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복식문화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 못지 않게 과거유행의 복고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현대 패션에서 복고적인 시도는 단순한 모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고증에서 출발한 과학적인 재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현에 의한 의상 연구를 통해서 모아진 자료를 의상디자인 발전의 기초적인 토대를 삼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내용은 르네상스시대 복식 재현에 관한 것으로 연구방법은 과거 의상의 실물제작을 통한 직접적인 연구와 문헌상의 간접적인 연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성들의 기본 복식은 슈미즈 위에 더블릿과 저킨을 입고, 그 위에 두터운 가운이나 짧은 ...
오늘날의 복식문화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 못지 않게 과거유행의 복고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현대 패션에서 복고적인 시도는 단순한 모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고증에서 출발한 과학적인 재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현에 의한 의상 연구를 통해서 모아진 자료를 의상디자인 발전의 기초적인 토대를 삼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내용은 르네상스시대 복식 재현에 관한 것으로 연구방법은 과거 의상의 실물제작을 통한 직접적인 연구와 문헌상의 간접적인 연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성들의 기본 복식은 슈미즈 위에 더블릿과 저킨을 입고, 그 위에 두터운 가운이나 짧은 케이프를 덧입었으며, 16세기 초반기까지 저킨 속에 입었던 더블릿은 16세기 중반부터 손목 부분에서 꼭 맞는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와 스탠드 칼라를 가진 전개형의 외투가 되었다. 앞부분을 단추로 채우고 아주 짧은 엉덩이 길이의 스커트가 다양하게 발달되었다. 하의는 1550년 이후부터 하나의 호즈가 위·아래로 분리되었다. 여성들의 기본 복식은 슈미즈라 불리는 원피스 형태의 속옷 위에 바디스와 스커트로 분리된 로브를 입었고, 스토마커라는 가슴을 가리는 역삼각형의 부속품을 착용하였다. 남성복식의 실루엣은 상체는 퍼프되어진 복식의 안쪽에 패드를 대어 부풀리고 슬래쉬를 이용하여 넓이와 부피감을 강조하였으며, 하체는 신체의 선을 그대로 들어냄으로써 상중하경의 실루엣을 나타내었다. 여성복식은 상체는 콜셋으로 조이고 하체는 파딩게일을 이용하여 부풀림으로써 상경하중의 실루엣을 나타내어 남성과 여성 모두 모습이 둥글게 표현되었다. 구조는 여성복식은 16세기 이후 바디스와 스커트로 분리하여 구성하였고, 파딩게일과 콜셋의 사용으로 바디의 형태를 인공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남성복식은 새로운 형태의 복식을 위한 디테일로 코드피스가 부착된 호즈, 피스코드 벨리된 더블릿, 슬래쉬 장식 등으로 복식의 구조가 많이 복잡해졌다. 소재는 부드럽고 얇은 견직물, 새틴이나 벨벳 등과 다양하게 발달한 레이스의 사용으로 더욱 화려해지고 거기에 보석의 장식이 첨가되면서 다양하였다. 색채는 르네상스가 시작될 당시의 진하고 어두웠던 색채에서 진홍색, 노란색, 황갈색, 주황색, 초록색 등 더욱 밝아진 색채로 유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디테일과 장식에서는 슬래쉬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핑크, 페인 등의 장식기법들이 있었으며, 칼라 또한 르네상스시대에 나타난 의복의 또 다른 형태인 러프의 출현으로 다양한 칼라의 종류 즉, 메디치 칼라나 엘리자베스 칼라 등을 들 수 있다. 의복의 또 다른 디테일인 다양한 구조의 슬리브로 분리된 슬리브, 행잉 슬리브, 퍼프 슬리브 그리고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까지 볼 수 있다. 남성복식의 패드는 피스코드 벨리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복식의 구조라고도 할 수 있는 포인트의 사용, 여성복의 실루엣을 결정하여 주던 후프와 힙패드도 볼 수 있다. 제작하기로 결정된 복식들은 16세기 르네상스시대의 복식의 특징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복식들을 선정하였다. 작품 1, 2, 3은 남성복이고, 작품 4, 5, 6은 여성복이다. 제작되어진 복식은 모두 여섯 벌로 패턴작업은 당시의 유물을 설명하는 Janet Arnold의 "Patterns of Fashion"을 참고하여 허리와 가슴둘레를 기준으로 하여 작품마다 바디를 보강하며 사용하였다. 분석되어진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한 패턴은 다음과 같이 제작하였다. 작품 1의 셔츠는 슬래쉬된 더블릿 밖으로 퍼프 되어지는 분량을 감안하여 더블릿의 슬리브보다 30%정도 길이와 품을 늘렸다. 더블릿은 저킨의 안쪽에 입게되므로 낮아진 저킨의 허리선 위로 올라오지 않을 정도의 길이로 직선으로 제도되었으며 여밈은 맞여밈으로 하였다. 작품 2는 작품 1보다는 부피의 과장이 덜하지만 더블릿이 피스코드 벨리되어 앞판 바디스의 안감과 겉감의 패턴 앞중심에서 길이의 차이를 주었다. 베네시안 브리치즈는 양쪽 각각 한 장으로 제도하여 옆선에서 봉제선이 보이지 않으며 앞쪽 트임에서는 안쪽에 플라이를 제도하여 여밈 처리를 해주었다. 