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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시장 동향과 기업 대응 전략
Jul 10, 2023 ...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 법인의 전문가와 상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삼정KPMG의 사전 동의 없이 본 보고서의 전체 또는 일부를 무단 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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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허가절차 및 동향
Mar 16, 2023 ... 바이오시밀러. 유전자. 재조합의약품. Ex.)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혈장. 분획제제. 유전자. 치료제.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이미 제조판매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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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및 매출 전망 | Bio리포트 > 동향 | BRIC
Jan 2, 2024 ... 본 보고서의 범위는 2022년에서 2028년 사이 특허가 상실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임(지역별로 의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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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및 전망(2020∼2026) < 의약품 시장 ...
2020년∼2026년 특허독점권 만료가 예상되는 의약품에 대한 3세대 바이오시밀러 누적 시장 잠재력은 2020년 2,900만 달러(323억 원)에서 연평균 139.4%로 성장하여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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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의약산업의 새 지평을 여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Nov 13, 2023 ...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최근 동향과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 기회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바이오의약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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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바이오시밀러 국내외 시장 동향
May 27, 2024 ... 제제별 시장규모 순위는 △백신 2조 3224억원(2021년 대비 39%↓) △유전자재조합의약품 1조 6355억원(2021년 대비 22.6%↓) △독소·항독소 2353억원(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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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및 전망
[BioINdustry No.194]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및 전망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연구원 이지현 ※ 본 보고서는 프로스트앤설리번에서 발간한 'Grow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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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최신 동향
바이오시밀러는 다른 바이오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품질, 안전성, 효능. 에 대한 승인을 받아 출시됨.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05년 성장호르몬, 인슐린 등의 1세대 바이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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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시장 동향
Korea | 제약 바이오 | 2023.07.19. 바이오시밀러 시장 동향. 브랜드력 강화가 중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PBM 리스트에 등재되며 처방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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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Biosimilars) 시장 동향 분석 < 바이오헬스산업 브리프 ...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 시장 동향 분석 ... 안녕하세요, 보건산업통계포털 관리자 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체사업인 「보건산업브리프(197호)」의 일부 내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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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면 오리지널 의약품의 ... ▫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산업동향, 삼정KPMG, 2019. ▫ K-바이오의 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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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Jul 31, 2023 ... *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drug):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유사한 성분으로 만든 의약품. [2] 바이오시밀러 생산 입지의 중요성. • 바이오의약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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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시밀러 칸진티·엠바시 美점유율 오리지널 추월 - 뉴스더보이스 ...
Sep 24, 2021 ... 암젠은 22일(현지시간) 바이오시밀러의 비용절감효과와 시밀러가 출시된 각 성분별 시장 분석 자료를 담은 2021년 바이오시밀러 동향보고서(8th E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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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해 시장점유율 확대해야"-조세 ...
Jul 25, 2023 ... '바이오시밀러 시장 동향과 기업 대응 전략' 보고서.(사진=삼정KPMG)한국의 바이오시밀러 기업이 시장점유율의 확대를 위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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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중 7명, 바이오시밀러 선호…효능 같고 가격 저렴" | 연합 ...
Sep 13, 2023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바이오시밀러 동향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가격은 기존 신약의 50∼80% 수준이다. 구체적인 설문 내용에는 '환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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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유럽 품목허가 획득 - doctorsnews
((GMT)2024-12-18 08:00:00)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지난 10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에 이어 유럽 EC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뮬도사는 얀센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질환 치료제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으며,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돼 두 회사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의 연이은 품목허가를 통해 이뮬도사의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라면서 "이뮬도사가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많은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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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부터 최다까지' 美 바이오시밀러 역사 쓰는 K바이오 - 머니투데이
((GMT)2025-03-12 07:00:00)
첫 품목 허가 이후 10년차에 접어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 국산 기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부터 단일 기업 최다 품목 허가 배출까지 모두 국내사를 통해 이뤄졌다. 양대 축인 셀트리온 (177,100원 ▼4,100 -2.26%)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신규 시밀러 시장을 주도 중이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68종의 바이오시밀러가 가운데 29.4%에 해당하는 20종이 국산품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가 중 미국(26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허가 품목을 배출한 국가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은 바이오시밀러에 보수적인 국가로 꼽혀왔다. 사보험 지배력이 강한 시장 특성상 오리지널 개발사들의 합법적 로비 등에 복제약인 시밀러가 설 자리가 좁았던 탓이다.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시장임에도 유럽에 비해 3~4년 늦게 첫 허가 품목이 등장한 배경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0년 중반 본격적으로 빗장이 열리면서 잇따라 허가 품목이 늘어났다. 2015년 산도즈 뉴포젠 바이오시밀러 '자르지오' 첫 허가 이후 연 평균 약 7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셈이다. 최근 10여년간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미국 내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는 360억달러(약 52조22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두번째 집권에 성공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 기조 중 하나인 '약가 인하' 흐름에 맞춰 우호적 시장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는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엔 역대 가장 많은 18개 시밀러가 허가를 받기도 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사들은 세계 최대 시장 내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며 존재감을 키우는 중이다. 셀트리온은 2016년 레미케이드 시밀러 '인플렉트라' 허가를 통해 미국에서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기업이 됐다.
