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유의어 오용 실태를 조사하여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현재 한국어 교육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추출하여 그 양상을 살펴 본 후 효과적인 유의어 교육을 위하여 유의어의 의미 차이를 명료하고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교사용 지침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 Ⅰ장에서는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본 연구와 관련된 선행 연구를 검토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제 Ⅱ장에서는 어휘력의 개념, 유의 관계, 유의어 등 본 연구에서 다룰 연구 내용과 관련된 이론들을 살펴보았다.
제 Ⅲ장에서는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한국어 학습자들의 유의어 사용 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52명의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가 결과는 평균 정답률이 64%로 비교적 낮게 나왔다. 한편 고유어 유의어군과 한자어 유의어군의 정답률은 각각 56.7%, 76.7%로 고유어 유의어군의 정답률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고유어 유의어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더욱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 Ⅳ장에서는 본격적인 유의어 교육 방안 연구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을 다루었다. 한국어 교육에서의 유의어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선 대상이 되는 유의어를 확정하고 그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한국어 교육에선 이러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세 방면에서 추출하고 각각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 한국어 교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들의 일반적인 양상을 알기위해 한국어 교재 10종 어휘에서 유의어를 추출하였다. 그 결과 모두 660개 유의어군이 추출되었는데 품사별로 보면 명사〉동사〉형용사〉부사 유의어군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또한 어종에 따라 분류를 한 결과 660개의 유의어군은 고유어와 한자어 간의 유의어군〉고유어 간의 유의어군〉한자어 간의 유의어군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한국어 학습 단계에 따라 제시되고 있는 유의어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연세대학교 교재《한국어》를 대상으로 각 단계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추출하였다. 여기에서는 모두 188개의 유의어군을 추출하였는데 초-중-고급〉초-중급 〉초급 단계의 순으로 유의어군이 많이 제시되고 있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초급 단계에서 존비 관계에 의한 유의어가 많이 제시되고 있었으며 둘째, 초급 단계에서 부사 유의어가 지나치게 많이 제시되었다. 셋째, 고급 단계로 갈수록 한자 유의어군의 수가 증가하고 있었으며 넷째, 유의어의 뜻풀이와 예문이 유의어 학습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유의어와 관련된 평가의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여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초급 단계에서는 존비 관계에 의한 유의어가 많이 다루어졌으며 둘째, 같은 유의어가 자주 반복되어 출제되었고 셋째, 같은 유의어가 다른 단계에 겹쳐 출제되기도 하였다. 넷째, 고급 단계로 갈수록 한자 유의어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다섯째, 고급 단계에서는 5급에만 유의어 평가가 편중되어 있었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유의어들을 바탕으로 제 Ⅴ장에서는 효과적인 유의어 교육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유의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의어의 공통된 의미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유의어의 이질적 의미 즉 의미 차이를 학습하는 것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앞서 추출한 유의어를 대상으로 유의어의 의미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분류 기준을 제시하였다. 분류 기준은 크게 의미적 관점, 화용적 관점, 통사적 관점 등 세 관점으로 나뉘어지며 그 하위 분류 기준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미적 관점에서 본 의미 차이의 분류 기준은 첫 번째, 유의어의 의미 영역의 차이로 유의어가 지시하고 있는 대상은 같지만 의미의 폭, 즉 의미 영역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이다.
두 번째, 동작을 하는 방식의 차이로 동사의 경우 어떻게 그 동작을 하는지 또는 어떤 의도로 그 동작을 하는지 등 동작의 방식이나 성격 등에 차이가 있을 경우 적용시킬 수 있는 기준이다.
세 번째, 강조하는 측면에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이것은 해당 어휘가 가지고 있는 많은 의미 자질 가운데 어느 특정 자질이 강조되어 의미 차이를 낳는 경우를 말한다.
네 번째,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로 이 경우는 접사나 어근의 결합, 또는 자음·모음의 교체 등으로 형태적 변화로 인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끝으로 다섯 번째, 어휘 자체에 가지고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의미의 차이로 인해 유의어의 의미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이다.
또한 화용적 관점에서의 기준들은 다음과 같이 하위 분류될 수 있었다.
