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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업 만성질환 심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예방·중재·관리 기술개발 ...
Oct 12, 2022 ... 내용 · 비알콜성지방간, 비만 등의 선행질환에서 중증 심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억제하기 위한 예방·중재 타겟지표 발굴 및 기능연구 · 고혈압, 심부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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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질병대응센터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현황과 과제
Nov 17, 2022 ...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만성질환 관련 조사체계 인프라를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통계 생산을 통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 보건사업계획 및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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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장애인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장애인 건강보건연구, 재활보조기술연구, 임상재활연구, 재활연구개발용역사업,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재활로봇보급사업, 장애인건강관리사업), 국립재활원 재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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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적정 신체활동 및 활성화 방안
본법 제41조(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근거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국가 및 공공기관 주도로 필요한 시책.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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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현황과 개선방향
최근 일본에서는 국가 중심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전격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특정검진·특정보건지도사업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2008년 4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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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만성질환관리제도의 현황과 시사점
이들은 지역사회 공중보건, 예방서비스,. 일차의료서비스, 응급서비스, 병원 기반 치료서비스, 완화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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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200보, 만성질환 예방에 좋은 '최적의 걸음'
걷기 운동이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을 줄인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예컨대 중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하루 7000보 를 걷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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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만성질환의 발생과 관리 현황
Jan 21, 2021 ...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비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범세계적 실행 계획 2013-2020」을 수립하고, 2014년 제67차. 세계보건기구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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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KDRIs)
Dec 15, 2020 ... ... 예방을 위한 에너지 및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합니다. ... 특히 이번 섭취기준에서는 비만·당뇨·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의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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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건강통계
만성콩팥병 · 알레르기비염 · 천식 · 우울증 · 관절염 · 아토피피부염 · 정신건강 · 스트레스. 의료이용: 의료이용 · 의료이용 · 미충족의료 ·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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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만성질환 실태와 식생활 위험요인 분석 | 서울연구원
Jan 14, 2022 ... 서울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하려면 질환별 맞춤형 식생활 관리정책 펼쳐야. 저소득층·여성 1인가구, 비만·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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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도심에 살면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한다
Sep 2, 2015 ... '공중보건(Public Health)' 지(誌) 최신호에 게재[논문파일 첨부] ... 걷기 좋은 도시환경은 비만과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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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만성질환관리 변화에 대한 고찰
본 고에서는 Lee 등[5]이 발표한 '우리나라 고혈압ㆍ당뇨병. 예방관리사업 정책 동향과 분석 그리고 한국형 만성질환 예. 방관리 모형' 종설 연구와 Kim 등[6]이 발표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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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만성질환 예방한다”
Nov 1, 2012 ...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하는 식습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량 제한 섭취 △지나친 당질 섭취 자제(총 열량의 50~60%가 적정) △적정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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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 헬스케어', 국내 넘어 해외 보건의료환경도 바꾼다 - 헬스경향
(GMT)2024-02-07 08:00:00
강북삼성병원은 일찍이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재외공관 비대면 의료상담사업 전담병원으로서 외교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 ICT를 활용한 비대면 의료 상담 ▲2차 정밀소견 ▲전담 코디네이터의 건강 상담 ▲마음건강(정신건강) 솔루션 등을 제공했다.
혈압계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웨어러블기기로 혈압을 측정하고 이는 데이터화돼 의료기관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혈압이 너무 오르면 알람이 울려 빠른 대처도 가능하다.
먼 미래로만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기존 의료환경에 정보통신기술(IoT)을 접목, 시·공간제약을 뛰어넘어 질병을 예방·진단·치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열린 것. 이에 발맞춰 의료기관은 저마다의 색깔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구현하며 업무의 효율성과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차곡차곡 쌓아온 디지털 헬스케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의료기관도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2019년 디지털 헬스케어의 노하우가 풍부한 강재헌 교수를 영입하며 미래헬스케어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축하고 병원 밖 지역사회, 나아가 해외까지 누구나 건강관리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추진단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을 고루 영입해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서비스 디자이너 등 40명이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고삐를 더욱 단단히 좼다.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추진단을 미래헬스케어본부(이하 본부)로 승격한 것. 본부는 ▲근로자 대상 모바일건강관리 ▲재외국민 비대면 의료상담 ▲의료빅데이터 활용 연구 ▲국제개발협력사업 등을 펼치며 국내외 보건의료환경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직장인은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기 쉽지만 몸과 마음을 돌볼 여유는 부족하다.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병 등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만성질환이 젊은층에서도 크게 증가한 상황. 본부가 근로자 대상 모바일 건강관리사업을 일찍이 시작한 이유이다.