클락은 주름의 분량이 많지 않도록 하고 패드가 대어진 부풀어진 소매의 형태로 인해 넓어진 어깨에 맞추어 제도하였다. 작품 3은 피스코드 벨리 부분이 강조된 더블릿으로 앞판 바디스의 겉감과 안감의 앞중심선 길이 차이가 확연하게 보여지며 아래쪽에 주름을 잡아 주머니모양으로 부풀렸다. 소매는 탈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숄더윙을 달아주었다. 트렁크 호즈는 3겹의 원단을 사용하므로 각각의 패턴을 제도하였다. 캐니언즈는 다리에 밀착할 수 있도록 옆선을 가파른 사선으로 처리하였고, 그림에서 보이는 클락의 앞모습을 추정하여 주름분량을 많이 넣지는 않았고, 칼라는 뒷칼라 없이 앞쪽에 젖혀지는 부분까지만 칼라모양이 제도되었다. 작품 4는 더블릿과 스커트로 분리된 겉옷은 안쪽의 콜셋과 파딩게일로 바디의 치수보다 조금씩 늘린 것 말고는 가슴과 허리에 여유분을 주지는 않았다. 작품 5는 어깨나 허리아랫부분의 부피가 매우 강조된 실루엣으로 바디스는 바디에 매우 밀착되므로 총 7장의 패턴으로 구성되어졌고, 앞쪽의 허리선은 길게 연장되어 가는 허리를 더욱 강조하였다. 소매는 두장 소매로 각각에 주름 분량을 넣어 부풀렸으며 안감과 겉감의 패턴에 길이와 품의 차이를 두어 렉 오브 머튼 슬리브를 완성하였다. 바디스와 분리되어 제도된 스커트는 바디스의 허리선을 따라 스커트의 허리선을 낮추었고, 스커트 주름의 방향은 그림을 보고 표현하였다. 작품 6은 겹쳐 입게되는 언더가운과 오버가운의 기본치수가 조금씩 다르다. 언더가운은 바디스, 스토마커, 스커트, 플라운스 그리고 슬리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커트의 주름 분량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분량의 소재가 소요되며,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를 구성하기 위해 두 개의 슬리브가 쓰였다. 오버가운은 바디스와 행잉 슬리브 그리고 스커트로 구성되지만 그림에서 보여지지 않는 부분이기에 문헌을 참고하여 패턴을 구성하였다. 봉제방법은 남성복식은 무거운 패딩을 위해서 안감 쪽에는 대부분 퀼팅을 하여 얇고 가벼운 실크를 사용하였어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시접의 분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곳에는 주름대신 다트를 사용하였다 더블릿의 피스코드 벨리로 인한 앞중심 여밈의 단추와 단춧구멍의 위치가 일반적인 위치를 벗어났다. 여성복식은 여러겹의 바디스와 스커트가 조합되어 패턴의 수가 많으므로 바느질법도 복잡하였다. 원피스형 가운의 여밈 부분이 앞여밈과 뒤여밈이 공존하는 형식이었으며, 잠금 장치도 훅과 아이, 끈을 이용한 레이싱 등을 사용하였다. 남성복식과 여성복식 모두 많은 디테일 부착과 끝손질은 손바느질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실루엣 형성을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강도의 본(bone)을 사용하였으며, 부자재로 쓰인 바이어스 테이프와 리본 테이프는 장식과 시접정리의 용도 이외에 복식의 형태를 고정시켜 주는 역할도 하였다.
오늘날의 복식문화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 못지 않게 과거유행의 복고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현대 패션에서 복고적인 시도는 단순한 모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고증에서 출발한 과학적인 재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현에 의한 의상 연구를 통해서 모아진 자료를 의상디자인 발전의 기초적인 토대를 삼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내용은 르네상스시대 복식 재현에 관한 것으로 연구방법은 과거 의상의 실물제작을 통한 직접적인 연구와 문헌상의 간접적인 연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성들의 기본 복식은 슈미즈 위에 더블릿과 저킨을 입고, 그 위에 두터운 가운이나 짧은 케이프를 덧입었으며, 16세기 초반기까지 저킨 속에 입었던 더블릿은 16세기 중반부터 손목 부분에서 꼭 맞는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와 스탠드 칼라를 가진 전개형의 외투가 되었다. 앞부분을 단추로 채우고 아주 짧은 엉덩이 길이의 스커트가 다양하게 발달되었다. 하의는 1550년 이후부터 하나의 호즈가 위·아래로 분리되었다. 여성들의 기본 복식은 슈미즈라 불리는 원피스 형태의 속옷 위에 바디스와 스커트로 분리된 로브를 입었고, 스토마커라는 가슴을 가리는 역삼각형의 부속품을 착용하였다. 남성복식의 실루엣은 상체는 퍼프되어진 복식의 안쪽에 패드를 대어 부풀리고 슬래쉬를 이용하여 넓이와 부피감을 강조하였으며, 하체는 신체의 선을 그대로 들어냄으로써 상중하경의 실루엣을 나타내었다. 여성복식은 상체는 콜셋으로 조이고 하체는 파딩게일을 이용하여 부풀림으로써 상경하중의 실루엣을 나타내어 남성과 여성 모두 모습이 둥글게 표현되었다. 구조는 여성복식은 16세기 이후 바디스와 스커트로 분리하여 구성하였고, 파딩게일과 콜셋의 사용으로 바디의 형태를 인공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남성복식은 새로운 형태의 복식을 위한 디테일로 코드피스가 부착된 호즈, 피스코드 벨리된 더블릿, 슬래쉬 장식 등으로 복식의 구조가 많이 복잡해졌다. 소재는 부드럽고 얇은 견직물, 새틴이나 벨벳 등과 다양하게 발달한 레이스의 사용으로 더욱 화려해지고 거기에 보석의 장식이 첨가되면서 다양하였다. 