앞서 2012년과 2013년 한국·유럽에서도 최초 시밀러 간판을 따 낸 인플렉트라(유럽·국내명: 램시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조26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국산 1호 블록버스터(글로벌 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사한 약가에 시장 선점이 중요한 시장 내 국산 퍼스트시밀러(동일성분 최초 허가)도 5종이나 배출했다. 셀트리온은 인플렉트라를 시작으로 트룩시마, 졸레어 시밀러를 미국에서 최초로 허가받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루센티스와 아일리아 시밀러의 가장 빠른 허가에 성공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단일 기업 기준 최다 승인 시밀러를 보유한 기업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양사는 각각 10종씩의 미국 허가 시밀러를 확보한 상태로 굵직한 글로벌 제약사들 보다 많은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국산 시밀러 영향력은 최근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18종의 미국 허가 품목 중 5종(셀트리온 1종, 삼성바이오에피스 3종, 동아에스티 1종)이 국산 기술로 개발된 품목이다. 이에 같은 기간 미국(4종)을 제치고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국가가 됐다. 올해 역시 이날까지 7종의 시밀러가 미국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이중 6종(셀트리온 4종, 삼성바이오에피스 2종)이 국산 품목이다.
여기에 아바스틴(삼성바이오에피스)과 아일리아(셀트리온) 시밀러 역시 미국 허가를 추진 중이거나 허가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연내 품목 추가가 가능한 상황이다.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한 양사는 지난해 나란히 가파른 외형 성장을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전년 대비 63.5% 증가한 3조5573억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1% 증가한 1조5377억원을 기록했다.
초반 주도권을 확보한 올해 국내사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승인 품목 지속 확대와 이에 따른 판매 제품군 증가 속 현지 정책적 기조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연 평균 20% 이상의 글로벌 시밀러 시장 성장 전망치 역시 해당 전망에 힘을 싣는 요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최근 미국에서도 우호적 제도 개선, 시장 경쟁 활성화 등으로 새로운 성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헬스케어를 포함한 국가 재정 지출 감소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시밀러 가용성 및 경쟁력을 기존 의약품을 대체할 합리적인 대안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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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월드ADC서 cMET·넥틴-4 ADC "첫 공개" - 바이오스펙테이터
((GMT)2024-11-06 08:00:00)
셀트리온(Celltrion)은 이번달 4~7일 열리는 World ADC 2024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을 타깃하는 ‘CT-P70’, 넥틴-4(nectin-4)를 타깃하는 ‘CT-P71’ 등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 2개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셀트리온의 신약 항암 파이프라인 2개는 모두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사인 피노바이오(Pinotbio)의 ADC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했다.
