
과제고유번호 | 1485011992 |
사업명 | 환경보건조사연구 |
DB 구축일자 | 2017-10-12 |
DOI | https://doi.org/10.23000/TRKO201700008339 |
4. 연구결과 및 고찰
가. 환경오염도 평가
(1) 환경오염물질의 매체별 오염수준 조사 결과
2010∼2012년의 도시대기측정망의 일반대기오염물질의 전반적인 출현특성을 보면 5가지 항목 중 이산화황(SO2), 오존(O3), 일산화탄소(CO)의 경우 대기환경기준치(각각 0.02 ppm/년, 0.06ppm/8 hr, 9 ppm/8 hr) 미만으로 조사되었으나 CO를 제외한 SO2, O3의 경우 일간 평균기준치를 초과하여 나타나기도 했다. 이산
4. 연구결과 및 고찰
가. 환경오염도 평가
(1) 환경오염물질의 매체별 오염수준 조사 결과
2010∼2012년의 도시대기측정망의 일반대기오염물질의 전반적인 출현특성을 보면 5가지 항목 중 이산화황(SO2), 오존(O3), 일산화탄소(CO)의 경우 대기환경기준치(각각 0.02 ppm/년, 0.06ppm/8 hr, 9 ppm/8 hr) 미만으로 조사되었으나 CO를 제외한 SO2, O3의 경우 일간 평균기준치를 초과하여 나타나기도 했다. 이산화질소(NO2)의 경우 월내동을 제외한 지점들은 연평균(0.03ppm) 및 일간평균치(0.06 ppm/24 hr, 0.1 ppm/1 hr) 미만으로 나타났고, 미세먼지(PM-10)의 경우 대체로 연평균기준치(50 ㎍/㎥) 미만으로 관측됐으나, 일간(24 hr) 기준치(100 ㎍/㎥)로 봤을 시 일부 조사시기에는 초과하여 관측되기도 했다. 조사지점 중 월내동에서 NO2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O3 또한 다소 높게 관측됐으나 O3의 경우 관측지점별 농도차이가 크지 않았다.
여수지역에서 수행한 유해대기오염물질 조사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측정은 1일 2회(오전(9시), 오후(15시)) 1시간 동안 채취하는 방식으로 4계절(13년 8월, 13년 10월, 14년 1월,14년 3월) 동안 6일간 연속으로 채취한 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toluene의 경우 전체 시료에서 100 %의 검출빈도를 보여 여수지역 대기 중에서 상존하는 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xylenes, MEK, ethylbenzene, benzene, ethylacetate는 전체 시료에서 95 % 이상의 검출빈도를 보였고, heptane은 90 % 이상, hexane과 1,2-Dichloroethane은 2종 물질은 80 % 이상의 검출빈도를 보였다. 전체 58종의 물질 중 20종의 물질이 50 % 이상의 검출빈도를 나타냈고 10 % 이하의 검출빈도 물질은 23종으로 측정대상 물질 수의 39 %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 하위 9종은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4계절 평균농도 측면에서 dichloromethane이 4.58 ppb로서 가장 높았고 hexane 3.20 ppb, benzene 1.53 ppb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환경기준이 연평균기준값 5 ㎍/㎥(약1.5 ppb)로 설정되어 있는 benzene의 경우, 여수지역의 4계절 간 측정된 평균농도가 1.53 ppb (20℃, 1기압)로서 환경기준치에 근접한 농도수치로 나타났다.
카보닐화합물의 측정은 2,4-DNPH 유도체화법에 의해 VOCs와 동일하게 1일 2회의 채취횟수로 5개 측정지점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비교지점을 포함한 조사지점별 농도차이가 크지 않고 유사한 수준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ormaldehyde의 경우 전체 조사지점에서 3.0 ppb 미만, acetaldehyde의 경우 1.6 ppb 이하, acrolein 0.02 ppb 이하, acetone 2.4 ppb 미만, propionaldehyde 0.1 ppb 이하, butyraldehyde 0.4 ppb 미만, benzaldehyde 0.1 ppb 수준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농도수준을 보면, formaldehyde, acetaldehyde의 경우 돌산읍을 제외한 조사지점에서 8월(여름)에 농도가 높게 검출되는 경향을 보였다.
