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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언택트 비즈니스 기술’ 각광

2020-07-08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본격적인 언택트 시대가 시작되면서 비즈니스와 업무 방식의 변화 등 전 세계 기업문화가 바뀌고 있다. 회사 업무는 사무실에서만 해야 한다거나 직원도 면대면 면접을 통해서만 뽑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들이 깨지고, 이로 인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촉발되며 다양한 언택트 비즈니스 기술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언택트 비즈니스 기술 각광

무엇보다 큰 변화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원격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가정의 개인 컴퓨터가 업무환경으로 바뀌게 된 것. 업무를 위해 원격 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통해 사내 업무환경에 접속하게 된다. VPN은 가상 사설망으로 인터넷 같은 공중전화망상에 사설망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런데 VPN 연결로 인한 PC의 성능 저하는 물론 개인 컴퓨터의 보안 위협이 기업 내부 네트워크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져 우려를 낳고 있다. 때문에 보안 유지는 물론 업무의 효율도 높이고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언택트 비즈니스’를 주제로 주최한 SW 공학 테크니컬 세미나에서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문 기업인 시트릭스코리아의 김상욱 아키텍트는 “언택트 시대에는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을 통해 어떠한 종류의 서비스 중단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사용자 업무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기술이 바로 가상 컴퓨팅인데,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회사에서 하던 컴퓨팅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상 컴퓨팅은 데스크톱 가상화(VDI)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SBC), 리모트 PC 등이 있다.
VDI는 사용자의 가상머신(VM) 화면을 원격의 사용자에게 스트림하는 기술이고, SBC는 윈도 서버 RDS(Windows Server Remote Desktop Services)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원격의 사용자에게 스트림하는 기술이다. 리모트 PC는 사내 업무 컴퓨터 화면을 원격으로 사용자 단말기로 스트림하는 기술이다.
김 아키텍트는 “600명 수준의 가상머신을 클라우드상에 올려놓고 내부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기업이 있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 사무실들이 폐쇄되면서 재택근무를 위해 72시간 만에 가상머신 2만 개를 생성해서 그것을 전 세계로 나눠서 업무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가상 컴퓨팅 기술이 더욱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언택트 시대, 협업 툴 서비스 주목

이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에는 협업 툴 기술도 계속 발전할 전망이다. 협업 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스랩의 서준호 CTO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는 물론 수직적 조직문화가 수평적으로 바뀌고 조직 전체에 걸친 강력한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늘어남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에서만 수년 내 20조 원 가까운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상회의,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한 토스랩의 협업 툴 ‘잔디(JANDI)’ 사용자도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월평균 8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서준호 CTO는 “협업 툴로 인해 의사소통 채널이 일원화됨으로써 의사소통이 신속해져 업무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업무 대화나 파일이 영구적으로 보관되어 업무 히스토리 관리나 인수인계 활용도 역시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협업 툴 업체인 마드라스체크의 이학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 협업 설루션을 놓고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구글에서는 ‘G SUITE’라는 브랜드로 변경해 기업용 구글드라이브와 캘린더, 메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최대 수혜 기업인 ZOOM은 화상회의 설루션으로 시가총액 61조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기업에서는 90%가 개인 SNS로 업무 소통을 이뤄왔다고 지적하면서 이 대표는 “이제는 절차와 보고 중심에서 공유와 협업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협업 툴을 이용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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