CT-P70은 cMET을 타깃하는 항체에 캄토테신(camptothecin) 유도체를 페이로드로 연결한 ADC 약물로, 셀트리온은 CT-P70을 비소세포폐암(NSCLC) 등의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셀트리온은 in vitro, in vivo 비임상 연구 등을 통해 cMET 발현 폐암, 위암에서 종양 억제효과를 확인하고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CT-P71 방광암 등의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넥틴-4 항체에 캄토테신 유도체를 연결한 ADC다. 셀트리온은 비임상 연구에서 CT-P71의 방광암, 유방암, 폐암 등에 대한 종약 억제 효능과, 양호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CT-P70, CT-P71 개발에 적용된 플랫폼 PBX-7016에서는 페이로드(payload)로 셀트리온과 피노바이오가 협력해 개발한 캄토테신유도체가 사용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적용한 캠토테신 유도체는 친수성을 높여 혈액 내 안정성이 높은 물질이다. 캠토테신은 Topo1 저해제의 일종으로 항암 효능이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ADC 분야에서 베스트인클래스(best in class) 신약 개발을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고 여러 종류의 암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그동안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임상, 허가, 판매를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비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효능과 안전성을 토대로 임상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확보된 ADC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암종을 타깃으로 후속 ADC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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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 뒷심 발휘"…K바이오, 올해 기술수출 20건 '선방' - 뉴시스
((GMT)2023-12-26 21:02:44)
[서울=뉴시스] 2023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기술수출 성과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2023.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 성과는 총 20건, 약 7조8000억원 규모(비공개 제외)로 집계됐다.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신약후보물질 및 플랫폼 등 기술 수출에 성공한 사례는 총 20건이다.
올해 기술수출 성적은 작년보다 밑돌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26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존슨앤존슨 자회사인 얀센에 약 2조2000억원의 기술수출 빅딜을 성공시키면서 전년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총 16건, 6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성적을 냈다.
올해 1~3월, 1분기에는 8건의 기술 수출이 있었다. 가장 먼저 기술수출에 성공한 기업은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GC셀로, GC셀은 올해 1월 4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AB-205’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신약개발 기업 이수앱지스가 러시아 기업 알팜에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 중인 ‘ISU106’을 기술 이전했고,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 플랫폼 기업 진코어는 글로벌제약사와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 ‘TaRGET’을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608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
국내 제약사 HK이노엔은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대웅제약은 중국 CS파마슈티컬과 섬유증질환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 중국 내 임상개발과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수출 계약을 3억3600만달러(약 4423억원) 규모로 체결했다.
또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은 일본 글로벌 제약사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 망막색소상피세포(RPE) 및 배아세포 기술을 3200만 달러(약 43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체결했다.
제일약품 신약개발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상장 제약사인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이하 리브존)과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에 대해 총 1억275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퇴행성 뇌질환 및 중추신경계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도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관심을 모았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글로벌제약사와 8억6100만 달러(약 1조1050억원)에 달하는 공동연구 및 옵션계약을 체결했다.
2분기에는 대웅제약이 미국 바이오기업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DWP213388'의 기술수출 계약을 약 6391억원 규모로 성사시켰다. 국내 바이오벤처 이뮤노포지도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3분기에는 SK바이오팜이 다국적제약사 히크마와 중동·아프리카 지역(MENA)에 대한 상업화 권리를 두고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뒷심을 발휘해 4분기에 큰 성과를 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10월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일본 피부과 분야 선도 기업 마루호에 약 2980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했다.
11월에는 종근당이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에 신약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최대 약 1조7000억원 규모로 체결했으며, 바이오벤처 오름테라퓨틱도 미국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후보물질 'ORM-6151'을 기술 이전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제약사 자이더스와 항암제 ‘DWJ108U’ 데포(Depot, 서방형) 주사제 미국 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고,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표적항암제 전문 바이오기업 피노바이오는 미국 ADC 전문 바이오텍인 컨쥬게이트바이오와 총 10개 약물 타깃에 대한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일본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2)의 내연남이었던 유명 셰프가 아내와 이혼했다.
28일 일본 주간 슈칸분슌(週刊文春·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와 불륜을 인정했던 유명 셰프 A씨(45)는 아내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A씨 아내의 지인은 "11월 초순에 A씨와 그의 아내의 이혼이 확정됐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A씨의 아내가 가져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슈칸분슌은 지난 6월 히로스에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 A씨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칸분슌에 따르면, 히로스에는 지난 5월 중순 A씨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서로 어깨에 기대는 등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시차를 두고 나타나 A씨가 머물고 있는 고급 호텔에 숙박한 것까지 포착됐다.
당시 기혼자인 두 사람은 "친구 사이"라며 관계를 부인했지만, 이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히로스에는 7월 23일 소속사 홈페이지에 남편인 캔들 준(49)과의 이혼을 알렸다. 이번이 두 번째 이혼이다.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으며, 두 번의 결혼에서 세 명의 자녀를 얻었다.
