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정보총연(みずほ情報總硏)과 미즈호 은행은 공동으로 실시한 IoT(Ineternet of Things)와 인공지능 관련 산업?사회 동향 조사 결과인, ‘미즈호 산업조 : IoT의 현황과 전망 - IoT와 인공 지능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를 공개했다.

제1부에서는 IoT의 전체 동향으로, IoT의 개념 정리부터 시작해 최근의 시장 동향 및 국내외 기업 동향 등을 소개한 다음, 보급을 위한 일본 기업들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IoT(Internet of Things)라는 말을 신문, 잡지, 뉴스 등에서 자주 접하고 있다. 기업이 자사의 사업 전략에 IoT를 포함시키는 경우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에서 개정된 「일본 재흥 전략」에서는 주요 시책의 하나로서 IoT 보급 확대가 들어갔다. IoT의 본질은 무엇일까. IoT에 대한 세상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1절에서는 IoT에 관한 기초적인 개념을 정리하고 제2절에서는 해외의 선진적인 사례로써 독일의 ‘Industrie 4.0’과 미국 GE의 ‘Industrial Internet’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지는 제3절에서는 IoT의 보급을 위한 과제를 제안하며, 마지막으로 제4절에서는 일본 기업의 IoT 노력의 방향성에 대해, 위로는 정부의 IoT 정책과 개별적으로는 일본 기업의 전략 방향을 고찰하였다.

최근 IoT의 실용화 동향을 살펴보면, IoT시대의 도래는 머지않았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물건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제품의 부가가치와 생산성 향상 등을 실현한다는 이론만으로 실제 IoT의 이미지와 영향력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제2부 초반부에서는 IoT가 실제 사회와 생활에 어떻게 자리 잡을 것인지, 그러면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이동·교통, 생활· 생활 산업·제조의 관점에서 구체적 사례를 나타낸 다음, IoT활용의 전망과 과제를 그렸다. IoT 시대에는 물건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전세계 디지털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량의 폭발적 증가와 동시에, 데이터의 동적 변화와 형태나 빈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기위한 새로운 정보 처리 인프라와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위한 정보 분석 기술 등이 필요하다. 더불어 IoT의 확대에 따라 취급 정보의 범위나 용도가 크게 확산되므로 그 어느 때보다 보안의 중요성이 커졌다. 제2부의 후반부는 IoT를 지탱하는 기반으로써 정보 처리 인프라를 개관한 후, 새로운 정보 분석 기술로서 주목되는 인공 지능 및 정보 보안에 주목하고 그 동향과 과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IoT를 지탱하는 기반으로 인재라는 관점도 중요하다. IoT라는 것은 전체를 총칭한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IoT를 활용하기위한 구체적인 기술, IoT를 활용한 구체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많은 영역에서 실현 예정이긴 하지만 이러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데 핵심은 바로 인재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6절에서는 현재 IoT 관련 최첨단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재에 주목하고, 이러한 인재들이 그리는 미래상 외에도 향후 IoT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 등을 서술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에서 전기·IT·통신·미디어 산업에 대한 동향 조사 및 자문을 담당하는 미즈호 은행 산업조사부 전기·IT·통신팀이 1부를 작성하고, 정보통신 사업정책과 정보화 전략에 관한 조사 연구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미즈호 정보총연 경영·IT컨설팅부가 제2부를 집필한 공동보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