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ScienceON TREND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와 토픽에 대한 ScienceON 연관 콘텐츠 및 내외부 지식인프라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NEW

TREND 생성
1.
미세먼지 대표이미지
미세먼지

2025.02.03

미세먼지(微細-, 영어: particulate matter, PM,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PM, atmospheric aerosol particles, atmospheric particulate matter) 또는 분진(粉塵)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아주 작은 먼지이다.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 탄소 등을 포함하는 대기오염 물질로 자동차, 공장, 조리 과정 등에서 발생하여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입자의 지름) 10μm 이하의 미세한 먼지이며, PM10이라고도 한다. 자연적·인위적 조건에서 모두 생겨날 수 있으며, 입자가 2.5μm 이하인 경우는 PM 2.5라고 쓰며 '초미세먼지' 또는 '극미세먼지' 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분진과 공기가 서로 뒤섞인 상태를 가리켜 에어로졸이라고 하며, 미세먼지 자체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혼용된다. 미세먼지(fine particles)는 부유분진(Suspended particles), 입자상물질(Particulate matter) 등으로도 불리며 명칭에 따라 약간씩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입자상물질은 지름이 100μm에서 10나노미터 정도이며, 이보다 지름이 크면 중력으로 인해 대기중 체류시간이 아주 짧다.

4.
인플루엔자 대표이미지
인플루엔자

2025.01.06

인플루엔자(영어: influenza) 또는 유행성감기(流行性感氣, 문화어: 돌림형감기)는 단순히 독감(毒感, 영어: flu)이라고도 하는 오소믹소바이러스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뜻한다. 인플루엔자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영향을 끼치다'라는 뜻의 '인플루엔자(Influenza)'에서 유래됐다. 일반적인 증상은 오한, 발열, 인후염, 근육통, 두통, 기침, 무력감과 불쾌감이다. 독감은 이런 비특이적 증상의 정도가 몸살감기보다 심한 정도일 뿐, 치명적인 때는 드물다. 그렇지만, 전격성 폐렴이나 라이증후군 같은 치명적일 수 있는 합병증을 종종 일으키기도 한다. 보통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나오는, 바이러스가 함유된 연무질을 흡입함으로써 인플루엔자에 감염된다. 조류의 배설물, 침, 콧물, 대변과 혈액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1~3일정도이며, 급성 호흡기 질환인 인플루엔자(influenza)를 유발한다. 38 °C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인플루엔자는 계절마다 수 천에서 수 만명이 사망하는 유행성 독감을 전 세계에 걸쳐 일으키며, 여러 해에 걸쳐 일어난 전 세계적 유행때에는 보통 백 만명 가량이 사망했다. 20세기에는 새로운 인플루엔자로 일어난 독감의 세계적 유행이 세 번 있었으며, 수 천 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이런 변종은 다른 동물에게서 인간으로 감염이 일어날때, 인간을 숙주로 삼는 종이 다른 동물을 숙주로 삼는 종에게서 유전자를 받았을 때 자주 생긴다. 1990년 아시아에서 출현한 H5N1의 등장은 세계적 독감 유행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나, 이때의 종은 인간대 인간 감염에 특화(特化)되도록 변이하지는 않았다. 2009년 4월에는 멕시코에서 H1N1의 변종이 출현, 여러 국가로 번졌다. 국제보건기구(WHO)는 2009년 7월 11일, 이 유행을 '세계적 유행'으로 규정했다. WHO가 선언한 '세계적 유행'은 자세히는 제 6단계의 것으로, 어떤 질환의 번짐은 확실하나 치명적이지는 않음을 의미한다. 독감 예방주사는 신체가 감기 바이러스에 면역 반응을 갖기 위한 시간을 주기위해 감기가 유행하기 수 개월 전에 접종해야한다. (적어도 예방주사는 1개월 전에 접종하도록 한다.) 예방주사는 균주의 불활화된 것을 정제하여 만든다. 보통 두 개의 각각 다른 아형의 인플루엔자 A형과 한 개의 인플루엔자 B형이 균주로 이용된다. 그에 따라 예방접종도 매년 받아야 한다. 치료에는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 저해제가 효과적이다. 독감과 몸살감기(common cold)는 전혀 다르다. 몸살감기는 흔히 잡 바이러스로 칭해지는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또한 인플루엔자라는 명칭은 이중적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맥에 따라 인플루엔자가 일으키는 독감인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인지 구별해야 한다. 그러나 이 항목의 인플루엔자라는 단어는, 편의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물론 독감도 포함해 설명한다. A형은 사람, 돼지, 말, 가금, 야생 조류, 거위, 강변에 사는 새, B형과 C형은 사람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B형은 말과 물개, C형은 돼지에서 분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5.
생체모방기술 대표이미지
생체모방기술

2024.12.31

생체모방(生體模倣, 영어: biomimetics, biomimicry)은 생명을 뜻하는 'bios'와 모방이나 흉내를 의미하는 'mimesis' 이 두 개의 그리스 단어에서 따온 단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생체모방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적 요소들이나 생물체의 특성들의 연구 및 모방을 통해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생체 모방학의 선구자인 재닌 베니어스는 생체 모방을 ‘자연이 가져다 준 혁신'이라 정의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생체 모방학은 새로운 생체물질을 만들고, 새로운 지능 시스템을 설계하며, 생체 구조를 그대로 모방하여 새로운 디바이스를 만들고, 새로운 광학 시스템을 디자인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체모방은 바이오미메틱스(biomimetics)라고 불리기도 하며, 비슷한 단어에는 생체모사가 있다. 이 두 단어는 일정한 방식으로 자연 모방하는 것과 공학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라는 의미의 차이를 가지고 있으나 거의 같은 의미로 통용되기도 한다.

7.
노로바이러스 대표이미지
노로바이러스

2024.12.16

노로바이러스(영어: norovirus 또는 winter vomiting bug)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위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감염 시 피가 나지 않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열과 두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48시간 정도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1~3일이 지나면 회복된다.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나, 어리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 또는 다른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특히 탈수와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 쉬워진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대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파된다. 이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다. 오염된 물건의 표면이나 감염된 환자의 토사물 에어로졸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의 위험 인자에는 비위생적인 음식 조리 과정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모인 밀폐된 장소에 있는 것 등이 있다. 진단은 보통 증상을 바탕으로 내린다. 확진 검사를 보통 시행하지는 않으나 노로바이러스가 유행 중이라면 공공의료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적절한 손 씻기와 오염된 표면의 소독이 예방에 필수적이다.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치료 시에는 충분한 액체를 마시게 하거나 정맥 주사로 수액을 놓아 대증치료를 시행한다. 마시는 액체로는 경구수액이 권장되지만,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외피로 싸이지 않은 바이러스이므로 알코올 기반의 손 세정제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이지 못하다. 전 세계적으로 1년 동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람은 6억 8,500만 명,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20만 명에 이른다.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양쪽 모두에서 흔히 감염이 일어난다. 5세 미만의 소아가 가장 흔히 감염되며, 개발도상국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5세 미만 소아가 5만 명 정도 사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겨울철에 더 흔히 발생한다. 특히 비좁은 장소에서 사는 사람들에서 감염이 종종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절반을 차지한다. 1968년에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였던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Norwalk)에서 처음 발견되어 노워크바이러스(Norwalk Virus)라고 불렸지만 발음이 쉽게 노로바이러스(Noro Virus)로 다시 명명되었다. 'NV'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