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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 `슈퍼 모래’로 정화한다

2011-06-26

`슈퍼 모래’로 불리는 값싼 신물질을 이용해 오염된 물을 효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BBC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미국 라이스대학 연구진은 모래 알갱이에 흑연 산화물 코팅 막을 씌워 사용하면 탁월한 정수 효과가 있으며 알갱이가 작을수록 효과가 높다고 미국 화학 학회가 발행하는 `응용물질과 계면’ 저널에 발표했다.
많은 개도국에는 깨끗한 물이나 위생 시설이 크게 부족하며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인구의 60%, 오세아니아 인구의 50%만이 정화된 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런 지역에서 흑연 코팅 모래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오래 전부터 모래를 정수 장치로 이용해 오던 사람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병원균이나 유기물, 중금속 이온 등에 오염된 물을 정화시킬 경우 알이 굵은 일반 모래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며 입자가 고운 모래는 이보다는 낫지만 정화 속도가 매우 느린 것이 단점이라는 것이다.
연구진은 “슈퍼모래는 거친 모래를 기능성 탄소 물질과 결합시켜 오염물질 제거율을 높이면서도 물이 잘 빠져나가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모래를 만드는 방법은 물에 산화 흑연을 풀어 일반 모래와 섞은 뒤 이를 105℃로 약 2시간 가열해 물을 증발시키고 코팅된 모래만 남기는 단순한 것이다.
연구진은 산화 흑연을 변형시켜 물 속의 유기물질이나 특정 금속 같은 오염원에 선별적으로 민감성을 갖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슈퍼모래의 강점은 값이 싼 것이라면서 호주의 많은 흑연 광산에서 대규모로 배출되는 흑연성분이 풍부한 폐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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