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 편측안면경련은 안면표정을 나타내는 일측의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근육에 긴장성 및 간대성으로 발생하는 불규칙적인 수축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이전의 많은 전기생리학적 연구에서 얼굴의 다른 불수의적 운동과 감별할 수 있는 편측안면경련의 특징적인 소견들을 보여주었지만 임상적인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서의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원발성 편측안면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전기생리학적 검사의 결과와 편측안면경련 환자의 임상적 중증도 사이에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편측안면경련을 가지고 있는 환자 62명에서 ...
배경 및 목적 : 편측안면경련은 안면표정을 나타내는 일측의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근육에 긴장성 및 간대성으로 발생하는 불규칙적인 수축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이전의 많은 전기생리학적 연구에서 얼굴의 다른 불수의적 운동과 감별할 수 있는 편측안면경련의 특징적인 소견들을 보여주었지만 임상적인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서의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원발성 편측안면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전기생리학적 검사의 결과와 편측안면경련 환자의 임상적 중증도 사이에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편측안면경련을 가지고 있는 환자 62명에서 안면신경의 직접자극 검사와 순목반사검사, 그리고 측방향전파반응을 검사하여 얻은 결과들을 병측과 건측간에 비교하였다. 환자의 임상적 중증도는 경련의 발생빈도에 따라 설문지를 통해 직접 표시하게 하고 신경과 의사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7단계(0-6)로 나누었다. 결과 :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 환자는 모두 62명이었는데, 2군은 3명(4.8%), 3군은 12명(19.3%), 4군은 25명(40.3%), 5군은 21명(33.9%), 6군은 1명(1.6%)이었다. 2) 평균 연령은 54.5±9.1세이었으며, 평균 이환기간은 6.4±4.9년이었으나 이환기간에 있어서 각 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남자가 11명(17.7%), 여자가 51명(82.3%)이었고, 침범한 부위별로 보면 오른쪽이 26명(41.9%), 왼쪽이 36명(58.1%)이었다. 3) 안면신경을 직접 자극해서 얻은 잠복기와 진폭은 병측과 건측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병측에서의 각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순목반사검사의 결과는 초기반응과 지연반응의 잠복기와 진폭이 병측에서 건측보다 더 증가되어있었고, 병측의 초기 반응의 잠복기(p<0.05)와 후기반응의 진폭 (p<0.05)이 건측에 비해 의미있게 증가되어 있었지만 각 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측방향전파반응은 병측의 협골분지를 자극하고 이근에서 기록하였을 때 45명(72.6%)에서 관찰되었고 하악분지를 자극하고 안륜근에서 기록하였을 때 26명(41.9%)에서 관찰되었다. 6) 협골분지 자극시와 하악분지 자극시의 측방향전파의 유무를 비교하였을 때 증상이 심한 군일수록 두곳의 자극시 측방향전파가 관찰되는 빈도가 의미있게 증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측방향전파반응의 유무를 관찰하는 것이 편측안면경련 환자의 임상적 중증도를 보다 객관화적으로 평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배경 및 목적 : 편측안면경련은 안면표정을 나타내는 일측의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근육에 긴장성 및 간대성으로 발생하는 불규칙적인 수축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이전의 많은 전기생리학적 연구에서 얼굴의 다른 불수의적 운동과 감별할 수 있는 편측안면경련의 특징적인 소견들을 보여주었지만 임상적인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서의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원발성 편측안면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전기생리학적 검사의 결과와 편측안면경련 환자의 임상적 중증도 사이에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편측안면경련을 가지고 있는 환자 62명에서 안면신경의 직접자극 검사와 순목반사검사, 그리고 측방향전파반응을 검사하여 얻은 결과들을 병측과 건측간에 비교하였다. 환자의 임상적 중증도는 경련의 발생빈도에 따라 설문지를 통해 직접 표시하게 하고 신경과 의사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7단계(0-6)로 나누었다. 결과 :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 환자는 모두 62명이었는데, 2군은 3명(4.8%), 3군은 12명(19.3%), 4군은 25명(40.3%), 5군은 21명(33.9%), 6군은 1명(1.6%)이었다. 2) 평균 연령은 54.5±9.1세이었으며, 평균 이환기간은 6.4±4.9년이었으나 이환기간에 있어서 각 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남자가 11명(17.7%), 여자가 51명(82.3%)이었고, 침범한 부위별로 보면 오른쪽이 26명(41.9%), 왼쪽이 36명(58.1%)이었다. 3) 안면신경을 직접 자극해서 얻은 잠복기와 진폭은 병측과 건측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병측에서의 각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순목반사검사의 결과는 초기반응과 지연반응의 잠복기와 진폭이 병측에서 건측보다 더 증가되어있었고, 병측의 초기 반응의 잠복기(p<0.05)와 후기반응의 진폭 (p<0.05)이 건측에 비해 의미있게 증가되어 있었지만 각 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측방향전파반응은 병측의 협골분지를 자극하고 이근에서 기록하였을 때 45명(72.6%)에서 관찰되었고 하악분지를 자극하고 안륜근에서 기록하였을 때 26명(41.9%)에서 관찰되었다. 6) 협골분지 자극시와 하악분지 자극시의 측방향전파의 유무를 비교하였을 때 증상이 심한 군일수록 두곳의 자극시 측방향전파가 관찰되는 빈도가 의미있게 증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측방향전파반응의 유무를 관찰하는 것이 편측안면경련 환자의 임상적 중증도를 보다 객관화적으로 평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Background & Object : Hemifacial spasm is a chronic and often progressive disorder characterized by unilateral irregular clonic and tonic contractions of one or more muscles of facial expression. Previous many electrophysiologic studies showed characteristic features of hemifacial spasm differentiat...