히로스에에 이어 A씨도 이혼했지만, 히로스에와 A씨가 결혼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는 설이 흘러나왔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준과의 결혼생활에서 숨막힘을 느끼고 있던 히로스에에게는 A씨가 '구세주'로 보였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감정이었다. 히로스에가 자유분방한 성격이기도 하고, 결혼 생활에서 해방됐는데 이전보다 더 많은 제약이 있는 삶을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크다. 또 A씨에게 당시와 같은 열정이 남아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만약 가까운 미래에 A씨와의 재결합을 선택한다면 히로스에는 배우로서의 활동 폭을 좁힐 수 있다. A씨와 결혼하지 않고 배우 활동을 하는 쪽이 그녀의 원래 성격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다. 1994년 제1회 쿠레아라실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 1996년 CF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비밀'(1999), '철도원'(1999)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며,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유퀴즈' 김창옥. (사진 = tvN 캡처) 2023.12.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창옥(50) 소통 전문가가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 전문가는 27일 방송된 25일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너무 안 외워지더라. 그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는데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관련 검사를 했는데 점수가 너무 낮았다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의 기능이 잠시 떨어진 건지 그 여부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김 전문가는 알츠하이머 확정이 아닌 의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3일째 언론에서 '김창옥 은퇴' 기사가 뜨면서 확정처럼 되더라. 이를 보고 큰딸이 레슨을 받다가 울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무엇보다 김 전문가는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알츠하이머가 심해지면 얼굴을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 어머니께서 여든 일곱살이신데 내가 '누구세요' 이러면 어떡하지 싶더라. 그게 (생각에) 가장 강하게 남았다"고 덧붙였다.
김 전문가는 지난달 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근 기억력 감퇴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인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전날(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유서 형태의 메모를 남기고 차량에서 번개탄이 발견돼 극단적 선택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데, 수사 과정에서의 과도한 피의사실 공표가 이러한 결과로 이어졌단 분석이 제기된다. 사진은 고(故) 이선균이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에 답하는 모습. 2023.12.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유서 형태의 메모를 남기고 차량에서 번개탄이 발견돼 극단적 선택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데, 수사 과정에서의 과도한 피의사실 공표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10월부터 수사해왔다. 그동안 이씨는 간이 시약 검사를 비롯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모발)·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 23일엔 경찰에 3차 출석해 19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받았고, 26일엔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뿐이라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이씨는 지난 10월부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 조사에서 "마약인 줄 몰랐다.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당해 3억5000만원을 뜯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씨가 소환 조사를 받을 때마다 그가 언제, 어떻게, 누구와 마약 투약을 했는지에 관한 구체적 보도가 이어졌다. 유튜브를 중심으론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담은 영상들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그러던 중 전날(27일) 오전 10시12분께 이씨의 매니저로부터 '이씨가 유서를 작성하고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은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성북구 성북동의 한 주차장에서 이씨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발견했고, 차량 안의 이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현장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사망을 확인한 경찰은 시신을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숨진채 발견됐다. 27일 경찰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사건 현장에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2023.12.27. jhope@newsis.com
이씨의 사망과 관련,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수사 상황과 확인되지 않은 혐의가 실시간으로 보도되자 이씨가 심적 부담감과 절망감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봤다.
법무법인 선승의 안영림 변호사는 "이씨의 경우 세 번이나 조사를 받았는데도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너무 일찍부터 수사 내용이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졌다. 너무 많은 관심과 억측이 오갈 수 있으니 (비밀 유지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는 피의자인 동시에 공갈 협박의 피해자였음에도 그런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사가 진행됐다"며 "언론에 피의사실이 공표되고, 유튜버들이 불확실한 정보를 퍼 나르며 사건의 본질이 흐려졌고 (이씨와 경찰) 양측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변호사는 "앞으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텐데, 또 다른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피의사실 공표 등 수사 관행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3차 조사 이후 경찰이 유흥업소 실장으로부터 '이씨가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코로 흡입하는 걸 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단 보도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구체적 수사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표되며 압박감과 절망감을 느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다만 사건을 담당한 인천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3번의 소환조사를 거쳤고, 그때마다 변호인들이 동행했다"며 "최근 19시간에 걸친 조사 당시에도 이씨로부터 심야 조사 동의를 받았다. 강압수사를 진행한 적이 없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수사를 이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씨의 사망으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한편 이씨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는 배우자 전혜진이며 발인은 29일 자정으로 예정됐다.
