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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왕조의 정당성 선포로서의 룻기 이해 원문보기


박현전 (한일장신대학교 한일신학대학원 교역학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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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기의 성격 룻기의 정경적 형태는 경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운데 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용기(用器)로서 원래의 이야기를 보존하였다. 그 이야기의 모든 특징들은-예술적 기교, 구성, 인물들, 진행-변화 없이 전달되었다. 그 이야기는 단순한 교훈으로도 변경되지도 않았으며 요나처럼 교훈적인 이유들 때문에 축약되지도 않았다. 어떤 유형론적인 경향이나 알레고리적인 움직임도 없었다. 원래의 이야기가 이미 상당히 신학적이었기 대문에, 정경화 과정에서 세속적인 이야기를 종교적인 이야기로 변화시키는 작업이 필요치 않았다. Humbert를 비롯한 Hertzberg, Hals 등은 실제로 그 이야기의 주된 목적은 한 가족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길들을 보여주는 것이라 보고 있다. 그 원래 적인 이야기는 노오미의 대답(2:21f)에서 명백하게 신학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음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신비로운 길들은 2장(12, 20절)과 3장(10, 13절)에서 중심 된 구성의 줄거리를 형성하면서 4:14의 축복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훌륭한 이야기의 특질들을 구성하는 모든 특징들은 하나님이 역사하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룻은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되었다. 보아스는 "우연히도" 친척이었다. 노오미는 룻과 보아스가 혼인하도륵 계략을 꾸몄다. 정경적 편집자들은 그 이야기를 그 전체성에서 하나의 증거로 받아들이며 그 사건들을 정당화하거나 도덕화하려는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 룻기를 해석함에 있어서의 어려움은 어느 정도 그 이야기의 몇몇 특징들이 독자들에게 불분명하고 혼란스럽기 때문에 일어난다. 예를 들면, 노오미가 여전히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왜 룻이 이삭을 주워야 했는가 하는 이유가 분명치 않다. 또한 시형제가 아닌 보아스에게 시형제혼인법을 직접 분명하게 적용시키고 있는 이유도 불확실하다. 또한 만일 보아스가 땅을 원했다고 한다면, 룻과 혼인하는 일에 관하여 보아스가 가지고있던 것과 같은 정보를 4장의 □□□은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 의문스럽다. 끝으로 말론에게 보다는 노오미에게 한 아들이 고지되었다는 것은 다소 당황스러운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 혼란 중 어떤 것도 정경적 의도를 반영하는 것 같지 않으며 다른 자료들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의 어떤 문제들은 그 이야기가 전제한 정보를 현대의 독자가 결여하고 있는 것의 성격과 범위에 대하여 그 정확한 전후 관련을 이해할 만 하게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이야기하는 자 자신이 관습에 대하여 몰랐다는 증거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학자들을 당혹하게 한 어떤 특징들은 이야기하는 자가 어떤 요소를 강조하고 다른 것들을 약하게 말하는 그의 자유를 속하는 것일 수 있다. 따라서 아들을 말론에게 돌리지 않고 노오미에게 속한 것으로 이야기하는 것은(4:17) 그 이야기의 배경을 형성하였던 시형제혼인법의 분부들에 거슬리는 것일지라도 한 중요한 신학적 주제의 절정을 이루는 것이다. 원래 적인 이야기의 정경적 형성에 대한 가장 중요한 표시는 책의 마지막 장, 곧 17절 하반절과 18-22절에서 나온다. 두 첨가 모두 원래 적인 이야기에 이차적인 것이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 관찰은 룻을 다윗에 연결시키는 전승의 역사성에 대하여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다만 그 문학적 양식이 원래의 기초적인 이야기가 후에 확대되었음을 시사해줄 뿐이다. 17절 하반절의 첨가 효과는 그 자료에 새로운 신학적 역할 하나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그 구절은 이제 한 가족의 삶에서 하나님의 길들을 보여 주는 것을 넘어서서 이스라엘의 전 민족을 포함하도록 확장된다. 하나님의 길들이 구속사라는 보다 광범한 맥락에서 두어진 것이다. 노오미에게 한 아들이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다윗의 치하에서 하나님의 통치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18-22절의 계보첨가는 다만 17b절이 공포한 동일한 역사를 공식화하는 구실을 하는 것이다. 2. 이스라엘의 다윗왕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다윗은 특별한 왕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술하는 대표적이면서도 서로의 관점이 너무나도 차이나는 두 관점인 신명기적사가와 역대기적사가, 이 둘 모두에게서 이스라엘 사상 최고의 왕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역사의 궁극적인 목적을 지향하는 메시아의 기대는 역사적인 다윗왕조를 둘러싸고 잘 발달하였다. 이러한 다윗이 이스라엘에게 있어서의 중요한 업적 및 활동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길보아에서 블레셋에게 당한 궤멸로 이스라엘의 운명은 블레셋인들의 처분에 맡겨졌는데, 이로써 이스라엘의 처지는 절망적인 듯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재기하였고, 수년 내에 팔레스타인과 시리아에서 가장 앞선 나라가 되었다. 이것은 다윗의 업적이었다. 다윗도 사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에 의해 지명되어 백성들과의 개인적인 언약과 환호를 통해 왕으로 추대된 지도자였다. 사울과 마찬가지로 다윗은 유서 깊은 성소에서 기름부음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새 왕국은 옛 체제와는 크게 다른 면모를 보여 주었다. 다윗의 집권은 단지 과거의 고전적인 방식을 따라 된 것이 아니었다 그의 ...

주제어

#다윗왕조 룻기 상속법 결혼제도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현전
학위수여기관 한일장신대학교 한일신학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교역학전공
발행연도 2003
총페이지 ii, 55p.
키워드 다윗왕조 룻기 상속법 결혼제도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9466187&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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