이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헬스코치가 만성질환 유소견을 가진 기업 임직원에게 건강위험수치 모니터링 및 맞춤코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2021년 4개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에서 2022년 1460명, 2023년 8개 기업 3232명으로 2021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사업효과 또한 확인됐다. 본부가 최근 A기업 임직원 3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모바일 비만 건강관리를 진행한 결과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의 체중이 시행 전보다 평균 5.7kg 감소하고 체질량지수는 1.8kg㎡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본부는 근로자 건강관리(EPA)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업의 서비스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프로그램 다각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5월에는 글로벌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오픈해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대상범위를 해외파견 임직원까지 확대했다. 강재헌 본부장이 센터에서 비대면 의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재외국민 근로자와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이 2021년 7월 외교부가 주관하는 재외공관 비대면 의료상담사업 전담병원으로 선정되면서 관련 인프라를 구축, 현재까지 122개국 189개 공관에 근무하는 재외공관원과 가족 7000명에 대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2022년 5월에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글로벌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오픈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관계사를 비롯한 7개 대기업 2만5000명의 해외파견 임직원까지 비대면 의료서비스 범위를 넓혀 올 1월까지 1만건 이상의 재외국민 비대면 건강상담과 3800여건의 전문의 비대면진료를 시행했다.
본부는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노하우와 경험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나눔의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적극 참여해 현재 몽골, 스리랑카, 네팔, 라오스, 베트남, 엘살바도르 등 총 7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2020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사업의 경우 신현철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이 직접 몽골을 방문해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와 컨설팅을 도왔다. 또 현지 고위 관계자 및 실무자를 강북삼성병원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강북삼성병원은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보건의료 위상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칠레와 강북삼성병원 간 지식기반 개발협력사업 착수보고회. 해당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지식기반 개발협력사업으로 강북삼성병원은 올해 9월까지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칠레 보건부를 대상으로 디지털기술 기반 정책 자문을 제공한다.
강북삼성병원은 탄탄한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빅데이터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부터 축적해온 100만명 이상의 건강검진 코호트 데이터와 강북삼성병원환자 200만명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한 웨어하우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본부 산하 헬스케어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코호트, 빅데이터, 의료AI분야 연구 및 사업화 추진을 준비 중이다.
강재헌 본부장은 “ICT 기반 의료기술력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이지만 결국 목표는 ‘누구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다”며 “미래의료기술 연구개발에 꾸준히 매진하는 한편 글로벌 건강증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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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치료제 시장 잠재력 크지만…임상 근거는 부족
(GMT)2023-04-10 21:32:56
항노화 치료제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3상 임상시험 통과'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는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일 세포노화, 면역노화 등 항노화 치료제 시장을 분석한 '2023년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급격한 인구 고령화를 뜻하는 실버 쓰나미처럼 2050년 전 세계에서 80세 이상 인구는 201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일부 국가는 4배 이상 증가될 전망이다.
그에 따라 노인성 질환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국내 기준, 전체 노인의 84%는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초고령인 75~79세 노인의 61.4%, 80~84세 노인의 66.2%, 그리고 85세 이상 노인의 73.1%가 2개 이상의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노화 관련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접근법을 찾는다면 항노화 치료제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
센터는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이 2023년 6.8억 달러에서 연평균 17.5% 성장해 2031년에는 그 규모가 24.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센터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노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노화 과정을 늦추는 항노화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더불어 노화 세포의 특성 규명, 노화 관련 유전자와 작용 기작이 알려지는 등 노화 현상에 대한 이해 또한 깊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항노화 연구는 잠재적으로 수십억달러의 만성질환시장을 해결할 수 있는 큰 잠재력에 비해, 아직까지는 상용화가 어려워 시장이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러 회사들이 만성질환을 해결하는 화합물을 개발해 전임상단계에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3상 임상시험을 통과한 항노화 치료제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노화와 관련 젊은 피 수혈, 혈액 내 역노화인자, 노화세포 제거, 다중 오믹스 기반 노화 예측 및 질병 진단, 장내 미생물과 수명 등 다양한 노화 제어 전략을 바탕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아직은 과학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것. 또 노화의 인위적 조작에 따른 잠재적 부작용도 우려했다.
센터 관계자는 "세포 노화는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요소 중 하나"라며 "이러한 요소를 선택적으로 조작했을 때, 환자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수 없다"고 부작용 분석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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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운동해야 당뇨병 잘 다스릴까?
(GMT)2023-12-22 00:11:06
어떻게 운동해야 당뇨병 잘 다스릴까?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잘 관리하려면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혈당(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혈당은 췌장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의해 조절되는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혈당이 상승한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 자체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데, 전체 당뇨병 환자의 10% 미만이고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소아기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제1형 당뇨병은 처음부터 인슐린으로 치료해야 한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대개 비만,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감염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이런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은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 신장(콩팥)병, 안과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해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한다.