이씨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장례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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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럼프 재집권, 바이오시밀러·CDMO에 우호적 영향" - 연합뉴스
((GMT)2024-11-12 08:00:00)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산업연구원 보고서 등을 인용, "트럼프 정부는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에 우호적"이라며 "이들 의약품 사용을 독려하는 방향으로 산업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의료비 지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미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7.6%에 해당한다"며 트럼프 1기 정부가 약값 완화를 위해 경쟁 강화, '약값 인하를 위한 미국 우선' 행정명령 시행, 표시 가격 인하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정책을 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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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산업연구원 보고서 등을 인용, "트럼프 정부는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에 우호적"이라며 "이들 의약품 사용을 독려하는 방향으로 산업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의료비 지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미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7.6%에 해당한다"며 트럼프 1기 정부가 약값 완화를 위해 경쟁 강화, '약값 인하를 위한 미국 우선' 행정명령 시행, 표시 가격 인하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정책을 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1기 정부가 제약사 측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에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것을 막는 법안을 의회에 발의하며 의약품 비용을 통제하는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지목됐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이 CDMO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 및 이들과 거래하는 기업과 계약을 맺거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셀트리온은 "시장에서는 한국, 일본, 인도 등 산업 경쟁력을 갖춘 우방 국가를 중심으로 공급망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며 "이 같은 미국 제약·바이오 산업 흐름에 발맞춰 CDMO 법인 설립을 연내 완료해 중국 기업에 대한 수요를 확보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적었다.
셀트리온은 트럼프 2기 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핵심 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만큼 무역 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및 금리 상승의 압력으로 상당 기간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도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출 기반으로 실적을 형성하고 있는 셀트리온에도 일정 기간 긍정적 영업 여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무역기구(WTO)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 의약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향후 관세의 인상에 추가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20241112 09:19 송고 2024년11월12일 09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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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앱티스, ADC 항암신약 개발 공동연구 - 연합뉴스
((GMT)2024-09-26 07:00:00)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의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이하 IDC)가 동아에스티[170900] 자회사인 앱티스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IDC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앱티스 용인연구소에서 고상석 IDC 대표와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열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신약 항체 후보들을 다수 보유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와 차세대 ADC 항암 신약 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차세대 항암 ADC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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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용인시 앱티스 용인연구소에서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오른쪽)와 한태동 앱티스 대표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제공]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의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이하 IDC)가 동아에스티[170900] 자회사인 앱티스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IDC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앱티스 용인연구소에서 고상석 IDC 대표와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열었다.
IDC가 다른 회사와 ADC 관련 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DC는 항체, 약물(페이로드), 링커(연결물질)로 구성된 항암제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표적으로 삼아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회사는 각각 보유한 항체와 링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ADC 신약을 개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IDC는 현재 17종의 신약 항체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앱티스는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도입할 수 있는 3세대 링커 플랫폼 '앱클릭'을 보유하고 있다.
IDC는 신규 ADC 파이프라인(개발중 제품)인 'IDC441'을 포함해 연내 2종의 항체를 이용한 ADC 공동연구를 앱티스와 할 계획이다.
또 ADC로 응용이 용이하다고 판단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신약항체를 순차적으로 ADC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강태흥 IDC 신약개발본부장은 "타깃 발굴을 포함해 세포주 개발부터 항체 생산까지 전주기를 갖추고 있는 IDC에 ADC 기술 접목은 새로운 항암 신약 개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신약 항체 후보들을 다수 보유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와 차세대 ADC 항암 신약 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차세대 항암 ADC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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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2종, 유럽 허가 권고 획득” - 코메디닷컴
((GMT)2024-11-17 08:00:00)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사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의 유럽 품목허가에 대해 당국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는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오보덴스(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와 ‘엑스브릭(오리지널 의약품 엑스지바)’에 대해 허가 권고 의견을 결정했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이다. 주성분인 데노수맙의 용량과 투약 주기를 달리해 골다공증 치료제(프롤리아)와 골거대세포종 치료제(엑스지바)로 각각 승인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 두 제품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8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 이후 지난 2022년 말까지 진행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임상의학적 효능을 지닌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허가 권고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공식 판매 허가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CHMP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상 CHMP의 허가 권고 후 EC의 최종 승인까지는 2~3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앞서 지난 9월 안과 질환 치료제 ‘오퓨비즈(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가 허가 권고를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 2종의 품목이 추가 권고를 획득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총 8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했다. 권고를 받은 3개 품목이 정식 승인을 받으면 총 포트폴리오는 11종이 된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RA팀장)는 “이번 허가 권고를 통해 당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며 “더 많은 환자에게 바이오시밀러를 활용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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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 시밀러 허가 올해만 7건…외형 확장 본격화 - 데일리팜
((GMT)2024-11-22 08:00:00)
글로벌 시장 신규 허가 마일스톤 유입, 후속제품 개발↑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에만 유럽과 미국에서 2종의 바이오시밀러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여기에 2개 바이오시밀러가 이르면 연내 허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제품 매출에 더해 마일스톤까지 유입 되면서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기술력과 자금력을 확보한 만큼 신약 사업 진출 여부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9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다. 연간 전 세계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이번 허가로 올해 미국·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총 5개로 늘어났다. 3건은 미국에서, 2건은 유럽에서 각각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에선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오퓨비즈'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유럽보다 허가 시기가 6개월여 앞선다.
