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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생활습관보다 유전이 결정적 요인

2011-08-03

식사와 운동 등 생활 습관보다는 유전이 장수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시바대학 앨버트 아인슈타인 약대 노화연구소가 아슈케나지 유대인(중ㆍ동부 유럽 유대인의 후손) 중 95세 이상 장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키와 몸무게 비율, 흡연, 운동 수준, 식습관 등이 비교 대상인 일반인들과 별반 다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특히 장수한 노인들이 일반인들보다 음주를 조금 더 많이 하고 운동은 덜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는 장수 노인 중 24%가 매일 술을 마셨고 일반인의 경우에는 22%에 그쳤다.
또 장수 집단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노인은 43% 정도였으나 일반인 집단에서는 57%에 달했다.
또 비만 비율은 양 집단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선임연구원인 니르 바르질라이 노화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백수를 누리는 사람들은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장수(長壽)’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조사 대상은 독립생활을 하는 95∼122세의 아슈케나지 유대인 477명으로 이 중 75%가 여성이다.
또 장수 노인들과 같은 시기에 태어나 1971년부터 1975년까지 국립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일반인 3천164명이 비교 대상이다.
아슈케나지 유대인은 다른 인종보다 유전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유전적 차이를 짚어내기 쉬워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바르질라이 소장은 “이번 연구가 뚱뚱하고 담배를 피우면서 운동을 안 해도 백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그런 생활 습관은 장수 유전자를 갖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에게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살을 빼고 금연하며 반드시 운동해야 한다”면서 “그런 생활 습관이 일반인들의 장수는 물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노인병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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