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로식당이용노인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현재의 서비스에 대한 실태의 만족도를 알아본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경로식당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대전시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일반적 사항과 경로식당 이용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22곳의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는44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를 분석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75세 이상의 고령노인이 6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전시 경로식당 이용노인들...
대전시 경로식당이용노인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현재의 서비스에 대한 실태의 만족도를 알아본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경로식당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대전시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일반적 사항과 경로식당 이용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22곳의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는44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를 분석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75세 이상의 고령노인이 6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전시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은 생계유지의 목적보다는 친교를 위한 목적이 높았으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이유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라고 42.2%가 대답하였다. 또한 복지관에 연계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경로식당을 이용한다고 나타났다. 셋째, 장남부부나 기타 아들과 같이 사는 노인일수록 경로식당에서 점심대접을 받았을 때 더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고,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 보통 굶는다는 응답에도 홀로 16.2%, 부부 1.1%, 장남부부 3.1%, 기타아들부부 11.1%순으로 자녀들과 같이 사는 노인들의 비중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식당의 식사가 노인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자녀들에게 점심을 차리는 부담을 주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다라는 응답도 2.%%로 소수이기는 하나 노인들의 위치가 가정내에서 얼마나 하락되었는가를 보여주고 있었다. 넷째, 경로식당이용노인들은 고통거리에서 외로움과 고독감이라고 13.5%가 응답해 외로움과 고독감에 크게 치중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면서 새로운 친구와 교류를 갖고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동년배집단을 통하여 정서적인 지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섯째, 일반노인들은 유료화여부에 대해 건의를 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점심을 먹는다는 것은 구호적이고, 낙인을 받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경로식당이용을 꺼리고 있었다. 여섯째, 이용노인들의 이용횟수는 5～6회 이용이 73.3%로 나타났는데, 경로식당 이용 노인들은 경로식당이 운영하는 날은 매일 찾아 온다는 것이다. 일곱째, 경로식당을 이용하면서 여럿이 먹으니 없던 밥맛이 나서 건강이 좋아졌다가 24.4%로 나타나 경로식당의 급식이 노후에 노인들의 건강에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덟째, 경로식당 이용시 어떤 느낌인가에 대해 고맙다는 응답이 93%로 나타났다. 음식의 양, 질, 청결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전시의 경로식당 이용노인 만족도가 높은 것처럼 나타났지만, 1:1 면접시 노인들에게 경로식당 운영에 대해서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냐는 질문에 바라는 것이 없다라는 응답이 지배적이었다. 노인들에게 공휴일 급식을 하지 않는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도 말도 안된다라는 노인들이 대다수였고, 그들은 오히려 그런 것을 원하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이라도 되는 거처럼 반응하였다. 지금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는 거 자체도 큰 감사임에 공휴일 급식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응답이었다. 경로식당에서 어떤 국과 반찬이 나왔으면 좋겠냐고 질문을 하니 이대로 만족한다는 대답이 먼저 나오면서 주는 대로 먹는거지라는 항변도 적지 않았다. 고기국을 좋아하시지 않으시냐는 질문에 좋아하지만 무료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데 그런 비싼 것을 바라면 안된다는 응답이 지배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결과가 경로식당이용이 하나의 권리가 아니라, 단지 혜택을 받는다는 시혜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식당이라는 용어가 말 그대로 노인을 공경하자는 취지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면 이것은 결코 구호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효전통과 연결지어 아름다운 풍속이나 마치 무료로 급식을 받는다는 것이 떳떳하지 않은 거처럼 인식되어 지고 있었다. 노인을 공경하자는 취지가 마치 구호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그들에게 낙인을 찍고 있는 듯한 상황이었다.