색채는 르네상스가 시작될 당시의 진하고 어두웠던 색채에서 진홍색, 노란색, 황갈색, 주황색, 초록색 등 더욱 밝아진 색채로 유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디테일과 장식에서는 슬래쉬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핑크, 페인 등의 장식기법들이 있었으며, 칼라 또한 르네상스시대에 나타난 의복의 또 다른 형태인 러프의 출현으로 다양한 칼라의 종류 즉, 메디치 칼라나 엘리자베스 칼라 등을 들 수 있다. 의복의 또 다른 디테일인 다양한 구조의 슬리브로 분리된 슬리브, 행잉 슬리브, 퍼프 슬리브 그리고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까지 볼 수 있다. 남성복식의 패드는 피스코드 벨리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복식의 구조라고도 할 수 있는 포인트의 사용, 여성복의 실루엣을 결정하여 주던 후프와 힙패드도 볼 수 있다. 제작하기로 결정된 복식들은 16세기 르네상스시대의 복식의 특징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복식들을 선정하였다. 작품 1, 2, 3은 남성복이고, 작품 4, 5, 6은 여성복이다. 제작되어진 복식은 모두 여섯 벌로 패턴작업은 당시의 유물을 설명하는 Janet Arnold의 "Patterns of Fashion"을 참고하여 허리와 가슴둘레를 기준으로 하여 작품마다 바디를 보강하며 사용하였다. 분석되어진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한 패턴은 다음과 같이 제작하였다. 작품 1의 셔츠는 슬래쉬된 더블릿 밖으로 퍼프 되어지는 분량을 감안하여 더블릿의 슬리브보다 30%정도 길이와 품을 늘렸다. 더블릿은 저킨의 안쪽에 입게되므로 낮아진 저킨의 허리선 위로 올라오지 않을 정도의 길이로 직선으로 제도되었으며 여밈은 맞여밈으로 하였다. 작품 2는 작품 1보다는 부피의 과장이 덜하지만 더블릿이 피스코드 벨리되어 앞판 바디스의 안감과 겉감의 패턴 앞중심에서 길이의 차이를 주었다. 베네시안 브리치즈는 양쪽 각각 한 장으로 제도하여 옆선에서 봉제선이 보이지 않으며 앞쪽 트임에서는 안쪽에 플라이를 제도하여 여밈 처리를 해주었다. 클락은 주름의 분량이 많지 않도록 하고 패드가 대어진 부풀어진 소매의 형태로 인해 넓어진 어깨에 맞추어 제도하였다. 작품 3은 피스코드 벨리 부분이 강조된 더블릿으로 앞판 바디스의 겉감과 안감의 앞중심선 길이 차이가 확연하게 보여지며 아래쪽에 주름을 잡아 주머니모양으로 부풀렸다. 소매는 탈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숄더윙을 달아주었다. 트렁크 호즈는 3겹의 원단을 사용하므로 각각의 패턴을 제도하였다. 캐니언즈는 다리에 밀착할 수 있도록 옆선을 가파른 사선으로 처리하였고, 그림에서 보이는 클락의 앞모습을 추정하여 주름분량을 많이 넣지는 않았고, 칼라는 뒷칼라 없이 앞쪽에 젖혀지는 부분까지만 칼라모양이 제도되었다. 작품 4는 더블릿과 스커트로 분리된 겉옷은 안쪽의 콜셋과 파딩게일로 바디의 치수보다 조금씩 늘린 것 말고는 가슴과 허리에 여유분을 주지는 않았다. 작품 5는 어깨나 허리아랫부분의 부피가 매우 강조된 실루엣으로 바디스는 바디에 매우 밀착되므로 총 7장의 패턴으로 구성되어졌고, 앞쪽의 허리선은 길게 연장되어 가는 허리를 더욱 강조하였다. 소매는 두장 소매로 각각에 주름 분량을 넣어 부풀렸으며 안감과 겉감의 패턴에 길이와 품의 차이를 두어 렉 오브 머튼 슬리브를 완성하였다. 바디스와 분리되어 제도된 스커트는 바디스의 허리선을 따라 스커트의 허리선을 낮추었고, 스커트 주름의 방향은 그림을 보고 표현하였다. 작품 6은 겹쳐 입게되는 언더가운과 오버가운의 기본치수가 조금씩 다르다. 언더가운은 바디스, 스토마커, 스커트, 플라운스 그리고 슬리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커트의 주름 분량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분량의 소재가 소요되며,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를 구성하기 위해 두 개의 슬리브가 쓰였다. 오버가운은 바디스와 행잉 슬리브 그리고 스커트로 구성되지만 그림에서 보여지지 않는 부분이기에 문헌을 참고하여 패턴을 구성하였다. 봉제방법은 남성복식은 무거운 패딩을 위해서 안감 쪽에는 대부분 퀼팅을 하여 얇고 가벼운 실크를 사용하였어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시접의 분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곳에는 주름대신 다트를 사용하였다 더블릿의 피스코드 벨리로 인한 앞중심 여밈의 단추와 단춧구멍의 위치가 일반적인 위치를 벗어났다. 여성복식은 여러겹의 바디스와 스커트가 조합되어 패턴의 수가 많으므로 바느질법도 복잡하였다. 원피스형 가운의 여밈 부분이 앞여밈과 뒤여밈이 공존하는 형식이었으며, 잠금 장치도 훅과 아이, 끈을 이용한 레이싱 등을 사용하였다. 남성복식과 여성복식 모두 많은 디테일 부착과 끝손질은 손바느질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실루엣 형성을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강도의 본(bone)을 사용하였으며, 부자재로 쓰인 바이어스 테이프와 리본 테이프는 장식과 시접정리의 용도 이외에 복식의 형태를 고정시켜 주는 역할도 하였다.
Nowadays, retro to the past fashion is appeared just as often as new challenge and trial. The style of Renaissance Era is the most often revival theme for contemporary fashion. So, this study was focused on 16C of Renaissance costume. It is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Renaissance costume thr...
