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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선을 쬔 가축 분뇨를 이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3천만원에 매출액의 2.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기술은 2019년 충남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이 출자해 설립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기업 더자연에 이전됐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연에서 완전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매스(생물자원) 플라스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조 과정에서 원료를 결합하기 위해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탄소배출 등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가격도 비싸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비이오매스 플라스틱에 가축분 퇴비 분말을 첨가한 뒤 방사선을 쪼여 원료 간 결합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만든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땅속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 가능하며, 강도와 탄성은 기존 바이오매스 플라스틱보다 30% 이상 높다.
정성린 원자력연 책임연구원은 “건축자재, 자동차 내·외장재, 포장자재, 생활용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 제조 공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절반 이하로 낮아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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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이언스타임즈 |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p=226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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