첫 번째, 감정적 태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여기에는 한국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높임말을 비롯하여 속되게 이르는 말, 낮추어 이르는 말, 점잖게 이르는 말, 완곡하게 이르는 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두 번째, 격식·비격식의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격식 있게 표현을 할 때에는 비교적 한자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기도 하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어휘를 사용하는 범위에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여기에는 전문어, 방언, 유아어와 성인어, 남성어와 여성어 등이 포함된다.
통사적 관점에서 분류한 기준으로는 통사적 결합에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이는 각각의 유의어와 결합할 수 있는 ...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유의어 오용 실태를 조사하여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현재 한국어 교육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추출하여 그 양상을 살펴 본 후 효과적인 유의어 교육을 위하여 유의어의 의미 차이를 명료하고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교사용 지침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 Ⅰ장에서는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본 연구와 관련된 선행 연구를 검토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제 Ⅱ장에서는 어휘력의 개념, 유의 관계, 유의어 등 본 연구에서 다룰 연구 내용과 관련된 이론들을 살펴보았다.
제 Ⅲ장에서는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한국어 학습자들의 유의어 사용 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52명의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가 결과는 평균 정답률이 64%로 비교적 낮게 나왔다. 한편 고유어 유의어군과 한자어 유의어군의 정답률은 각각 56.7%, 76.7%로 고유어 유의어군의 정답률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고유어 유의어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더욱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 Ⅳ장에서는 본격적인 유의어 교육 방안 연구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을 다루었다. 한국어 교육에서의 유의어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선 대상이 되는 유의어를 확정하고 그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한국어 교육에선 이러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세 방면에서 추출하고 각각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 한국어 교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들의 일반적인 양상을 알기위해 한국어 교재 10종 어휘에서 유의어를 추출하였다. 그 결과 모두 660개 유의어군이 추출되었는데 품사별로 보면 명사〉동사〉형용사〉부사 유의어군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또한 어종에 따라 분류를 한 결과 660개의 유의어군은 고유어와 한자어 간의 유의어군〉고유어 간의 유의어군〉한자어 간의 유의어군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한국어 학습 단계에 따라 제시되고 있는 유의어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연세대학교 교재《한국어》를 대상으로 각 단계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추출하였다. 여기에서는 모두 188개의 유의어군을 추출하였는데 초-중-고급〉초-중급 〉초급 단계의 순으로 유의어군이 많이 제시되고 있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초급 단계에서 존비 관계에 의한 유의어가 많이 제시되고 있었으며 둘째, 초급 단계에서 부사 유의어가 지나치게 많이 제시되었다. 셋째, 고급 단계로 갈수록 한자 유의어군의 수가 증가하고 있었으며 넷째, 유의어의 뜻풀이와 예문이 유의어 학습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유의어와 관련된 평가의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여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초급 단계에서는 존비 관계에 의한 유의어가 많이 다루어졌으며 둘째, 같은 유의어가 자주 반복되어 출제되었고 셋째, 같은 유의어가 다른 단계에 겹쳐 출제되기도 하였다. 넷째, 고급 단계로 갈수록 한자 유의어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다섯째, 고급 단계에서는 5급에만 유의어 평가가 편중되어 있었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유의어들을 바탕으로 제 Ⅴ장에서는 효과적인 유의어 교육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유의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의어의 공통된 의미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유의어의 이질적 의미 즉 의미 차이를 학습하는 것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앞서 추출한 유의어를 대상으로 유의어의 의미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분류 기준을 제시하였다. 분류 기준은 크게 의미적 관점, 화용적 관점, 통사적 관점 등 세 관점으로 나뉘어지며 그 하위 분류 기준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미적 관점에서 본 의미 차이의 분류 기준은 첫 번째, 유의어의 의미 영역의 차이로 유의어가 지시하고 있는 대상은 같지만 의미의 폭, 즉 의미 영역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이다.
두 번째, 동작을 하는 방식의 차이로 동사의 경우 어떻게 그 동작을 하는지 또는 어떤 의도로 그 동작을 하는지 등 동작의 방식이나 성격 등에 차이가 있을 경우 적용시킬 수 있는 기준이다.
세 번째, 강조하는 측면에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이것은 해당 어휘가 가지고 있는 많은 의미 자질 가운데 어느 특정 자질이 강조되어 의미 차이를 낳는 경우를 말한다.