대전시 경로식당이용노인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현재의 서비스에 대한 실태의 만족도를 알아본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경로식당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대전시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일반적 사항과 경로식당 이용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22곳의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는44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를 분석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75세 이상의 고령노인이 6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전시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은 생계유지의 목적보다는 친교를 위한 목적이 높았으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이유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라고 42.2%가 대답하였다. 또한 복지관에 연계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경로식당을 이용한다고 나타났다. 셋째, 장남부부나 기타 아들과 같이 사는 노인일수록 경로식당에서 점심대접을 받았을 때 더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고,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 보통 굶는다는 응답에도 홀로 16.2%, 부부 1.1%, 장남부부 3.1%, 기타아들부부 11.1%순으로 자녀들과 같이 사는 노인들의 비중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식당의 식사가 노인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자녀들에게 점심을 차리는 부담을 주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다라는 응답도 2.%%로 소수이기는 하나 노인들의 위치가 가정내에서 얼마나 하락되었는가를 보여주고 있었다. 넷째, 경로식당이용노인들은 고통거리에서 외로움과 고독감이라고 13.5%가 응답해 외로움과 고독감에 크게 치중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면서 새로운 친구와 교류를 갖고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동년배집단을 통하여 정서적인 지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섯째, 일반노인들은 유료화여부에 대해 건의를 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점심을 먹는다는 것은 구호적이고, 낙인을 받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경로식당이용을 꺼리고 있었다. 여섯째, 이용노인들의 이용횟수는 5～6회 이용이 73.3%로 나타났는데, 경로식당 이용 노인들은 경로식당이 운영하는 날은 매일 찾아 온다는 것이다. 일곱째, 경로식당을 이용하면서 여럿이 먹으니 없던 밥맛이 나서 건강이 좋아졌다가 24.4%로 나타나 경로식당의 급식이 노후에 노인들의 건강에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덟째, 경로식당 이용시 어떤 느낌인가에 대해 고맙다는 응답이 93%로 나타났다. 음식의 양, 질, 청결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전시의 경로식당 이용노인 만족도가 높은 것처럼 나타났지만, 1:1 면접시 노인들에게 경로식당 운영에 대해서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냐는 질문에 바라는 것이 없다라는 응답이 지배적이었다. 노인들에게 공휴일 급식을 하지 않는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도 말도 안된다라는 노인들이 대다수였고, 그들은 오히려 그런 것을 원하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이라도 되는 거처럼 반응하였다. 지금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는 거 자체도 큰 감사임에 공휴일 급식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응답이었다. 경로식당에서 어떤 국과 반찬이 나왔으면 좋겠냐고 질문을 하니 이대로 만족한다는 대답이 먼저 나오면서 주는 대로 먹는거지라는 항변도 적지 않았다. 고기국을 좋아하시지 않으시냐는 질문에 좋아하지만 무료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데 그런 비싼 것을 바라면 안된다는 응답이 지배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결과가 경로식당이용이 하나의 권리가 아니라, 단지 혜택을 받는다는 시혜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식당이라는 용어가 말 그대로 노인을 공경하자는 취지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면 이것은 결코 구호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효전통과 연결지어 아름다운 풍속이나 마치 무료로 급식을 받는다는 것이 떳떳하지 않은 거처럼 인식되어 지고 있었다. 노인을 공경하자는 취지가 마치 구호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그들에게 낙인을 찍고 있는 듯한 상황이었다.
As of 2000, at least 200 thousand people out of the 3,200 thousand elderly population go without lunch, and this fact is emerging as one of the grave social issues. The national economic turmoil in want of the support from the IMF has fueled people's willingness to provide free lunch service to seni...
As of 2000, at least 200 thousand people out of the 3,200 thousand elderly population go without lunch, and this fact is emerging as one of the grave social issues. The national economic turmoil in want of the support from the IMF has fueled people's willingness to provide free lunch service to senior citizens, and 840 thousand old people a year are currently provided lunch from 673 eating houses for the elderly across the nation. However, the nationwide free lunch services are neither systematic nor enough to cover all the elderly population who want that servi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iscuss how better service could be conveyed to the elderly who use the free lunch service, by examining how much that service was actually used and give satisfaction to the users in the city of Taejeo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443 people who were using 22 senior-citizen dining houses that offered five or six times a week free lunch in the city of Taejeon. The one-on-one interview was conducted, and their actual operating data were obtained under the cooperation from the social welfare department of the Taejeon city hall. The senior citizens over 75 accounted for 6.5% of the users of the free lunch service. Their use of that service was more meant for socializing than for living. Many of them utilized that service and programs conducted by social welfare agency together. Some proposed a paid lunch service. When they were asked how they found the free lunch service, 93% answered they were grateful, and expressed satisfaction at the amount, quality and cleanness of provided food. So it's found that the old users of the free lunch service were contented with the eating houses. To the question if they want to say anything about the operation of the dining houses, however, the dominant answer was that they wanted nothing from them, that they were satisfied with them, or that it didn't make sense if they want anything more from them. This implied that being provided the free lunch service was seen as something like an unhonorable deed. It seemed that the service that intended to pay respect to the elderly was misunderstood as a sort of relief work. As a result of investigating the relevant theoretical background and conducting a survey, the following conclusions are made: First, in order to deliver a better service to the users of the free lunch service, the eating houses providing that service should be seen in a different way. To make it happen, some intentional events are required, which are carefully designed to meet local residents' need for service and help them have a wider understanding of the elderly. At the same time, it's necessary to enlighten their sense of welfare and create more favorable public opinion for the elderly