Nowadays, retro to the past fashion is appeared just as often as new challenge and trial. The style of Renaissance Era is the most often revival theme for contemporary fashion. So, this study was focused on 16C of Renaissance costume. It is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Renaissance costume through referring the literature to be able to restore the past costume as thorough as possible with the object of building database for developing new design. This study is done in two different way at the same times, direct study to restore and indirect study to refer. Direct one is restoring of the past costume as thorough as possible based on referring to the originals. And the other is referring the costume historical literature. 1. The costumes to restore is chosen among 16C famous pictures on the basis of how much they can show the typical chracteristics of 16C costume. Picture 1, 2, 3 were male costumes and picture 4, 5, 6 were female costumes. 2. Materials including textiles and ornaments which is necessarily to restore is shopped in Dongdeamoon Market. Some materials has a problem to get exactly same one in Seoul on 21C. After visiting thousand times, the materials is chosen as similar as the originals. 3. Six sets of costume is restored on the basis of referring "Patterns of Fashion" written by Janet Arnold. The costumes is restored by reinforcing bodice based on the size of waist and bust in every six works. 1) The Work of No. 1. The pattern is made after padding to reinforce around bust and stomacher is used to present bulky bodice. Pattern is made to present the analyzed silhouettes of costumes as follows; Shirts is increased on length and width up to 30 % more than the doublet to consider the amount puffed out of slashes on doublet. The pattern of doublet is cut out straightly with similar length of jerkin because doublet is worn inside lengthened jerkin. Jerkin is cut out depending on refering the liturature only, because of it is not shown in detail. The lower part of jerkin is analyzed for a skirt, not a basis. So, deep and stiff folds are not used on this area. Gown which is lined with fur and made of velvet has lots of pleats on C.B. for bulky silhouette. 2) The Work of No. 2. It is much less bulky than the work of No. 1, but doublet is oversized in peascod belly look. The lining and fabric of front bodice is cut off with giving difference of length on C.F. Venetian breeches is cut off in one piece each side. So, there is no side seam line, a fly is attached on the closing of front. Cloak is cut off with less pleats and width fitted with oversized shoulder by padding. 