네 번째,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로 이 경우는 접사나 어근의 결합, 또는 자음·모음의 교체 등으로 형태적 변화로 인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끝으로 다섯 번째, 어휘 자체에 가지고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의미의 차이로 인해 유의어의 의미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이다.
또한 화용적 관점에서의 기준들은 다음과 같이 하위 분류될 수 있었다.
첫 번째, 감정적 태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여기에는 한국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높임말을 비롯하여 속되게 이르는 말, 낮추어 이르는 말, 점잖게 이르는 말, 완곡하게 이르는 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두 번째, 격식·비격식의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격식 있게 표현을 할 때에는 비교적 한자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기도 하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어휘를 사용하는 범위에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여기에는 전문어, 방언, 유아어와 성인어, 남성어와 여성어 등이 포함된다.
통사적 관점에서 분류한 기준으로는 통사적 결합에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이는 각각의 유의어와 결합할 수 있는 논항에 제약이 있어 통사적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제 Ⅵ장에서는 이상의 연구를 요약하고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유의어 오용 실태를 조사하여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현재 한국어 교육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추출하여 그 양상을 살펴 본 후 효과적인 유의어 교육을 위하여 유의어의 의미 차이를 명료하고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교사용 지침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제 Ⅰ장에서는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본 연구와 관련된 선행 연구를 검토하며 본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제 Ⅱ장에서는 어휘력의 개념, 유의 관계, 유의어 등 본 연구에서 다룰 연구 내용과 관련된 이론들을 살펴보았다.
제 Ⅲ장에서는 유의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한국어 학습자들의 유의어 사용 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52명의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가 결과는 평균 정답률이 64%로 비교적 낮게 나왔다. 한편 고유어 유의어군과 한자어 유의어군의 정답률은 각각 56.7%, 76.7%로 고유어 유의어군의 정답률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고유어 유의어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더욱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 Ⅳ장에서는 본격적인 유의어 교육 방안 연구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을 다루었다. 한국어 교육에서의 유의어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선 대상이 되는 유의어를 확정하고 그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직 한국어 교육에선 이러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세 방면에서 추출하고 각각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 한국어 교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들의 일반적인 양상을 알기위해 한국어 교재 10종 어휘에서 유의어를 추출하였다. 그 결과 모두 660개 유의어군이 추출되었는데 품사별로 보면 명사〉동사〉형용사〉부사 유의어군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또한 어종에 따라 분류를 한 결과 660개의 유의어군은 고유어와 한자어 간의 유의어군〉고유어 간의 유의어군〉한자어 간의 유의어군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한국어 학습 단계에 따라 제시되고 있는 유의어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연세대학교 교재《한국어》를 대상으로 각 단계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유의어를 추출하였다. 여기에서는 모두 188개의 유의어군을 추출하였는데 초-중-고급〉초-중급 〉초급 단계의 순으로 유의어군이 많이 제시되고 있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초급 단계에서 존비 관계에 의한 유의어가 많이 제시되고 있었으며 둘째, 초급 단계에서 부사 유의어가 지나치게 많이 제시되었다. 셋째, 고급 단계로 갈수록 한자 유의어군의 수가 증가하고 있었으며 넷째, 유의어의 뜻풀이와 예문이 유의어 학습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유의어와 관련된 평가의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여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초급 단계에서는 존비 관계에 의한 유의어가 많이 다루어졌으며 둘째, 같은 유의어가 자주 반복되어 출제되었고 셋째, 같은 유의어가 다른 단계에 겹쳐 출제되기도 하였다. 넷째, 고급 단계로 갈수록 한자 유의어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다섯째, 고급 단계에서는 5급에만 유의어 평가가 편중되어 있었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유의어들을 바탕으로 제 Ⅴ장에서는 효과적인 유의어 교육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유의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의어의 공통된 의미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유의어의 이질적 의미 즉 의미 차이를 학습하는 것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앞서 추출한 유의어를 대상으로 유의어의 의미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분류 기준을 제시하였다. 분류 기준은 크게 의미적 관점, 화용적 관점, 통사적 관점 등 세 관점으로 나뉘어지며 그 하위 분류 기준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미적 관점에서 본 의미 차이의 분류 기준은 첫 번째, 유의어의 의미 영역의 차이로 유의어가 지시하고 있는 대상은 같지만 의미의 폭, 즉 의미 영역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이다.