6월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전 세계 연 매출은 약 14조원 규모다.
7월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의 미국 품목허가도 획득했다. 에피스클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의약품으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시신경 척수염 범주 질환(NMOSD) 중증근무력증(gMG) 등 희귀질환 치료제 쓰인다. 작년 전 세계 매출 약 4조원을 기록했다.
유럽의 경우 지난 4월 EC로부터 '피즈치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여기에 이번 오퓨비즈까지 올해 유럽 허가 건수는 2건으로 늘었다.
이르면 연내 허가가 예상되는 2개 제품도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7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엑스브릭'에 대한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EMA에 승인 관련 의견을 내는 기관이다. CHMP 승인 권고는 EC 의약품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은 통상 2~3개월가량 소요되는 EC의 최종 검토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성분 데노수맙의 용량과 투약 주기를 달리해 개발한 제품이다. 프롤리아는 골다공증치료제로 사용되고 엑스지바는 골전이 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 예방과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지난해 매출은 총 8조원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각국 규제당국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받는다고 해서 당장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돼야 출시가 가능한 데다 원개발사들은 더욱 촘촘한 방어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실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는 지난 2019년 FDA 품목허가를 받았지만 원개발사의 특허분쟁으로 2029년까지 미국 판매가 막혀 있다. 아일리아 역시 오리지널 개발사와 바이오시밀러 제조사 간 특허 분쟁 소송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일부 제품의 경우 판매 수익을 기대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다만 글로벌 시장 신규 허가로 유입된 마일스톤은 실적 확대로 이어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 오가논, 산도스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 파트너사가 대상 지역 내에서 계약된 제품에 대해 독점적 판매권을 갖고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과 판매 수수료 로열티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지급하는 구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분기 오퓨비즈의 미국 허가, 스텔라라의 유럽과 미국 허가 마일스톤으로만 총 2000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퓨비즈와 스텔라라의 파트너사는 각각 바이오젠과 산도즈다.
최근 오퓨비즈가 유럽 규제당국 허가를 받으면서 바이오젠으로부터 신규 마일스톤이 유입될 전망이다. 오보덴스·엑스브릭의 경우 아직 파트너사 계약을 맺지 않았다. 향후 파트너 계약을 맺으면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다. 파트너사를 두지 않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직접판매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 분기별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왼쪽)과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억원, 자료: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매출이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데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로 마일스톤까지 유입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성장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403억원으로 전년보다 55.9%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3631억원으로 전년대비 185.4%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 1조203억원과 영업이익 2054억원을 모두 뛰어넘었다.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음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개한 파이프라인 중 임상을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이 유일하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급성췌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SB26'을 보유했지만 2020년 임상 1상 종류 이후 개발을 멈춘 상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하는 동시에 신약개발도 고민하고 있는 걸로 파악된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여러 모달리티를 저울질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말 국내 바이오벤처 인투셀과 ADC 분야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맺으면서 ADC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도 많고 신약개발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스터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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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원래의 약과 동일한 공정으로 제조하지는 않으나 임상실험을 하여 혈액검사 결과 생물학적으로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낼 경우 동등성인증을 받아 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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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세포·조직·호르몬 등의 유효물질을 이용하여 유전자재결합 또는 세포배양기술을 통해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개발한 의약품인 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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