3) The Work of No. 3. The doublet is more emphasized in peascod belly look, so the C.F. length difference of lining and fabric is appeared more clearly. The lower part of doublet is oversized in the shape of bags by gathering. Sleeves are detachable and shoulder wing is attached. Trunk hose is cut off in three times each because it is made of fabric piled up three layers. Lining is cut off without gathering and add the proper amount of puffing out. On the top and bottom areas is finished with darts to avoid bulky margins, because of 4 layers including pad layer is piled on. Canions is cut off in steep diagonal to fit on the legs tightly. Hanging sleeves of Cloak which is not used is cut off in shape of oval arm hole and flat tube. The amount of gather is not put on the cloak as it is shown from picture. Collar of the cloak is turn outside in front part without any collar on back neckline. 4) The Work of No. 4. The outer garment which is divided into bodice and skirt is not added any ease on the waist and bust except increasing size a little bit than body size for wearing corset and farthingales inside. The closing of bodice and skirt which is located on C.F. is cut off without any margins for closing layer. The amount of margins on sleeve is minimized, because two sleeve is attached. Collar of backward is extended from bodice. The front part of collar is only cut off separately. This is a typical Spanish female garment. So, the back part of farthingale is made of without oversizing with gathers through referring the literature to deliver the feeling of stiffeness and formness. 5) The Work of No. 5. The silhouette is emphasized near shoulder and below waist. It is made up of 7 pieces of pattern, because of bodice has tight fit to body. Elongated waist line in front emphasized slim waist. Trunk sleeve is oversized with two pieces which has lots of ease. Also, it has the difference of width and length in pattern between lining and fabric. The skirt which is separated from bodice is cut off with dropped waist line along the waistline of bodice. The direction of pleats is presented as it is shown in the picture. The length of skirt is adjusted after wearing farthingale and hip pad. 6) The Work of No. 6. It is little bit different in the basic size between under gown and over gown, which is worn one over another. This farthingale and hip pad is little bit different from the Work of No. 5's. Farthingale is oval shape which is pressed down in front and back. Hip pad is also short in the length of C.B. Under gown is consist of bodice, skirt, stomacher, flounce, and sleeve. To present excessive gather, lots of fabric is needed. Two sleeves are used for trunk sleeve. Over gown is consist of bodice, hanging sleeve, skirt. However, pattern is made on the basis of reference, because of it is not shown in picture. 4. The way of sewing is based on hand sewing for details and machin- sewing for seam. Quilting into lining is used giving the fabric stiffness to maintain the form from the heavy padding. Also the part of piles on margins is used darts instead of gather, because of reducing bulkiness of seam. General closing methods are hook ＆ eyes, and lacing with points. Female costume is much more complicated in sewing and making a pattern than male's. Ribbon tapes which is used for decoration is also done the role as fixdant of dress form. Strong bone is used to fix the form of dress.
