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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이 우리 면역계에서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응고와 치유에서의 역할에 덧붙여서, 혈소판은 또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항원이 혈류에 들어왔을 때 면역계의 첫번째 대처자로서 작용한다. 이 발견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septic shock) 환자나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이나 낭창(lupus)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이물질이 처음에 혈액에 들어오면, 항체가 형성된다. 다음에 이 항체가 같은 이물질과 만나면, 그 표면에 붙어서 염증성 반응을 개시하는 항원-항체 복합체(antigen-antibody complexes)를 형성한다.
혈소판은 이 복합체를 인식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서, 염증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자들은 바이러스와 세균 독,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이용해서 쥐의 혈액에 항원-항체 복합체를 만들었다. 그 결과는 세 가지 경우에서 모두 비슷했다. 쥐들은 패혈성 또는 과민성 쇼크(anaphylactic shock)의 전형적인 증상—체온 저하, 경련, 심장 기능 장애, 혈관 확장, 의식 상실—을 보였다. 거의 모든 혈소판을 제거한 쥐나 혈소판에 항원-항체 복합체 수용체가 없는 쥐에서 같은 실험을 했을 때, 쥐는 그러한 생리학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그 과정에서 혈소판의 중요한 역할을 명확히 보여준다. 백혈구가 아니라 혈소판이 면역 반응 중인 현장에 처음으로 반응한다.
그 연구자들은 혈소판이 세로토닌(serotonin)을 방출시켰기 때문에 그 쥐들이 쇼크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것은 뇌에 있는 신경전달물질과 같은 분자이지만, 혈소판에 있는 그 분자는 장에 있는 세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혈소판은 세로토닌(몸 전체에 있는 세로토닌의 90%)을 저장하고 특정한 상황에서 그것을 방출한다.
그 연구의 임상적 의미들 중의 하나는 패혈성이나 과민성 쇼크에 빠진 환자를 위한 혈소판 수혈이 혈액에 있는 세로토닌의 양을 늘림으로써 그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환자들이 종종 낮은 혈소판 수준을 보이기 때문에 수혈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혈소판에 있는 항원-항체 복합체 수용체를 수혈 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연구자들은 이제 관절염과 낭창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서 그 항원-항체 복합체 수용체의 역할을 연구하고 있다. 그들은 그 수용체를 억제함으로써, 혈소판이 하는 다른 일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관련연구자 | Éric Boil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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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 Université Laval |
과학기술분류 | 보건의료 |
본문키워드(한글) | 혈소판, 면역 기능, 세로토닌, 패혈성 쇼크, 과민성 쇼크, 항원-항체 복합체 |
본문키워드(영문) | platelets, immune system, serotonin, septic shock, anaphylactic shock, antigen-antibody complex receptor |
원문언어 | 영어 |
국가 | 캐나다 |
원문출판일 | 2018-02-02 |
출처 |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8/02/180201115733.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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