당뇨병에 걸리면 대개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식사를 많이 하는 ‘다식’, 소변을 자주 많이 누는 ‘다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니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또,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에너지로 이용할 수 없으니 공복감이 심해 더 많이 먹게 된다. 이 밖에도 눈이 침침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혈당이 크게 높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당뇨병은 질병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당장 불편하게 느끼지 못해 치료를 소홀히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없애는 게 최선이다. 비만을 예방하고 고지방 식습관을 개선하고 지나친 음주를 삼가야 한다. 스트레스도 줄여야 한다.
특히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건강 전반을 지키는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건강 관리법이다. 이와 관련해 하루에 30분 운동하면 당뇨병 위험이 25% 감소하고, 식사 후 10분 동안 걸으면 혈당이 22%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에서 영국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운동의 시기와 양 모두 제2형 당뇨병의 위험과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운동과 제2형 당뇨병에 관한 수십 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일주일에 5일, 한 번에 30분 활동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거의 25%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운동량이 중요한 이유는 활동을 마친 후 72시간이 지나면 혈당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감소하기 때문인데 일주일에 한 번, 예를 들어 주말에 운동을 몰아 하려고 하지 말고 일주일 내내 활동량을 분산시켜야 한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꼭 30분 단위로 운동할 필요는 없다”며 “하루 중 10분 간격을 두고 세 번 빠르게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식사 후 딱 10분 걷는 것이 혈당을 22%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혈당을 더 잘 조절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있다면 운동 루틴을 정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와 당뇨병협회(ADA)에 의하면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 조건이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연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 포도당과 혈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체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이 같은 효과가 크게 올라가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을 떨어뜨리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을 형성하고, 지방을 태우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이는 인슐린을 사용하는 우리 몸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통해 인슐린에 더 민감해지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단기적으로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이 같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ADA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는 일주일에 중간 강도 운동을 150분 한다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평소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이라면 150분이라는 시간이 부담스럽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수준의 운동량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처음부터 이 같은 운동 시간을 지키기 어렵다면 어떠한 운동이든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편이 좋다는 점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작하도록 한다.
단, ADA는 이틀을 초과해 신체 활동을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적어도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은 꾸준히 걷는 등의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또, 걷기 운동은 느긋하게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활기차게 걷는다는 느낌으로, 한참 걸으면 땀이 나거나 제법 운동한 듯 힘든 느낌이 들어야 한다. 수영, 자전거 타기, 테니스 치기 등 다른 형태의 운동도 마찬가지로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할 때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은 혈당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위험한 수준으로 혈당이 떨어지거나 저혈당증을 보이게 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와 인슐린 투여 등에 신경 쓰며 운동 계획을 잘 짜야 한다. 또한, 운동 전후와 운동 중간 혈당 수치를 체크하도록 한다. 당뇨병과 함께 다른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등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 역시 주치의와 상의해 적절한 운동 계획을 짜도록 한다.
또한, 꾸준히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당뇨로 발의 감각이 둔해지면 통증을 잘 못 느낄 수 있으니, 운동으로 발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는 않는지 체크하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 등 신체 활동은 혈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처음에는 운동 전후에 자신의 수준을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혈당이 너무 낮을 경우를 대비해 간식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다.
운동할 때 35분마다 15g의 탄수화물을 섭취해 저혈당 증상을 피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이 처음이라면 다음과 같은 충격이 적은 운동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운동을 시작한 뒤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12주, 즉 3개월 후에는 5㎞를 정도를 걷거나 뛸 정도로 체력을 갖추면 된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페이스대로 진행하고 자신을 너무 강하게 몰아붙이지 않도록 하라”며 “이렇게 하면 각 세션이 끝난 후 지치지 않고 도전 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12주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5㎞ 걷기나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하자.
지역사회 또는 클럽 수영장은 운동 루틴을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수영은 상체와 하체를 모두 움직이게 하는 아주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다. 그리고 과체중인 경우 부력으로 인해 더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기분을 좋게 한다.
전문가들은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수중 에어로빅 등도 좋은 운동법”이라며 “수영 초보인 사람들은 킥보드 등 장비를 이용해 수영 시간을 점점 늘려가면 된다”고 말한다. 수영장을 방문할 때마다 조금 더 수영하고 필요에 따라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산소 체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려면 일주일에 세 번 수영을 하라”며 “수영을 생활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운동 전후에 혈당 수치를 테스트하고 너무 높아지면 루틴의 강도를 조정해야 하며 절대 혼자 수영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자전거 타기는 많은 건강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장비와 코스가 안전한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다음은 몇 가지 주의 사항이다. 우선 출발하기 전에 자전거의 상태가 양호한지 확인해 봐야 한다. 브레이크와 체인을 점검하고 타이어에 공기가 적당한지 점검해야 한다.
헬멧 착용은 필수. 자전거를 탈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의료 경보 팔찌나 목걸이를 착용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어떤 운동이든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동은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에너지 요구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혈당 수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