Nowadays, retro to the past fashion is appeared just as often as new challenge and trial. The style of Renaissance Era is the most often revival theme for contemporary fashion. So, this study was focused on 16C of Renaissance costume. It is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Renaissance costume through referring the literature to be able to restore the past costume as thorough as possible with the object of building database for developing new design. This study is done in two different way at the same times, direct study to restore and indirect study to refer. Direct one is restoring of the past costume as thorough as possible based on referring to the originals. And the other is referring the costume historical literature. 1. The costumes to restore is chosen among 16C famous pictures on the basis of how much they can show the typical chracteristics of 16C costume. Picture 1, 2, 3 were male costumes and picture 4, 5, 6 were female costumes. 2. Materials including textiles and ornaments which is necessarily to restore is shopped in Dongdeamoon Market. Some materials has a problem to get exactly same one in Seoul on 21C. After visiting thousand times, the materials is chosen as similar as the originals. 3. Six sets of costume is restored on the basis of referring "Patterns of Fashion" written by Janet Arnold. The costumes is restored by reinforcing bodice based on the size of waist and bust in every six works. 1) The Work of No. 1. The pattern is made after padding to reinforce around bust and stomacher is used to present bulky bodice. Pattern is made to present the analyzed silhouettes of costumes as follows; Shirts is increased on length and width up to 30 % more than the doublet to consider the amount puffed out of slashes on doublet. The pattern of doublet is cut out straightly with similar length of jerkin because doublet is worn inside lengthened jerkin. Jerkin is cut out depending on refering the liturature only, because of it is not shown in detail. The lower part of jerkin is analyzed for a skirt, not a basis. So, deep and stiff folds are not used on this area. Gown which is lined with fur and made of velvet has lots of pleats on C.B. for bulky silhouette. 2) The Work of No. 2. It is much less bulky than the work of No. 1, but doublet is oversized in peascod belly look. The lining and fabric of front bodice is cut off with giving difference of length on C.F. Venetian breeches is cut off in one piece each side. So, there is no side seam line, a fly is attached on the closing of front. Cloak is cut off with less pleats and width fitted with oversized shoulder by padding. 3) The Work of No. 3. The doublet is more emphasized in peascod belly look, so the C.F. length difference of lining and fabric is appeared more clearly. The lower part of doublet is oversized in the shape of bags by gathering. Sleeves are detachable and shoulder wing is attached. Trunk hose is cut off in three times each because it is made of fabric piled up three layers. Lining is cut off without gathering and add the proper amount of puffing out. On the top and bottom areas is finished with darts to avoid bulky margins, because of 4 layers including pad layer is piled on. Canions is cut off in steep diagonal to fit on the legs tightly. Hanging sleeves of Cloak which is not used is cut off in shape of oval arm hole and flat tube. The amount of gather is not put on the cloak as it is shown from picture. Collar of the cloak is turn outside in front part without any collar on back neckline. 