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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4,000~5,000만 명 정도가 특히 10대 청소년 인구의 약 79-95% 정도가 여드름 질환을 가지고 있다. 즉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25세 이상의 성인 남자 중 40%, 성인 여자 중에는 54% 정도가 여드름성 질환 경험이 있다고 한다. 여드름은 흔한 질환임에도 아직까지 발생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사춘기 이후에 호르몬 영향에 의한 피지의 분비 증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모낭표피의 각화증 (infundibular hyperkeratosis), 모낭 내에 상주하는 박테리아인 Propionibacterium acnes (P.acnes)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염증성 여드름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는 P.acnes라는 박테리아는 사춘기 여드름 환자의 여드름 병변에서 그 수가 비병변 부위보다 많았고 균의 수와 임상의 악화 정도가 상관 관계를 가지는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여드름의 주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들도 P.acnes균에 초점을 맞춘 치료이다. P.acnes균의 어떤 작용이 여드름을 발생시키는지의 기작은 아직 밝혀진것이 미비하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P.acnes가 선천면역과 후천면역계에 모두 관여하여 염증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P.acnes가 선천면역에 중요한 세포인 조직구와 호중구에 작용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발생시키며 이러한 과정에는 Toll-like receptor 2 (TLR2)가 작용한다. 즉 여드름의 병인에 P.acnes에 의한 선천성 면역의 주 매개체인 TLR2가 관여한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Richard Gallo 박사 연구팀에 의해 박테리아가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새로운 방식이 밝혀졌다. Science Immun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여드름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부는 세균 침입을 막는 인체의 첫번째 방어를 담당하는데 일반적으로 P. acnes는 피부에 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지만 모공이 막힌다던가 기름이나 공기없는 환경 등 특정 상황이 되면 염증반응으로 여드름을 만든다. 연구팀은 특정상황에서 P. acnes는 피부 각질을 구성하는 세포인 keratinocytes 속 두가지 효소를 억제하는 지방산을 분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이 세균이 염증을 야기하게 되는데 이 결과는 여드름과 모낭염의 근본적인 과정을 새롭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관련연구자 | Dr. Richard Ga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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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
과학기술분류 | 보건의료 |
본문키워드(한글) | 여드름균, 염증, 지방산 |
본문키워드(영문) | P. acnes, acne, bacteria trigger inflammation |
원문언어 | 영어 |
국가 | 미국 |
원문출판일 | 2016-11-02 |
출처 | https://consumer.healthday.com/kids-health-information-23/acne-news-3/acne-yields-up-secret-that-points-to-new-treatments-716316.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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