총부유먼지(TSP) 측정을 위해 계절별 6일(24시간(1회)) 동안 연속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여수지역에서 측정된 여름, 가을, 겨울, 봄철 TSP의 평균농도는 각각 91.0 ㎍/㎥, 110.5 ㎍/㎥, 101.8㎍/㎥, 103.3 ㎍/㎥으로 비교적 가을철이 높고 여름철이 낮은 계절변동을 나타내었다. 측정지점별 4계절 평균농도는 주삼동에서 112.7 ㎍/㎥로 가장 높고, 비교지점인 돌산읍에서 76.5 ㎍/㎥으로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는 입자상 PAHs의 경우 모든 조사지점에서 조사하였고, 가스상 PAHs의 경우 1개 조사지점(상암동)에서만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4계절 동안 95 % 이상 검출된 물질은 총 23종 중 8종(fluoranthene, phenanthrene, naphthalene, chrysene, benzo[b]-fluoranthene, benzo[e]pyrene, benzo[a]pyrene, fluorene)이며, 90 % 이상의 검출빈도를 보인 물질은 위 8종 이외에 5종(pyrene, benzo[j+k]fluoranthene, benzo[c]phenanthrene, benz[a]anthracene,acenaphthene)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별로 보면 해산동에서 9종이, 주삼동 8종, 상암동 3종, 묘도동 8종이 그리고 비교지역인 돌산읍 지점에서 2종의 물질이 100 %의 검출율을 보였다. 조사지점 모두 대체로 phenanthrene, fluoranthene, chrysene, benzo[b]fluoranthene의 농도가 높고 검출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PAHs의 물질들 중 상대독성등가가 높은 benzo[a]pyrene의 입자상 농도는 전체 여수지역의 경우 4계절 평균농도가 0.23 ng/㎥으로 96 %의 검출빈도를 보였다.
조사지점별로 보면 해산동과 묘도동이 0.29 ng/㎥으로 가장 높았고, 상암동, 주삼동, 돌산읍 순으로 각각 0.23 ng/㎥, 0.22 ng/㎥, 0.10 ng/㎥로 돌산읍에서 가장 낮게 검출됐다. 계절별 PAHs 농도분포 경향을 보면, 고리수가 적고 저분자에 해당하는 naphthalene, fluorene과 같은 일부 물질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여름 보다 겨울철에 더 높게 검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상암동의 총 PAHs(가스상+입자상) 물질을 조사한 결과 입자상을 조사한 다른 조사지역과 대체로 유사하게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철에 높고, phenanthrene과 fluoranthene 물질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프탈레이트 조사결과, 전체자료의 입자상 프탈레이트류 평균 농도를 살펴보면 프탈레이트류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DEHP(di(2-ethyl hexyl)phthalate)와 DBP((dibutyl phthalate)의 경우 조사지점 중 묘도동에서 가장 높게 검출됐으며 돌산읍에서 가장 낮은 농도 경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농도수준을 살펴보면, 모든 조사지점에서 8월(여름)철에 가장 높게 관측되었다.
중금속(Be(베릴륨), Cr(크롬), Co(코발트), Ni(니켈), As(비소), Cd(카드뮴), Pb(납) 등 7종)의 측정을 위해 계절별 6일(24시간(1회)) 동안 연속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Be의 경우 4계절 동안 모두 불검출(N.D)되었고, Be을 제외한 6종(Cr, Co, Ni, As, Cd, Pb)은 묘도동에서 타 조사지점에 비해 높은 농도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산단과 인접한 해산동과 주삼동의 경우 주삼동의 농도수치가 다소 높게 검출됐으며, 가장 낮은 농도수치를 보인 지점은 비교지점인 돌산읍으로 조사항목 모두 타 조사지점에 비해 낮은 농도수치를 보였다. 국내 대기환경기준이 설정된 Pb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4계절 동안 최고 농도가 묘도동에서 189.6 ng/㎥로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인 500 ng/㎥에 못 미치는 낮은 농도를 보였다. 계절별 중금속 농도분포 경향을 보면 Be을 제외한 6종 모두 여름 보다 북풍의 영향이 강한 겨울철에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 오염원이 조사지점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6가 크롬의 측정을 위해 계절별 6일(24시간(1회)) 동안 연속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주삼동에서 4계절 평균농도가 0.080 ng/㎥으로 가장 높게 검출됐으며, 가장 높게 검출된 주삼동의 경우 여름, 겨울, 봄철에는 불검출되거나 낮은 농도수치를 보였으나 가을철 일부조사시기에 높은 농도를 보였다.