Background & Object : Hemifacial spasm is a chronic and often progressive disorder characterized by unilateral irregular clonic and tonic contractions of one or more muscles of facial expression. Previous many electrophysiologic studies showed characteristic features of hemifacial spasm differentiating from other involuntary movements of the face. However, there has been no electrophysiologic study for estimating clinical severity in hemifacial spasm. This study was prospectively designe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electrophysiologic findings and clinical severity in hemifacial spasm. Method : The authors performed direct facial nerve stimulation, blink reflex, and lateral spread response in 62 patients with hemifacial spasm, and compared the results of affected side with those of unaffected each other. Clinical severity was graded into seven groups (0-6) by questionnaire and confirmed by neurologist. Result :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 1) The total number of subjects were 62, the number of patients in group 2 was 3 (4.8%), group 3 was 12 (19.3%), group 4 was 25 (40.3%), group 5 was 21 (33.9%), and group 6 was 1(1.6%). 2) The mean age was 54.5±9.1years, the mean duration of the illness was 6.4±4.9years, male was 11(17.7%) and female was 51(82.3%), and right was 26(41.9%) and left was 36(58.1%) on involving site. 3) Direct stimulation of facial nerve showed no differences between affected and unaffected sides in HFS. 4) The results of blink reflex were more increased latency and larger amplitude of R1 & R2 in affected side than in unaffected side of HFS, but no differences among the group. 5) The lateral spread response was found in 45 of 62 (72.6%) patients by stimulation of zygomatic branch and recording in mentalis muscle, 26 of 62 (41.9%) patients by stimulation of mandibular branch and recording in orbicularis oculi muscle on affected side. 6) There was a linear correlation between the lateral spread response with zygomatic or mandibular stimulation and the grade of clinical severity. Conclusion : This study was suspected that the lateral spread response was a significant electrophysiological test for estimating clinical severity in hemifacial spasm.
Background & Object : Hemifacial spasm is a chronic and often progressive disorder characterized by unilateral irregular clonic and tonic contractions of one or more muscles of facial expression. Previous many electrophysiologic studies showed characteristic features of hemifacial spasm differentiating from other involuntary movements of the face. However, there has been no electrophysiologic study for estimating clinical severity in hemifacial spasm. This study was prospectively designe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electrophysiologic findings and clinical severity in hemifacial spasm. Method : The authors performed direct facial nerve stimulation, blink reflex, and lateral spread response in 62 patients with hemifacial spasm, and compared the results of affected side with those of unaffected each other. Clinical severity was graded into seven groups (0-6) by questionnaire and confirmed by neurologist. Result :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 1) The total number of subjects were 62, the number of patients in group 2 was 3 (4.8%), group 3 was 12 (19.3%), group 4 was 25 (40.3%), group 5 was 21 (33.9%), and group 6 was 1(1.6%). 2) The mean age was 54.5±9.1years, the mean duration of the illness was 6.4±4.9years, male was 11(17.7%) and female was 51(82.3%), and right was 26(41.9%) and left was 36(58.1%) on involving site. 3) Direct stimulation of facial nerve showed no differences between affected and unaffected sides in HFS. 4) The results of blink reflex were more increased latency and larger amplitude of R1 & R2 in affected side than in unaffected side of HFS, but no differences among the group. 5) The lateral spread response was found in 45 of 62 (72.6%) patients by stimulation of zygomatic branch and recording in mentalis muscle, 26 of 62 (41.9%) patients by stimulation of mandibular branch and recording in orbicularis oculi muscle on affected side. 6) There was a linear correlation between the lateral spread response with zygomatic or mandibular stimulation and the grade of clinical severity. Conclusion : This study was suspected that the lateral spread response was a significant electrophysiological test for estimating clinical severity in hemifacial sp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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