두 번째, 동작을 하는 방식의 차이로 동사의 경우 어떻게 그 동작을 하는지 또는 어떤 의도로 그 동작을 하는지 등 동작의 방식이나 성격 등에 차이가 있을 경우 적용시킬 수 있는 기준이다.
세 번째, 강조하는 측면에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이것은 해당 어휘가 가지고 있는 많은 의미 자질 가운데 어느 특정 자질이 강조되어 의미 차이를 낳는 경우를 말한다.
네 번째, 정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로 이 경우는 접사나 어근의 결합, 또는 자음·모음의 교체 등으로 형태적 변화로 인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끝으로 다섯 번째, 어휘 자체에 가지고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의미의 차이로 인해 유의어의 의미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이다.
또한 화용적 관점에서의 기준들은 다음과 같이 하위 분류될 수 있었다.
첫 번째, 감정적 태도에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여기에는 한국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높임말을 비롯하여 속되게 이르는 말, 낮추어 이르는 말, 점잖게 이르는 말, 완곡하게 이르는 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두 번째, 격식·비격식의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격식 있게 표현을 할 때에는 비교적 한자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기도 하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어휘를 사용하는 범위에 차이가 나는 경우이다. 여기에는 전문어, 방언, 유아어와 성인어, 남성어와 여성어 등이 포함된다.
통사적 관점에서 분류한 기준으로는 통사적 결합에 차이가 나는 경우인데 이는 각각의 유의어와 결합할 수 있는 논항에 제약이 있어 통사적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제 Ⅵ장에서는 이상의 연구를 요약하고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necessity for the Education of synonyms by reviewing synonymous misuse by Korean language learners, scrutinize its specific features by sampling out those synonyms included in the current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then provide a teaching guideli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necessity for the Education of synonyms by reviewing synonymous misuse by Korean language learners, scrutinize its specific features by sampling out those synonyms included in the current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then provide a teaching guideline that can clearly and definitely explain the implicative differences of synonyms for efficient education.
Chapter I manifested the necessity for the education of synonyms along with the presentation of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by reviewing the results of preceding researches.
Chapter II investigated theories related to the contents to be treated in this study, including the concept of vocabulary knowledge, synonymity, synonyms, etc.
In Chapter III an evaluation was conducted of the ability of using synonyms by Korean language learners to disclose the ground of the necessity for the education of synonyms. The evaluation result indicated a low ratio of correct answers by 64%, correct answers in the pure Korean synonym groups and the Chinese character synonym groups showed substantially low ratios, respectively by 56.7% and 76.7%.
Chapter IV dealt with the prerequisites to be preceded prior to conducting an inquiry into strategies for education of synonyms on a full scale. It seems of much significance to precede first of all the determination of object synonyms and disclose their particularities but such research still remain unexplored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With this in view, this study extracted synonyms being dealt with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defined their characteristics.
First, synonyms were taken out from the vocabularies of ten kinds of Korean language textbooks to clarify the general aspects of synonyms being currently used in the Korean language materials. As a result, 660 synonym groups were sampled out, and classification by parts of speech was shown in order of nouns> verbs> adjectives> adverbs. And another classification by derivation was represented in order of synonyms between pure Korean words and Chinese character words> those among pure Korean words> those among Chinese character words.
Second, those synonyms included in 《Korean Language》, a textbook used in Yonsei University were extracted to clarify their specific features. Here 188 synonym groups were taken out, the number of synonyms were shown in order of beginner's intermediate advanced) beginner's intermediate) beginner's, being characteristic of:
First, at the beginner's stage, many synonyms related to honorific expression were given. Second, at the beginner's stage too many adverb synonyms were presented. Third, the higher the stage, the more synonyms were found. Finally, meaning interpretation and example sentences were found not to be of help to synonymous learning.
A scrutinization was carried out of evaluations of synonyms in Korean language command tests, being characterized by:
First, many synonyms related to honorific expression were treated in the beginner's stage; second, the same synonyms were frequently repeated in use; third, the same synonyms were occasionally overlapped in use in examination questions; fourth, the higher the level, the more synonyms were set as examination questions; fifth, at a high stage, synonyms were laid only on the fifth grade.