총 가스상 수은(Total gaseous mercury, TGM) 조사결과, 가을(3.1±1.0 ng/㎥) > 겨울(2.8±0.4 ng/㎥) > 여름(2.7±1.4 ng/㎥) > 봄(1.9±0.7 ng/㎥)의 순으로 나타났다. TGM 농도는 오전 8시에 가장 높은 값을 보인 후,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여 오후 2시를 전후하여 최소값을 보였으며 기존의 연구와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여수 지역의 TGM 농도는 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광양제철소와 광양 국가산업단지,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남해 지역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PM-2.5의 측정을 위해 계절별 6일(24시간(1회)) 동안 연속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겨울과 봄철이 높았고, 여름철의 경우 낮은 계절변동을 나타내었다. 측정지점별 4계절 평균농도는 상암동 30.9 ㎍/㎥로 가장 높고, 비교지점인 돌산읍에서 21.7 ㎍/㎥으로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다. 계절 중 겨울과 봄철에 농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시기에 관측된 황사 및 연무,박무의 기상영향인 것으로 보여진다.
수질 오염도(2011∼2013년) 조사결과, 여수국가산업단지내와 주변지역의 15개 조사항목의 평균 조사 결과치를 보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량(SS)은 생활환경 기준치 Ⅲ등급의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고, 총인(T-P)의 경우 Ⅴ등급의 “나쁨” 수준으로 검출됐으며, 총 대장균군수는 산업단지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고, 주변 주거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검출됐다. 그 외의 항목들은 기준치내로 검출됐다. 광양 국가산업단지내와 주변지역의 결과를 보면 산업단지내에서는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총인(T-P), SS가 생활환경 기준치 Ⅳ 등급의 “약간나쁨” 수준이며, Cd, CN 성분과 총대장균수는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고, 그 외의 항목은 기준치내로 검출됐다. 산단주변지역의 경우 COD와 T-P는 Ⅲ 등급의 “보통” 수준이고,SS는 “약간나쁨” 수준이었으며, 총대장균수는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 그 외의 항목들은 기준치내로 검출됐다. 조사항목 중 페놀(생활환경 기준 없음)의 경우 2012년도 광양산업단지내에서 0.431 mg/L로 검출되어(먹는물 수질기준치 0.005 mg/L)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거나 불검출로 나타났다.
지하수 오염도(2009∼2011년) 조사결과, 대장균을 제외한 항목들은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하였으나, 대장균의 경우 여수국가산업단지 주변 주거지역과 광양 주거지역의 일부 조사지점에서는 먹는물 수질기준(수질 기준: 검출되지 아니할 것)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오염도(2009∼2011년) 조사결과, 아연(Zn)의 경우 여수국가산업단지내와 주변 주거지역에서 2009년에 1지역 기준의 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기도 했으나, 대체로 조사항목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수준 미만으로 검출되어 오염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오염배출원 특성
여수지역에서 2011년도에 가장 많이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은 VOCs와 SOx로 각각 약 37,676 ton, 34,771 ton이며 위 물질들은 대부분 생산공정에서 배출되고 있다. 광양지역에서 가장 많이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은 SOx와 NOx로 각각 약 36,643 ton, 35,217 ton이며, VOCs의 경우 약 9,646 ton으로 여수지역과 동일하게 생산공정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지역의 경우 석탄화력 발전에 의한 배출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NOx와 SOx로서 각각 약 11,323 ton, 8,150 ton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출량이 가장 많은 물질은 xylene으로 기타 운송장비제조업과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제품 제조업에서 대부분 배출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우선관리물질에 대한 배출공정별 기여율을 보면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는 여러 공정 중 저장시설, 이송·운반·분배·계량시설, 혼합공정, 화학반응공정, 코팅공정, 분리·정제공정, 탈지·세정·표백공정, 대기오염방지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용제회수, 비정상조업 등 11가지 공정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주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위해성 평가결과
본 연구에서 위해성 평가의 목적은 측정된 농도와 그 물질의 위해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여수산단지역의 특징적인 우선관리대상물질을 선정하고자 함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구집단의 50%가 영향을 받는 위해성을 평균 위해성으로 가정할 경우, VOCs는 자연발생 발암위해도 수준을 나타내는 허용위해도(1.0E-05)를 초과하지 않았으나 인구집단의 75 %가 영향을 받는 위해도를 기준으로 할 경우 Benzene(해산동, 주삼동, 상암동, 묘도동), 1,2-Dichloroethane(상암동,묘도동)이 허용위해도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보닐화합물 위해성 평가 결과,formaldehyde는 전지역에서 기준 허용위해도(1.0E-05) 수준으로 나타났고, 중금속의 경우, As가 주삼동, 상암동, 묘도동 지역에서 기준 허용위해도(1.0E-05) 수준으로 나타났다.