issues. Second, more programs should be utilized. The senior citizens who used the free lunch service in Taejeon had their sight set more on socializing than on living, and they also utilized programs offered by social welfare agency. One way to get rid of their impressions of being the object of the relief work is to generate volunteer program by which they could render a service to the society. Besides, another type of program also should be prepared to instill a will to work in the elderly, so that they could have an actual means of living, eliminate a sense of alienation and role loss, and subsequently find their lives worth living. Third, the service charge should be differentiated in consideration of the living standard of the elderly users. This will be a way to give more benefit to those who use the free lunch service for living, to have the others eliminate the idea that they are aided by the relief work, and eventually to increase the eating houses' operating efficiency. Fourth, enough financial resources should be secured. The optimum working expenses have to be prepared first for more efficient management. Fifth, the articulated program with the food sharing bank should be more activated. It's our unique emotional practices to share food among neighbors, and food sharing can basically contribute to removing a sense of incongruity and building a sense of unity. The link of the food bank and the eating houses for the elderly will be of great use for the health maintenance and promotion of the elderly, resources savings, and more efficient management of the eating houses.
As of 2000, at least 200 thousand people out of the 3,200 thousand elderly population go without lunch, and this fact is emerging as one of the grave social issues. The national economic turmoil in want of the support from the IMF has fueled people's willingness to provide free lunch service to senior citizens, and 840 thousand old people a year are currently provided lunch from 673 eating houses for the elderly across the nation. However, the nationwide free lunch services are neither systematic nor enough to cover all the elderly population who want that servi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iscuss how better service could be conveyed to the elderly who use the free lunch service, by examining how much that service was actually used and give satisfaction to the users in the city of Taejeo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443 people who were using 22 senior-citizen dining houses that offered five or six times a week free lunch in the city of Taejeon. The one-on-one interview was conducted, and their actual operating data were obtained under the cooperation from the social welfare department of the Taejeon city hall. The senior citizens over 75 accounted for 6.5% of the users of the free lunch service. Their use of that service was more meant for socializing than for living. Many of them utilized that service and programs conducted by social welfare agency together. Some proposed a paid lunch service. When they were asked how they found the free lunch service, 93% answered they were grateful, and expressed satisfaction at the amount, quality and cleanness of provided food. So it's found that the old users of the free lunch service were contented with the eating houses. To the question if they want to say anything about the operation of the dining houses, however, the dominant answer was that they wanted nothing from them, that they were satisfied with them, or that it didn't make sense if they want anything more from them. This implied that being provided the free lunch service was seen as something like an unhonorable deed. It seemed that the service that intended to pay respect to the elderly was misunderstood as a sort of relief work. As a result of investigating the relevant theoretical background and conducting a survey, the following conclusions are made: First, in order to deliver a better service to the users of the free lunch service, the eating houses providing that service should be seen in a different way. To make it happen, some intentional events are required, which are carefully designed to meet local residents' need for service and help them have a wider understanding of the elderly. At the same time, it's necessary to enlighten their sense of welfare and create more favorable public opinion for the elderly issues. Second, more programs should be utilized. The senior citizens who used the free lunch service in Taejeon had their sight set more on socializing than on living, and they also utilized programs offered by social welfare agency. One way to get rid of their impressions of being the object of the relief work is to generate volunteer program by which they could render a service to the society. Besides, another type of program also should be prepared to instill a will to work in the elderly, so that they could have an actual means of living, eliminate a sense of alienation and role loss, and subsequently find their lives worth living. Third, the service charge should be differentiated in consideration of the living standard of the elderly users. This will be a way to give more benefit to those who use the free lunch service for living, to have the others eliminate the idea that they are aided by the relief work, and eventually to increase the eating houses' operating efficiency. Fourth, enough financial resources should be secured. The optimum working expenses have to be prepared first for more efficient management. Fifth, the articulated program with the food sharing bank should be more activated. It's our unique emotional practices to share food among neighbors, and food sharing can basically contribute to removing a sense of incongruity and building a sense of unity. The link of the food bank and the eating houses for the elderly will be of great use for the health maintenance and promotion of the elderly, resources savings, and more efficient management of the eating h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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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 노인 급식서비스 노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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