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마약류"는 그 약리학적, 독성학적 성질 및 남용 위험성 등이 잘 알려져 있어 이를 근거로 적절한 규제를 통해 국민보건상 위해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새롭게 남용되는 물질인 신종마약류가 유통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UNODC에 따르면 2015년 12월까지 보고된 신종마약류는 600종 이상이며 이는 2011년 200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부터 2017년 11월 현재까지 158종의 물질이 임시마약류로 지정되었고 이중 62종은 마약류로 변경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렇듯

"마약류"는 그 약리학적, 독성학적 성질 및 남용 위험성 등이 잘 알려져 있어 이를 근거로 적절한 규제를 통해 국민보건상 위해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새롭게 남용되는 물질인 신종마약류가 유통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UNODC에 따르면 2015년 12월까지 보고된 신종마약류는 600종 이상이며 이는 2011년 200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부터 2017년 11월 현재까지 158종의 물질이 임시마약류로 지정되었고 이중 62종은 마약류로 변경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렇듯 신종마약류 종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마약류 의존성 평가가 시의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의약품 등의 의존성평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임상시험의 경우 남용자들을 대상으로 권장되고 있으나 비임상시험에 대하여는 아직 명확한 규정과 모델이 없다.

1차년도에 gateway drug으로 알려진 합성 카나비노이드인 JWH-210의 의존성 형성 용량(0.1mg/kg, 5 days)에 노출된 마우스 선조체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남용되는 methamphetamine(METH)을 추가로 노출시켰을 때 METH 단독 노출군보다 도파민 유리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JWH-210를 투여한 뒤 뇌내 의존성과 관련된 선조체를 적출하여 유전자 변화를 관찰하고, 유의적으로 변화한 유전자 mRNA 발현을 qRT-PCR로 확인한 결과 CB1,GAD67, Copa가 유의적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다.

2차년도에 JWH-210 선투여가 METH 및 이 계열의 신종마약류인 para-chloroamphetamine(PCA)에 대한 의존성 형성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자 JWH-210 선투여 후 의존성 형성 용량의 1/3에 해당하는 0.3 mg/kg(METH) 또는 0.01 mg/kg(PCA)에 노출시켰고, METH 및 PCA에 대한 의존성 형성이 JWH-210 선투여에 의해 민감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때의 마우스 선조체에서 타깃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qRT-PCR과 Western blotting으로 확인한 결과 CB1, GAD67, Copa가 유의적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다. 타깃 유전자 중 JWH-210과 특히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CB1 유전자를 viral vector를 이용하여 마우스 뇌내 선조체에서 knockdown시켰을 때 METH에 대한 의존성 형성이 민감화되었으며, 타깃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가 유의적이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초대배양신경세포에서도 동일함을 qRT-PCR 및 immunocytochemistry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합성 카나비노이드에 선노출 되었을 때 amphetamine류의 마약에 대한 의존성이 민감화 될 수 있으며, 이는 뇌내 의존성과 관련된 선조체 부위에서 CB1 유전자가 감소했기 때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임상시험에서처럼 비임상시험에서도 본 모델을 통해 남용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의존성평가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출처: 국문 요약문 3p )

Abstract ▼

‘Drug’ are well known for their properties of pharmacological and toxicological and abuse risks, and based on this, they are managed to prevent any harm to the public health through appropriate regulation. However, recently, new kinds of abusive drugs are circulating and becoming social problems. Th

‘Drug’ are well known for their properties of pharmacological and toxicological and abuse risks, and based on this, they are managed to prevent any harm to the public health through appropriate regulation. However, recently, new kinds of abusive drugs are circulating and becoming social problems. The 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UNODC) reported that 600 new drugs reported by December 2015, more than twice as many as 200 in 2011. In Korea, from 2011 to November 2017, 158 substances have been designated as temporary drugs, of which 62 substances are designated as drugs and strictly controlled. The number of new kinds of drugs is rapidly increasing, these phenomena indicate the need for evaluation of drug dependence. According to FDA guideline on abuse potential evaluation, clinical test should be performed with patients who have experiences of drug abuse. According to the dependency evaluation guidelines for medicines etc, It is recommended for abusers in the case of clinical trials, but there are no clear provisions and models for nonclinical trials.

In the first year, JWH-210, a synthetic cabanoid known as gateway drug, was exposed to mouse at the dose of dependence (0.1 mg/kg, 5day) and than exposed to methamphetamine (METH). As a result, the dopamine level was increased by pre-administered of JWH-210 in the intracerebral striatum of the mouse than in the case of METH alone. Also, we conformed the expression of CB1, GAD67 and Copa were significantly changed in mouse striatum through qPCR.

In the second year,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JWH-210 on dependence of METH and para-choloramphetamine (PCA) of new drug of METH type. JWH-210 administered and than METH (0.3 mg/kg) and PCA (0.01 mg/kg) were administered. These result confirmed that depedence was sensitized by JWH-210, and that the expression of target genes in CB1, Copa and GAD67 was significantly changed through qPCR and western blot. Also, METH induced dependence was sensitized when knock down of CB1, known to be associated JWH-210, was performed using a lentiviral particles and identified significant expression changes in dependence-related genes. These changes were confirmed by qRT-PCR and immunocytochemistry in primary culture neurons.

In this study, the dependence of amphetamine drugs may be sensitized when pre exposed to synthetic canabinoid, which is due to a decrease in CB1 gene in the striatum associated with intracerebral dependence. Therefore, we expect that this model will provide a similar effect to the dependency assessment of abusers in non-clinical trials, as in clinical trials.

( 출처: SUMMARY 4p )

목차 Contents

• 표지 ... 1
• 자체연구개발과제 최종보고서 ... 2
• 국문 요약문 ... 3
• Summary ... 4
• 목차 ... 5
• 연구개발과제 연구결과 ... 6
• 제1장 연구개발과제의 개요 ... 6
• 제2장 연구개발과제의 국내･외 연구개발 현황 ... 12
• 제3장 연구개발과제의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 ... 12
• 제4장 연구개발과제의 연구결과 고찰 및 결론 ... 90
• 제5장 연구개발과제의 목표달성도 및 관련분야에의 기여도 ... 92
• 제6장 연구개발과제의 연구개발 결과 활용계획 ... 93
• 제7장 참고문헌 ... 95
• 제8장 첨부서류 ... 98
• 끝페이지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