(4) LUR 모델링
LUR(Land Use Regression) 모델링을 이용한 대기오염 노출분석결과를 산출하기 위해 농도가 비교적 높고, 농도범위가 다양하여 모델링하기에 적합한 NO2를 포함한 benzene, toluene, xylene만을 적용하여 모델링 평가하였다. 산출결과, LUR에 의한 산출식의 설명력은 NO2가 69 %, benzene이 55 %, toluene이 58 %. 그리고 xylene이 58 %이었고, 실측결과와 cross validation(leave-one-out) 설명력은 각각 58 %, 43 %, 49 %, 49 % 로 나타났다.
나. 환경보건 실태 조사
(1) 설문조사
광양시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서 학력의 경우 노출지역이 비교지역보다 고등학교 졸업비율이 높았으며, 월 평균수입의 경우 노출지역은 600만원 이상이 가장 많았고, 비교지역은 50-100만원이 가장 많았다. 환경노출, 질병 약물복용력 및 호흡기 질환증상의 경우 노출지역과 비교지역간 의미 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생활습관의 경우 노출지역이 비교지역보다 과거 흡연 경험이 없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고, 현재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은 노출지역과 비교지역이 각각 90.9 %, 84.9 %로 노출지역이 높았으며 지역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습관에서는 가공식품군의 모든 항목 및 해산물군의 생선류, 갑각류, 패류, 기타 해산물 섭취관련 지역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간활동양상의 경우 비교지역이 노출지역보다 평일 하루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유의하게 많았고, 알레르기성 눈병의 12개월 내 치료경험의 경우 노출지역이 비교지역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여수시 대상자의 경우 노출지역과 비교지역간 인구학적 특성, 환경노출, 생활습관, 질병 및 약물복용력, 호흡기 질환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식생활 습관의 경우 주로 즐겨먹는 음식 형태, 팝콘, 생선류와 갑각류에서 두 지역 간에 차이가 있었고, 시간활동 양상에서는 평일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노출지역이 비교지역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알레르기성 질환증상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12개월내 증상 경험이 노출지역이 비교지역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남해·하동군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서는 학력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이 가장 많았고, 집의 건물형태의 경우 남해노출, 하동노출 및 비교지역 모두 양옥 단독주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환경노출, 식생활 습관, 시간활동양상, 호흡기질환에서는 남해노출, 하동노출 및 비교지역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생활습관에서는 음주여부에서 지역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알레르기성 질환 증상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경험의 경우 남해노출과 하동노출이 비교지역보다 높았고, 알레르기성 눈병의 증상경험은 지역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광양만권 대상자들의 설문결과, 광양시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만성질환의 당뇨, 갑상선 질환, 폐쇄성 폐질환, 천식,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피부염·결막염과 급성질환의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눈 이상, 피부 이상, 기타질환에서 노출지역이 비교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고,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성 질환의 대부분 항목에서 노출지역이 높은 응답률을 나타내었다. 여수시의 경우도 만성질환의 고혈압, 중풍 ·뇌혈관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빈혈,갑상선 질환,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방암, 급성질환의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폐렴, 기타질환에서 노출지역이 비교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성을 나타내었고, 알레르기성 질환의 대부분 항목에서 비교지역 보다 노출지역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남해군의 경우 만성질환의 만성두통 ·편두통과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제외한 모든 항목과 급성질환의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폐렴에서 비교지역에 비해 유의하지는 않지만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하동군의 경우 만성질환의 고혈압, 빈혈,갑상선 질환, 천식,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과 급성 기관지염 및 알레르기성 질환의 대부분 항목에서 비교지역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 사망자료
여수지역의 개별오염물질을 연령별로 구분하여 시계열 분석방법에 적용 시킨 결과, 전체연령의 경우 심혈관계 사망과 SO2[1.007(1.001-1.013)]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민감집단인 65세 이상 연령군의 경우 총 사망과 SO2[1.004(1.001-1.007)]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일관된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다.