On the basis of the synonyms of these characteristics, Chater V suggested a classification standard that explains the implication difference of synonyms as a plan for the efficient education of synonyms. This standard is roughly divided into a implicative viewpoint, a conversational viewpoint and a syntactical viewpoint. Its subdivision is as follows:
The classification standard of differences of meaning by the implicative viewpoint included difference of meaning domain of synonyms, difference of movements, difference of emphasized sides, difference of degrees, and difference of positive or negative meaning that vocabularies have in themselves.
And the standard from the conversational perspective included difference of sentimental attitudes, difference of formality and informality, and difference of the range of use of vocabularies; and classification from the syntactical viewpoint has a standard related to difference of syntactical coupling.
Finally, Chapter VI summarizes the aforementioned study results along with the elucidation of the limits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 of some essentials for follow-up studi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necessity for the Education of synonyms by reviewing synonymous misuse by Korean language learners, scrutinize its specific features by sampling out those synonyms included in the current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then provide a teaching guideline that can clearly and definitely explain the implicative differences of synonyms for efficient education.
Chapter I manifested the necessity for the education of synonyms along with the presentation of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by reviewing the results of preceding researches.
Chapter II investigated theories related to the contents to be treated in this study, including the concept of vocabulary knowledge, synonymity, synonyms, etc.
In Chapter III an evaluation was conducted of the ability of using synonyms by Korean language learners to disclose the ground of the necessity for the education of synonyms. The evaluation result indicated a low ratio of correct answers by 64%, correct answers in the pure Korean synonym groups and the Chinese character synonym groups showed substantially low ratios, respectively by 56.7% and 76.7%.
Chapter IV dealt with the prerequisites to be preceded prior to conducting an inquiry into strategies for education of synonyms on a full scale. It seems of much significance to precede first of all the determination of object synonyms and disclose their particularities but such research still remain unexplored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With this in view, this study extracted synonyms being dealt with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defined their characteristics.
First, synonyms were taken out from the vocabularies of ten kinds of Korean language textbooks to clarify the general aspects of synonyms being currently used in the Korean language materials. As a result, 660 synonym groups were sampled out, and classification by parts of speech was shown in order of nouns> verbs> adjectives> adverbs. And another classification by derivation was represented in order of synonyms between pure Korean words and Chinese character words> those among pure Korean words> those among Chinese character words.
Second, those synonyms included in 《Korean Language》, a textbook used in Yonsei University were extracted to clarify their specific features. Here 188 synonym groups were taken out, the number of synonyms were shown in order of beginner's intermediate advanced) beginner's intermediate) beginner's, being characteristic of:
First, at the beginner's stage, many synonyms related to honorific expression were given. Second, at the beginner's stage too many adverb synonyms were presented. Third, the higher the stage, the more synonyms were found. Finally, meaning interpretation and example sentences were found not to be of help to synonymous learning.
A scrutinization was carried out of evaluations of synonyms in Korean language command tests, being characterized by:
First, many synonyms related to honorific expression were treated in the beginner's stage; second, the same synonyms were frequently repeated in use; third, the same synonyms were occasionally overlapped in use in examination questions; fourth, the higher the level, the more synonyms were set as examination questions; fifth, at a high stage, synonyms were laid only on the fifth grade.
On the basis of the synonyms of these characteristics, Chater V suggested a classification standard that explains the implication difference of synonyms as a plan for the efficient education of synonyms. This standard is roughly divided into a implicative viewpoint, a conversational viewpoint and a syntactical viewpoint. Its subdivision is as follows:
The classification standard of differences of meaning by the implicative viewpoint included difference of meaning domain of synonyms, difference of movements, difference of emphasized sides, difference of degrees, and difference of positive or negative meaning that vocabularies have in themselves.
And the standard from the conversational perspective included difference of sentimental attitudes, difference of formality and informality, and difference of the range of use of vocabularies; and classification from the syntactical viewpoint has a standard related to difference of syntactical coupling.
Finally, Chapter VI summarizes the aforementioned study results along with the elucidation of the limits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 of some essentials for follow-up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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