4) The Work of No. 4. The outer garment which is divided into bodice and skirt is not added any ease on the waist and bust except increasing size a little bit than body size for wearing corset and farthingales inside. The closing of bodice and skirt which is located on C.F. is cut off without any margins for closing layer. The amount of margins on sleeve is minimized, because two sleeve is attached. Collar of backward is extended from bodice. The front part of collar is only cut off separately. This is a typical Spanish female garment. So, the back part of farthingale is made of without oversizing with gathers through referring the literature to deliver the feeling of stiffeness and formness. 5) The Work of No. 5. The silhouette is emphasized near shoulder and below waist. It is made up of 7 pieces of pattern, because of bodice has tight fit to body. Elongated waist line in front emphasized slim waist. Trunk sleeve is oversized with two pieces which has lots of ease. Also, it has the difference of width and length in pattern between lining and fabric. The skirt which is separated from bodice is cut off with dropped waist line along the waistline of bodice. The direction of pleats is presented as it is shown in the picture. The length of skirt is adjusted after wearing farthingale and hip pad. 6) The Work of No. 6. It is little bit different in the basic size between under gown and over gown, which is worn one over another. This farthingale and hip pad is little bit different from the Work of No. 5's. Farthingale is oval shape which is pressed down in front and back. Hip pad is also short in the length of C.B. Under gown is consist of bodice, skirt, stomacher, flounce, and sleeve. To present excessive gather, lots of fabric is needed. Two sleeves are used for trunk sleeve. Over gown is consist of bodice, hanging sleeve, skirt. However, pattern is made on the basis of reference, because of it is not shown in picture. 4. The way of sewing is based on hand sewing for details and machin- sewing for seam. Quilting into lining is used giving the fabric stiffness to maintain the form from the heavy padding. Also the part of piles on margins is used darts instead of gather, because of reducing bulkiness of seam. General closing methods are hook ＆ eyes, and lacing with points. Female costume is much more complicated in sewing and making a pattern than male's. Ribbon tapes which is used for decoration is also done the role as fixdant of dress form. Strong bone is used to fix the form of 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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