본 연구결과, 11년간의 광양과 여수의 평균 대기오염 농도 수준은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나 여수의 경우 최종적인 환경오염원의 건강영향 종착점인 사망간의 관련성을 볼 때는 이와 같은 일부 오염물질의 저농도 수준에서도 사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의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조용성,2003; Kan et al., 2008) 장기적으로 허용기준을 만족하는 대기오염 수준이라 할지라도, 단기적 대기오염 수준의 변동이 대기오염 관련 질환의 사망률, 입원건수, 응급실 방문건수, 외래 방문건수 등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향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 환경오염물질 노출평가
(1) 생체내 환경오염물질 농도 수준
생체시료 중 환경오염물질 농도수준을 노출지역과 비교지역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광양지역의 경우 노출지역이 비교지역보다 요중 카드뮴과 VOCs 대사체 중 t,t-muconic acid, hippuric acid, phenylglyoxylic acid가 약간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여수지역의 경우, 요중 PAHs 대사체 중 2-naphthol, 2-hydroxyfluorene, 1-hydroxyphenanthrene,VOCs 대사체 중 t,t-muconic acid, mandelic acid, phenylglyoxylic acid가 비교지역보다 노출지역에서 약간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남해, 하동지역의 경우는 혈중 납, 요중 수은 및 카드뮴과 요중 VOCs 대사체 중 t,t-muconic acid, methylhippuric acid가 비교지역보다 노출지역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 국내 ·외 참고치 및 기존 조사결과 비교·분석
노출지역 대상자의 노출수준은 일반인의 배경농도 노출 수준으로서 높은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의 결과치(한국평균치)와 비교하였다.
여수지역에서 혈중 납이 약간 높은 경향성을 나타내었으며, 요중 수은과 카드뮴의 경우에서도 한국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광양 및 남해 ·하동지역의 경우는 요중 카드뮴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물질의 연소 시에 흔히 노출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대사체의 경우 여수지역에서 1-hydroxypyrene과 2-naphthol이 한국평균치 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고, 광양과 남해지역은 2-naphthol이 한국평균치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내분비계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의 대사체의 경우 여수지역의 MEHHP, MEOHP, 남해지역의 MEHHP가 한국 평균치 수준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요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사체의 경우 광양과 남해지역에서 benzene의 요중 대사체인 t,t-muconic acid가 한국평균치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생체내 환경오염물질 농도를 국내외 참고치 및 기존 조사결과와 비교․분석 하였다.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KNEHS)에서 나타난 대표치(기하평균치)를 비교 기준으로 하였고, 노출지역과 비교지역의 각 유해물질 노출 농도가 참고구간(2.5분위수 ~ 97.5분위수)에 속하는 지를 비교 확인 하였다. 해외 참고치의 경우는 미국질병관리본부 CDC의 “4th National Report on Human Exposure to Environmental Chemicals”(2009)의 2007∼2008년의 20세 이상 성인 결과와 캐나다의 "Canadian Health Measures Survey Cycle 1"(2010)의 2007∼2009 조사에서 6∼79세 결과 인용하였다. 독일은 German Environmental Survey 1998의 GerES III 18∼69세 결과치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일반인의 노출 한계치의 참고로서 독일 UBA의 Health and Environmental Hygiene Reference and HBM Values(2012)의 HBM I 과 HBM II를 참고로 비교하였다.
