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는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는데 노인의 건강 악화와 사회적 역할 감소로 의존성의 증가 및 노인계층의 소득보장, 의료보장문제, 노인성 질환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가족이나 사회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질환의 하나가 치매이고,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유병율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치매는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고, 그 특성상 치밀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나 치매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발달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효에 바탕을 두고 노인을 가족 내에서 부양해 왔고, 가족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핵가족화의 급진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의 노인부양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서 이는 각 개인의 미래의 삶과 가족, 사회 전체의 중대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특성을 파악하면서 가족의 부양부담과 실태를 알아보고, 치매노인 보호관리 및 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기위해 관련법과 치매관련기관, 보건복지부 등의 행정자료와 통계자료 등의 문헌고찰과 선행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고려해 보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노인수는 2000년도에 28만명에서 2020년에는 62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치매노인의 주부양자는 배우자, 며느리, 딸 등 가족인 경우가 95% 이상으로 가족이 전적으로 부양하고 있다. 또한 부양자의 부양부담과 복지서비스 욕구를 살펴본 결과 치매노인의 간호와 수발을 위한 1일 평균 부양시간은 하루평균 6시간 이상이며, 치매노인 가족의 대다수는 가정 내에서 노인을 부양하기를 희망하며,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서비스 제공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므로 치매노인이나 치매부양가족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싶어도 불가능하여 이것이 가족의 부양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을 위한 복지정책사업은 주로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노인 중심으로 되어있고, 이들을 위한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복지사업시설은 마련되어 있으나, 일반 치매노인들이 이용할 복지서비스 제공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부는 증가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대책으로 복지서비스 시설을 확대하여 질적인 보호관리와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각종 제도의 개선과 충분한 시설확충, 치매관련 전문인력 확보 등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또한 보건복지를 위한 예산 증액과 치매노인의 장기보호에 소요되는 의료비와 간병비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 등의 치매노인 사업을 위한 조치에 재정확보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재가복지사업과 치매노인 복지시설은 현재 확충 단계에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보다 많은 치매노인과 가족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복지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 서비스 전달체계의 차별문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가족·지역사회·정부 등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치매노인과 그 부양가족의 ...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는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는데 노인의 건강 악화와 사회적 역할 감소로 의존성의 증가 및 노인계층의 소득보장, 의료보장문제, 노인성 질환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가족이나 사회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질환의 하나가 치매이고,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유병율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치매는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고, 그 특성상 치밀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나 치매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발달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효에 바탕을 두고 노인을 가족 내에서 부양해 왔고, 가족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핵가족화의 급진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의 노인부양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서 이는 각 개인의 미래의 삶과 가족, 사회 전체의 중대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특성을 파악하면서 가족의 부양부담과 실태를 알아보고, 치매노인 보호관리 및 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기위해 관련법과 치매관련기관, 보건복지부 등의 행정자료와 통계자료 등의 문헌고찰과 선행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고려해 보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노인수는 2000년도에 28만명에서 2020년에는 62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치매노인의 주부양자는 배우자, 며느리, 딸 등 가족인 경우가 95% 이상으로 가족이 전적으로 부양하고 있다. 또한 부양자의 부양부담과 복지서비스 욕구를 살펴본 결과 치매노인의 간호와 수발을 위한 1일 평균 부양시간은 하루평균 6시간 이상이며, 치매노인 가족의 대다수는 가정 내에서 노인을 부양하기를 희망하며,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서비스 제공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므로 치매노인이나 치매부양가족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싶어도 불가능하여 이것이 가족의 부양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을 위한 복지정책사업은 주로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노인 중심으로 되어있고, 이들을 위한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복지사업시설은 마련되어 있으나, 일반 치매노인들이 이용할 복지서비스 제공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부는 증가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대책으로 복지서비스 시설을 확대하여 질적인 보호관리와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각종 제도의 개선과 충분한 시설확충, 치매관련 전문인력 확보 등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또한 보건복지를 위한 예산 증액과 치매노인의 장기보호에 소요되는 의료비와 간병비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 등의 치매노인 사업을 위한 조치에 재정확보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재가복지사업과 치매노인 복지시설은 현재 확충 단계에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보다 많은 치매노인과 가족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복지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 서비스 전달체계의 차별문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가족·지역사회·정부 등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치매노인과 그 부양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는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는데 노인의 건강 악화와 사회적 역할 감소로 의존성의 증가 및 노인계층의 소득보장, 의료보장문제, 노인성 질환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가족이나 사회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질환의 하나가 치매이고,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유병율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치매는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고, 그 특성상 치밀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나 치매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발달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효에 바탕을 두고 노인을 가족 내에서 부양해 왔고, 가족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핵가족화의 급진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의 노인부양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서 이는 각 개인의 미래의 삶과 가족, 사회 전체의 중대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특성을 파악하면서 가족의 부양부담과 실태를 알아보고, 치매노인 보호관리 및 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기위해 관련법과 치매관련기관, 보건복지부 등의 행정자료와 통계자료 등의 문헌고찰과 선행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고려해 보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노인수는 2000년도에 28만명에서 2020년에는 62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치매노인의 주부양자는 배우자, 며느리, 딸 등 가족인 경우가 95% 이상으로 가족이 전적으로 부양하고 있다. 또한 부양자의 부양부담과 복지서비스 욕구를 살펴본 결과 치매노인의 간호와 수발을 위한 1일 평균 부양시간은 하루평균 6시간 이상이며, 치매노인 가족의 대다수는 가정 내에서 노인을 부양하기를 희망하며,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서비스 제공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므로 치매노인이나 치매부양가족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싶어도 불가능하여 이것이 가족의 부양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을 위한 복지정책사업은 주로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노인 중심으로 되어있고, 이들을 위한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복지사업시설은 마련되어 있으나, 일반 치매노인들이 이용할 복지서비스 제공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부는 증가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대책으로 복지서비스 시설을 확대하여 질적인 보호관리와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각종 제도의 개선과 충분한 시설확충, 치매관련 전문인력 확보 등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또한 보건복지를 위한 예산 증액과 치매노인의 장기보호에 소요되는 의료비와 간병비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 등의 치매노인 사업을 위한 조치에 재정확보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재가복지사업과 치매노인 복지시설은 현재 확충 단계에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보다 많은 치매노인과 가족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복지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 서비스 전달체계의 차별문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가족·지역사회·정부 등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치매노인과 그 부양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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