본 조사에서 대상 유해물 요중 크레아티닌과 혈중 납, 요중 카드뮴, 요중 수은, 요중 코티닌,요중 프탈레이트 대사체(MEHHP, MEOHP, MnBP, MBzP, MECPP), 요중 VOCs 대사체(hippuric acid, t,t-muconic acid, phenylglyoxylic acid, o-, m-, p-methylhippuric acid, mandelic acid), 요중 PAHs 대사체(1-hydroxypyrene, 2-hydroxyfluorene, 1-hydroxyphenanthrene, 2-naphthol)의 각각 노출지역과 비교지역의 기하평균치는 한국인의 95분위수 및 미국 캐나다 독일의 95 분위수를 초과하지는 않았으므로 이상과다 노출군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본 조사의 노출 및 비교지역의 기하평균치 모두 독일의 HBM I 과 HBM II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으므로 일반인의 일반적 노출범위는 벗어나지는 않았으나, 노출원으로부터 직접적인 노출이 나타났는지에 관해서는 반드시 확인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3) 율촌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율촌지역 주민 120명(성인 57명, 중학생 32명, 초등학생 31명)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모든 대상자의 일반 건강검진(혈액검사) 결과는 정상판정으로 나타났고(성인 1명 제외; 간장질환의심), 성인의 질병력 조사결과 율촌지역이 특이하게 높게 나타난 만성·급성질환은 없었다. 성인의 생체시료 중 중금속 농도의 경우 혈중 납 및 요중 수은은 여수산단 주변지역 및 비교지역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요중 카드뮴이 조금 높게 나타나 향후 지속적으로 노출수준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라. 자료 통합 및 분석·평가
(1) 주요 설문항목에 따른 생체내 환경오염물질 농도 수준 평가
대상자의 생체내 환경오염물질 농도결과를 성과 연령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광양지역의 경우, 요중 t,t-MA, 요중 HA가 남녀전체 및 남자군과 여자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MBzP는 남녀전체 및 여자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여수지역의 경우 요중 p-MHA, 요중 2-hydroxyfluorene, 1-hydroxyphenanthrene이 남녀전체, 남자군 및 여자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요중 MA, 요중 PGA는 남여전체 및 여자군, t,t-MA는 남자군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사회·경제적 수준과 비교 결과, 광양지역의 경우 1-hydroxypyrene이 초등학교중퇴, 초교졸/중학교중퇴 및 고등학교졸업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월 수입이 50만원미만, 50-100만원, 100-150만원 및 150-200만원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여수지역의 경우, 요중PGA, p-MHA, 2-hydroxyfluorene은 초등학교 중퇴군 및 초교졸/중학교 중퇴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요중 PGA는 월평균 수입이 50만원 미만의 군에서도 노출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생활습관으로서 흡연 및 음주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유해물질은 광양지역의 경우, 혈중 납, 요중 2-naphthol, 1-hydroxypyrene, 2-hydroxyfluorene, 1-hydroxyphenanthrene이었다. 여수지역의 경우, 요중 MA, p-MHA, 2-hydroxyfluorene이 노출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식생활 습관에서는 광양지역의 경우, 갑각류, 해초류 및 패류를 월 1회 이상 섭취하는 군에서 요중 PGA, 요중 t,t-MA, 요중 HA, 요중 MBzP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여수지역의 경우는 생선류, 갑갑류, 해초류를 월 1회이상 섭취하는 군에서 요중 PGA, MA, o-MHA,2-hydroxyfluorene, 1-hydroxyphenanthrene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시간활동양상에 따라서는 광양지역의 경우, 평일 및 주말에 집에 있는 시간이 50 분위수 이상의 군에서 요중 카드뮴, 혈중 납, 요중 2-naphthol, 요중 1-hydroxypyrene, 2-hydroxyfluorene,1-hydroxyphenanthrene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여수지역의 경우는, 평일 및 주말에 집에 있는 시간이 50분위수 이상의 군에서 요중 수은, PGA, MA, o-MHA, p-MHA,2-hydroxyfluorene, 1-hydroxyphenanthrene이 노출지역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남해·하동지역의 경우 평일 및 주말에 집에 있는 시간이 50분위수 이상의 군의 요중 1-hydroxypyrene이 노출지역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알레르기 질환 증상에 따라서는 여수지역에서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및 알레르기성 눈병의 증상이나 진단경험을 가진 군에서 노출지역이 요중 PGA 및 2-hydroxyfluorene이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 회귀분석을 이용한 생체내 환경오염물질 농도 영향요인 분석
혈 ·요중 중금속 농도의 영향요인 분석결과, 광양과 여수의 경우 성별이 주요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요중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부분 항목에서 광양과 여수 모두 노출지역이 비교지역에 비해 높은 농도를 나타냈고, 광양의 경우 일부 오염물질에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도가 증가하였다. 요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는 경제수준, 교육수준 및 지역(비교지역과 노출지역)이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요중 프탈레이트는 광양의 경우 교육수준이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의 경우 노출지역과 비교지역이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남해․하동의 경우 협심증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 대부분의 오염물질에서 농도가 높았고, 노출지역과 비교지역이 주요 영향요인으로 분석되었다.
( 출처 : 요약문 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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